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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30 09:13
에리카김과 이명박대통령의 부적절하(다고 할수도 있고 아니하다고 할수도 있는)관계가 bbk에 직결되는 문제니까요. 육성기록은 의미가 크긴 하죠. 물론 결정적인 증거까지야 어렵겠습니다만...일단 에리카김 본인이 쫄아서 증언을 안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하지만 주니어가 등장하면 어떨까?
11/10/30 09:44
눈찢어진 유전자 감식이 필요없는 아이는 나꼼스 9환가 10화에서 살짝 농담이 아닌 식으로 언급된 적이 있었는데 진짜로 터트려 버리네요.
그리고 후덜덜한 에리카 누나의 육성목소리... 누클리어 밤을 갖고 있다고 하는데, 그게 있으면서 왜 bbk재판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당했을까요. 누클리어밤은 큰목서님처럼 팬티일지...? 여튼 이것들이 사실이라면 이미 대선때 나왔어야 하는데 안나온거 보면...거짓이거나, 아니면 정말 음모에 가까운 어두운 알력을 행사했었을수도 있다는 추정을 해봅니다.
11/10/30 09:55
헐 예리카씨가 녹취공개해도괜찮다는건가요?
대선할때쯤공개하면 민주당측에서막아주고 괜찮을텐데 왜 지금타이밍인지 이해가안가네요 지금타이밍이면 무조건잡혀갈텐데요. 동생때문에 빡돌으신듯...
11/10/30 10:16
음.. 어제 공연갔다왔는데 후기를 쓰려다가
스포를 안하지니 너무 쓸 내용이 없고 스포를 하자니 나꼼수 팀이 잡혀갈꺼 같고 해서 안적었었습니다. 에리카 육성 공개는 사실 뭐 그런 공연 올법한 사람들이면 다 예상할 내용이었지만 설마하고 있다가 진짜였어?!!!하면서 놀라는 분위기였죠. 그전까지는 대통령 욕하면서 재미있어하다가 그순간에는 끔찍해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후기도 삭제되었으면 하구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주기자는 큰 사람이더군요. 지금 주기자가 파헤치고 다니는 게 상상을 초월합니다. 제가 MB 차명 재산으로 추정된다는 건물 얘기를 우연히 들은게 있는데 이번 공연에서 살짝 언급하고 지나갔지만 그 동네도 다 파헤치고 있더군요. 확실히 김어준은 단순히 골방에서 떠들생각으로 이걸 만든게 아니더군요. 닥치고 정치에서도 나오지만 MB정권 말기에 다이다이를 뜰 생각인거 같더라구요. 에리카 육성 공개때는 뭐랄까 그들의 전의가 보였습니다. 우리를 건드는 만큼 공개하겠다. 뭐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에리카 육성 공개는 우리는 그럴 힘도 있다를 보여준것 같구요.. 하여간 전체적으로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탁현민의 연출도 역시 뛰어나고 그걸 무시하고 그냥 하고 싶은데로 하는 나꼼수 4인방도 재미있습니다. 방송처럼 정봉주가 깔대기 대고 주진우가 핀잔날리고 김어준이 무시하고 김용민은 성대묘사합니다. 크크크 그냥 그게 그들의 원래 모습인듯 흐흐 혹시 기회되시면 한번 다녀와 보십시오..
11/10/30 11:27
이명박과 그 팔들이 그냥 가만히 있을거라고 하는 단계가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도모할 수 있는 모든 조직과 정보원들을 동원해서 4명과 그 동조자들에 대한 반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4명의 꼼수 멤버를 보호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을 염려하는 사람들의 관심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성원하고 지켜 보겠습니다. 쫄지마!!!
11/10/30 11:39
이번 정권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 뿐 아니라 그 이상도 하는 집단이라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진심으로 걱정이 됩니다.
11/10/30 12:53
나꼼수 방송 인터넷에서 얘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실제로 듣기는 26회가 처음인 사람입니다.
근데 여기 기사를 보니까 인과관계상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에리카 김이라는 분이 나꼼수 콘서트에 직접 출연해서 그 분과 자신의 스캔들을 직접 폭로한건데 무슨 연유로 자신이 직접 나와서 밝히는건가요? 이 점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간에 사회적인 지탄과 정치적 외압등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걸로 보이는데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11/10/30 15:49
LKe 이 이름에서 L은 그분(주어 없습니다)
K는 김경준 e는 에리카 김을 말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 얘기랑 눈 찢어진 아이가 엮이니까 소설 한편이 완성되더군요 [m]
11/10/30 16:36
딴 건 몰라도 표현을 꼭 그따위로 했어야 됐었는지 원.
