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4/12 13:05:47
Name 박지성
Subject 역시 임요환이다라는 생각밖에...
그동안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큰문제라면 군문제였고 군에 들어가면 프로게이머 생명이
끝나는게 아니냐라는게 가장 큰 걱정거리였으며

프로게이머 상무팀 창설에 여러 반대도 많았고 논란거리도 많았고 심지어 pgr에서조차
반대의견이 상당했었는데

임요환이 군대가면서 모든걸 다 일소에 해결해버리네요

임요환 군대가고 그뒤 성학승 이재훈 따라 군대가고
공군팀  에이스 창설하고
프로리그에 공군팀 합류해서 프로게이머 군문제 해결되고

엄재경 해설위원이 이런 말을 한적이 있었죠
"임요환 니가 군대를 가야 모든게 해결된다" 라고

정말 임요환이 군대가니까 그동안 엄청난 논란을 빚었던 모든 문제들이 일소에 해결되어버리네요

아직까지 임요환의 이스포츠의 위상은 다른 모든 게이머의 위상을 합친것보다 더 큰듯...

아무리 마재윤이나 이윤열이 군대갔어도 그렇게 쉽게 공군팀이 생기고 공군팀이 프로리그 참가하는 일은 생기지 않았을 듯 합니다.

정말 뜨거운 감자였던 프로게이머의 군문제와 이스포츠 상무팀의 창설등에 관한 논란거리가
이렇게 일사천리로 해결될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4/12 13:10
수정 아이콘
그 분이라고 불리는 이유죠......
07/04/12 13:20
수정 아이콘
꼭 임요환 선수랑 다른 선수랑 비교해 가면서까지 저렇게 공을 알릴 것 까지야.. 뭐 이곳 피지알도 임요환 선수 팬이 절대 다수인 곳인 것은 알겠지만..
07/04/12 13:37
수정 아이콘
어떤 기자도 그런말을 했었죠
임요환에 의해 좌우되는 스타판, 임요환 이상가는 인지도를 가진 선수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 불만이어서 잠시 임요환 안티처럼 행동했었다고요....
사실 임요환 선수의 인지도가 최고인것은 사실이지만 팬들도 너무 임요환, 임요환 하는것도
그러한 것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건 어쩔수 없지만요.....)
애연가
07/04/12 13: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부정할 수는 없는 일이죠. 마재윤 이윤열 이라는 이름 빼고 다른 선수 라고 글을 고치셔도 뜻을 전달 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이니 글 수정에 대해 한번 생각해 주세요.
hyuckgun
07/04/12 13:41
수정 아이콘
내 입 맛에 안맞다고 글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할 것 까지야..
박지성
07/04/12 13:48
수정 아이콘
이윤열, 마재윤 선수를 든건 그들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임요환 다음가는 스타성과 위상을 가진 선수들이기 때문에 든겁니다.
라벤더
07/04/12 13:56
수정 아이콘
달리 황제겠습니까.. :)
07/04/12 13: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뜬금없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_-
07/04/12 14:04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타이밍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2)
모십사
07/04/12 14:12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성학승 선수가 군대 간 건 거의 한달이 되지 않았나요?
공군팀이 (실질적으로) 창단된 건 작년아닌가요?
임요환 선수가 군대 간 건 작년 10월쯤으로 아는데요?
엄재경해설이 그런 말씀 하신 건 그 직전 쯤으로 기억하구요.
즉,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뜬금없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_- (3)
07/04/12 14:33
수정 아이콘
뭐 사실이죠.
강도경,최인규,조형근 선수가 입대햇을때는 아무것도 없다가 임요환선수 입대하니까 갑자기 예선참가하고 시작됫죠.
햇빛이좋아
07/04/12 14:38
수정 아이콘
뭐 사실이죠.
강도경,최인규,조형근 선수가 입대햇을때는 아무것도 없다가 임요환선수 입대하니까 갑자기 예선참가하고 시작됫죠.(2)
信主NISSI
07/04/12 14:48
수정 아이콘
그거야 임요환선수도 대단하고, 그대단함에 프리미엄까지 붙어서 이스포츠의 역량이 가미되었으니 그렇죠.

과거 임요환선수 카페의 회원수가 아이돌가수의 회원수보다 많다(제 기억에 팬클럽중에선 귀여니와 동방신기 다음이었던듯)고 했을때 그 인원이 다 팬이었나요? 안티도 있었고, 이도저도 아니지만 사람이 많으니까 가입한 사람들도 있었죠.

