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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6 15:16
이미 시작된 레임덕에
퇴임 이후 예상되는 비리 수사 등을 고려하면 가라앉는 배에 타지 않는 것이 최선이겠지요..어느정도 거리두기를 하면서
11/05/06 15:44
"대통령이 탐을 내는 인사들은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가 불투명해 보이고"
란 문장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이 보이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유능한 인재는 많으나, 유능하고 동시에 청렴한 인재는 정말로 찾기 힘든가보네요.
11/05/06 15:45
본인 입맛에 맞는 사람은 청문회 통과하기 힘들만큼 태클 걸릴만한 건수가 많다고 봐야겠죠.
Pgr에 글쓰기가 힘든 것은 댓글을 통해서 나노단위로 분석되고 비판받아 마음이 너덜너덜해거나 반대로 철저하게 무관심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때문이지 않을까 싶네요. 흐흐 [m]
11/05/06 15:46
어떤 시기보다 중요한 개각이 될것 같습니다.
이미 여러 문제들을 경험했고, 또한 겪고 있는 중이거든요. 레임덕 문제는 일단 논외로 치더라도, 현 상황을 타계할만한 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11/05/06 16:00
인재풀이 없다고 비난하던 참여정부도 MB의 인재풀에 비하면 위나라급일듯 싶습니다.
촉나라보다 더 얕은 인재풀을 보면 MB의 리더십이 어떤 건지가 대충 감이 잡히죠. 보수라인을 통털어서 인재를 찾아도 유능한 인재 찾기가 쉽지 않은데 소위 말하는 고소영 라인에서 인재를 찾으려니 유능하지도 않으면서 흠결은 왜 그렇게 많은지... 게다가 문재인, 안희정, 이광재 같은 충복들도 없고, 유시민 같은 독특한 아이콘도 없고.
11/05/06 16:00
벌써... 레임덕을 걱정해야한다니...
2012년도 아니고 2011년에 레임덕이 시작되었다고봐도 무방한 현실에 정말 암담합니다. 이번 개각이 고소영에서 서인영(서울대 - 인수위 - 영남)으로 변하는 것 뿐이라는 말도 있고... 이번 개각은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런지 쯧쯧
11/05/06 16:11
첫번째에서 이미 게임오버네요. 아니 어떻게 인물이 그렇게 없냐.
글은 꽤 많이 올라오지 않나요? 2페이지 넘어가면 글의 생명이 끝장나는 PGR에서 불판에 동일주제가 좀 껴있긴 해도 하루 한페이지 정도면 꽤 많은 편 같은데.
11/05/06 16:15
보통 레임덕이 심한 정권 말미에 친위그룹 위주로 가기 마련인데 이분이야 뭐 정권 시작부터 지금까지 계속 고소영 회전문인사니 뭐... 개각보다는 자리바꿔앉기죠.
11/05/06 16:22
인사청문회에 통과 못할 사람들 밖에 주변에 없다는 건 둘째치더라도,
본인들이 생각했을때 인사청문회를 통과 못할 것 같으면 그건 '인재'가 아닌 거죠. 아니면 인사청문회는 그냥 딴지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솔직히 이번정부 인사청문회는 지난정부 인사청문회에 비해서 특별히 강화된게 아니거든요? 하나같이 통과를 못하니까 문제인 거지. 물론 지난정부때 노무현캠프에 있던 인물이라며 KBS사장인사를 반대했으면서, 이번 정부때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이명박캠프의 인물을 앉힌 내가하면 로맨스 정신은 어쩔 수 없지만요. 정치인 욕 많이하지만, 욕먹는 놈들이라도 두패로 갈라놓으니까 이렇게 쓸모가 있는거죠. 쓰레기들이 자리에 못 앉게 막아주긴 하니까. 뱀발) 피지알은 원래 휴일엔 글이 잘안올라오니까요. 어젠 휴일이라 뜸했죠. 주말에도 뜸할거고, 담주 화요일에도 뜸할거고...
11/05/06 16:23
써야할 사람이 많은건지
쓸만한 사람이 많은건지 모르겠네요. 써야할 사람은 많죠. 지금 자리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 보면 한숨이 나오니...
11/05/06 16:48
하니 TV에서 하는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보니 그런 말을 하더군요.
"MB눈엔 정운찬도, 엄기영도, 김태호도 다 괜찮아 보일거다. 실제로 MB보다는 깨끗하니까~!"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11/05/06 18:05
개각을 할때는 뭔가 깜짝인사가 있어야 개각을하는 느낌이 나는데 이건뭐 4년동안 예상외 인사라고는 김태호 뿐이 없었죠
그러나 인사청문회 광탈 이번 개각에도 인사청문회 절반 광탈 예상해봅니다
11/05/06 19:15
그간의 인사 청문회도 어차피 뭐 요식 행위 였는데 새삼스례 뭘 그냥 국민들 무시 하고 왜 통과 안시키고 별것도 아닌걸로 그러냐고 아주 당당한 그 태도가 제대로 국민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죠
이번 재보선 투표율만 봐도 가슴에 칼 벼르고 있는 국민이 한두명이 아니라는걸 들어나게 하는 결과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예전 보다 말도 없고 촛불 같은 대규모 집회도 없지만 가슴속에 벼린 비수가 예사로운 수준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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