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10 21:50:54
Name 와이파이-*
Subject [일반] 아이폰 앱으로 영화관 티케팅....


우선 이 현상을 최초로 목격한 것은
크리스마스 1주일 전입니다.....


구체적 상황)

아이폰, 아이패드에 있는 CGV어플을 이용해서 영화를 예매하려고 했습니다.
그 전 주정도에 헌혈을 하고 받았던 CGV 예매권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아이폰 어플에는 신용카드 결제 등의 결제방법외에 이런 예매권 등록하는 메뉴가 없고
아이패드에만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아이패드로 예매권을 등록하고 아이패드를 통해서 예매를 시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 표가 예매를 시작하던 "정확히 일주일 전" 이기때문에
예매가능 표는 "전석" 이었습니다.

우선 제일 좋은 좌석을 선택하고 예매표를 선택한 후 8000원을 감한 후
신용카드 결제를 눌러 나머지 8000원을 결제하려고 했더니
다시 좌석 선택 메뉴로 돌아가더니 제가 선택하려던 자리가 예매가 되있었습니다.
(다른 곳은 전부 예매 X)

크리스마스 당일이니 그러려니 하고 다른 자리를 누르고 예매권을 등록하고 (자리를 옮겨서 할떄마다 예매권을 다시 등록해야했습니다)
8000원을 제한 후 다시 한 번 결제를 했지만 결과는
해당 자리가 예매가 되있고 다시 한 번 자리는 예매 되어있었습니다.

이 과정을 6번 정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과정은 굉장히 짜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다가.. 이러면 예매 못하겠다 싶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부 카드결제를 해버렸더니.. 이게 웬걸.. 한 방에 해결되었습니다
심지어 예매가 되었다고 나왔던 부분도 예매가능 좌석으로 바뀌어서 말이죠..

그래서 전 크리스마스라서 예매권 등록이 안되나보다 했죠..


그러다가 오늘로부터 일주일 전 쯤 다시 영화를 보기로해서
"평일 오전"표를 예매했을때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이제 조금 의심이 됩니다..
일부러 예매권 등록과정을 힘들게하거나
아니면 아예 못하게 한 것은 아닌지 말이죠...

혹시나 저와 같은 경우를 겪으신 분들이나
이 상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으신 분 없으신가요??
아니면 제가 무언가 잘못알고 있는 것이 있는건가요?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누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런 일에 욱하고 화나고 하는 성격은 아닌데

생각할수록 참...


한줄요약 : 영화사의 꼼수가 아닐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10 21:54
수정 아이콘
그냥 어플을 발로 만들었는 듯...
forgotteness
12/01/10 22:03
수정 아이콘
예매권 등록은 컴터로 하면 편하니...
그냥 컴터로 왠만하면 하죠...

CGV어플이 잘 만든 어플도 아니고...
저는 예매할 때 동일한 과정 몇번 반복하고 나서는...
그냥 컴터로 하는게 속 편하더군요...;;;
자제해주세요
12/01/10 22:08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르지만 컴퓨터로 예매할때도 그러더라구요.

제가 CGV 홈페이지로 영화를 예매하려고 극장, 영화, 시간 선택하고 마지막으로 자리를 선택한 후 결제 버튼을 누르려는 찰나에 잘못해서 뒤로가기를 눌렀어요. 다시 극장, 영화, 시간 선택 후 자리를 선택하려고 보니까 제가 선택한 자리가 이미 예매가 되어 선택이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다른 자리를 선택한 후 뒤로가기를 눌렀더니 또 제가 선택한 자리는 예매가 불가능한 자리로...

그래서 다른 자리 선택 후 영화관에 갔더니 제가 예매실패한 곳은 현장판매로 다른 분들이 앉으셨더라구요
No21.오승환
12/01/10 22:15
수정 아이콘
그거 조그만 지나면 다시 풀려요. 저도 처음에 엥? 그랬는데 조금 있다가 보니 정상복구 되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원래 자리 구매했음
12/01/10 22:19
수정 아이콘
원래 중복예매를 방지하기 위해서 자리 선택시 결제유무에 상관없이 일정시간동안은 재선택이 안되게끔 되어있는거 아닌가요?
결제가 안되는건 어플이 워낙 안좋아서...
예매시스템의 진정한 꼼수는 열 중간 비어있는 3~4자리 예매불가가 아닐까 합니다
딱 사람수 안맞으면 1자리 비니까 자리선택조차 안되죠 [m]
Untamed Heart
12/01/11 02:27
수정 아이콘
HBP 님 말이 정답입니다. 유져가 자리 선택시 일정시간동안은 재선택불가. 시간지나면 다시 복구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606 [일반] 대몽항쟁 - 예고편 [12] 눈시BBver.210500 12/01/11 10500 1
34603 [일반] 보고 싶다. - 지우다. [4] RookieKid3334 12/01/11 3334 1
34602 [일반] 역사채널e 13 - 왕의 상징, 용 [7] 김치찌개3867 12/01/11 3867 0
34601 [일반] [야구]삼성의 용병이었던 저마노가 ... [7] Charles5409 12/01/11 5409 0
34600 [일반] 방금 여자친구랑 나눈 대화 [47] 삭제됨7482 12/01/11 7482 0
34599 [일반] [EPL소식] 빈센트 콤파니 4경기 출장정지. [37] Special one.4868 12/01/11 4868 0
34598 [일반] 꼬인 군생활 말년 [37] woongz7982 12/01/11 7982 0
34597 [일반] 주무시기전에 다들 아이유 - I'm in love를 들으며.. 농약같은 가시나 감상하세요~ [3] Empire State Of Mind3896 12/01/10 3896 0
34596 [일반] 세계 항공사별 기내식.jpg [27] 김치찌개5746 12/01/10 5746 0
34595 [일반] 홍준표, 원희룡 "지난 대선후보 경선때도 돈봉투" [9] 삭제됨4438 12/01/10 4438 0
34594 [일반] 실화괴담 좋아하시나요? [23] 우리고장해남5673 12/01/10 5673 0
34593 [일반] 손학규의 역할에 대해서.. [44] Rein_114165 12/01/10 4165 0
34592 [일반] 다들 인터넷 구매 많이 하시나요? [24] 삭제됨4429 12/01/10 4429 0
34591 [일반] 아이폰 앱으로 영화관 티케팅.... [9] 와이파이-*3527 12/01/10 3527 0
34590 [일반] 점 넷의 비밀? [6] 신의경지4349 12/01/10 4349 0
34589 [일반] 진보신당에서, 현역군인들 최저임금 보장에 대한 소송을 했다고 합니다.. [183] 마르키아르7907 12/01/10 7907 0
34587 [일반] 여요전쟁 - 완. 귀주 대첩, 고려 전성기의 시작 [13] 눈시BBver.213185 12/01/10 13185 2
34586 [일반] 내맘대로 뽑아본 달달한 노래 20곡 [23] 나는정이에사자다크항15426 12/01/10 15426 0
34585 [일반]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동물 Top 10 [9] 김치찌개9431 12/01/10 9431 0
34584 [일반] [ZM] 맨체스터 더비의 6가지 포인트 [15] 티티4852 12/01/10 4852 0
34583 [일반] 골프 예찬 [9] RO223253 12/01/10 3253 0
34582 [일반] [야구] 모 구단의 신인선수가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18] calum6813 12/01/10 6813 0
34581 [일반] 도덕성, 정치에 꼭 필요한가? [35] swordfish4506 12/01/10 45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