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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30 13:19
왠지 붐사칭 사건이 떠오르네요 -_-
무슨 미스리플리도 아니고.. 사촌동생분께 뭔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거나.. 아님 사촌동생분이 워너비라서 무작정 사칭하고 따라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뭐든간에 개인정보 도용에 사칭에.... 성장과정을 다 알고있다고 하니까 아마도 범인은 주변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경찰서에 신고하시고 일 잘해결되셨으면 합니다.. PS. 첫줄보고 '처형 감사합니다.' 이런말 쓸려고 했던것 반성합니다...
11/10/30 13:36
제 생각에도 신고하면 그대로 끝일 것 같네요.
왜냐하면, 전화번호가 있으니까요. 그것 말고도 잡을 단서는 넘쳐나지만 결정적이네요.
11/10/30 13:37
미팅사이트 (라고 적고 매춘사이트라고 읽습니다)에 다른 사람 사진 무단으로 도용해 쓰는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구매자(?)들도 그 사진이 본인것이라고 완전히 믿고 거래하지는 않고요 (아... 나는 우째 이런걸 다 알고 있나..) 어쨌건 많이 속상하실텐데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그깟것.. 하고 훌훌 털어버리시면 됩니다.
11/10/30 13:50
그런데 저 미팅사이트에서 사진 도용한다고 해도 어차피 직접 만나면 들킬 것인데 뭐하러 도용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진만 보고 연락한 남자들에게 돈이라도 뜯어내나..
11/10/30 13:59
동생분이 잡지모델과 치어리더까지 하셨다는 것은 이미 대중들에게 노출이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싸이월드도 그렇지만 모델일과 치어리더 때 찍혔던 사진들도 충분히 다른 곳에 쓰일 수 있겠지요.. 이런 부분은 동생분이 어느 정도 각오를 하셔야 할 겁니다..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만 이미 공인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근데 지금 네이버나 다음에 프로파일이 등록 되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누가 쉽게 도용하지 못할텐데 말이죠.. 신고해서 처리하기도 더 수월하구요..
11/10/30 14:49
안 알려진 연예인이나 일본 배우들 사진을 미팅 사이트 같은데서 도용하는 것은 꽤 흔한 일이고 도용당한 사람들 한테도 초상권 침해 정도 외에는 별 심각한 피해랄 것도 없지만
위에 쓰신 학교나 직업 같은 것 까지 도용해서 피해자 본인 행세(이름까지는 아니지만)를 하는건 꽤 심각한 일로 보입니다. 저렇게 유명인 행세를 하는 것을 뭐라 하던데... 여튼 가볍게 여길 일은 아닌 것 같네요.
11/10/30 14:59
얼짱이라 생각될 정도면 흔한 일입니다.
여러모로 사회관계가 부족한 여성이 그런 예쁜 사진 가져와서 자기인척 하고 인기를 즐기는 거죠. 남자가 여자인척 하는거와 비슷합니다. 경찰에 연락하세요.
11/10/30 15:07
네이버나 다음같은곳에.. 프로파일을 등록하면.. 도용을 한번에 막을 수 있기는 한데.. 그건 그거대로 자신을 널리 알리는일이 되긴 해서..
11/10/30 15:10
네이버나 다음같은곳에 프로필을 등록하기엔....
일단 동생이 일을 그만둔지 3년이 넘었고, 일할 당시에도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았구요. 동생이 일하는 경기장에 가면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있는 정도였고 잡지모델을 꽤나 오래했지만 (3년이상?) 요즘은 밖에나가면 잡지모델 했다는걸 아는사람들이 별로 없으신정도? 어디서 많이 봤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긴 하지만요. 지금에 와서 프로필을 등록하기에도 참 뭐한 상황이예요;
11/10/30 15:46
어떻게 유인을 해서 알아내 봐야 소용없습니다. 신고하면 알아서 다 처리해 줍니다.
직접 연락이 가능할 정도면 경찰에서 잡기에 어렵지 않을 것이구요. 근데 정말 흔하디 흔한 일입니다. 세상 살기 무섭다고 하기엔 어찌보면 참 평범한 일이라서... 일단 여성분 상처 입지 않고 잘 추스르게 도와주시고 잘 처리하셨으면 합니다.
11/10/30 20:23
워낙 흔한일이고 그 미팅사이트에서 동생 분 사진을 본 사람이
현실세계에서 동생분을 우연히 마주쳐서 오해할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한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일단 도용은 도용이고 신고하시면 그 사람이 처벌을 받든 안받든 엄포 놓으셔서 다신 못하게 경고하는 방법은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기분나쁘신거 충분히 압니다만 너무 무서워하시거나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11/10/30 20:28
얼마전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사람의 주민등록번호 이름등을 모두 도용해서 그 사람의 인생으로 살던 사람이 있더군요.-_-; 실제 본인은 결혼도 안한 여자인데 혼인신고에 출생신고가 되어있다나? 그래서 추적했더니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 본인의 이름으로 살고 있더군요. 결혼해서 애낳고요. -_-; 보면서 황당했습니다. 남편조차 그런줄 몰랐고요
11/10/30 22:23
이런..황당한 일이...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 인간들인지....될 수 있으면 신고하세요...콩밥좀 쳐묵쳐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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