만약 그 아이인지 지금은 어른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사자가 진짜 존재하는 사람이라면, 눈 찢어진 아이 따위의 호칭을 쓰면 안되지요. 얼마든지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말들도 많을건데 참 말 더럽게 하네요.
11/10/30 17:56
그 둘 사이가 범상치 않은 관계라는건 비밀리에 다들 알고 있었지만 진짜 둘 사이에 사생아가 있었을까요?
만약 있었다면 에리카김이 MB보다는 더 유리한 위치일텐데요. 이번에는 좀 무리한 소설인듯
11/10/30 18:05
정두언의원으로 검색하면 이미 이문제에 대해서 기사가 나왔지요
나이대도 나왔고 어디사는지도 기사에서 이미 나왔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이라면...
11/10/30 18:32
이전에 다뤄왔던 이야기들과는 다르게 이건 그야말로 핵폭탄급이니 나꼼수측에서는 철저하게 준비하고서 내뱉은 발언일겁니다. 아직 정확하게 나온 정보는 없지만 제 생각에는 무엇이든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11/10/30 19:02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게 있는데, 온갖 소송은 다 겪은 주진우가 나꼼수 멤버입니다.
아무 대비 없이 저런 걸 터뜨릴 이유가 하나도 없죠. 저것보다 강한 카드가 몇개는 있을 겁니다. 에리카김 녹취도 4년전에 갖고 있던 걸 지금 터뜨린 거잖아요. 걱정되는 건 예전에 박정희가 김대중에게 그랬던 것처럼 암살시도라도 하면 어떡하느냐는 것 뿐..-_-
11/10/30 19:12
아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말그대로 주어가 없구요.
개인적으로 눈이 찢어진 아이라는 표현도 굉장히 마음에 안들구요. 조롱적인 표현 저도 웃으며 들었지만, 그 대상이 비난의 대상이 될 때나 웃는거지, 아이가 비난의 대상이 될 수가 없으니까요. 만약 사실이라면 '나꼼수가 정말 대단한 일을 했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실망할 것 같고, 그냥 표현이 그렇다면 '그럼 그렇지'하면서 그냥 재밌어 할 것 같습니다.
11/10/30 19:13
정말 누클리어 밤이...
제 생각엔 나꼼수에서 인트로만 흘리고 콘서트에서만 풀버전 공개했다는 것이 더욱 극적인 효과를 유발하는 듯 합니다 그 사람들이 정말 다 비밀로 할거라는 건 말도 안되고 이건 비밀인데...하면서 하는게 더욱 파급력이 있죠 크크 근데 정말 누클리어밤이 청와대에 조준됐고 고스트는 옆에서 클락킹도 안하고 있어서 오히려 고스트 잡으려고 덤비기 꺼려지는 상황... 답은 해외 망명!!
11/10/30 19:32
그나저나 주진우기자 너무 얼굴이 팔려 버려서....취재에 지장 생기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길거리에서 누군가를 쫓아가는 주기자 보면 애써 모르는 척 해야하나....
11/10/30 19:33
아 저는 불안합니다 -_-
그럴리 없지만서도 콘서트용 멘트는 콘서트에서 끝나길 바랬는데 워낙에 폭탄급 발언이 슬금슬금 새어나와 빵빵 터질려고 하네요. 뭐 알아서들 하겠죠;;; 그런거에 달인들이니까 알아서 잘 안죽고 계속 하리라고 믿어봅니다 -_-;;
11/10/30 19:38
뭐 그러면서 어제에 이은 오늘 공연에는
박원순이 나와 노래를 부르고 박혜경도 게스트라네요 -_-... 아 오늘꺼 예매할껄 그랬나..
11/10/30 20:09
지금 상황에서 박정희식으로 나선다면
오히려 사실인증하는거죠 그리고 그 후폭풍은 진짜 상상을 초월할겁니다. 지금 상황에선 아무렇게나 짖어라 난 상관없다는식의 무반응이 최선이죠 근데 참 영웅호색입니까? 아니면 자기앞가림은 어디 머릿속에서 지웠나요? 어떻게 까는게 지치지도않게 나옵니까? 나꼼수팀이 무슨 위키리크스도 아닐텐데...
11/10/30 21:03
근데 문득 궁금해지네요.
과연 이명박 대통령 당사자가 나꼼수에 대해서 알고있을지.... 일단 그분의 팔들은 알고있는게 100% 확실한듯 한데, 이런건 보통 밑선에서 차단(?)하고 위로 보고 안하는 일도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딴지일보에선 정치권&언론에선 거의 모래시계 본방사수 수준으로 경청하고 있다라고 말하는거 보면 이번 선거도 그렇고 정치권에선 이 방송을 모를리가 없을듯하고.. 정작 방송에서 찬양받는 당사자가 존재를 알지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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