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2/03 13:41:18
Name sisipipi
Subject [LOL] 나진팬이 간 직관 후기
반말체로 썼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1. 롤챔스 결승전은 직관이 진리 - 일종의 콘서트에 간 느낌, 멋진 오프닝과
더불어 현장감과 사람들과 같이 환호하며 열광할 수 있다는 점.
다만, 불편한 좌석(3층,2층) 통로가 좁아 들어갔다 나오기가 힘듦.
(한양대 체육관 자체의 문제일지도)
여자친구와 가신 분들은 일층자리 아니었음 욕 좀 먹었을 지도??

2. 코스프레는 항가항가 - 아~ 롤챔스에는 아름다우신 분들이 가득해~
(스타와 비교해서  여성팬의 비중이 매우 높다. - gsl 세번 직관간 경험과 비교.)

3. 용준좌 op -중계로만 볼때는 과도한 리액션이 부담스럽고 싫었는데
확실히 라이브로 들으니 용준캐스터 만큼 분위기 살리고 게임을
즐기게 만드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4. 대형스크린!! - 특히 양측 시야를 같이 보여주는 미니맵이 매우 좋았음.
이미 월드챔피언쉽에 나오긴 했지만 거기서 발전해서 가운데에 모아줘서
양측을 비교하기 용이했음.
하지만 게임화면은 불만~ cs, 아이템은 물론 전체 킬까지 선명히 보이지 않았음.
(피지알 불판 눈팅하며 확인) 근데 이건 앞쪽 좋은좌석에 앉았으면
잘 보였을꺼라 짐작됨.(썸머때는 완전 앞에서 봐서 엄청 잘보였는데...)

5. 생각보다 얼주부 팬들이 훨씬 많다. - 나진팬하고 함성을 비교해봐도... sigh..
근데 gsg의 함성이 젤 많았다는건 함은정!!

6. 조재걸 선수는 훈남에다 효자다. 솔직히 울먹거리면서 어머니
얘기할때 나도 눈물 찔끔..ㅜㅠ 어머니도 좀 아프신 것 같던데 좀 안타까웠음.
앞으로 난 조재걸 선수 팬질해야겠다.

7. 유료좌석 가격을 좀 더 올렸으면... 솔직히 8000원은 너무 싸다고봄.
좋은좌석  12000원도 마찬가지... 극장에서 영화보는것 보다 싸다니.
좌석 등급을 세부적으로 나누고 가격을 vip 40000원에서 s석 12000원까지
끌어 올리고 플라스틱 의자는 좀 바꾸었으면 좋겠다.

8. 하여튼 나진 팬으로서 나진이 이긴것에 매우 만족스러웠고 재밌었음...
3:0 으로 압도적으로 이긴 것도 좋았음. 직관이라 집에가는게 힘들뻔 해서...
일찍 마쳤음에도 집에들어가니 열한시 반... sigh...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2/03 13:42
수정 아이콘
저도...좌석 가격좀 올렸으면 좋겠어요
자리등급도 나눠서...
뭘해야지
13/02/03 13:44
수정 아이콘
4만원까지 한번에 올리는건 당분간은 무리인거같고..
다음시즌에는 전석 유료 한번 해볼거 같네요.
sisipipi
13/02/03 13:47
수정 아이콘
전석 유료에는 부정적인게 무료좌석을 위해 새벽부터 사람들이 줄 서있다는 그런 화제성 때문이라도 이번 윈터처럼 1500석 이정도 무료좌석은 그대로 유지될 것 같습니다. 전석 유료라면 일부 좌석에 대해 현장 판매를 고려해 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긴 합니다만...
13/02/03 13:56
수정 아이콘
전석 유료를 안하는 이유는.. 화제성도 필요해서죠..

이번만 해도 유료 좌석 2/3, 무료 좌석 1/3을 사용했고.. 이정도 비율로 계속 갈 듯 합니다.
언니는그럴분이아니죠
13/02/03 13:53
수정 아이콘
코스프레 쉔이 지나가는 걸 봤는데..
진짜 멋있더군요. 실제한다고 해도 믿고싶을 정도였습니다.

