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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3 15:34:25
Name sO.Gloomy
Subject [일반] 2010남아공월드컵으로 인한 병역특례.
http://sports.media.daum.net/cup2010/news/breaking/view.html?cateid=107014&newsid=20100623113008620&p=Edaily&RIGHT_SPORTS=R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타스포츠와의 형평성, 국민정서 등등 모든것을 고려해보아도

4강입상이라면 모를까 16강으로 병역특례를 부여하기에는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들 정말 모두 수고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국제인지도를 생각해보면 정말 이만한 국위선양이 없습니다.

하지만 병역특례만큼은 문제가 틀립니다.

지금 한반도만큼 세계적으로 분쟁의 진원지이자 전쟁의 도화선이 되는 곳은 중동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없다고봐도 무방합니다.

중동에서 전쟁이 난다고 쳐도  제2차 한국전쟁이 일어난다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겠죠.

게다가 천안함사건등 국방문제가 국내의 제1화두가 되어있는 시점에

좀 쉽게 말해서 운동선수들이 3경기정도 축구 잘해줬다고 병역을 면제해주다니요...

60만장병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군대에서 수없이 목숨을 잃어간 장병들에 대한 예의가 될까요.

이미 원칙은 세워져있습니다. 올림픽메달권, 아시안게임입상, 그리고 wbc4강같은 특수케이스에 적용해주고 있지요. (wbc는폐지됐고요)

월드컵16강, 8강성적으로 병역을 면제해준다는 것에는 개인적으로 적극 반대합니다.

물론 한국 축구대표팀선수들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운동선수로서 2년의 공백.

정말 작지 않은 시간이라는 걸 인생을 좌우할 시간이라는걸 대한민국남자들이라면 다 알고 있습니다.

모두 마찬가지였기때문에.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기 때문이니까요.

대한민국이 탄생하고 부여된 국민의 4대의무. 기본부터 준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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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15:38
수정 아이콘
벌써 병역특례 이야기가 나오나요? 저는 적어도 8강은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근데, 할 수 있다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낭만서생
10/06/23 15:40
수정 아이콘
제가 야구를 잘몰라서요 wbc4강 vs 월드컵16강 어느게 힘든가요
10/06/23 15:42
수정 아이콘
운동 선수로서의 2년간의 공백 쉽지 않지요....

개인적인 생각은 국가대표급의 인재들은 군대를 안보내는 대신 2년간(군생활기간동안) 버는 돈의 70%정도를 국가에 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예를들면 추신수??)

전국민에게 이정책을 시행하면 다들 돈을 내서라도 안가려고 할테니...뭔가 룰을 만들어야 겠지만요
ThinkD4renT
10/06/23 15:46
수정 아이콘
허걱! 월게에서 한참 댓글 진행중인 주제인지라 글이 자게로 옮겨 졌는지 착각 했네요...
마바라
10/06/23 15:47
수정 아이콘
형평성 때문에 없앤거 아닌가요..

근데 또 만들자는건 반대..
도로로
10/06/23 15:52
수정 아이콘
후 이제는 좀 바꾸지 말고 그냥 갔으면 하는데 또 나오는 군요 이 이야기는 ..

김정우 이병도 있는데 좀 심하네요 현역 군인은 면제대상에서 제외 되던가요??
그림자군
10/06/23 15:53
수정 아이콘
아무리 16강을 가든, 8강을 가든, 혹여 4강을 가고 우승을 해도
현재 법이 있다면 모르지만 법을 제정 혹은 개정해가면서 만들어주는 병역특례는 반대입니다.

