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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1 01:42
카림 가르시아 vs 페드로...
제일 기억나는건 페드로가 인터뷰 한번 잘못 했다가 양키스타디움에서 널리 울려 퍼진 후이즈 대디 가 떠오르네요.. 원래 메이저 초반에는 양키스 보다는 무조건 보스통 이었는데 인터넷 에서 보다가 보스통 광팬들의 지나친 부심에 학을떄고 차라리 양키스를 응원 하겠다고 변했는데.. 근데 서프라이즈는 왜 구지 외국 까지 가서 한국에도 좋은 예가 있는데 둘다 우승 횟수 2회 암흑기 8년 vs 10년 각종 프런트들의 삽질 과 구설수들 아..
11/11/21 09:56
오류가 조금 있긴 하네요. '베이비 루스'라거나 '매니 라미네즈'같은 오타들도 있고... 평균 관중수에서는 아예 소설을 써놨군요. 2009년 관중이라고 했는데, 09년 개장한 뉴양키스타디움의 관중석 수가 5만 2325석, 보스턴의 펜웨이파크는 3만 4천석에 살짝 못미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매경기 만석이라고 해도 평균 관중수가 저렇게 나올 수 없죠. 실링의 붉은 양말 일화를 소개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실링의 부상이 선수 생명이 오갈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성공적인 수술 후에 그 상처가 덜 아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실링의 투혼과 더불어 보기 좋았던 것은 그런 실링의 상태를 알고도 단 한 차례의 투수 앞 번트도 시도하지 않은 양키스와 카즈의 선수들이죠. 정말 방송에서 말한 대로 죽자고 이기려 들었다면 제대로 번트 수비를 할 수 없는 투수 앞으로 공을 굴려대서 조기 강판 시키거나 출루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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