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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7 13:11
크크 대구시장이었고 대통령도 하고 싶어서 계엄정국때 헤프닝이라는 둥 하면서 옹호해서 진짜 비호감이었는데..
정계은퇴 선언하고 할 말 하니 이제야 홍카콜라가 돌아오는군요 크크
25/05/07 13:12
대한민국에서 가장 윤석열로 크게 피해를 입은 정치인이 홍준표긴 하죠
당시 국민 지지도만 놓고 보면 대통령 명함에 이름 세 글자는 써놓은거나 다름 없는 입장이었는데 뜬금없이 굴러온 돌이 자기 자리를 훔쳐간 셈이니... 크크
25/05/07 13:22
홍준표였으면 최소한 계엄같은 정신나간 헛짓거리는 안 했겠죠. 정치 안해본 사람 + 평생 검찰로 법 위에서 놀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 이거 뭐 안하무인도 이런 안하무인이 없네요.
+ 25/05/08 06:14
윤석열이 뭐 검사출신이라서, 9수해서, 서울대라서, 법조인이라서 같은 과거 수식으로 분석하는 게 별 의미가 없는게 애초에 아득히 아웃라이어인 인간이라서 그랬다는 게 더 합리적이죠. 평생 ~~ 해도 2024년에 대한민국에서 계엄, 그것도 몇시간 컷짜리 허접한 계엄 할 사람은 대한민국 통틀어서 몇명 안 될 것 같습니다. 크크
25/05/07 13:15
안철수도 김문수 편을 들어주는군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07900?sid=100 이재명을 막기 위한 단일화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후보가 주도적으로 시기, 방식과 절차를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한
25/05/07 13:19
솔직히 진짜 한덕수가 윤석열 아바타라면, 내란주도자 세력이 뭔가 한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생각은 들어요
허위사실이고 뭐고 저 세력부터 다 잡아가둔뒤에 조사해야하는거 아닌지
25/05/07 13:25
권영세 권성동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같은 국회의원 정당인이라고 해도
평생 국회의원 선거나 해봤지 자기 이름 걸고 100만명 이상 국민 앞에 서는 대선이나 지자체장은 커녕 당대표 조차 나가본적 없는 행정, 정무 전문이죠. 이런 사람들이 호불호를 떠나 어떻게든 더 큰 정치를 해보려는 야망 있고 어떻게든 지금까지 생존해온 대선 경선 후보들을 이해할리가 없죠 크크 김문수 뿐 아니라 홍준표 나경원 안철수 입장에서는 그들의 행태가 기가 찰뿐
+ 25/05/08 06:40
홍준표는 나이먹기 전에+당에 있을 때도 총기는 종종 보였습니다. '자기 밥그릇이 걸려있지 않을 때만...' 물론 이건 대다수의 정치인이 해당되긴 합니다. 밥그릇 안걸려 있으면 그 짱짱한 스펙에 맞는 판단력과 총기를 보여주죠.
25/05/07 13:30
(수정됨) 김문수, 홍준표 등은 최소한 직업 정치인이고 당의 중심에서 정치 생활을 수십년간 한 사람들인데
전직 공무원이 갑자기 날로 먹겠다고 밀고 들어오면 없던 동업자 정신도 생기기 마련이죠.
25/05/07 13:31
한두해 그런 것도 아니고 최소 5년 이상 당이 그렇게 운영된지 오래인데 그동안 침묵하고 영합하다가 이제와서 저렇게 꼬집는걸 보니 홍준표도 일관성은 여전하네요. 애초에 이렇게 한소리 할 기력이 남아있었으면 계엄이나 탄핵 국면 때 소리를 내셨어야지 이제 입틀막 당할 일은 없다 그건가.
25/05/07 13:35
그게 홍준표가 대통령이 되지 못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주변에 자기 파벌도 제대로 없잖아요? 편협해서 정치공학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입니다. 그냥 모두까기 시전하다가 한 번씩 얻어걸리는 거죠. 홍카콜라라고 밀어주던 것도.. 이준석 당대표 시절에 어리다고 욕먹으니까 "당대표면 당의 어른이다" 라고 한마디 거들어준게 청년들에게 호응을 얻은 거였는데, 좀 지나니 이준석 싸가지 없다고 같이 까더라구요 크크
25/05/07 13:49
뭐 홍준표도 구태로 점철된 뻔한 인간이긴 한데, 바닥 밑에 지하실을 넘어 맨틀층까지 파고들어간 윤건희와 그의 추종자들을 보다 보니 선녀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을 뿐이죠.
25/05/07 16:12
저격수라는 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안전한 위치에서만 상대를 쏘는 거죠. 자기가 공격 받을 수 있을 때는 철저히 숨어있어야 하고요. 홍준표는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정치인이었다고 봅니다.