이벤트 같은거 하면 참가할까 싶어 가봤는데 스프링 결승때같은 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나름 일찍 간다고 간건데.. 선착순 입장권 받기 위해 줄을 선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예매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죠.
주변 사람들이 프로스트 응원하는 바람에 혼자서 쪼금 뻘쭘했던 건..크크

두 팀다 열심히 준비했겠지만 응원하던 나진이 이겨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sisipipi
13/02/03 13:56
수정 아이콘
코스 전문 팀 분들 말고도 코스프레 한 사람들이 많아서 신기했어요~ 크 먼가 축제의 느낌?! 이벤트로 사진인화 랑 스틸시리즈 지스킬에서 사은품 나눠 준 것 같은데 전 늦게가서 아무것도 못했네요. ㅜㅠ
13/02/03 13:57
수정 아이콘
롤챔스 결승전이 정말 성공적인건

아침부터 수많은 롤팬이 모이고.
롤 결승전 티켓을 1달전부터 미리 유료로 구매하고

전문 코스프레팀부터.. 아마추어 코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아침부터 모여서 축제분위기?.. 를 하루종일 만들어 낸다는게 참 좋은거 같네요.

성비도 한쪽에 안치우치고 남팬여팬 고루 있다는 점도...
sisipipi
13/02/03 14:00
수정 아이콘
거기다가 꽤나 예쁘신 일 반여성분들이 응원하러 오시니... 눈이 여러모로 즐거웠습니다. 성비가 대략 7:3 ~ 8:2 정도 되어 보이더라구요.
13/02/03 13:59
수정 아이콘
가격은 더 올리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연극, 뮤지컬 같은 공연 문화와 달리 e스포츠는 팬 중에서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편인데 만원 정도면 모를까 그 이상 올라가면 이 계층에는 부담이 되죠. 그리고 어쨌든
무료좌석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그렇게 올리는 것도 힘들어보이고요.
sisipipi
13/02/03 14:03
수정 아이콘
최저 가겨은 그선에서 만들더라도 등급으로 구분해서 가격을 높였으면 하는 바람때문에... 이번에도 좋은좌석 구하지 못한분들은 페이팔로 좌석당 3~4만원에 구매하신 분들도 있으시니...
위원장
13/02/03 14:08
수정 아이콘
매진이 이렇게 빨리 된다는 것은 가격을 좀 더 올릴 수 있다는 뜻이죠.
그리고 팬 중에 학생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비싼 좌석을 감당할 수 있는 팬들도 많기 충분하기 때문에 별 문제 안될겁니다.
가격차별을 하면 되죠.
13/02/03 14:11
수정 아이콘
어느 스포츠건(자기 응원팀이 참패하는 날의 야구는 제외하고...) 결과를 떠나서 직관가는게 집중력도 좋고 해서 재밌지요.

다음 시즌 롤챔스는 시즌 중에도 좌석 중에 반은 유료 좌석으로 팔았으면 좋겠네요.평일에 최소 4시부터 가서 몇시간을 줄서야하는건 좀 아니라봅니다. 온게임넷은 관중수익으로 투자금도 좀 생기고, 몇시간 기다리는 것보다 돈내고 앉아서 볼 의지가 있는 관객들에게도 좋은 윈윈전략 꼭 이루어지길.

돈내고 보기 힘든 학생들에게는 학생할인은 해주지 않나요. 그 비용도 감당못하면 줄서서 무료좌석 얻거나 집에서 보는게 당연한거죠. 그리고 청소년들이 주고객층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좌석값을 저렴하면서도 무료로 해주는건 아이러니한거죠. 진정한 고객은 돈내고 좌석에 앉는 사람들이니깐요.
감자해커
13/02/03 14:14
수정 아이콘
게임 외적인 부분을 언급하면, 전체적인 진행이나 영상, 분위기가 결승전 3번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시작전부터 소름돋는 적은 이번이 처음이였어요.
저는 2층 딱 스크린 중앙에 위치 했었는데 눈이 나빠서 그런지 cs, 골드량 킬수, 템 등 자세한 정보가 하나도 안보이더라고요. 안경까지 썼는데ㅠㅠ 이건 어쩔 수 없는 문제 였을듯.. 좁은건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고요.

