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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02 21:23
볼턴은 케이힐 비싸게 팔려고 배짱부리다가 반년..도 아닌 근 4개월만에 망했군요.
포돌스키는 이적문제때문에 단장과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http://www.besteleven.com/?sec=b11&pid=detail&iBoard=13&iIDX=41445)
12/01/02 21:24
뭐 큰 소식은 아니지만 마케다는 QPR 임대 확정이네요.
비디치야 그렇다치고, 플레쳐 아웃 때문에 스네이더는 바라지도 않고, 적당한 로테이션급 중미 한명 정도 오면 좋겠지만 퍼기의 생각이 어떨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다른 곳은 딱히 겨울에 보강할 곳은 없어보이구요. 사실 블랙번전이야 2골이면 준수하게 득점한거고, 수비진이 부상 때문에 몰살을 당한 결과 실책으로 벌어진 사고일 뿐 큰 걱정은 안합니다. 블랙번전 이전에 맨시티전 6골 제외하면, 경기당 실점이 0.5도 안될 정도로 수비력은 괜찮았거든요. 벨바가 PK 내준거나, 캐릭이 센터백 자리에서 깔끔하게 볼처리 못한거나.. 데헤아는 약간 실망이었고, 린데가르트랑 경쟁 좀 해야할 것 같구요.
12/01/02 21:27
뭐.. 묻어가자면 K리그 이적시장도 열렸습니다. 국내 최대어인 김정우는 전북행이 유력한 가운데 이제 본격적으로 선수 이적이 시작 될 거 같네요. 승강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각 구단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선수 영입에 나설 거 같습니다.
12/01/02 21:32
지금 맨유는.. 미들진보다 수비진이 더 문제같아요.
캐릭이 센터백 자리로 뛰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참에 검증된 벨바옹을 센터백으로 기용??
12/01/02 21:33
맨시티로선 지금 야야투레의 대체자도 시급해보입니다. 실바 아구에로 발로텔리에 가려 주목을 별로 못받고 있지만 알고보면 맨시티에서 아주 큰 비중을 맏고있는게 야야투레죠. 네이션스컵에 야야투레가 차출되면 대체자가 필요해보입니다. 이때가 맨유로선 1위 를 노릴수 있는 타이밍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정말 놀란건 맨유인력의 법칙 크크크 강팀은 다지더군요..이번엔 자신도 졌지만... (그..그렇다면 아스날은 약팀..?)
12/01/02 21:35
첼시는 FFP 그게뭐임 모드인가요;;;
아스날의 왼쪽 풀백은 맨시티의 웨인브릿지 임대설이 있긴 합니다. 베르마엘렌이 QPR전에서 또 2~3주를 끊은 터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내부에서 미켈이나 코클랭 등으로 땜방할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프림퐁이 울버햄튼으로 임대를 갔는데, 잘 성장해 주면 좋겠네요 빨리 앙리 오피셜이나 떴으면 좋겠네요. 페르시 피토하기 직전인데...-_-;;;
12/01/02 21:38
제가 저번에 첼시가 아스날한테 개차반이 되도록 탈탈 털리는거 본 이후로 완전 정내미가 떨어져서 안 보고 있는데..
이번 겨울 이적 시장 끝나면 보려구요 키득키득 이번엔 진짜 영입, 방출 잘 해야되는데!
12/01/02 21:47
맨유는 진짜 스네이더르 질러야 하지 않나요...
그게 안되면 그에 버금가는 중미 하나는 무조건 질러야될듯요.. 수비도 좀 보강해야될것같고...... 부상자가 넘 많으니 장난없네요
12/01/02 21:48
파투의 경우 PSG와의 링크설과 에이전트의 알 수 없는 인터뷰가 있긴 한데, 갈기꾼은 공식적으로 부인했다고 하더군요.
차후 AC밀란 임직원을 노리며 베총리 딸과 연애하는 야망의 파투(?)가 진짜 어디론가 갈지 말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세매에서 본 해외발 루머나 소식들 보면 몬톨리보는 여름에 프리로 밀란행이 유력하다 그랬었는데 항상 미래를 모르는 이적시장이고 6개월 남은 애 몸값이 비싸지도 않을거라서 질러볼 팀도 있을 것 같습니다. 쾰른에서 포돌스키 재계약에 힘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도 계속 들리고 아스날이 겨울(을 비롯해서 뭐...)에 큰 돈을 쓰는 구단이 아닌지라 큰 기대는 안하고 있습니다. 프림퐁은 울버햄튼으로 임대갔고, 킹느님이 임대로 들어오시고, 박주영은... EPL을 제외하면 카세미루, 다미앙, 간소, 데데 등의 브라짋발 루머가 좀 강하게 있는데 여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12/01/02 21:49
많은 맨유팬 분들이 스네이더 영입을 바라고 계신데.. 정작 스네이더가 중미자리에서 뛰고 대박난적을 본 기억이 없네요.