축구만 운동이 아니고, 운동만 국위선양이 아니죠.
게다가 현재 운동선수에게 병역특례의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 저렇게 다 빠져나가버리면 나라 지키는 일은 정말...
이번 쇼트트랙 남 계주에서 은메달이었나요? 그 마지막 선수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메달 못따면 군대 가야해서요' 그 말이 떠오르네요. 웃으면서 봤지만 솔직히 짜증났어요;
KnightBaran.K
10/06/23 15:54
수정 아이콘
원칙은 지켜야지요.
밤톨이
10/06/23 15: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반대입니다. WBC와 상대적으로 비교해봐도 그렇고(아시안 게임이라고 생각해두요), 1승 1무 1패의 성적으로 16강에 조 2위로 진출한게 국위선양 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illmatic
10/06/23 15:56
수정 아이콘
뭐 저야 이미 군대도 다녀온 입장이고, 좋은 선수들이 군대가는 2년의 기간동안 다른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면제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야구선수들이나 그외 비인기종목의 운동선수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이나, 아직 군대다녀오지 않은사람들의 여론을 생각하면 너무 성급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10/06/23 15:58
수정 아이콘
원칙을 엿바꿔먹지 않기를.
달덩이
10/06/23 15:59
수정 아이콘
1. 타 종목과의 형평성 때문에 반대입니다. 특히 비인기 종목이나 예술계에서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형평성에 많이 어긋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축구는 아직 상무구단도 있지 않나요?
2. 만약에 가능하다고 해도, 지금은 시기가 빠른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6강 진출은 경사스러운 일이지만, 어떻게 보면 '아직' 16강이라고 볼 수도 있는 문제이니까요.
3. 이 글이 야구 vs. 축구의 문제로 번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위원장
10/06/23 16:01
수정 아이콘
흠... 일단은 반대지만.. (이게 형평성문제라...)

앞으로 해외진출선수들을 위한 복무제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군 복무를 좀 나중에 하는 식으로 말이죠...
空想科學少年
10/06/23 16:05
수정 아이콘
이미 WBC선례도 있고 원칙대로 해야겠죠
타종목하고 형평성 문제도 있구요
10/06/23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싫어요.
실력이 있으면 합법적으로 면제(면제 받을수 있는 대회)를 받아야지 월드컵 16강/8강 갔다고 면제 주는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wonderswan
10/06/23 16:05
수정 아이콘
군복무 연기 정도 해 줬으면 하네요.
면제는 지금 있는 룰(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안에서 해결했으면 합니다.
비공개
10/06/23 16:07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는 여론에 따라서 결정될 수 밖엔 없는 데...
지금 반응을 보니 절대 될 수 없겠네요.

선수들!! 병역 특례를 받고 싶다면 더 열심히 뛰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거나...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을 노리세요~. ㅠㅠ
10/06/23 16:14
수정 아이콘
월드컵 16강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양궁 종목 선수들은 나갈 때마다 금메달 따오니 금메달 두 개 이상 따야 병역특례 줘야 하나요...?

이전에 월드컵 4강, WBC 4강 때 해당 선수들 병역특례 받아서 병역특례가 너무 여론에 좌지우지된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올림픽게임 동메달 이상 기타 등등 기준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기준대로 해야죠.
말 그대로 법치국가인데 정해진 원칙대로 해야지, 이런저런 공론에 따라 움직이면 도대체 기준은 왜 있고, 법은 왜 있나요?
게다가 축구 상무팀은 1군 리그에 참여한다고 들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WBC만 해도 준우승이니 병역특례 이야기 나왔다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해서 취소되었습니다.
이번 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선전해주는 것은 좋은 일이고, 16강 간 것은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일이나 병역특례에 대한 말은 아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10/06/23 16:1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야구실력이 뛰어나서 그렇지 야구4강이 축구16강보다 쉬운건 아닐거 같은데요?
축구에서 유럽 빅리그선수많은 남미,유럽팀 이기기가 쉽지 않듯이
야구에서도 MLB,일본리그 선수많은 미국,도미니카,베네수엘라,일본,쿠바 선수들 이기는게 쉬운건 아니니까요.
단지 여태 우리국대 선수들이 잘해준것일뿐 메이져리그선수 잡는게 쉬워서 결승간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채소과일
10/06/23 16:15
수정 아이콘
더군다나 축구는 상무라는 프로축구팀도 있는데..돈 못 번다는 것 빼곤 똑같이 프로생활 할 수 있어요.
도로로
10/06/23 16:17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는 스포츠 외 적인 부분도 국위 선양을 했다라는 여론이 조성될 수 있으니 그냥 안건드리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러다가 한류스타 어쩌구 이러면 문제가 커지겠죠 ... 제발 꺼져가는 불에 기름 부는 일은 안했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10/06/23 16:19
수정 아이콘
4강 아니라 무실점 전승 우승을 해도 안될 말이죠.
parallelline
10/06/23 16:25
수정 아이콘
전 이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국위선양이니 병역특례 인정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되는건 일반인층에서 허점을 노려서 빠저나가는거지.. 주변에도 건강하고 2년군생활하는데 무리없는데 면제나 공익많습니다.. 저도 꽤나 빈약한편인데도 행정병쪽으로 해서그런지 2년마치는데 무리는없었네요..(스트레스가 없었다는뜻은아님) 정말 보직을 해당면제나 공익사유에 걸리지 않는데만 잘 주면(심한경우는 제외) 이런데서 소수빠지는거보다 훨씬 보충이 많을텐데 말이죠..
아님말고요
10/06/23 16:26
수정 아이콘
전 근데 진짜 축구 종목은 아시안게임 빼고 월드컵을 조항으로 넣었으면 합니다. 야구는 없어진 올림픽 대신 WBC 가 들어갔으면 하구요.
올림픽 - 아시안게임이 큰 대회는 맞지만 대회비중 생각하면 월드컵 > 아시안게임이자나요..
그런 융통성 있는 행정은 안되는가요..
10/06/23 16:2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서...군대가...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네요...

