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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1 12:56
영화자체도 별로 끌리는 줄거리가 아닌데 얼마전에 오다기리죠가 한국와서 무개념짓을 해서 웬지 더 보기가 싫어졌네요. 태극기 휘날리며를 뛰어넘지는 못할듯...
11/12/21 14:40
근데 김인권이 갑자기 추가된 인물이라하더군요..
장동건이 가지고있던 이중적인 부분에서 떼내서 만든 역할이 김인권이라서, 장동건 부분이 많이 축소되었다고합니다..
11/12/21 14:42
안타깝게도 500만 위아래로 턱걸이할 듯 합니다...
지금 분위기로는 입소문타면서 쭉쭉 흥행하는것도 무리같고 더군다나 한주전에 개봉한 미션임파서플이 너무 잘 나왔어요 미션임파서플이 600~700만은 가뿐히 넘을듯하니... 게다가 퍼펙트게임도 영화 괜찮다는 소문이 들리고 셜록홈즈도 개봉하죠 영화적으로나 시기적으로나 너무 안좋은 듯 합니다
11/12/21 15:05
사실 1000만 영화가 나올수록 이상한 것 같아요.
그 놈의 대작영화들 영화관에 걸릴때마다 몇 개관을 도배를 하는 건지..-_-;; 태극기휘날리며 이 영화도.. 참 재밌다던데;; 전 영화관에서 볼 때 뚝뚝 끊어지는 흐름 때문에 잘 몰입이 안되더라구요. 제 기대를 무참히 깨주길 바라봅니다.
11/12/21 15:28
아는 분이 초대해주셔서, 영화도 보고 감독님 얘기도 들을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마이웨이 시작할때부터 태극기 휘날리며는 머릿속에서 지우고 가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태극기 휘날리며를 지우려 하셨다면 장동건을 주연으로 쓰면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태극기 휘날리며를 뗄수가 없고, 계속 생각나고 비교를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감동은 태극기 휘날리며때보다 덜하구요.. 저 역시 안타깝지만 좋은 성적은 못낼것 같습니다..판빙빙은 음.. 아무래도 중국쪽 투자를 염두해둔 캐스팅인것 같아요.
11/12/21 15:44
정말 공감됩니다...
한국에서 천만 관객동원 할라면 성인층이 봐야되는데.. 도저히 영화가 그 정도로 스토리가 깔끔하지 않고 형제애와 이데올로기라는 코드가 있어야 공감과 감동을 일으키는데 일본인과 한국인이 마라톤으로 친해져? 전쟁을 같이가? 실화라니까 납득은 해보겠는데 감동은 정말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오로지 비쥬얼, 촬영, 음악, CG 보는 블록버스터 본연의 재미만이 남을 것 같네요.. 딱 트랜스포머2 개봉했을 때 고 느낌이 강합니다... 아 근데 일본이랑 외국에서는 엄청 대박 날 겁니다.. 아마 글로벌 흥행으로 치면 올 겨울 헐리웃 외 작품 중 최고 일 듯해요 단,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일 것 같다는 얘기입니다.
11/12/21 16:43
제 트위터에 적은 감상평을 적겠습니다. 반말투인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전쟁의 표현력은 헐리우드 영화 수준. 언어는 대부분 일본어라 대부분의 대사가 자막.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한국어로 나오니까 적응이 안 될 정도. 한국에서 손익분기점 1천만 찍을 수 있을까? 일본에서 흥행 하면 극복을 할지도... 안내인 : 니콜 (KARA) 찾는 재미가... 대사는 한 문장이라는게 안타깝... (심지어 그 대사도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다. orz)"
11/12/21 18:03
태극기 휘날리며 조차도 어설프고 억지스러웠던 사람은 도무지 볼 필요가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태극기 휘날리며 조차도 흥행을 못했던 일본 시장에 얼마만큼이나 어필할 수 있을지도. 오다기리죠가 키무라 타쿠야도 아니고... ;; (키무라 타쿠야 조차도 이번 시즌 드라마를 기대이하로 마쳤을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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