스네이더를 데려온다면 루니 밑에 쳐진 위치에 박아둔다거나 해야 제 기량을 발휘할텐데..
12/01/02 21:50
맨유는 양키즈처럼 우승 못하면 시즌을 실패한 시즌으로 평가하는 팀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현실적인 성적도 중요하죠. 물론 퍼기옹이 알아서 잘 하겠지만 수비진이 통째로 무너진 상황에서 수비수 질러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데헤아는 확실히 어린 티를 내는 듯 합니다. 비싼 돈 주고 사와서 당분간은 계속 쓸 것 같은데 린데가르트도 강팀과의 경기에 투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약팀하고 할 때만 로테이션으로 린데가르트 내보내서 말이죠...
12/01/02 21:56
스킬라치, 아르샤빈, 샤막 정리하고, 포돌스키, 로이스, 왼쪽윙백한명 영입하면 만세삼창하겠네요. 뭐, 별로 기대는 안하지만
2011년 여름시장에 벵거감독님에게 쥐어준 돈 40m에 여름시장에 번돈까지 합치면 꽤 두둑할텐데요. 스킬라치, 아르샤빈, 샤막이 죄다 고액주급자라 (50k, 85k, 55k 추정), 처분만 잘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로시츠키는 시즌끝나면 계약종료고 그때가서 1년 연장을 제시할텐데, 요즘 폼이 좋아서 다른 팀에서 탐내는 것 같은데 모르겠네요. 근데, 아스날은 다른 것보다 가장 급한게 로빈이 계약서 싸인하는 것인데...
12/01/02 22:05
아스날 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소식인데
반페르시가 최근 인터뷰에서 영국생활이 너무 마음에 들고 아이들도 네덜란드로 돌아가는걸 잊어버릴 정도이다 그래서 나도 계속 영국에 있고 싶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하더군요. 본인도 계속 아스날에 남아 레전드가 되고싶지 않을지, 앙리와 이번에 같이 뛰면서 그런 생각을 굳혔으면 좋겠네요.
12/01/02 22:23
부상자를 새로운 영입으로 대체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긴 한데, 맨유는 정말 급하긴 하네요. 올시즌 몇차례 홈에서 망신당한게 있어서 슬슬 퍼거슨이란 큰손이 움직일거 같아요. 괴체나 하자드 제발!
12/01/02 22:27
확실히 첼시는 뭔가 개혁이 필요합니다. 램파드 존테리야 그렇다쳐도 칼루,말루다,미켈,보싱와,드록바,아넬카(이적) 다 보내고 크라시치,케이힐 일단 영입하고 헐크정도는 더 영입해야 하지않을까요
12/01/02 22:28
케이힐까지 팔면 볼턴은 강등권은 물론이고 20위에 고정일 거 같은데..ㅠ
첼시 입장에선 불안하던 다비드 루이스를 좀 덜 보긴 하겠네요..
12/01/02 22:40
감독 루머도 있는데(겨울 이적시장은 아니지만)
맨유의 퍼거슨 감독의 후계자로 펩 감독을 점찍었다고 합니다. 무링요 감독 역시 강력한 후보인데 펩감독이 장기계약을 하지 않는 습성과, 최근 인터뷰에서 이피엘에 매력을 크게 느낀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는군요.
12/01/02 22:45
칼루는 PSG이적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리고 첼시가 이과인 영입문의를 하였고, 그에 대비한 레알이 카바니를 주시하고 있다는군요. 마케다는 QPR임대가 확정되었고, 드록바는 방출할 것이며 램파드 역시 방출 혹은 주전자리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포돌스키는 이제 밀란까지 가세한다고 합니다. 인기가 참 많군요.
12/01/02 23:11
리버풀도 제발 알찬 영입 좀...그동안 목돈을 만져본 적이 없어서인지 돈 정말 못쓴다는 얘기를 들은 리버풀인데 이번 겨울에 알찬 영입 좀 했으면 좋겠네요..거품 가득 낀 영 연방 애들만 고집하지 말고...
12/01/02 23:18
맨유가 못 한다 못 한다 하지만 시즌 절반 승점이 무려 45점이죠. 평범한 시즌 같았으면 우승이 유력한 승점입니다. 감독빨을 잘받고 있으니 수비진과 중원의 보강만 이루어진다면 우승도 가능하리라는 희망도 가져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스네이더보다는 모드리치 원츄이지만 아마 힘들겠죠.. [m]
12/01/02 23:50
맨시는 공격전개 역할을 해줄 선수가 가장 급해보이는데... 창조적인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라고 데려온 나스리는 지금까지 모습으로만 보면 실패한 영입이죠. 선더랜드전에서도 하는 건 발 뒤로 주는 패스뿐인데 이거 하나 하라고 데려온건 아닙니다. 갑자기 왜 맨시 와서 폭망하는지... 아야 투레가 중원에서 공격역할을 맡던데 치고 달려가는 그 포스는 대단했지만 결국 실속없었고, 덕분에 리버풀전을 앞두고 쉬게 하려던 실바를 조기투입했는데도 졌고 이래저래 꼬였네요.