죽어도 가기 싫은 곳...

모병제가 되기 전까지...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성 모두가 평등하게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으면 좋겠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과...그 시간 동안 벌어들일 수 있는 돈, 기량 발전,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

이것보다...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평등하다라는 생각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한 동기부여나...포상이 필요하다면..."돈"으로 해줘야 되겠죠...(아, 훈장 같은 것도 고려해볼 수 있겠네요...)
Into the Milky Way
10/06/23 16:27
수정 아이콘
형평성을 위해 서라면 올림픽하고 아시안게임에 대한 면제도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 기준도 이상한겁니다.

종목의 경중이 없는데 어떤 종목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무척이나 쉬운 종목이 있는 반면

일부 종목 선수들은 어떤 대회로도 면제가 불가능하죠.

아예 "국위 선양"이란 말을 배제해 버리고 그냥 헌법에 충실하면 그뿐입니다.

아니면 "국위선양"이란 개념을 확장시켜 더 많은 운동선수에게 해택을 주던가요.
shadowtaki
10/06/23 16:28
수정 아이콘
원칙은 지키라고 있는거죠. 저는 반대입니다.
10/06/23 16:33
수정 아이콘
군대 보내야죠. 솔직히 가서 전투병할 것도 아니고
상무에서 운동할 사람들은 뭘하든 병역면제해줄 필요없다고 봅니다.
누가 보면 박주영이 gop들어가는지 알겠네요.
자꾸 체육계에서 이런 언플하는거 보면 짜증납니다.
상무나 경찰청같은 통로가 있으면 됐지 더이상 뭘해달라는 겁니까?

나아가서 왜 운동 선수만 상무로 노골적인 병역 '대체'를 해주는지도 회의적입니다.
국위선양이든 뭐든 그들의 업적을 인정한다고 해도 그들은 이미 충분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데보라
10/06/23 16:38
수정 아이콘
허정무감독이 이야기한 다른 방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선수생활이 끝난후 대체복무제도 같은 방식)
Old Trafford
10/06/23 16:39
수정 아이콘
무조건 반대입니다. 원칙으로 바뀐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이야기가 나오나요
생각이 없는거지요 WBC 준우승을 했어도 특례안줬습니다. 게다가 다른 선수들은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말고는
세계 1위를 해도 받을 방법이 없습니다.
조중연은 개념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분위기 타가지고 한번 해볼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임이최마율~
10/06/23 16:40
수정 아이콘
반대합니다....
원칙, 형평성, 모두 문제가 되요..
니가생각하는
10/06/23 16:43
수정 아이콘
이건 반대죠. 혹시 이걸 부활시킨다면 좀 지나치지만 월드컵에 편승한 정권의 인기 끌기로 밖에 안 보일거 같네요.
10/06/23 16:43
수정 아이콘
군면제 긍정적으로 생각 합니다.

수많은 대한민국의 각각의 개인을 만족시켰다면, 다음 월드컵을 위한 투자라 생각 하고 면제해주는 것도 괜찮다 생각 합니다.

