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3/07 15:25
새 게임 채널은 나오기가 힘듭니다.
현재 양방송사 즉 온미디어와 MBC측에서도 게임방송사는 최악입니다. 시청률은 TOP20위권에 제대로 들지도 못하며, 얻는게 너무 없습니다. 그만큼 e스포츠는 판이 좁디 좁고 얇디 얇은 곳이라는 소리입니다. CJ가 런칭한다구요? 현재 CJ의 자금력이 좋다고 생각합니까? 연초부터 중천의 실패와 무리한 케이블 사업확장으로 인한 적자로 CJ주가가 연일 피 보았습니다. 주주들의 압박도 거셉니다. 또 어마어마하게 돈 들여서 주최한 슈퍼파이트는 그다지 성공도 못했습니다. 현재 tvN, MNET 운영하기도 빠뜻한 CJ미디어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흑자로 갈지 알 수도 없는 게임방송 런칭은 불가능합니다.
07/03/07 15:28
이상하네요 왜 그렇게 적자들은 안없어지고 유지가 되고있는것일까요
겜채널만 해도 그냥 그냥 유지하고있자나요 그게 신기할따름입니다.
07/03/07 15:48
프로리그 하나만 믿고 게임채널을 탄생시키는 건 제가 보기엔 무리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스타리그방송이 굳이 게임전문채널에만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투니버스나 스포츠채널에서 스타리그를 돌렸었고 기타 공중파 및 기타 인터넷방송에서도 리그가 가능했죠. 협회가 안정적으로 간다면 기존 케이블이나 기타 방송채널과 협상하여 특정 시간대를 확보하면 족할 듯 싶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해당 방송국과 협회가 윈윈하는 전략이죠. 물론 고비용으로 만약 채널생성까지 고집한다해도 꼭 그것이 게임채널이 될 거란 보장도 없구요.
07/03/07 15:56
프로리그를 돌릴려면 기존의 방송국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왜나하면 주5일에 프라임시간대를 원할 것이고 또 결승전 등의 중계시간도 따로 잡아야 합니다. 과연 지금 있는 케이블방송 중에 이렇게 잡을 방송은 없다고 봅니다. 괜히 영화나 격투기 틀어서 점유율 잘 나오는 XTM에서 주5일에 프라임시간을 스타크래프트에 할애하긴 어려우며 또 SBS같은 경우엔 K리그와 한국프로야구, 일본프로야구 등의 중계권이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즉 중계를 할 프라임시간대는 이미 기존의 스포츠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죠. 이번 KeSPA컵 역시 녹화방송입니다. 프라임시간대 중계도 안되고 거기다 녹화방송입니다. 협회가 대기업을 동원해 게임방송을 런칭한다구요? 아마 얼마 못가 돈 낭비다 하면서 양방송사에게 빌면서 돌아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