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5/08 09:05
(수정됨) 지금 김문수 입장에서 사퇴하면 돈 쓰고 광대가 된 마당에 혼자 죽는 반면
일단 버티면 최소한 자폭은 가능하고, 운이 따라준다면 주도권을 쥘 수 있는건데 전자를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죠. 김문수가 나이라도 젊으면 권토중래를 노리고 전자를 고를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을텐데 73살 노인이 10년 보는 빌드업을 왜 하겠습니까 이렇게 보니 김문수의 건강 이상설도 본인이 흘렸던게 아닐까요 크크
25/05/08 09:07
한덕수는 단일화가 되어도 국민의힘 2번을 달 자격이 없죠. 2번은 나중에 사퇴를 한다해도 김문수가 차지해야 한다는게 정론입니다.
2번에 집착할 이유가 없기에 그냥 한, 김 두 후보가 알아서 각자 운동하고 지지자들을 모은 뒤 투표지 인쇄 전에 단일화만 하면 됩니다. 이게 그렇게 어려운건가...
25/05/08 09:13
자비로 달렸다가 단일화조차 실패해서 정계입문이 곧바로 정계은퇴로 이어진 문국현
압도적인 여론을 업고 단일화협상에 응했지만 끌려다니다 흡수당한 안철수 1기 역사상 안 좋은 케이스만 넘치는 선택지죠. 제가 한덕수여도 그 선택지는 절대 안 고를거라 봅니다.
25/05/08 09:39
단일화라는게 참 말은 좋은데, 결국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경우가 너무 많죠.
결국 뭔가 이득을 보장받아야 손해가 메꿔지는데, 그 이득이라는게 대놓고 주면 또 선거법 위반이라 (...)
+ 25/05/08 12:08
문국현은 바로 창당>대선후보 루트보단 정치를 좀 더 배웠으면 좋은 정치인이 됐을 것 같은데 아직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람은 좋았는데 정치를 너무 몰랐음...
25/05/08 09:12
자기가 불의라고 믿는 것에 굴복 안하는 사람이긴 해요 방향 설정이 좀 제멋대로긴 한데 살아온 궤적이 증명하는 사람이라 크크크
강제단일화? 어디 한 번 해보세요
25/05/08 09:13
이재명의 당선을 바라는 입장에서 하나 걱정인건, 이 이슈가 모든걸 잡아먹고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긴 하네요.
김문수가 최종 후보가 된다면 생각보다 국힘 지지율이 더 오를 수 있는 여지가 생긴 것이 아닐까 싶네요. 압승을 바랐던 입장에선 이런 상황들이 달갑지는 않습니다.
+ 25/05/08 11:09
문재인도 생각만큼 압승은 못했지만, 되고 난 다음에 좀 잘하는 것 같은 모습 보여주니까 지지율이 80%가 넘었나 그랬죠.
물론 그 이후는 말하기 싫을 정도......
25/05/08 09:14
한덕수는 일단 자기 돈쓰고 일단 후보등록해야 겠네요. 그런데 본인 입으로 후보등록전에 단일화 안되면 사퇴하겠디고 말해놨는데 어찌할지…
25/05/08 09:25
김문수는 단일화 안한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언제 한다고 안했을 뿐이고 대략적인 스케줄도 내놓았는데 이 정도면 정치인 기준으로 자기 말은 확실히 지킨거죠.
오히려 제 기준으로 국힘 경선 끝나고 단일화 협상 할거라 생각은 했는데 그래도 열흘은 협상하겠지 싶었는데 후보 뽑히자마자 당장 그만두라고 압박하고 당에서 한덕수 지원 나가는, 나쁜 놈들인지는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대담하고 노골적으로 나쁜 짓 할지까지는 예상 못했습니다.
25/05/08 09:20
후보 등록하고 싸우러 나오란 얘기니까..꽁으로 먹을 생각 말고 돈 내고 싸워라 정도 될려나요..크크..자기로 단일화되면 나중에 기탁금 돌려달라고 할지도..
25/05/08 09:21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374835?sid=100
[속보]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자리 지키려 회견…한심한 모습" 선넘네...
25/05/08 09:22
후보자리가 알량해??? 아...어이가 없네요 크크. 저 후보자리 하나 얻겠다고 8명의 정치인이 몇억씩 가져다 바치면서 개싸움을 한건데...그 권위를 한방에 심해로 처박아버리는군요.
25/05/08 09:22
국힘 지지자들은 굳이 김문수를 밀어줄 생각이 있던건 아닐테니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권성동 본인은 저 후보경선 나갔으면 곧바로 컷오프 당할 알량함 축에도 못 끼는 수준밖에 안 되죠 크크
25/05/08 09:27
국힘 당의 원내대표는 대선후보를 졸로 보는군요
이게 윤석열이후의 국힘모습인지 당대표 와 동치되는 대선후보를 자기들 밑으로 보는 경향이 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것 같네요 윤정권이후
25/05/08 09:21
이번 기자회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시너지와 검증을 위해 일주일간 각 후보들은 선거 운동을 합시다.다음 주 수요일에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에 여론조사를 해서 단일화 합시다.] 입니다.