유럽리그에서 뛰는 몇안되는 선수들로 이번 월드컵에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생각 되는데 말이죠.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인으로 많은 사람이 지적하는 원칙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반박할만한 내용은 없군요.
철의동맹
10/06/23 16:44
수정 아이콘
절대 안됩니다....
10/06/23 16:46
수정 아이콘
월게에도 리플 달았는데 다른 종목과 형평성을 생각해서 반대합니다. 또한 특수한 경우를 제외(몸이 불편한 경우)하고 모든 종류의 병역혜택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지금도 많이 허술한데 이거 빼주고 저거 빼주고 하면 징병제 하는 의미가 있나요.

다만, 장기적으로 군축을 통해 모병제로 전환(요원한 일이죠-0-;)하거나 대체 복무를 폭넓게 인정하는 방향(종교나 양심, 신념으로 인한 문제까지 포함한)으로 가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거북거북
10/06/23 16:48
수정 아이콘
허정무 감독이 말한 것처럼 선수 은퇴후 공익 근무 찬성합니다.
외국 물 먹은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의 기량차가 많이 나보이던데요.
파르티아
10/06/23 16:50
수정 아이콘
신성한 의무......
noVember
10/06/23 16:50
수정 아이콘
원칙은 원칙이죠.
타 종목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06년 WBC를 마지막으로 올림픽은 메달권, 아시안 게임은 금메달 땄을 때만 면제로 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위에 댓글 다신 것을 보고 수정했습니다.)
이렇게 정해졌으면 지켜져야죠. 결과적으로 16강 갔다고 이러는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시 위에 분들 말씀을 듣고 떠오른 생각인데...
각 종목 별로 기준을 좀 비슷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리나라가 잘 하는 종목(양궁이나 쇼트트랙)은 이런 혜택을 받기 쉽지만,
아직은 취약한 종목은 혜택 받는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사실입니다.

종목별로 목표치를 달리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천재여우
10/06/23 16:51
수정 아이콘
세계선수권1위도 짤없는 마당에 이무슨 소리....
야구랑 비교할게 아니라 다른종목하고 비교해야죠
게다가 축구예산만 해도 다른 종목 다 더해도 넘사벽 아니었던가요? 완전 귀족 스포츠.
이 무슨 배부른
핸드레이크
10/06/23 16:51
수정 아이콘
전 원칙을 엿바꿔 먹어서 무조건 찬성입니다
도움도 안되는 원칙따위 개나 줘버리라지..
아니면 선수 은퇴후 상무에서 코치직을 맡거나, 공익도 괜찮긴 하겠네요
lalrarara
10/06/23 16:58
수정 아이콘
선수은퇴 후 무보수로 유소년 축구팀 코치로 공익근무..한 3년정도면?

하지만 법에 없는 걸 이제와서 주장하는건 반대
10/06/23 17:00
수정 아이콘
원래 세계선수권 입상은 상무 입대 조건이죠. 타 스포츠에서는 말입니다. 월드컵 = 세계선수권 이고요.
이 무슨... 축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3배 힘든 스포츠입니까?
10/06/23 17:04
수정 아이콘
6개월뒤 아시안컵을 우승하면 그떄 당당하게 줘도 되지 않을까요.
10/06/23 17:09
수정 아이콘
자꾸 바꾸면 원칙이 뭡니까