12/01/03 00:03
교수님 성향상 풀백은 코클랭하고 주루 땜빵으로 처리하실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해봤자 브릿지나 타이우 임대정도 겠죠 구르쿠프는 폼도 많이 떨어진거 같고 교수님도 관심없다고 하신 인터뷰를 봐서... 포돌스키는 온다면 공격진에 한층 무게감을 실어줄듯 합니다. (캡틴박에게는 악조건이 하나 추가되는거지만...) 근데 포돌이도 킹의 임대가 확정된터라 올지 안올지 확신이 안서네요 교수님이 워낙 돈 쓰기를 싫어하셔서...ㅠ_ㅠ
12/01/03 00:10
BBC 오늘의 가쉽들만 적어보자면,
맨시티가 로마의 데로시를 노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블랙번의 삼바에 8m 오퍼를 했습니다. 첼시가 블랙번의 은존지를 노리고 있습니다. 스토크가 블랙번의 호일렛을 위해 피넛+8m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빌라가 로비킨 임대영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맨유가 25m+선수로 릴의 아자르를 노립니다. 추가로, 2부리그팀 사우스햄튼이 일본의 이충성 선수를 노린다고 합니다. (3부리그에서 승격한 사우스햄튼은 현재 2부리그 1위팀)
12/01/03 00:18
맨유는 쿠크다스 기질이 보이는 클레벌리 라도 돌아오면 중원에서 괜찮을 것같은데...수비진이...
그나저나 클레벌리 크리스마스 때쯤 돌아온다하더니 ... 소식아시는분..?
12/01/03 00:27
근데 궁금한게 리그 중하위권 팀들은 월클 나오면 선수들이 가고 싶어서인지 아니면 돈때문에 그러는것인지 빅 클럽에 거의 다 팔리던데..
이런 팀은 맨시티나 첼시같은 구단주 나타나지 않는 이상 항상 중하위권에 머물수밖에 없는건가요?
12/01/03 00:31
불가능에 가깝겠지만
유망주들의 동시 포텐 폭발에 + 탄탄한 팀웍 + 명장의 존재 정도 되면 1시즌은 상위권에 있을 수 있을겁니다. 다음시즌 운명은 당연히 유망주들 뿔뿔히 빅클럽에 팔리는거죠
12/01/03 01:30
한 두 시즌은 몰라도 꾸준히 가긴 힘들죠. 재정적인 면도 그렇고 선수의 야망도 그렇구요.
무리했던 리즈 유나이티드의 재정파탄과 전통의 강호였던 뉴캐슬이 결국엔 셀러 팀으로 변한 것도 결국 재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조 콜, 리오 퍼디난드, 프랭크 램파드등 유망주가 동시에 터지며 선전하던 웨스트햄이 결국엔 선수들의 야망과 재정문제로 다 팔리고 강등당했던 모습 역시도 중하위 클럽의 선전이 어떻게 결론이 나느냐를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외인구단 시절의 첼시도 로만 구단주가 인수하지 않았더라면 리즈 유나이티드와 비슷한 행보를 보일뻔 했구요.
12/01/03 14:46
다비드 비야가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이번 이적시장 태풍의 눈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아스톤 비야에 데이비드 빌라 간다는 루머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있었는데 말이죠 크크크~
리버풀은 진짜 딱 포돌스키 하나만 왔으면 좋겠습니다. 퀼른에서 왕놀이 하면서 분데스 씹어먹는 포돌스키! 윙어는 다우닝도 케니옹이 다우닝 킥력 때문에 왼발잡이임에도 불구하고 주구장창 오른쪽에 넣는 바람에 약간 안맞는 감이 있지만, 왼쪽이랑 스위칭 자주 하면서 뛰면 그래도 준수한 윙어로 돌아올 것 같네요. 미드필드는 그냥 아담-핸더슨-스피어링 돌려막기 하면서 올 해 버텼으면 합니다. 아껴쓰는 아낄라니랑 폴센 간신히 처리했는데 내년이면 또 조 콜이랑 아낄라니 임대 끝나잖아요. 콜도 프랑스보단 잉글랜드를 선호할테고, 아퀼라니는 몬톨리보 오면 밀란에서 벙찌기 때문에 복귀할 것 같은데 그럼 또 중앙 폭발;;;;;;; 사실 리버풀 삐걱거리는 게 어찌 핸더슨 영향이 좀 큰 것 같네요. 측면 놓으면 영 안살아나고, 중앙 놓자니 압박에 다소 약하고... 덕분에 오른쪽 막느라고 다우닝이 그 쪽에서 뛰는 느낌이 많네요. 케니옹이 아무래도 레전드 공격수라 그런지 롸끈한 걸 좋아하셔서 꾸잇같은 블루워커는 별로 안좋아하는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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