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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1 23:21
뿌나를 보면 드는 생각이 멍청한 캐릭터가 없어요!
드라마 보면 꼭 멍청한 애들이 있어서 오해가 생기고 풀어야 하는데 여긴 애들이 다 너무 똑똑해서 오해생긴척 하느라 고생들임;; 가리온이 해례를 단번에 파악하는 거... 국내 드라마에서 이런 장면이라니 너무 신선했네요.
11/12/21 23:22
용병놈이 조선제일검이고 강채윤이고 다 제끼고 마침내 이도를 썰려고 하는 찰나!!
연두가 막으면 카르페이는 얼굴에 홍조를 띄고 뿌잉뿌잉...
11/12/21 23:22
조선제일검이었다는 무휼...
-> 이방지한테 털리고 알고보니 1인자 없을때 타이밍 -> 알고보니 카르페이한테도 털릴뻔함 ㅠㅠ... 그리고 그런 무휼한테 쨉도 안되는 살수 윤평이...
11/12/21 23:24
카르페이 태무칸!!!! 정말 멋있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상 이 정도로 독특한 형태의 캐릭터는 다시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정황상 카르페이가 세종의 암살 임무를 받은 거 같습니다. 모 스포츠 신문사에서 스포를 했는데 피바람이 날리는 엔딩이 될 꺼라고 합니다. 뿌나 시즌 2가 제작될 예정이라고 말하는데 골치 아프네요. 엄청난 반전이 있을 거라고 말하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말하기 싫지만 생각하는 최악의 반전은 이겁니다. 똘복이 담이 둘다 죽고, 카르페이가 암살 명령 받으러 갔다가 다굴로 죽고, 세종을 살고, 담이가 그냥 갔다오라고 말했음에도 세종말 안듣고 끝끝네 해례를 써놓고 간 거죠. 그래서 반포하면서 그둘을 그리워 하며 눈물을 흘리는 겁니다. 이건 상상망해도 짜증이 올라오는 마무리 일거 같습니다.
11/12/21 23:28
굳이 그 상황에서 가리온을 자극하는 소이... 대체 뭐하는거?? 꼭 돌아오겠다고 임금과 약속까지 한 건 어디다 갔다버리고 목숨을 걸고 가리온을 도발하다니요!!
카르페이는 대체 어떻게 끌고 왔는지 그정도 되는 고수를... 조선으로 치면 무휼, 이방지를 제주도로 데려간 셈인데...? 강채윤 얘는 왜이렇게 혼자 뛰어다니는 씬이 많은지...흐흐 윤평은 대체 뭔가요. 조선제일검이라는 이방지가 살인귀로 만들었다는 인물인데 집현전에서 유망한 샌님인 심종수한테도 못 이기다니... 이러다가 세종이 칼들고 싸워도 비슷하게 나올 수준. 이름있는 인물이면 윤평이랑은 누구와 싸워도 칼싸움이 되는 듯. 근데 이런 것 전부 따지고서라도 뿌나는 진리네요.
11/12/21 23:48
집중하면서 쌈박질 장면을 보려고 하는데 이넘의 뜀박질 장면은 정말 짜증나네요.
왜 뜀박질 장면만 나오면 슬로우 모션 처리를 하는지... 대충 예상되는 이야기가 있긴한데... 왠지 너무 뻔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어떤 식으로 마무리 지을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다음 주 월, 화요일은 뿌나 2회분으로 압축 방송. 수요일은 또 그 망할 넘의 '특집방송' 으로 월~수요일을 채우더군요. 그냥 차라리 특집 단막극을 하거나 다른 방송을 하지 왜 좋은 반응 얻기 힘들 이런 편성을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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