유도리 라는것이 필요한것이긴 하나

틀이 자꾸 바뀌어서야 되겠나요

16강도 쾌거라고 생각은하지만. 비인기종목들도있고 WBC 도 있었고

확실히 규정, 법을 재정했으면합니다 점수제라던지..
서늘한바다
10/06/23 17:14
수정 아이콘
돈 벌고 명예도 얻고...
자기 자신을 위한 경기아니었나요?
물론 그 경기로 자국민들이 즐거움을 느끼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운동하는 가장 큰 목적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지 나라를 위한 것은 아니지요. 굳이 병역특례까지 필요한지는 모르겠네요...
회전목마
10/06/23 17:18
수정 아이콘
우승해도 병역면제는 반대입니다
원칙은 지켜줘야죠 이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외의 입상은 병역혜택 제외인데요
장군보살
10/06/23 17:23
수정 아이콘
원칙은 지켜져야죠. 자꾸 상황에 따라서 바뀌고 이러면... 이게 무슨 원칙인가요. 좀 일관성있게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10/06/23 17:27
수정 아이콘
다른 종목과의 형평성이 아니고 그냥 다른 모든 국민과의 형평성을 생각해야죠.
결국 자기 좋은건데;;
어흐으응
10/06/23 17:28
수정 아이콘
원칙대로 하자는 말은 동감이 가지만..(사실 원칙대로 하자면 여자도 군대가라! 까지 나오려나요..;;)
이미 예외 조항이 실제로 있는 만큼 예외 조항을 둔 취지를 고려한다면..
비록 기계적인 형평성에는 다소 어긋날 수 있더라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을 사안이라 생각하네요..
물론 원칙없이 이벤트성으로 건의한다던지 하는 방법이라면 곤란하겠지만 말이죠..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또 그로 인해 해당 종목에서의 발전 및 이로 인한 부수 효과도 적지 않을 거 같구요.
낙타입냄새
10/06/23 17: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추신수 선수는... - 0-;;
10/06/23 17:29
수정 아이콘
우승을 해도 면제는 반대입니다.
이번 대회는 정해진 법대로 해야죠.

정말 병역혜택을 주고 싶다면 의견 수렴 잘해서 법을 다시 만들어서 다음 대회부터 적용시키면 됩니다.

개인적으론 현재의 울림픽 메달권,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게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엉이닷
10/06/23 17:35
수정 아이콘
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우선 그들은 일반인과 달리 정당한 방법으로 면제받을 수 있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있는데 월드컵 16강 갔다고 면제말도 안됩다고 생각합니다. 우승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바알키리
10/06/23 17:36
수정 아이콘
전 대표팀 소집기간을 병역에서 빼주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대표는 나라를 위해 봉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승 준우승 성적이 좋아서 병역혜택을 주는것 보단 훨씬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그럼 국민들과의 형평성에서도 문제가 없고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동기부여도 되고 여러가지 면에서 좋다고 봅니다.
Hypocrite.12414.
10/06/23 17:40
수정 아이콘
반대입니다.

대한민국 축구수준에서 월드컵 16강 간거면, 대단한거 아니냐. 야구 WBC와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냐 라고 말하는데. 야구건 축구건 간에 지금 기준대로 적용되어야 합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만요. 야구같은 경우에 WBC 이야기가 나온건 올림픽에서 야구가 퇴출되었기 때문이지만, 어쨌건 이렇게 적용되는 대회 하나하나 늘어나는것 자체에 반대 의견을 내고 싶습니다.


한국 축구 수준에서 16강 혹은 8강이 어려운데, 병역혜택을 줘야 하지 않냐라고 말하신다면, 오히려 저는 육상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우리나라에서 육상으로 메달따는거 불가능하다는거 아는 선수들이 지금 자신의 현실을 알면서도 하는게 육상입니다. 인기도 상대적으로 없고 돈을 벌 수 있는 수단도 극히 제한적입니다. 오히려 축구보다 보호받고 관심받아야 할 종목이죠. 그런 종목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축구만 월드컵 적용되어서 16강 8강 가면 병역면제 준다 마다 이야기 나오면, 육상도 16등 안에 들면 병역 면제 줘야 하고, 수영도 16등 안에 들면 병역 면제 줘야 합니까? 예외 적용하면서요. 아닙니다.


그러므로 지금 있는 법의 수준에서 적용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멀면 벙커링
10/06/23 17:51
수정 아이콘
월드컵을 넣으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군면제에서 축구를 빼야겠죠.
월드컵 16강 달성하기 엄청 힘든 미션인 걸 압니다만...다른 스포츠 선수들도 축구 국대가 뛰는 거 만큼 열심히 노력합니다. 다른 스포츠 역시 세계대회에서 상위권 입상하는 게 쉽지 않구요. 양궁, 쇼트트랙 이런 종목들이 원래 우리 선수가 잘해서 강한 게 아닙니다. 강해지도록 피나는 노력을 한거지요.
Astral_폭풍
10/06/23 18:07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나라가 원칙이나 법 어기는게 개인기도 아니고 자꾸 보여줄라그러네요.
맛강냉이
10/06/23 18:21
수정 아이콘
그냥 아시안게임 금메달에서 아시안컵 우승으로 면제 대회를 바꾸면 되지 않을까요.
월드컵에서 명확한 기준을 세우기 어렵다면
월드컵 다음가는 권위의 대회인 아시안컵 우승으로 군면제 혜택을 받았으면 합니다
아시안게임은 23세 이하라는 나이제한이 있어 시기를 놓친 선수들은
면제 받기가 쉽지도 않구요
매콤한맛
10/06/23 18:27
수정 아이콘
병역혜택 주는건 상관없는데 병역혜택 받는 선수는 포상금같은건 주지말았으면 합니다. 올림픽 연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투표같은걸로 해서 1년에 1~3명정도(올림픽 메달로 면제되는것 제외)는 따로

