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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4 00:14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하긴, 두선수가 온게임넷 스타리그 데뷔 동기이죠. 바로 2001년 이후 '임요환이 최초로 없었던' 스타리그인 질레트배 스타리그가 그들의 데뷔였으니 말이죠. 또다른 데뷔 동기로는 최연성 선수가 기억납니다. 한동욱 선수도 그 때 첫 진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최수범 선수가 떳던 리그이기도 하구요.
재미있는 게, 임요환 선수의 10회 연속 스타리그 진출을 가로막은 것이 박성준 선수였다는 거죠. 잊지 못할 겁니다. 듀토 최종전, 남자 이야기에서의 그 경기. 박성준 선수가 처음 저지른(?) 사건으로 기억되니 말이죠.
07/04/14 00:30
피씨방예선으로 떨어지지 않은건 임요환선수도 꽤 길었죠... 유독 이윤열선수가 기복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뿐...
얼마전에 했던 '순위를 통한 랭킹'을 다시 조합하면서 대상자를 결승진출자나 4강에 2회이상 합류한 선수만으로 국한 지었더니 숫자가 확연하게 줄더군요. 4강정도로 라인을 잡고, 2회진출정도를 마지노선으로 했더니 그 긴시간 동안 30명이 약간 넘는 선수들만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결국 그 라인이 유명선수를 규정짓는 라인이란 거죠.(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한 대표선수들은 성학승, 베르트랑선수등이 있었습니다.)
07/04/14 10:22
그 남자이야기 언덕 위 전투...그냥 앞마당 방어나 하고 있지 뭐하려고 올라가서 -_-
암튼 어제 이병민 선수를 응원했는데 적극적인 모습으로 승리 마무리하더군요 2경기 골리앗 피싱은 GOOD~
07/04/14 11:54
박성준! 박성준! 박성준! 박성준!
이제 스타리그 우승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신한 시리즈 때 좀 푹 쉬었으니깐 이번엔 좀 날랐으면 좋겠네요. 마재윤 선수가 아무리 대단해도 저그로서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처음 심어준 박성준 선수가 제게는 최고입니다!
07/04/14 13:20
와.. 10연속진출이라.. 두선수 다 대단하네요.
아무리 잘나가는 선수라도 스타리그 올라오기 힘들고.. 시드권아니면 자리 지키는것도 굉장히 힘들텐데;; 10회 연속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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