결국 상징성을 갖고 있는 겁니다. 물론 올해 28인 나이로 언제나 이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임요환 선수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임요환선수가 장진남선수를, 기욤선수를 짓누르지 않았다면 그 분의 팬이되었을겁니다.
아레스
07/04/12 15:22
수정 아이콘
부상에서 빨리 벗어나세요...
하얀조약돌
07/04/12 16:22
수정 아이콘
하하하...
아레스/님 댓글에 쓰러 졌습니다. ^^;
클레오빡돌아
07/04/12 16:30
수정 아이콘
푸하핫
07/04/12 17:01
수정 아이콘
뭐 사실이죠.
강도경,최인규,조형근 선수가 입대햇을때는 아무것도 없다가 임요환선수 입대하니까 갑자기 예선참가하고 시작됫죠.(3)
폐인28호
07/04/12 17:36
수정 아이콘
다른선수분들 팬분께서 반대의 의견이 강하더라도 저는 이 말이 하고싶네요
임요환... 그는 길을 여는자라고
거부감이 들어도 나중에 조금만 생각해보면 수긍이 가실거라고 생각합니다
07/04/12 17:41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는거죠. 그러나 선구자가 항상 이득을 보는건 아닙니다. 보통 선구자의 바로 뒤를 따라가는 사람이 가장 큰 득을 보죠.
07/04/12 17:54
수정 아이콘
저번에도 느꼈지만 왜 박지성님은 화제가 한참 지난 글을 이제서야 올릴까요-_-; 뭐, 글의 내용에는 동감합니다.
07/04/12 17:56
수정 아이콘
어찌됫든 이글에 대해서는 100% 동감입니다^^;
비류현인
07/04/12 18:14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4)
07/04/12 18:15
수정 아이콘
에.. 글의 내용에 동감은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뜬금없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_- (4)
굿바이키스
07/04/12 19:03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임요환의 이스포츠의 위상은 다른 모든 게이머의 위상을 합친것보다 더 큰듯...
뭐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홍진호나 김동수,박정석선수들과 같은 라.이.벌.이 없었다면 지금의 임요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좀 뜬금없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_- (5)
07/04/12 23:08
수정 아이콘
폐인28호// 수긍은 가는데, 거부감 드는 건 사실이네요.

임요환의 영향력=모든 선수 다 합친 영향력, 이 공식이 2006년도에는 맞지 않았죠. 몇몇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들은,
이제 인정받을때도 됐건만~
07/04/13 00:54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판에서야 물론 임요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들이 많이있죠.
그러나 아직 이스포츠 밖에서의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으로는
임요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건 사실이라는..
바트심슨
07/04/13 01:1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의 영향력은 여전히 임요환 이외의 다른 모든 선수의 영향력을 합친것보다 크죠. 마재윤, 이윤열 등등 요즘 잘 하는 누구를 놓고 얘기해도 "영향력"이라는 면에서는 그 누구도 비교불가죠. 타이밍이 어찌됐든 글쓴분 말이 맞죠.
나의 소원
07/04/13 03:49
수정 아이콘
4대 천황이나 지금의 마재윤이었어도 가능할거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임요환 영향력=다른 모든 선수의 영향력보다 크다는 임요환 군대가면 스타 망한다처럼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Reaction
07/04/13 05:26
수정 아이콘
하~ 참...
뜬금없는 글은 맞지만 몇몇분 정말 까칠하시네요~
임요환선수의 영향력에 대해서 애써 부정하고 싶으신가본데,
개개인으로 보는 시각이야 다를 수 있겠지만, 현재 (저의 바람
으로는 앞으로도 영원히~ 박서의 제국이 되길...) 임요환선수
를 능가하는 아이콘은 없습니다. 부정하고 싶으신 마음은
알겠지만 부정하고 싶다고 부정되는것은 아니지요.

이럴 땐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서 참 서운하네요... (애먼소리 한두번 듣
는 것은 아니지만 이럴때마다 속상해져 버리는 건 면역도 안되는 듯...)
07/04/13 10:02
수정 아이콘
게임 내에서야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인들에게 비치는 e스포츠의 최고 영향력은 임요환일겁니다. 스타선수 아무도 모르는 일반사람들도 임요환 이름석자는 다들 아니까요.
07/04/13 11:56
수정 아이콘
뭐 임요환 팬이 아니신분들이 보고서 발끈하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하다 싶을 글이긴 합니다.
발끈해도, 씁쓸해도, 지금의 공군에 창단 및 군문제 해결은.. 임요환 선수의 영향력때문이라는것은 부정하기 힘든듯 싶습니다.