25/05/07 13:32
윤석열 대신 홍준표가 대통령 했으면
지귀연 조희대같은 인간들이 평생 암약하고 다녔을 겁니다. 대한민국 예방접종으로 윤석열이라는 극독이 대통령 된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25/05/07 13: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23193?sid=100
[홍준표 "인생 3막 구상 위해 미국 잠시 다녀올 것"] 2025.05.05. 홍카콜라! 미국은 가지 마세요!
25/05/07 13:47
현재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덕수가 고까워서 말 얹어보는거지, 저 사람도 평생 자기 안위가 먼저였기 때문에 나경원도 그렇고 그다지 시원하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25/05/07 13:52
에이... 말은 제대로 하야죠.
아재를 떨구려고 한 공작이 아니라 한동훈을 떨구려고 한 공작의 유탄에 아재가 맞은거죠. 그거를 제외하곤 아재 말이 맞슴더.
25/05/07 13:56
세가 급격히 김문수쪽으로 불려가는 모양새 같습니다
김문수의 최대 약점은 당내 지지세가 거의 없다는 거였죠 정말 아무도 없는데 약점이자 장점은 반대로 그렇기에 당에 귀속될 약점도 없다는 거죠 국힘아니면 국힘에 버림받으면 쫄닥 거지신세로 망할것도 없다는거 김문수와 그측근들 차명진 박정운등은 그야말로 잃을게 없으니 맘대로 해봐 우린 끝까지 간다 이니...이거 답없죠 뭘로 협박하고 회유합니까 더우기 김문수는 정말 이재오 문재인등과 함께 털어도 먼지하나 안나오는 일평생 청렴하나 만큼은 끝판왕급 인물 털것도 없어요 크크크! 그런데 그런 그에게 경선주자들이 힘을 얻어주고 있고 이건 그지지자들에게도 전파될거고 당내 최대파워인 당원일각을 더욱 움직인다는건데 김문수 외롭지 않을듯 하네요 반대로 한덕수 정말 11일까지 70몇시간 남았는데 버틸수 있을지 그냥 바로 은퇴하지 않을지
25/05/07 14:03
고법에서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해소해 주면서...
여론 조사만 보면 사실살 대통령은 이재명이기에 이제 국힘은 최종후보가 당권을 가지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버렸습니다. -원래도 그러는 거였지만서도- 그래서 김문수가 더더욱 단일화에 대해서 드러누울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봅니다. 지금 대통령은 힘들다는 걸 생각하면 당권이라도 움켜줘야죠. 괘씸하게 나오는 친윤계열에 당권을 양보할 이유가 없거든요. 거기에 경선주자들까지 하나둘 자기를 지지(?)해준다면 더더욱 양보할 이유도 없거니와 몇몇 여조에서는 한덕수와 별 차이도 안난다는 결과도 나오고 있으니까요.
25/05/07 14: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07900?sid=100
[안철수 “이럴 바에야 가위바위보로 후보 정하는 게 나았을 것”] 2025.05.07. 설득력이...있어!
25/05/07 14:10
(수정됨) 본인이 이 세상에 쓸모있는 어른이었다면
윤석열이 힘있었을때 그리고 자기가 공직에 있었을때 이렇게 했어야죠 윤석열이 힘 있을땐 정수리를 책상까지 내리 박으며 충성맹세하더니 윤석열이 끈 떨어지니 그제서야 바른소리 하는척 하면 누가 알아줍니까 홍준표에 대한 평가는 딱 나이든 이준석 입니다.
25/05/07 14:12
암만봐도 정치권에서 기존의 '보수세력'은 끝났습니다. 지금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건 거기 있던 그 세력이 아니라 다른 세력이죠. 저는 윤석열도 그 세력의 대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통령 역을 맡았던 한 사람일 뿐이죠. 그리고 전 그 새로운 세력의 상당한 에너지가 외부에서 왔다고 생각합니다.
25/05/07 15:16
근데 진짜 궁금하네요 계엄만 안했어도 이재명은 나가리되는 분위기였을텐데
이 사단을 만들어서 이재명이 거의 당선이 확정되는 분위기인데 국힘은 왜 빨리 윤을 못 놓았을까요 이제 와서 윤의 아바타니 뭐니 한덕수한테 뭐라고 해봤자 탄핵전에 지들이 했던 행동은 이미 사람들이 다 봤고.. 윤석열은 또 계엄을 왜 한 건지 궁금.. 진짜 사랑하는 마누라를 위해서...?
25/05/07 15: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07025?sid=100
[김문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전당대회의 개최 중단’ 가처분 신청]
25/05/07 17:02
크크크 재미있긴 하네요.
분명 저쪽에선 김문수가 한동훈이나 홍준표보다는 컨트롤하기 쉽다고 생각해서 김문수를 밀었을텐데.. 김문수는 이미 그 인간들 머리 위에서 놀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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