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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9 17:31
제가 학교 다닐떄, 친구랑 집에 가고 있는데 어느 부부가 저희를 부르는 겁니다. 그리고 좀 도와달라면서 집 안까지 데려가더군요.
게임 클라이언트가 안받아지는데, 혹시 어떻게 된건지 알아봐 줄 수 있냐고... 제가 중학교 때 30대 부부였으니, 정말 특별한 케이스라서 아직도 머리에 남아 있습니다...10년도 더지난 지금, 젊은 20대 부부도 같이 게임하는 모습 보기가 힘든데.... LOL은 팀원 때문이라도 멘탈붕괴가 오실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할듯(...)
11/12/29 17:43
오늘 미드르블랑 같은팀에서 봣는데, 상대 아리가 처음하는지 잘 못해서 초반에 마구 따더니 15분만에 메자이 풀스택을 채우고, 후반 잉여고 자시고 그냥 무쌍을......
11/12/29 17:53
그만 선동하세욧!!!
엄한 유부남들 Hook간다님께 자극받아서 하루 날잡고 집에서 패기 발산하다가.... ..... 아흑, 생각만 해도 등골이 서늘합니다.
11/12/29 18:00
고딩때알바하던 출장부페에서 같이 일하시던 형님이 영화다운받는법을 알려달라며
절 집으로 초대하셨죠. 형수님이 아름다우셨는데 여튼 당시 자주쓰던 웹하드사용법을 알려드리니 영화보다는 야동쪽에 형수님과 같이 관심을 가지시더군요. 스샷보면서 뭘볼까 같이 고민하는데 옆에서 참민망했어요.. 여튼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지고 즐기신다는게 너무부럽네요.
11/12/29 19:02
저도 여친과 이런 모습을 꿈꾸고 있기에 게임에 흥미좀 붙이게 해보려고 조작도 간단하고 여성들이 즐기기에 무리없다고 생각되는 포탈을 시켜봤는데 제대로 앞으로도 못가는 모습에 그냥 포기했습니다. 흑흑 [m]
11/12/29 19:55
pgr을 하면서 여러 부러운 글들을 보았지만, 이 글을 읽고 난 뒤로는 다 잊혀질 만큼 강렬한 임팩트네요...
아..... 부럽.
11/12/29 22:41
제 여자친구는 LOL은 안합니다만, 대부분의 게임을 저와 함께 합니다. 다만 AOS장르나 스포츠 게임은 같이 안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게임들이 이쪽이라... 뭐 같이 팡야도 열심히 했었고, 주로 카트합니다. 학교 대회 나가서 준우승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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