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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4 09:52
그냥 문자를 기호로 바꾼 그런느낌으로 여하튼 흘겨쓰는 싸인이라면
하트가 들어갈수도 있고 한글인지 영문인지를 벗어난 부분도 있지 않을까 한 이야기였습니다
25/02/04 00:20
고딩때 만든 사인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언젠가 스캔 떠서 배경 제거한 것도 그대로 있고요.
요새는 GPG 서명을 더 쓰는 것 같긴 한데...
25/02/04 00:46
뭐 카드서명 이런거 같이 그냥 막쓰는 싸인은
그냥 성만 중학교 때 배운 필기체로 적습니다 은행문서나 이런 진지한 문서는 세 글자 또박또박 정자로...크크
25/02/04 01:19
세종 대통령기념관 가서 여러가지 행정명령들에 사인한 대통령들 필체를 보다보면 뭔가...
각자가 살아온 그 캐릭터? 그 느낌들이 있어요. 말로 표현하기는 조금 제 어휘력이 딸린.
25/02/04 02:48
중딩때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 해외에서 여행자 수표 쓸 때 획 방향이 약간 틀어진거 가지고 거부하려고 한 경험이 있어서 이후에는 여권 서명을 그냥 한글 이름 그대로 사용 합니다.
25/02/04 04:07
그림을 한창 그리던 중학생 때 만든 싸인을 아직도 씁니다.
나는 게임 이스를 좋아하니까 YS를 넣어서 만들어야지 하며 만든거라 정작 제 이름은 한 글자도 안 들어가는 등의 문제가 많은 싸인이었는데... 문제를 인식한 후에도 따로 하나 만들기가 귀찮아 관성적으로 계속 쓰고 여기저기 등록해두고 나니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바꾸기에는 절차며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이 돼버렸더라구요. 이후로는 역시 귀찮아서 계속 쓰는 중입니다 크크.
25/02/04 06:44
영서 사인이 쓰는데, (사인 말씀하시는 맞죠?) 요즘엔 이게 점점 의미가 없어지는 거 같더군요.
언젠가 내 사인을 누군가 도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중요하지 않은 경우엔 약식으로 좀 다르게 쓰는데 전혀 문제도 없고, 솔직히 내 사인도 할 때마다 어째 좀 달라 보이기도 하고요...
25/02/04 07:00
한글의 경우는 종종 이름을 정자로 기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냥 모든 경우에 그렇게 합니다.
영어는 원래 길게 했다가 시간이 갈수록 귀찮아져서 이제는 거의 돼지 꼬리 수준...
25/02/04 07:24
성인되면서 나름 싸인을 만들었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니 서명란에 이름을 정자로 써야 되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은 오히려 모든 경우에 이름만 씁니다. 마지막 받침만 흘려쓰는 정도네요.
25/02/04 07:50
서명 따로 가지고는 있는데 거의 안 씁니다.
그냥 정자로 쓰는게 위변조 막는데도 도움될 것 같아서, 서류에는 다 정자로 씁니다.
25/02/04 07:59
박통(고)이 기분 좋을때 나쁠때 싸인 2개 있다고 해서 저도 2개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한글 이름을 대충 빨리 쓰고, 또 하나는 한글 이름을 정성스럽게 빨리 씁니다. 빨리 쓴 이름은 약간 아랍쪽 언어 비슷해집니다
25/02/04 08:13
열두 살 때였나, 아직은 주변에서 도장만 쓰던 시절이었는데, 어머니 크레디트 카드 뒷면에 서명란이라는 게 궁금해서 좀 찾아보고나서 서명을 만들었습니다. 한글을 흘려 쓴 방식인데 어설프게 흉내내면 티가 날 수 있는 포인트를 두 곳 정도 넣었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서명을 통일해서 쓰고 있습니다.
25/02/04 08:40
정자는 아니고 빨리 쓸 때의 제 필체로 천천히 (재현성을 위해서) 한글로 씁니다. 해외에서는 나름 유니크하고 한국에서는 좀 흔해보이겠죠.
25/02/04 09:17
다들 아시겠지만 서명과 싸인은 다릅니다.
저의 서명은 저의 본래 글씨체가 잘 나타나게 또박또박 정자로 쓰고있습니다. 제3자가 알아보지 못할경우 법적 효력이 사라질수 있다고 해서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저의 싸인은 성의 첫 영어스펠을 아주 크게 기록한 후 영어필기체로 쓰고있습니다. 저의 아이들이 아빠싸인을 아주 멋지게 보더군요. 중학교때 수많은 연습후 만든 싸인인데 30년후 이렇게 아이들에게 인정받게 되는군요~~
25/02/04 10:21
챗지피티 긁어왔습니다.
서명은 본인의 고유한 필체로 이름을 적는 것이고, 사인은 이름과 성을 한글이나 영문으로 표기한 알아보기 힘든 기호를 적는 것입니다. 서명 본인의 고유한 필체로 이름을 적는 것 법률적으로 문서의 진정성을 추정하는 근거가 됩니다 유언, 신탁, 입양, 이혼 소송 등 자필 서명이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사인 이름과 성을 한글이나 영문으로 표기한 알아보기 힘든 기호를 적는 것 관행적으로 서명 후 사인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명과 함께 날인을 하는 것을 기명날인이라고 합니다. 기명날인은 본인의 진정한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요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5/02/04 09:58
초2때 제 이름 영어 약자로 만든건데
그때 필기체를 안배워서 그냥 휘갈겨쓰는걸로 만들었습니다 정식 필기체가 아니라 쓰는법은 틀립니다 크크크 근데 그냥 손에 익어서 여태 씁니다
25/02/04 10:06
한때 커트 코베인을 신으로 모실때가 있어서 그때 Kurt를 제 방식대로 휘갈겨 써서 싸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서명할때 기분이 센치할 때가 있긴 합니다.
25/02/04 10:40
한글 사인
영문 사인 한자 사인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별명 사인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일 문구 서명도 있네요. 헐 많네요...
25/02/04 11:38
중딩시절에 학교에 제출할 서류에 가끔씩 아버지께서 사인하시는 모습을 봤는데, 그 사인이 제 눈에는 너무 멋져보였어요
한글 성함을 형상화해서 사용하셨는데 수십년 지난 아직까지도 그 사인을 기억할 정도니까요 그때 꽂혀서 어떻게든 한글이름을 참고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한글은 포기하고 영문이름 약자로 어찌저찌 만들었는데 아직까지도 쓰고 있습니다
25/02/04 13:14
어렸을때 만든 중2력 폭발하지만 뜻은 저만 아는 싸인이 여권에 박힌 공식적인 싸인이고
싸인하기 싫을때 하는 싸인 따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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