마재윤선수 팬이 아니여서 이렇게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마재윤 선수가 군대를 더 미루지 않고 갈 시간이 지나고, 그때까지 포스를 유지하고 있다면 혹시나 모를까.. 작년 박서가 갈때쯤 군대를 가고, 박서가 안갔다면, 그냥 몇몇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끝날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허허
오가사카
07/04/13 14:56
수정 아이콘
참 까칠하시군요. 게임자유게시판글인데 계속해서 뜬금없다고 이어서 쓰시는지...
homilpang
07/04/13 15:22
수정 아이콘
너무나 당연한 얘기여서 두말하면 입아프죠^^
엄옹께서 뒷담화에서 얘기해주셨잖아요. 게임관계자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거죠~
sway with me
07/04/13 20:40
수정 아이콘
헐~
타이밍이 좀 뜬금없긴 한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요즘 드셨나 보지요.
순모100%
07/04/13 21:03
수정 아이콘
다른 게이머관련 글이라면 안달렸을 민감한 반응의 댓글들이 시리즈로 올라오는 것만 봐도 역시 임요환이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07/04/13 21:36
수정 아이콘
순전히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만 보면 다른 모든 선수를 합한 것보다 많다고 해도 별로 이상하게 들리지도 않네요.
너에게간다
07/04/14 09:10
수정 아이콘
사실 영향력은 임요환이 최고죠.
홀로서기
07/04/14 13:37
수정 아이콘
후훗... 두말하면 입아프죠......!!!!
07/04/14 18:58
수정 아이콘
뜬금없이 글 올리면 이렇게 되나요-_-; 앞으로는 대세 잘 봐가면서 글 올려야 되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248 하루에 봐야되는 경기가 너무 많네요 [21] 오가사카4270 07/04/15 4270 0
30247 내일 최대 화두 - 신희승VS이윤열 & 임요환VS전상욱 [16] 처음느낌4959 07/04/15 4959 0
30245 왜 스타는 프로리그를 도입했는가? [55] 박지성4829 07/04/15 4829 0
30243 프로리그가 재미없다라는걸 마치 당연한듯 대세화 하지좀 맙시다 [46] 박지성4483 07/04/15 4483 0
30242 협회는 알고 있었던것입니다. 시청자들은 '경기'를 원한다는것을. [15] SKY923894 07/04/15 3894 0
30240 스파키즈의 악동 이승훈...운영형 토스의 재탄생? [27] 모짜르트6716 07/04/15 6716 0
30239 [PT4] 4강 1차전 <샤쥔춘 vs 김광섭> 방송 안내 kimbilly3872 07/04/15 3872 0
30238 stx의 박정욱 선수 ,이 선수 왠지 기대되는데요~~ [7] ghkdwp3730 07/04/14 3730 0
30236 오늘 MSL서바이버리그에서 대박경기가 나왔네요 [27] 오가사카7736 07/04/14 7736 0
30235 27번째 MSL리거(스포가득!!) [16] 성대모사달인4517 07/04/14 4517 0
30234 프로리그 개막경기 [81] 대항해시대5784 07/04/14 5784 0
30233 협회에 바라는 점. [2] 信主NISSI4613 07/04/14 4613 0
30232 해설자들의 평점을 매긴다면?? [46] Casual-6349 07/04/14 6349 0
30231 FP를 이용한 게임단 평가입니다. [14] ClassicMild3860 07/04/14 3860 0
30230 이미 한 번 이야기했던 주제이긴 합니다만.. [15] A1B2C34191 07/04/14 4191 0
30229 스타리그 연속 10회진출을 향해서 ^^ [9] 임재하3835 07/04/13 3835 0
30228 온게임넷 예선방식에 대한 개인적인 아쉬움. [6] 信主NISSI3966 07/04/13 3966 0
30227 듀얼토너먼트2라운드대진표!! [43] 성대모사달인4935 07/04/13 4935 0
30222 황제와 몽상가가 한 팀이 되면 어떨까요? [19] ghkdwp7345 07/04/13 7345 0
30220 결국 박태민 선수 msl진출 하는군요. [11] 더미짱6531 07/04/12 6531 0
30217 등록선수로 본 프로게이머 나이 순위 [30] TheInferno [FAS]67075 07/04/12 67075 0
30216 임요환선수의 T1전 상대가 결정되었네요. [22] SKY926743 07/04/12 6743 0
30215 역시 임요환이다라는 생각밖에... [39] 박지성7701 07/04/12 770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