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23 19:24
네이버에서 조갑제 검색하면 ""尹은 역적, 국힘은 이적단체!"‥'보수원로' 조갑제도 오죽하면"이라는 타이틀이 나오는 거 보면 조갑제가 맞는 것 같긴 합니다
24/12/23 19:30
민주당 입장에선 현재 명분 쌓기라고 봅니다. 계속 기한을 정해주고 있고 압박하는 형태로요. 이미 몇몇 진보쪽 스피커들은 뭐하냐 빨리 탄핵하라-그러고 있고요.
24/12/23 22:44
아마 그건 아닐 겁니다. 그렇게 될 일이었으면 진작 끝났겠죠. 한덕수에게 크게 책임을 물을 게 아니었으니 지금까지 기다려 준 것 아니겠습니까.
24/12/23 19:29
국힘 지지율이 아직도 30프로 라는게 정말 어메이징하죠. 박근혜 탄핵 때는 10프로 초반까지 갔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비선실세보단 계엄이 임팩트가 강한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24/12/23 19:37
??? : 사람죽었냐? 뭘 했다고 난리야 대통령이 그정도 할수도 있지. 민주당이 약올리니까 그런거아냐
딱 이겁니다. 헌정질서 따윈 아무의미 없는 사람들이죠.
24/12/23 19:40
보수언론까지 등을 돌리고 선을 그은 건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하지만 세가지가 다릅니다
1. 대통령과 여당이 당당한 체 하고 있다. 2. 그들에게 논리적 정당성을 주는 스피커들이 있고 그 논리로 자기합리화가 가능하다. - 극우 유튜버, 윤상현 의원 등. 3. 야당 지도자(차기 대권주자)에 대한 반감이 심하다.
24/12/23 22:27
정작 국힘 뽑는 것은 별로인 판단이라고 하면 당장 니가 뭔데 민주당 뽑으라는거냐를 듣는 것이 사실 일상이기도 하죠. 3당 뽑으라고 하면 어차피 민주당만 당선되게 놔두라는 거냐는 소리를 듣고요.
24/12/24 08:55
그게.. 이게.. 10시에 시작해서 새벽 4시에 끝났는데, 그시간때에 꿀잠 자시는 분들이 꽤 있어서.. 아무래도 밤꼴딱새면서 불안에 떠셨던 분들과 온도차가 있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24/12/23 19:30
국무회의가 없었다 라는 건 역설적으로 총리 장관은 면피할 껀덕지가 꽤 있을 건데...
(나는 말렸지만 소용없었다 뭐 이런 식으로) 지금처럼 시간 질질 끌고 애매하게 불면 법정에서 더 불리하죠...
24/12/23 19:36
국힘 지지율 올라가는게 놀랍네요. 30% 금방 회복하다니..
나라 팔아먹어도 지지해주는 30%있으니 그걸로 버티면서 나라 망하게 하는거죠. 국힘이나 현정부 국무위원들이나 나라 망하게 하는 간신배들이 따로 없죠
24/12/23 19:53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가 짧고 한국전쟁으로 빨갱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고 윗세대는 군부독재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언론도 편향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24/12/23 21:57
생각해보면 그 30프로가 인구 구조 때문에 양적으로 비대한 거고, 그 세대의 많은 사람들은 실제로 사람을 죽인 박정희 전두환도 옹호하는 사람들이니, 윤석열의 내란 리허설 쯤이야 할 수도 있겠네요.
24/12/23 20:20
본인까지 가야 바뀔듯 합니다. 결국 정치적 신념은 종교와 같은데 광신도들이 자기 자식 패가면서 복종하는 사례도 있다보니.. 물론 30프로 전부를 이야기하는건 아닙니다
24/12/24 04:47
시간이 충분히 지나야 합니다..
사람들이 천동설을 버리고 지동설을 믿게 된 것이 아니라 천동설을 맏던 사람이 다 죽고 새로운 세대들은 지동설을 믿게 된것 처럼 말이죠
24/12/23 19:42
정규재 어르신은 보수쪽 큰어르신 포지션이고, 부정선거 음모론은 일관되게 부정해왔고 이번 계엄 또한 일관되게 부정적인 입장이십니다.
지금 미쳐돌아가는 이 극우 난리 소동이랑은 거리가 먼 분이예요
24/12/24 01:49
엇그제 남태령을 트렉터가 넘는 걸 보면서 박근혜때도 못한 걸 그 새벽에 그 추운데 진을 치고 이미 기성화된 유튜브를 제끼고 기타 SNS에서 생중계하다 시피 하는 걸 보면서 대중의 분노가 박근혜때와는 완전 다르단 걸 발견 할 수 있었죠.
여기에 윤씨가 계엄에서 국회만 건딘 게 아니라 언론과 법원 그리고 의사까지 한국의 모든 엘리트들도 건딜였다는 걸 시간이 갈수록 그들도 현실로 느끼고 있는 듯 싶으니, 결국 모든 집단들이 끝을 보려 하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