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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11:01
거리응원문화도 부정적인 측면을 보면 좀 자제할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진짜
지나가는 차 망가뜨리고 이런거 보면 말이죠 국민들의 자정능력을 믿어보겠지만 그리 되기도 힘들거 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여담이지만 쓰레기 문제는 쓰레기 봉투를 나눠줘서 사직구장마냥 응원문화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합니다 (뭐 빨간 봉다리 묶어서 쓰고 거기에 쓰레기 담읍시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사직구장 예전에 비해서 엄청 좋아졌더군요
10/06/23 11:10
한강이 보기보다 물살이 거세다고 하더군요.
이궁... 어쩌자고 한강에 뛰어 들어서... 어머님이 4년마다 마음 아파하실걸 생각하면... ㅠㅠ
10/06/23 11:13
안타까운사건이네요.
저 나이 때 혈기에 있을 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한강은 그렇게 만만한 강 아닙니다. 흐름이 빠른 곳은 제방 바로 옆도 깊습니다.
10/06/23 11:2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그나저나, 갑자기 저번에 질게에 올라왔던, '한강에 뛰어들면 진짜 죽나요?' 라는 글이 생각나는군요... https://pgr21.co.kr/?b=9&n=83775
10/06/23 13:16
아이고 이게 무슨일인가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로 간 고인이 안타깝긴 하지만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을 마음을 생각하니..... 말이 안나오네요...
10/06/23 14:00
수영좀 할줄아는분이셨을겁니다. 수영할줄도모르는데 뛰어들었다면 그건 자살이구요
다만 축구응원으로 너무체력을소진하셨겠죠... 젊은나이에안타깝네요
10/06/23 14:20
전 정말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여길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예를 들면 제 친구도 술먹고 약간 높은 곳에서 이야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그 높은곳(바로 떨어지는곳) 난간에서 그냥 서가지고 이야기하고 난간에 걸터앉습니다 술취한상태에서 바로 떨어질지도 모르는 곳에서 말이죠... 애가 2명이나 있는 녀석이 왜 대체 자제를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안다쳤기에 망정이지 만약 죽거나 다치거나 하면 ...참 남겨질 사람들을 좀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06/23 15:04
안타깝네요.
응원열기가 너무 과열되다보니까 저런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되는데 아무리 16강이 좋아도 자기 목숨과는 비교가 안되죠. 흥분을 좀 가라앉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10/06/23 15:32
어처구니가 없군요. 이건 뭐... 한강에 뛰어들자고 제안한 사람도 평생 죄책감을 떠안을거고 죽은사람은 간거지만
살아남은 친구들도 뭐 죄인이군요...왜 저렇게 쓸데없는 짓을 해서 본인 목숨을 버리는지..원. 죽은분에게는 정말 죄송한 얘기지만 안타깝기 보다 먼저 한심한 생각이 드는군요..
10/06/23 15: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기사 볼때마다 매우 짜증이 나요. 진짜 왜이렇게 생각들이 얕은지. 그냥 분위기에 훅해서 사고가 일어나는 일좀 안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중고딩들이 그런 것도 아니고 무려 성인이 된 대학생이!!
10/06/23 20:37
공개된 게시판에 이런 주제에다가 시니컬한 말을 뱉으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입에선 이미 나오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만, 이건 죽은 사람보다 부모님이 가장 안타깝군요.
10/06/24 01:42
한 젊은 생명이 지게 되었다는것은 아쉽긴 합니다만
그닥 애도할 생각은 들지 않는 헛된죽음이네요 20살이면 성인입니다 한강에 뛰어들면 되는지 안되는지는 구분할만한, 그리고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는 성인이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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