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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1 02:24
글 잘봤습니다
버트가 뛰는 저 홍콩 사우스 차이나팀이 한국 감독 아닌가요? 무슨 4개국 대회였던가 작년에 참여했던걸 본 기억이 나는데요..한국 감독이 성적 많이 올렸었다고 했던데.. 케즈만도 이 팀 뛰는거 같던데 돈이 많나봐요..;
11/05/11 02:47
잘 봤습니다. 유스때부터 호흡맞춘 선수들이 같이 올라왔으니, 경기에 대한 긴장도 별로 없고, 그래서 더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개인적으로 좌긱스-우베컴 조합은 정말 최고의 조합이라고 봅니다. 그 다음은 좌날두-우지성???
11/05/11 03:26
최훈님의 모 계간만화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 어떤 프로스포츠를 막론하고, 한 시대를 지배하는 팀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유망주들의 동시다발적 폭발이다." 맨유가 한 시대를 지배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을지 모릅니다. 다만 92년 맨유 유스 이래로, 잉글랜드 유스 출신 빅스타들이 점점 줄어드는 느낌을 받습니다. 최고수준의 육성수준을 가진 잉글랜드 유스에서 정상급의 선수수급이 줄어드는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11/05/11 06:19
황금유스의 끝자락에서 그들이 맨유를 최다우승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퍼기와 아이들이 퇴장할 즈음에 맨유는 어떤 팀이 될 것인지 궁금하네요.
11/05/11 06:48
99~00시즌부터 맨유팬이었는데, 그때는 그 선수들이 이렇게 어린지도 몰랐어요. 딱히 EPL중계가 있었던게 아니고, 대부분이 하이라이트식의 방송이었으니까요.
그보다도 한참 어릴 적 위닝3에 입문하면서 긱스의 능력치를 보면서 얼마나 잘하는지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이떄가 아마 97년도 쯤이었는데... 유스에서 베컴,스콜스,긱스가 뛰노는걸 본 퍼거슨감독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요즘 맨유유스 최대작이라는 라벨 모리슨이 엄청난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다는데, 이친구도 어서 봤으면 좋겠네요. 유스컵 하이라이트장면을 봤는데 18세가 아니라 28세 같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다만 FM에서 항상 저를 좌절시킨 저질 프로의식과 낮은 야망 다소 과장된 것이길 바랄 뿐입니다.. (얼마 전엔 여자친구 폭행을...-_-;) [m]
11/05/11 10:04
박지성 선수 입단할때 긱스 은퇴하고 좌지성이 될 거라는 소리가 있었는데..어감이 안좋지만..
그게 몇년전인데 긱스는 아직도 날라다니네요.. 중긱스..
11/05/11 10:04
90년대의 왼쪽터치라인의 지배자는 긱스죠.
오른쪽이야 베컴-피구가 경쟁하였지만. 긱스. 리버풀팬이지만 정말 대단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11/05/12 00:50
가로채기에 이은 계속된 패스와 무브 한순간도 멈추지않고 골문에 들어갈때까지 배달되는 저런 패스플레이이는 진짜 환상적이네요.
06시즌부터 해외축구(맨유)경기를 보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보는데 맨유의 역습은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부터 예술이었네요. 축구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흥분하게 만드는 팀은 제게는 맨유가 유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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