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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0 16:31
전 힘이 조금만 들어갔다 하면 슬라이스가 UFO슛처럼 나 버립니다... -_-;
아 정말 보기랑은 다르게 너무 힘든게 골프인거 같습니다.
12/01/10 16:36
저희 아버지가 요즘 골프에 푹 빠지셨다죠~ 매주 스크린골프에 푹 빠지셨습니다. 그래서 필드에 왜 안나가시냐고 했더니 골프채가 없어서 그렇다면서 은근 저에게 강요를.... 조만간 아버지 생신이신데.. 골프채 싼곳 없나요? ㅜㅜ
12/01/10 16:37
전 레슨안받고 독학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슬라이스 나는데는 99가지 이유가 있다고합니다
그중 슬라이스 피하는 가장 기본 3가지 알려드리면 어드레스시 오른쪽 어깨 살짝 떨어트리시고 , 왼팔대비 오른팔 살짝 구부러주시고 마지막으로 왼쪽 어깨를 살짝닫으시면 ( 왼쪽눈으로 살짝 왼쪽어깨 째려볼때 왼쪽어깨갸 보여야합니다 어드레스시 ) 그리고 과감하가 왼팔로 1시 방향으로 스윙하시면 슬라이스는 80이상확율로 고쳐집니다 - 절때 오른손에 힘주지 마세요 자신감이 중요한데요 공은 치고자 하는 반대방향으로 갑니다
12/01/10 16:39
골프채는 절대 비싼거 필요없습니다 특히나 초보분들께는
적당히 중고중에서 검색하시고 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론 MIZUNO MX200 MX300 한 1~2년된 중고 추천해드립니다 아시안 스펙으로
12/01/10 16:40
골프 정말 마약의 운동입니다.
사회생활 1-2년차때 고참들이 모두 골프칠때 속으로 참 이해가 안되었죠. 골프는 주로 주말 새벽티오프가 많은데(경기도 일대 골프장을 갈려고 해도 4시 정도는 기상을 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 시간에 일어나서 치는 선배들이 이해가 안될뿐만 아니라 한심해 보였습니다. 근데 막상 이제 제가 골프 칠 짬밥이 되다 보니 이거 완젼 스타 저리가라네요.. 제가 인생에서 제일 빠졌던거 세가지를 꼽으라면 여자, 스타, 당구인데 물론 지금 제 나이때 돌이켜 보는것이긴 합니다만 이중 아무것도 골프에는 못 미치는것 같습니다. 근데 골프는 돈과 시간이 너무 많이 듭니다. 한번 라운딩에 돈 백만원이 넘는 운동을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그래서 나온게 스크린 골프가 아닐까 합니다만, 필드의 상쾌함은 따라가지 못하죠.
12/01/10 16:40
매너있게 즐길수있으셔서 참 부럽습니다...
필드는 주로 상사분을 모시고 회합에 나가는편인데... 그렇게 자신에게 오케이 남발하는걸보면 정말.... 채를 부러뜨리고싶습니다.
12/01/10 16:46
전 가장 제일 빠졌던게 리니지 , 포커 , 골프 인데 리지니 포커 빠져서 인생 종칠뻔했지만 불행중 다행은 골프가 제일 나중인점이네요
리니지, 포커 둘중에 하나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몸에 소름이 돋네요....... 필드에 상사분 모시고 나가시면 어쩔수없습니다 그런분들하고 칠때 제가 쓰는 최후에 방법은 제 자신에게 가혹할 만큼 규정을 적용시키는 겁니다 연습스윙하다 살짝 공건들이면 벌타 , 어프로치 하면서 투터치 인정 벌타 , 공칠려고 했는데 공 살짝만 먼저 움직여도 벌타 심지어 일부러 벌타 벌타 자진신고 해버립니다 그거 보고도 자신에게 오케 남발 하시는 분들은 평생 그렇게 치니는 분들이니 골퍼로 인정안해주고 같은 레벨로 인정안해줘버리면 오히려 그런분들 우수워보이고 맘은 편한해 집니다
12/01/10 16:56
개인적으로 골프라는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은 편이었는데
스크린을 접하고 나서 종종 즐겨보니...재밌기는 정말 재밌더군요 ;; 그러면서 든 생각이 "이거 필드에서 쳐보면 아주 훅~ 갈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애초에 여건상 어려우니 더 빠지기 전에 관두자...라는 심정으로 취미를 수영으로 돌렸다는....
12/01/10 18:44
저도 어쩌다 미국에 있던 1년동안 골프를 배웠는데, 독학으로 하다보니 기초가 부실해서 자주 치던 만 1년때 실력을 되찾질 못하네요.
구력 8년차의 백돌이-_-입니다. 연습장에 갈 여건이 안되서 한달에 한번꼴로 필드 나가 골프채 잡는게 전부니 스코어가 나올 리가 없죠. +21 치고 최근 일년반동안 두자리수를 못 치고 있네요. 미국은 진짜 딴건몰라도 골퍼들에겐 천국입니다. 요즘도 심심할땐 구글어스 들어가서 당시 자주 가던 골프장들 위성사진을 보며 그때를 그리워합니다.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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