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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23:10
한국의 보수는 뿌리가 민족주의가 아니라 반공에 있다던 말이 딱 맞네요. 기댈데가 이젠 이것밖에 없다는건데.
독일은 힘없는 유대인들을 탄압했는데 이 양반들은 경제적으로 떨어지기도 어렵고 국력도 더 큰 중국에 이런 일방적인 이니시를 걸다니….그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보겠죠.
25/02/03 23:19
이게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저런 경향이 두드러지고 특히 트럼프가 당선되고 그 경향이 짙어졌어요. 프랑스 독일 영국 동유럽기타 등등.. 영국은 총선 최근에 치뤘으면 오히려 노동당이 대패하는 결과가 나왔을거고.. 프랑스야 뭐.. 독일 대안당은 25프로까지.. 극우정당과 연정을 안한다고 공언을 했는데도 사표 감안하고 찍는 비율이 이정도면.. 무섭습니다. 미국국채는 이제 수요자을 점점 찾기가 힘들고 금과 원자재가격은 계속 오르고.
25/02/03 23:31
요새 유튜브 댓글 보다보면 정말 아연실색하게 될 때가 꽤 있죠. "우리나라엔 히틀러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이런 댓글이 다수의 추천을 받고 위로 올라온거 보고 정말 학을 뗐습니다.
25/02/03 23:35
극단적인 집단은 어느 나라든 비슷한 성향을 보일 수 밖에 없긴 하죠;;
사회의 발전같이 긍정적인 방향이 아닌, 적을 만들고 증오하는 행동에 저렇게 열정적이다니 참으로 신기한 집단입니다.
25/02/03 23:54
반중정서는 그렇다 칩시다. 그게 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근데 그 반중정서에 완벽하게 한국화 된 화교가 대상이 되는게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화교 대부분은 반중공 아닌가요? 게다가 대만쪽과 유대감이 옅어진 사람들이 이제 대부분일텐데..
25/02/04 00:11
정상인인척 궤변 늘어놓던 김민수 대변인 시사프로에서 안 보는 것 하나만 좋네요. 철 지난 반공 이념으로 경제가 더 나락 가길 원하는 것들이 정치는 무슨
25/02/04 01:06
진짜 좋은말로 미워하는 전략 나쁜말로 증오의 정치 정말 지겹게 하네요
반공 빨갱이 부터 시작해서 뭐 사람 감정상 이래저래 설명하는것보다 딸깍으로 그냥 미워하는 대상 만드는게 선동정치로 쉽다지만 진짜 사람탈 쓰고서 저러는게 사람들인가 싶습니다.
25/02/04 06:20
선택적 애국주의인지지
아니면 그걸로 돈벌고 싶은 건지 과거에 박근혜 정권 때 오홍성기랑 태극기 휘날리며 친중 시위 나섰던 사람들이 이젠 정권 바뀐다고 저러고 있는거 보면 한심합니다. 정말 멸공하고 싶다면 우산혁명 때 전면에 나서야죠.
25/02/04 06:37
https://naver.me/x4al5Skj
국민의힘은 중국공산당과 20년 넘게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쳐 때리고 싶으면 정부여당을 때려야 하죠. 그런데 그렇지 않다? 그냥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려는 어떤 세력들의 지령이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
25/02/04 08:33
김민수(79년생), 김정식(87년생), 백지원(94년생)
아래 이준석 의원 글에서 젊은 정치인들이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쓰긴 했지만... 이런 걸 원한 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크크크
25/02/04 08:43
김민수 크크크크크 그렇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척 하시던 분이 멸공 토크콘서트가 왠말이에요
지금 너님들이 하고 있는게 '흑인들은 차별해도 된다' 랑 뭐가 다릅니까 부끄러운 줄 아세요
25/02/04 09:44
확실히 아는 것은 그리고 소문(?)도 나고 있는 것은 대학입시, 특히 의치한약수에도 특혜가 있다는 부분인데, 실제 선후배동기에 한두명씩은 실제 목격한 것과 연결되어 그것이 절대적인지는 몰라도 개연성은 있다고 보여져서 그냥 걷어차는 것은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25/02/04 15:35
외국인특별전형인지 뭔지는 제 일이 아니라 모릅니다. 자세히 알 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고......
다만 화교는 흔히 보았지만 다른 외국인인 경우는 기억이 안납니다. 화교는 법적으로 중국인이라고 하지 않는지도 모르겠고... 암튼 입시자녀가 있는 부모 대상으로 이짝 이야기가 일단 잘 먹힙니다.
25/02/04 09:57
아직도 현직 국회의원 입에서 중국인 운운하는 김민전 의원이 믿기지가 않는데 이런 사람들이 저런 선동에 한 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자체에 대한 체제 비판은 합당하겠지만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개개인을 향해 혐오를 일삼는 것은 본인을 미개한 사람이라고 자랑하는 꼴 일뿐입니다.
25/02/04 10:13
피아식별도 하지 않,못하고 일단 싫으니까 행동으로 나서는게 참으로 야만스럽기 그지 없군요
자신들은 머리가 쪼개지지 않는단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
25/02/04 10:22
중국이랑 외교 절대 안할건가? 공당의 이름 달고 나가서 저게 뭐하는짓인지 모르겠네 저게 무슨 의석수 1석짜리 정당에서 저런짓을 해도 외교문제가 일어나고 욕을 먹을 판에 100석이 넘는 인간들이 저딴짓을 하고있다는게 충격적이네요
25/02/04 13:25
박근혜때 중국국기 흔들던 자들은 다 어디가고?
사실 이상한 놈들의 사고방식은 진영가리지 않고 비슷하게 작동합니다 위쪽 글에도 있지만 내로남불 선민의식 이런 거 아주 공통적이죠 문제는 얘들은 이렇게 대놓고 막나가서 그 정도로는 표현이 부족하니 그런 소리를 못 듣는거 뿐인건데 그러다보니 또 너무 해맑은 자들은 진짜 얘들은 내로남불 선민의식이 없는 줄 알아요 한심한 일입니다
25/02/04 18:39
한국 보수 쪽은 정치인들부터 지지자들까지 너무 노골적으로 반중 정서 이용하려 드는데, 진짜 정신들 좀 차려야 합니다. 진짜 많이 심각하고, 단순히 한국 내 중국인들의 안전이나 차별 문제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다방면에서 악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권위주의적 중국의 체제를 비판하되, 혐오표현 안 쓰고 중국인에 대해선 여러 측면에서 판단하면 되는데 진짜 지금 혐오 심각한 것 같아요. 사실 보수만 그런 것도 아니고요. 걱정됩니다. 아마 이런 이야기하면 사이트에 따라선 저보고 중국인 아니냐고 할 사람들도 제법 많을 걸요. 지금 현실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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