그리고 staff 분들.. 온게임넷 초창기 스타리그 부터 쭉 용산, 각종 결승전 경험으로는 진짜 이런 진행능력과 그 많은 인원을 통제하는 방법은 온겜넷이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제는 조금 실망했네요. 첫번째 입구에서 티켓확인하고 들어갈 때 티켓확인 직원분이 계속 짜증내는 표정+ 괴성 + 반말 + 욕설+ 밀치기.. 뭐 많은 사람을 통제하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이정도 관경은 결승전에서 처음 봤습니다. 이런 어수선한 입장도 처음 봤고요. 물론, 외주 관계자분 이였겠지만, 고객들이 유일하게 부딪치는 사람이 staff 인데 세심한 부분이 아쉬웠네요.
그리고 첫번째 경기 시작전에 목말라서 음료수 사려고 나갈려고 했더니 지금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사항은 입장할 때 한번만 알려줬으면 들어오기 전에 다 사서 들어오는 거였는데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2번째 문 입구 staff 분에게 이 건물에 매점이나 식수대 있냐고 두분에게 여쭤봤는데 두분다 없다고 하셔서 자리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pgr 불판글보고 그 건물에 매점이 있다는걸 알았네요.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결승전 진행이 너무 완벽해서 제 관점이 높아졌나 봅니다. ^^
단빵~♡
13/02/03 14:2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오프무대 진행이 좋았나요?? 오프 결승전 진행이랑 스태프들 문제는 하루 이틀일이 아닌걸로 아는데;; 저만해도 섬머 시즌에 갔다가 짜증이 이만저만 난게 아니었는데... 일찍 좌석표 받고나서 3시까지 오라고 그때까지 안오면 입장안됩니다라고 해서 부랴부랴 갔더니 그냥 3시부터 결승전 시작 직전까지 그냥 멍하니 거기에 사람들 앉혀놓고 아무런 얘기도 안해주고 5시에왔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사람 모아서 입장 진행자체를 5시 다되서 했던 황당한 대처 스타리그에서는 유명한 대한항공 격납고 사건도 있었구요.
감자해커
13/02/03 14:4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때는 그런 문제들이 많았죠. 근데, 전번 2번의 롤 결승 때의 이런 입장시에는 관리가 잘 됐었어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모습도 보였고요. 그거보고 발전했다는걸 느꼈었는데, 이번에 다시 후퇴한 느낌이 들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kimbilly
13/02/03 14:22
수정 아이콘
중앙 기준으로 우측 스크린이 게임 화면 보여줄 때 약간 초점이 맞지 않았습니다.
노틸러스
13/02/03 14:28
수정 아이콘
매점 있다는 건 아마 제가 탐방하고 적은 댓글일 거 같네요 헤헤.
나름 이제 오프가는 친구들 중에서는 나이가 조금 차는 축에 속하는지라, 어제 입장하면서 반말로 야 티켓!티켓! 하는 사람에게 왜 반말하시냐고 한번 쏘아붙이긴 했습니다. 이런 거 싫어하는데, 주 고객층이 어리다고 반말 찍찍하는 건 좀 많이 화나더군요. 물론, 어린 친구들이 질서없이 하기는 했습니다. 뭐 오프 행사에선 이런 부분이 어렵긴 하죠.
그나마 다행인 건 어제 데스크같이 할 만한 부분이 있어서 다른 간이데스크때보다는 조금 나았다는 점, 또 스크린 준비를 많이 했구나 하는 점이 좋았네요. 다음번엔 가격 조금만 더 올리고 조금만 더 친절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별 기대는 안합니다.
감자해커
13/02/03 14:45
수정 아이콘
반말 하시는 staff분들이 저보다 어려보이던데 제가 당하니깐 이해가 가면서도 기분이 나쁘긴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조금 큰곳에서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단빵~♡
13/02/03 14:59
수정 아이콘
나이가 적던 많던 처음보는 사람이고 팬들인테 반말을 툭툭 내뱉는건 기본이 안되어있는거죠
감자해커
13/02/03 14:47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앞에 g.skill이랑 스틸시리즈, 메인보드 업체 어딘가 온거 같은데 무슨이벤트 한건가요? 사람이 많아서 스틸시리즈만 가서 마우스패드 싸길래 몇개 사왔는데 다른곳도 이벤트로 싸게 푸는거였으면 구경좀 해볼껄 하고 후회중이네요. 크킄
Lelouch Lamperouge
13/02/03 15:02
수정 아이콘
어제 원래 3경기떄 리신고르려고 했던건데
검색버그때문에 검색안되서 트런들 랜픽 된거라는군요
