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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3 19:33
코로나 시작 즈음부터 회사 및 미래 관련으로 여러 고민을 하면서 멘탈도 깨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다가
22년도 중순에 회사를 뛰쳐나와서 다시 전임 연구원 신분으로 원래 전공쪽 일하면서 데이터 분석도 공부하고 이리저리 공부했고, 올해 초부터 취업하려고 했는데 영 마음에 드는데가 없고 경력이 꼬이다 보니 제가 가고싶은데에 넣어도 탈락해서 고민하다가 올해 마지막에 크지는 않지만 제가 가고 싶었던 업종과 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곳에 이직 성공했습니다 거의 4년 가까이 방황하다가 이제서야 다시 궤도에 오르는 기분이 들어서 참 여러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직하려고 준비하다 보니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은게 실감이 나서 내년에는 피쟐에서도 많은 실업자 분들이 발생할꺼 같아서 마음이 무겁네요 안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모 씨가 설상가상으로 기름을 부워버려서 한국 경제가 정말 힘든 상황이기도 합니다 제가 힘들 때 주저 앉지 않고 뭐라고 하면서 한발짝 한발짝 나아갔듯이 피쟐 형님들께서도 힘든 상황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고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 껍니다 내년에 찬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다들 묵묵히 길을 같이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옆에 같이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잊지말고 힘듬을 나누다보면 충분히 걸어갈만 할껍니다
24/12/23 23:37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사기 한번 크게 당하고 막막해서 내가 죽으면 생명보험은 가족이 가지고 갈 수 있겠지?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는데 어떻게 어떻게 버티다 보면 살긴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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