면제혜택을 줬으면 합니다.
10/06/23 18:3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런걸로 열폭 하기 보다는 돈으로 빠지려고 드는 사람들이나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딸랑 3경기 아닙니다. 딸랑이라니요. 딸랑. 선수들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이건.
Crescent
10/06/23 18:42
수정 아이콘
차라리 병역연기 정도가 괜찮을듯 하네요. 저 사람들은 빡센 군대가 무서운게 아니라 군대로 인해 잃게될 2년의 세월이 무서운거니까요
33(?) 정도를 만기로 하여 입대하는 게 괜찮지 않을까요??
처음느낌
10/06/23 18:49
수정 아이콘
유럽파중 미필자를 위해서라도
그리고 이번에 해외로 나갈수 있는선수들을위해 꼭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홈에서 16강갔을때보다 더어려운 원정 16강인데 꼭 됐으면 좋겠네요^^
10/06/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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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왜 없앴죠? -_-;
형평성은 둘째치고 엿가락 행정이 되는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대합니다.
10/06/23 18:55
수정 아이콘
형평성때문에 안됩니다. 월드컵을 특례주려면 저번 wbc나 각종 종목의 세계선수권도 인정해줘야죠.
그때그때 바꿀꺼면 법이 뭐하러 필요하겠습니까 -_-
선수들 한창 뛸시기에 군대가는건 참 안타깝습니다. 무언가 대책이 있긴 했으면 좋겠네요.
10/06/23 18:58
수정 아이콘
병역 30대 중반으로 연기 시켜 주는거 아니면 위엣분이 쓰신거처럼 아시안 게임 → 아시안 컵으로 바꾸는 것도 좋은 방법 인거 같습니다. 아시안컵은 나이 제한이 없기 땜시...
chowizard
10/06/2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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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전 국민 대상으로) 입영 시기를 만 35세까지 정할 수 있게 하면 이런 논의가 불필요한 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게 되면 축구 선수 입장으로만 봤을 때, 전성기의 나이에 군대 문제로 각종 어려움을 겪는 일이 줄지 않을까요? 일찍 상무를 가고 싶은 선수들은 뭐... 그건 자기 마음이고, 축구 선수로 뛰는 나이가 많아졌다고 해도 만 35세면 일반적으로 선수 생활의 황혼기니까요.
steellord
10/06/2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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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대합니다.

이러다 나중엔 WCG우승자도 면제시켜주자할 기세네요.
레몬커피
10/06/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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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합니다.

형평성도 그렇고 원칙적으로 대회 이전에는 특례 없다가 막상 대회 시작되고
16강 가니 병특 주자 이건..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무슨 군대가거나 병특받는거, 법이 애들 장난처럼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저 역시 스포츠 팬입장에서 한창 피어날 선수들이 병역 문
제로 고생하는 거 보면 아쉽습니다만 그것보다는 기본적인 원칙이 더 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맛강냉이
10/06/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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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3경기정도 잘했다고"라니요
그 3경기를 위해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몰라서 그러시나요
동글이
10/06/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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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찬성합니다.
승리하라
10/06/2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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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이지만 반대에요. 모든 종목 모두 형평성에 맞아야지요. 세계선수권 입상시 면제라는 조항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구는 WBC보다 야구세계선수권이 면제조항에 들어가야겠죠.
Summerlight
10/06/23 22: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올림픽 메달권, 아시안 게임 금메달은 병역 혜택을 주는 자체가 원칙 밖의 예외 조항이죠. 애초에 이런 종류의 예외 조항이 전혀 없었으면 모를까, 이미 있는 이상 원칙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은 솔직히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 대통령이 마음만 먹으면 합법적으로 저런 혜택을 주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고요. 국가 대표팀에게 병역 혜택을 주자는 의견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병역 혜택들을 전부 없애고 낼 능력 있는 사람은 약 5~10년 간 매 해 억 단위 혹은 수입에 따라서 그 이상의 방위세를 내는 것으로 통일하여 이 돈을 전부 현역들의 처우 개선 혹은 임금 현실화에 활용하는게 낫다고 봅니다만... 아마 국민 감정 상 이건 어렵겠죠.
화이트푸
10/06/23 22:24
수정 아이콘
앞으로 바뀌면 말이 되지만, 지금 현재 분위기 좋다고 병역면제를 해준다는 말은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얼마나 형평성에 어긋나는 소린가요, 성적의 경중의 따지지 않고 WBC때에도 결국 무산이 되었죠.

