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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8 00:33
다단계는 어떻게하든 헛점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친구한테 잘~ 설명해보시고 그래도 못알아먹는다면 자기가 금전적 손해를 입을때까진 절대 못알아먹는다고 보시면됩니다.
11/08/18 00:39
그냥 못하게 해야합니다 답이없더라구요...
교대 근처에서 일하면서 다단계 사람 작업치는거 엄청많이봤는데 친구녀석 몇이 끌려갔따와서는 사례를 말해줘 익히 알고있었기에 망정이지.. 정말 치밀하더군요..... 죽여버리고 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지만.. 업무방해로 고소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냅뒀었네요..
11/08/18 00:40
왜 다단계 회사들이 단속이 잘 안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피해 사례가 정말로 많은거 같은데...
법으로 다단계 회사 피해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규제가 되어있나요? 아시는 분들이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11/08/18 01:08
다단계하다가 돈 잃어보기전까진 정신못차리더군요. 이미 현혹 당해서...
제 생각엔 글쓴분이 아무리 설교해봤자 별 소용없을것같습니다. 거기가면 매일매일 머리에 주입시킬테니까요... 제 친구중 한명도 다단계를 한적이 있는데 친구들이 아무리 설교해도 말을 못알아먹었습니다. 그리고 100만원정도잃고 갈팡질팡할때 주위 친구들이 욕섞어가며 정말 따끔하게 혼내주니 그때서야 발을빼더군요. 그리고 이때서라도 발을빼는것도 다행이죠. 넷상에서 글들읽어보면 대체로 한번빠지면 패가망신하기전까지 못빠져나오더군요..
11/08/18 01:52
제 주위에도 다단계 하는 중학교 동창이 한명있는데..답이없습니다. 아무리 설명해줘도 막무가내입니다..
진짜 친한 친구였으면 패서 납치라도 해오겠지만..그정도도아니고 그냥 연락 안받습니다.
11/08/18 02:23
다른 다단계보다는 이 다단계가 그나마 다단계 스럽지 않은 걸 거에요.(타 다단계처럼 물건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다만 회원 확보에 목숨걸고 생업을 때려치면 그건 문제겠죠.)
이 다단계의 약점을 알려주세요. 아래는 순수 제 생각입니다. 1. 통신요금의 7%를 할인받고 -> 어차피 통신요금은 "10초에 얼마가 중요하지" 돈을 당장 얼마 내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할인으로 보기도 어렵고 요즘 스마트폰은 기기 값과 연동되므로 단순 할인에 의미가 전혀 없음. 2. 단말기 보조금 -> 상기와 동일, 단말기 보조금이 얼마가 나오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중에서 가장 낮게 형성되어 있는 단말기 가격만큼으로 해당 회사의 단말기가 가격조건이 유사한지가 중요합니다. 가령 단말기 할부원가(원금) 낮은 단가가 20만원인데 이를 70만원으로 잡고 30만원 보조금 준다고 해봐야 소비자에게는 20만원 손해입니다. 3. 다단계로 회원이 생길경우 1천원씩 지급 -> 다른 통신 다단계회사를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미흡한 조건입니다. 차라리 다른 통신 다단계회사에서 근무하라고 하세요. 그걸 하느니 그냥 보험회사를 다니라고 보험 영업하면 그것보다 훨씬 많이 준다고 하세요. 4. 단 그 회사의 핸드폰을 주기적으로 써줘야 한다고 합니다. -> 단말기 문제와 동일함. 단말기로도 돈을 남기려고 하는 것 이걸로 설득해 보세요.
11/08/18 07:12
이딴거 할 바에야 부모님 명의 빌려서 12회선정도 개통한 다음 부가테크 돌리는게 훨씬 안전하고 수익률도 좋겠네요. 3개월 지나면 중고로 팔아먹고.
11/08/18 09:02
이런 거 볼 때마다 생각나는 게...
저 중딩 때인가, 사람 좋으신 제 아버지께서 친구분 말씀에 혹해서 다단계 하시려다 어머니의 결사반대로 접으셨던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2]
11/08/18 09:12
저 같은 경우는 여자친구가 그랬는데
부모님까지 그 세뇌교육에 한번 갔다 오셨던지 이미 세뇌 당하셨더군요. 정말 쓰레기 논리에 귀 막고 듣고 싶은 얘기만 듣는 어후.. 잘 헤어졌지 정말.. [m]
11/08/18 10:33
더 문제는 저 사람들이 접근하는 방식 중 하나가 사람인 같은 취업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로 전화를 건다는 것이죠.
그래서 취업이 된다, 돈이 된다 식으로 접근하는데... 불안한 마음에 덥석 미끼를 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2번 전화 받아본...;;;
11/08/18 10:37
저도 예전에 다단계 하루 끌려가본적이 있어서,
다단계에 대해 많은 거부감이 있는데, 친구는 이게 부업으로 괜찮은거 간다는 말을 계속 하네요.. 정말 안타깝네요..ㅠ
11/08/18 12:50
간단하게. 온라인에서 20만원에 살 수 있는걸, 80만원에 파니까. 돈이 되는거죠. 그러곤 몇십만원 보조금 돌려줘도
역시나 온라인에서 사는것보다 돈을 많이 내야하는거죠. 똑같습니다. 다단계라는게, 팔리지 않을 만한 제품 비싸게 팔아먹고, 회원유치니 뭐니 하는거니까요. 더 실제적인 예를 들자면, 그치들이 지원해주는 (판매하는) 폰들은.. 뽐뿌에서는 80만원이 아니라. 폰가격은 공짜, 돈 10만원을 판매자로 부터 받고, 요금은 비싼게 아닌 자유(기본)요금제로 해서 살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 판매잔들은 수익이 어디서 나냐고요? 우리나라 휴대폰 요금이 워낙 비싸니까, 통신사가 떼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걸로 가입자 받으면 수당주는거죠. 근데 80만원 받고 그런 물건을 팔고 있으니...
11/08/18 13:59
저희 어머니가 거즘 15년전부터 다단계 이것저것 다하시는데 요즘도 하시구요..
근데 할때마다 억단위는 아니고 몇백씩 까드십니다... 저것도 저보고 야 이건 니가 하면 잘하겠다하고 하라고 그러는데 저는그냥 웃으면서 아들 다단계 시키는 엄마가 어딧냐고 그냥 웃고 맙니다^^
11/08/18 17:06
한 번 넘어간 사람은 눈에 들어오는 손해보기 전까지 답이 없는거 같아요.
예전부터 PGR에 다단계에 대한 글이 종종 올라오고 있었는데, 그 때 글과 댓글들을 읽어보니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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