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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4 09:39
투표율이 중요한 주민투표 성격상 적극적 투표층은 초반 러쉬에 올인할거라 생각해서 크게 걱정 안합니다.
오전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투표 안하려고 마음먹었던 사람들에게 위기감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11/08/24 09:39
오전중의 투표는 나이드신분들의 투표율이 높아서 보수진영이,
저녁시간대에는 직장분들의 투표율이 높아서 진보진영이 유리한데요. (저번 보궐선거때의 분당 넥타이부대처럼...) 이번 투표의 경우 진보진영쪽에서보면 투표를 안하는게 좋기 때문에 막상 저녁시간대가 되어도 직장분들의 투표율이 그닥 높아보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아침 출근전 투표를 했다면 모를까말이죠
11/08/24 09:40
제 생각보단 높네요...
근데 도대체 노원구는 왜 이렇게 높나요 -_- 8시는 노원구가 1등이었는데 -_-;;; 노원구는 서울에서 잘살지 않는 동네에 속하지 않나요?
11/08/24 09:40
원래 전략이었던 10시 20%는 사실상 힘들거 같고 문제는 11시 투표율이네요. 11시 이후로는 한나라당 지지층이 거의 투표를 마친 시점이니까 그때 투표율이 투표를 안하는 층의 불안감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가 관건입니다.
11/08/24 09:47
4.27 재보선 선거 분당을 지역구의 투표율 추이를 봤을때 그때 최종 투표율이 49.1%에 9시 투표율이 10.7%정도였습니다.
이 비례대로 진행되면 약 30.3%가 나올듯 한데... 뚜껑은 열려봐야 알겠죠? 투표율 추이에서도 11시까지는 빠르게 오르다가 그 이후 둔화되는걸 보면 11시에 15%가 넘으면 33.3%가 넘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1/08/24 09:53
그동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투표하러 가자고 하시던 아버지께서 어제는 시장욕을 그렇게 하시면서 오늘 아무말씀도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안갈거 같아요.
11/08/24 09:55
최대 반전 시나리오
-오후 7시 58분 극적으로 투표율 33.4% 기록 -투표함 개봉, 환호하는 보수애국시민들과 오세훈시장 -개표 결과, 전면무상급식 승 -지구 멸망
11/08/24 09:56
김용민 전교수가 트윗으로 투표율 발표가 실질적인 개표방송이라고 했었죠. 혹자는 오해를 해서 투표와 개표가 동시에 진행되냐고 하기도 했지만.. 어쨌든 투표율 자체가 승패를 좌우하는 투표이기때문에 찬성하면 투표하고 반대하면 투표를 안하면 됩니다. 그리고 각 시간별로 발표되는 투표율이 실질적으로 개표방송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11/08/24 10:07
조금 헷갈려서 그러는데, 정확히 투표율이 33.3%가 안되면 투표자체가 효력이 없는거고
그러면 어떻게 되는거였죠? 무상급식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는게 맞는거죠 ?
11/08/24 10:22
http://goo.gl/557jA
선관위 투표율 페이지입니다. 짧은주소가 불안하시면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action?electionId=0020110824&requestURI=/electioninfo/0020110824/vc/vcvp01.jsp&topMenuId=VC&secondMenuId=VCVP&menuId=VCVP01&statementId=VCVP01_%232&sggTime=20%EC%8B%9C&cityCode=1100&timeCode=0&x=27&y=9
11/08/24 10:28
근데 이 투표율에는 부재자투표가 반영이 된건가요?? 보통 보궐선서는 부재자가 큰 역할 못하지만 이번에는 % 싸움이니 만큼 부재자투표수도 나름 의미가 크겠네요
11/08/24 10:30
오늘 투표무효되면 결과적으로 오세훈 시장은
향후 재기를 노려본다고 해도.. 그동안 쌓아왔던거 다 날려먹는 느낌일텐데....많이 안타깝게써요 서울시장 재보선 준비해야될듯
11/08/24 10:38
기자 뛰는 친구가 서울시 주소로 된 군인들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다는데, 이 경우에는 투표율이 어떻게 될까요?
지금 현재 군인들 부재자 투표 하고 있나요? 혹은 하게 되고(....) 있나요? 그리고 이 경우 위법이라는데 어떤 점에서 그런가요? 이번 투표만큼 주제, 투표 현황, 결과가 궁금했던 적이 없었네요. 대선보다 훨씬 기대됩니다.
11/08/24 10:49
서울시 소재 군인 외출준다고 해도 인원이 얼마나 될 듯 싶네요
부재자 1만7천명중에 7천명은 이미 투표했으니 1만명 추가한다고 해봐야... 발악하는건가요?
11/08/24 10:52
군인들은 일괄적으로 부재자 투표하지 않나요? 투표할지 안할지 선택하는 권한도 있으려나요...
일단 선출직일 경우, 군인들은 그냥 전부 투표하죠. 그리고 이번선거도 왠만하면 그렇게 진행될 듯 한데. 군인들 중 부재자 투표를 신청하지 않는경우는, 투표당일 휴가중인 경우외엔 없는데, 이 경우 투표하고 투표확인증을 받아오라고 했나봅니다. 딱히 군대를 동원한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원래 군대에선 그렇게 잘 합니다. 선출직이 아니란게 문제이지만.
11/08/24 10:52
만약..투표함이 개봉되지 않게 되면. .과연 오세훈 시장이 사퇴를 할까요? 왠지.. 여기저기서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안된다고 말리고, 결국 사퇴 안하고 시간만 질질 끌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투표율도 궁금하지만, 정말 사퇴할지가 이젠 더 궁금해지네요
11/08/24 10:54
지금쯤 민주당에서는 누가 차기 서울시장이 될지 재고 있겠군요. 개인적으로는 노회찬 씨가 야권 후보로 나와주면 좋겠는데 그럴 가능성은 없겠죠.
11/08/24 11:05
1시발표까지 15%가 안되면 아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어쨋든 참 어떤의미로든 기대되는 투표가 아닐 수 없습니다.
11/08/24 11:05
사실상 투표율이 개표율인것과 마찬가지죠.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죠. 실시간으로 투표 & 개표방송을 동시에 보고 있는 셈이니까요.
그나저나 언제 사퇴회견할련지 궁금하네요
11/08/24 11:05
곧 100개가 넘을 듯 합니다. 회원 중 한 분이 불판게시판에 불판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불판이 개설되면 이 글의 코멘트는 잠그겠습니다.
11/08/24 11:07
9시 6.6%
10시 9.2%(+2.6) 11시 11.5%(+2.3) 오후시간 되면 투표율 확 줄어들테니 저녁시간에 얼마나 더 오르느냐가 관건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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