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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6 01:15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삼성응원가 많습니다.. 물론 대구 사는 삼성 팬이고요 ^^
상수야~ 김상수 선수 응원가 물론 좋고요, 신명철, 박석민, 조동찬 선수 응원가도 신나죠~ 채상병 선수 응원가도 재밌고요. 물론 최고는 위풍당당 양신입니다.
11/06/26 01:16
최영우와 배영섭이 지배하는 삼성이군요. 아무래도 리빌딩이 완성된 팀이다 보니 노장 선수가 적기도 하고 진갑용 선수가 대단하기도 하고 그렇죠
11/06/26 01:47
삼팬이지만 응원가는 좀 억지스러운게 많은데... 김상수 응원가가 최고죠 현재는~
애증의 최형우 새 응원가좀 만들어 줬으면....;; 주루부문에 강명구가 5밖에 못얻은게 의외네요?? 쫄리는(?) 상황에서의 도루는 정말 최고인데 크크.. 클러치타자는 아니지만 클러치주자죠~
11/06/26 01:55
설문을 보다보니 수비를 가장 잘하는 선수로 김상수 선수가 뽑혔길래 삼성 팬들에게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엊그제인가? 장마비로 인해서 유일하게 열렸던 삼성과 넥센의 경기를 보았습니다. 김상수 선수가 송구 에러를 하게 되었는데 (그 수비를 할때의 포구는 예술이였습니다) 그날 경기 해설자가 (누구더라) 김재박 감독이 김상수 선수의 송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하더라라는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전 두산 팬이라 삼성 경기는 많이 볼 기회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송구 에러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날 경기에선 특별히 문제는 못느꼈었는데 삼성 팬들이 느끼시기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예전에는 채태인 선수가 수비를 참 잘 한다고 느꼈었는데....
11/06/26 02:11
삼성 4번의 기대치가 이승엽 선수에게 맞춰져있는 탓이 클 겁니다.
게다가 최형우 선수 이미지가 09년에 최잉여가 되면서 4번타자의 존재감, 카리스마도 없고... 수비도 안되고... 타율도 작년까지 3할을 못넘겼고 (올 시즌은 3할을 치고 있긴 하지만) 곧잘하긴 한데 어디다 내놓고 자랑하긴 좀 아쉬운.. 그런 이미지? 암튼 좀만 더 잘해주면 좋겠는데 싶죠.
11/06/26 02:40
개인적으로 요즘 모상기선수에게 엄청난 관심이 가고있습니다.. 더불어 작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오정벅선수도..
모상기 선수가 이페이스를 유지해준다면 정말 좋겠군요 3번 박석민 4번 최형우 5번 모상기...
11/06/26 03:22
응원가는 양신이 최고였는데...흑흑
위풍당당 양준혁! 최형우 박석민이 쳐줘야 삼성 타선이 살죠. 두 선수 화이팅 배영섭은 장마철에 체력관리 잘 했으면 좋겠네요. 장원삼만 살아나면 1위 노려볼만한데...으...
11/06/26 07:46
최형우 선수가 득점권타율에서 굉장히 약했습니다.
삼성 팬분들은 많이 아실겁니다 잔루만루 라던지 앞에 주자가 있는 상황 혹은 한점 승부에서 한점을 못냈습니다. 근데 또 5점차 이상 벌어진 상황에서 홈런 안타 이런게 쌓이다 보니 영양가 없다 스탯관리 한다고 욕을 꽤나 먹었지요.. 작년 제작년 이라던지 올 시즌초만 해도 득타율이 .250을 못넘었으니까요.. 요즘 잘하고 있는거 같은데 기대가 됩니다... 계속 이렇게 해줬으면..
11/06/26 08:08
Fly:D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최형우선수는 항상 득타율이 굉장히 약했습니다.
올시즌 4~5월에만 하더라도 가코한테조차 득타율이 밀렸었으니까요 아마 그떄 250조차 안되었을겁니다. 아마 지금도 팀내 김상수나 신명철한테조차 득타율이 밀릴겁니다 ; 그만큼 경기 꾸준히 보는 삼성팬들 입장에선 매우 답답하죠. 정말 필요한 상황에선 해줄확률이 낮으니...
11/06/26 11:38
4번타자로서의 최형우는 아직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건 사실입니다.
물론 그전의 삼성의 클린업들이 워낙 괴물들이 많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밀리는 점도 없지는 않습니다만 최형우 역시 결정적인 순간에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여러 차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물론 작년에 결승타 1위였고 올해애도 결승타 2위를 달리는 것을 보면 클러치 능력이 결코 부족한 것도 아니고 비록 솔로포가 많다고 해도 그 솔로포가 쐐기를 박는 홈런이라든지 추격의 의지를 불태우는 홈런이 많은 걸 생각하면 조금만 더 잘해준다면 진짜 리그를 정복할 수 있는 4번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최형우 앞이나 뒤에 최형우보다 더 잘해주는 타자가 배치가 된다면 최형우 역시 시너지효과를 내서 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요. 그러한 의미에서 가코를 데려왔지만 이미 퇴출단계에 들어간 상태이고 최근에 박석민이 잘해주면서 덩달아 최형우선수까지 시너지효과를 받는 걸 보면 (두 선수의 타점 순위가 3,4위인걸 보면 말이죠) 최형우도 잘 해 줘야겠지만 박석민 역시 좀 더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박석민 역시 항상 잘해주는 건 아니지만 득점권 타율이 4할이나 될 정도로 기회가 올땐 정말 잘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아프지만 않으면 정말 양신 말대로 김동주 같은 3루수가 될 수도 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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