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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6 18:52
기아 마무리에 임창용 한기주 빼시면... ㅠㅠ
기아 - 포수 선발 : 선동열, 조계현, 이강철, 이대진, 윤석민, 로페즈 중간 : 김정수, 손영민, 신용운, 한기주 마무리 : 임창용 1루: 김성한, 장성호 2루:홍현우, 김종국 3루: 한대화 김상현 유격수 : 이종범 외야 : 이순철, 이용규, 김종모 지타: 김봉연 가 나오는데 포수는 장채근 정도???? 역대로 타이거즈는 포수품귀현상이죠.
11/07/16 19:02
왕년의 삼성은 못뛴게 아니라 안뛴거 아닐까요? 대대로 어차피 홈런타자가 많았으니..
그에 비해 작년삼성은 장타력이 부족하니 도루를 더 했을테구요.올해는 배영섭 선수가 잘 뛰고 있으니 딱히 아쉽진 않을듯.. 두산은 대신 용병들이 에이스역활을 했죠...리오스에 올시즌 니퍼트
11/07/16 19:30
아이러니하지만
삼성이야 말로, '머니볼'에 등장하는 빌리 빈의 야구를 그 어느팀보다 충실히 한 팀이죠. 1번 타자는 빠른 발(주루 능력이나 도루 등)보다는 출루율이 높은 선수를 선호했고, 그 출루율 높은 선수를 클린업의 장타 능력 (홈런이 많았던 점은 물론 빌리 빈의 야구와 달랐지만, 이는 빌리 빈의 야구가 돈이 없었기 때문이지, OPS가 높았던 타자들이라는 점은 똑같았죠) 으로 불러들이는 패턴의 야구를 전통적으로 했죠. 그래서 아마 라이온스에 유명한 리드오프가 없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11/07/16 20:08
삼성은 굳이 저런게 필요없던 팀이였죠. 발빠른 선수의 기용으로 인한 주루플레이,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득점을 더 내려고 하는 건 장타력이 부족해서 그런겁니다. 근데 장타력이 킹왕짱이였던 팀이니 있을 필요가 없었죠
11/07/16 21:02
제 기억에 해태는 강팀임에도 불구
뛰어난 리그최고의 홈런타자는 보유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아.. 김상사가... 탑클래스 포수도 잘 기억이 안나는..
11/07/16 22:13
LG 4번타자는 정말...
한때 노찬엽, 김동수, 심재학 선수를 4번으로 썼으니까요. 노찬엽 선수는 장타자가 아니고, 김동수 선수도 최고 홈런이 28개 이라고 쳐도 포수고; (포수한테 무슨 4번을...), 심재학 선수는 현대에선 잘했지만 LG에선 보통 2할 중반대에 홈런도 20개가 안됐죠. 지금은 선발투수보면 눈물이 나오지만, 90년대 초중반에는 김용수(이상훈), 김태원, 정상흠 트리오가 있었으니까요. (김용수 선수는 마무리로 알려져있는데, 선발뛰시다가 이상훈 선수 입단하고 마무리로 갔다가, 후에 또 선발을 했죠.) 여기에 인현배 선수와 이상훈 선수까지 더해졌었으니까, LG야구보면서 투수때문에 걱정한 기억은 없었네요. (차명석, 차동철, 전승남, 김민기 선수 같은 계투진도 아주 좋은 편이었죠. 마무리는 김용수 or 이상훈 선수.) 동시기에 워낙 현대가 미친거라 표가 안났죠; 언제나 부족한 것은 4번타자 였는데... 이승호 선수를 끝으로 팀내에서 에이스라고 불릴만한 선수도... 한때 1선발이 광사마였죠; 전통까지는 아니어도 근 10년간은 4번타자보다 투수가 더 심각하긴 하네요 -_-;
11/07/16 23:18
기아는 해태시절부터 왼손 출신은 이상하게 활약을 못 했죠. 그나마 타자는 해태 말년에 장성호가 있지만 투수는......
작년에 기아팬들이 양현종의 15승에 열광했던 것도 그 때문일지도요.
11/07/16 23:53
기아에는 신동수 선수하고 김정수 선수가 꽤나잘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신동수 선수는 제 기억에 10승이상 기록한적이 많은것 같은데 김정수 선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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