먼지가 되어
13/02/03 15:20
수정 아이콘
리 신으로 쳐야되는데 리신으로 쳤다고..
뭘해야지
13/02/03 15:38
수정 아이콘
어디서 나온건가요?
노을아래서
13/02/03 15:43
수정 아이콘
콘샐러드선수 방송에서 도도리아선수가 언급했습니다.
도깽이
13/02/03 15:47
수정 아이콘
설마 클템리신 .....
노을아래서
13/02/03 15:57
수정 아이콘
빠로겐의 미드리신이 아닌이상 (라이즈픽이였으니...) 클템의 리신이였겠죠.
그래도 트런들보다는 ....
자기 사랑 둘
13/02/03 18:23
수정 아이콘
버그가 아닙니다.
리신 하면 검색 안되고
리 신 이렇게 해야합니다.
이건 선수 잘못이죠
13/02/03 15:28
수정 아이콘
아 어제 직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코스프레는 헛개라프 입니다!!!
솔직히 그분이 NLB 결승에도 왔음 대박이였을텐데 말입니다...
시네라스
13/02/03 15:54
수정 아이콘
이번 와이드 스크린은 정말 좋았습니다.
리니시아
13/02/03 20:10
수정 아이콘
2번에서 충분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461 [LOL] 정글러 없이 라인전에서 이겨야 되는 시대 [53] Leeka10880 13/02/03 10880 2
50460 [LOL] 롤챔스 윈터 결승 관전 후 적어보는 잡설 [59] Pray4u10002 13/02/03 10002 0
50456 [LOL] 내가 생각하는 쌍주부의 문제점 3가지. (얼주부편) [117] 하얀호랑이11906 13/02/03 11906 0
50455 [LOL] 나진팬이 간 직관 후기 [30] sisipipi10056 13/02/03 10056 0
50454 [기타] [확밀아] cp라는 스탯의 한계점. [35] Love&Hate8103 13/02/03 8103 0
50453 [LOL] 블레이즈의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미드라이너 엠비션 선수부터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51] 그시기9983 13/02/03 9983 0
50452 [LOL] 밴/픽에서 압도한 나진소드. 결승 간략 리뷰 [53] Leeka10775 13/02/03 10775 0
50451 [스타2] GSL 16강 조지명식이 완료되었습니다 & 조지명식 하이라이트 영상 [10] 워크초짜19804 13/02/03 19804 2
50450 [LOL] 나진 소드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20] 화잇밀크러버9518 13/02/02 9518 1
50449 [LOL] OLYMPUS LOL Champions Winter 12-13 결승전 - 현장 스케치 [7] kimbilly10200 13/02/02 10200 0
50448 [LOL] 롤챔스 윈터 최종 결과 정리 [38] Leeka10279 13/02/02 10279 0
50447 [LOL] 왜 이렐리아여야만 했을까 [155] 노틸러스11853 13/02/02 11853 0
50446 [LOL] 챔피언 탐구 : 파수꾼의 슬픔, 갈리오 [23] bigname8185 13/02/02 8185 0
50445 [LOL] 역사의 전환점에서 시작되는 진정한 롤 클라시코 [8] legend9193 13/02/02 9193 3
50444 [스타2] 최연성 코치(?) 리플레이를 보고서야 스투에 갖게된 관심 [114] 애벌레의꿈13456 13/02/02 13456 0
50443 [LOL] The Champions 결승전 Azubu Frost vs Najin Sword 간략 프리뷰 [28] 노틸러스9286 13/02/02 9286 0
50442 [LOL] 드디어 롤챔스 윈터 결승전. 당일이네요 [28] Leeka9129 13/02/02 9129 0
50441 [공지] e스포츠 리그 불판은 불판 게시판으로 분리됩니다. (2월 2일 ~) [41] Toby8630 13/01/21 8630 0
50440 [LOL] 헛개수 NLB 윈터 결승전 GSG vs CJ Entus 픽 기록 리뷰 [8] 노틸러스9867 13/02/02 9867 0
50438 [기타] [퍼즐&드래곤] 갓패스는 잘 보내셨나요. [33] 되는데요8276 13/02/02 8276 0
50437 [LOL] 헛개수 NLB 윈터 2012-2013 다이아리그 결승전 - 현장 스케치 [15] kimbilly9688 13/02/01 9688 0
50436 [LOL] 헛개수 NLB 윈터 2012-2013 다이아리그 결승전 - GSG vs CJ ENTUS #7 [283] 키토12691 13/02/01 12691 0
50435 [LOL] 헛개수 NLB 윈터 2012-2013 다이아리그 결승전 - GSG vs CJ ENTUS #6 [411] 키토10533 13/02/01 1053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