운동을 하면서 면제와 거리가 먼 선수들은 얼마나 가슴아파할까요? 전 절대 반대입니다.(현 시점)

다만 앞으로 운동선수들에 대한 지금보다는 넓은 혜택은 있었으면 좋겠어요.
날라보아요
10/06/23 22:34
수정 아이콘
적극 찬성합니다.
다들 형평성을 근거로 반대 하시는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경우 축구에는 다른 종목에는 없는 나이제한이 있기때문에 형평성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타테이시
10/06/23 22:56
수정 아이콘
절대 반대입니다. 타 스포츠의 형평성이 상당히 어긋나게 됩니다.
타 스포츠나 예술쪽에서 충분한 입상을 지닌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도 죄다 면제해줘야 합니다. 그런 식으로 면제가 되면 다른 이유로도 또 면제시켜달라 할 것입니다.
WBC 4강 면제 이후 타 스포츠와의 형평성 문제가 심하게 불거져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올림픽 메달권으로 면제권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월드컵 16강으로 면제를 준다면 문제가 심해집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타 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에도 면제가 주어져야 되고
예술 세계 콩쿠르 같은 것에 입상만 해도 면제가 주어져야 되죠.
그러면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남성들은 죄다 예술이나 스포츠만 하려 들게 분명하지요.
좀 생각 좀 하고 병역면제 이야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30세 이후의 대체복무제가 그나마 현실에서는 가장 나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 밖에는 좀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민경아♡
10/06/24 00:45
수정 아이콘
원칙이라는 말이 가지는 무게는
원칙이기 떄문에 그만큼 큰 무게를 가지는 말 입니다.
어떠한 효과, 어떠한 특례로 인해서 가지는 원칙의 의미가 떨어진다면
원칙이라는 말이 가지는 말의 무게가 전혀 무효하다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국민이, 국가가 , 주권이 가지는 의미를,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어영부영 넘어가지 말고 모두가 한 번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 입니다.
원칙은 원칙입니다. 라는 말에 다시 한 번 공감하는 바 입니다.
10/06/24 01:47
수정 아이콘
그냥 처음부터 WBC와 월드컵도 일정한 성적선을 정해두었으면 괜찮았을텐데...
형평성에 안맞다고 없애놓고 다시 또 16강 가니까 꺼내는 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아예 좀 못을 박게 되었으면 합니다.
월드컵은 8강 이상의 성적이라거나, WBC는 준우승 이상 등의 기준을 아예 만들어 두는 겁니다.

이걸 대회 중에 만들지 말고, 애초에 좀 만들어 둬서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형평성 안맞다고 없앨 땐 언제고, 다시 또 이렇게 슬금슬금 나와서는 안되지요.
Missing you..
10/06/24 02:11
수정 아이콘
저는 우선 형평성을 위해 여자도 군복무를 했으면 좋겠네요...신체조건이 다르기때문에 똑같은 훈련이 힘들다면 대체봉사라도요..
왜 도대체 남자만 아무런 댓가없이 2년 고생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10/06/26 06:26
수정 아이콘
너무 늦게 리플 달아보지만 운동선수나 배우,가수 기타등등 35살 이후로도
병역의무를 할 수있게 되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40세도 좋고,암튼 45세 이전까지는 병역의무를 해야 하는걸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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