현재부터 1주일간이라는 얘기는 한덕수가 링에 올라오고 싶으면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하라는 얘기. 한덕수와 국힘 비대위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죠 크크. 당장 오늘 6시로 예정되어 있던 국힘 TV토론회는 파토가 날거 같은데...내일 단일화 여론조사를 강행할지 궁금해지네요.
25/05/08 09:30
쌍권이 아무리 머리 굴려봐야 김재원 못 이기죠
윤핵관들은 욕심에 비해 정무적 판단력이 한참 모자라요. 그나마 머리 굴러가는게 윤상현인데 나가리 되 버렸으니
25/05/08 09:30
https://v.daum.net/v/20250508092754145
[속보] 권영세 “오늘부터 당 주도 단일화… 내가 모든 책임” 점입가경
25/05/08 09:33
뭐, 김문수는 가처분으로 법원까지 끌고갈 생각인거같고, 법원에서 가처분 걸리느냐 마냐가 제일 중요한 문제겠네요.
근데 쌍권은 진짜 대놓고 김문수를 개무시하는데, 김문수가 저걸 그대로 따를 이유도 없긴 하죠.
25/05/08 09: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36650?sid=154
["이 빨갱이! 심상정 어딨어!" 통닭구이 고문 버틴 김문수] 2025.04.25. ??? : 39년전 그때가 떠오르는군...
25/05/08 09:37
지금 이 게시판에서 혹은 야당 성향 지지자들이 김문수를 응원하는건 그냥 상대 당의 자중지란을 즐기는 부분도 없지 않겠지만
제 기준에서 그래도 선거에서 전국 35-40%는 깔고 가고 TK PK에서 60석은 기본으로 가져가는 정당이 최소한의 절차적 민주주의, 선거 패배의 승복 같은 초등 반장 선거에서도 안나올 짓들을 하고 있는걸 보는게 짜증나기 때문입니다. 김문수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법적으로나 정의의 관점에서나 정당해요. 당장 저 당의 저런 짓은 경선이나 선거가 문제가 아니라 저런 것들이 당연시 되기에 대선이 끝나도 승복 안할게 분명하고 또 백여석 국회의원들이 빠루를 들고 국회를 점거 시도하겠죠. 불법 계엄도 기본적으로 절차를 안지킨거고 지귀연 조희대 지금 문제가 되는 것도 절차를 안지켜서 문제인겁니다. 이 사회의 룰이라는게 누구 맘대로 정한게 아니라 수백년 근대 민주주의 겪으면서 쌓아올린거고 그 룰 사이의 어쩔 수 없는 빈공간도 관례가 쌓여 메워오고 있는데 저 당의 윤이나 권이나 지나 조나 룰을 무시하거나 룰 사이의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비어져있지 않는 공간을 비틀어 자기 이익을 위해 쓰는걸 너무 당연시 하는게 짜증납니다
+ 25/05/08 12:11
상대도 좀 상대같은 사람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아무리 어 진짜 도지사님? 하고 웃었어도 한덕수보단 김문수가 선녀....
25/05/08 10:01
한덕수는 진짜 한결같네요. 그냥 자리에 앉아서 같은 말만 되풀이...
이제 사람들도 다 아는데 그냥 쌍권을 대신 앉혀놓고 협상시키는게 나을 지경입니다
25/05/08 10:37
한덕수는 진짜 최악의 인간입니다. 제가 욕했던 그 어떤 정치인보다도 염치없고 양심이 없습니다.
자기돈 한푼도 쓰기 싫은 인간이 왜 대선에 기어나온 겁니까? 이정도 결기와 패기도 없이 꽃가마 태우기만을 바라고 나왔으면 정치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겁니다. 혹시나 단일화되어서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인간입니다.
25/05/08 09:4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74893
[권영세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2025.05.08. "김문수가 한덕수 불러낸 것"…金 겨냥 "후보의 잘못된 결정, 반드시 고쳐야" "이재명 독재를 막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비난, 그 어떤 책임도 감수할 것"
25/05/08 09:58
말이 좋아 여론조사고 단일화지 그냥 국힘 지도부 스탠스는 김문수보고 양보하라는거잖아요
진짜 너무하네요ㅡㅡ 이럴거면 경선 왜 했나요...
25/05/08 09:54
살다살다 별 꼴을 다 보네요
경선에서 최종후보가 된 대선후보에게 단일화 양보하라고 종용하다니.. 이게 현재 우리나라 여당의 수준입니까 계엄 이후로 진짜 계속 상식 밖의 행보를 보여주네요
25/05/08 09:57
이 와중에 김상욱 탈당 예정이지요? 기자회견에서 또 비장하게 말을 할 테고, 이것도 뉴스에서 꽤 크게 보도하겠군요.
진짜 어질어질한 예능 국힘입니다.
25/05/08 10:0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28165?sid=100
[김상욱, 국민의힘 탈당…"기회 되면 이재명 만나고 싶다"] 2025.05.08. "기회가 된다면 이재명, 이준석 후보 등 대선 후보님들과 만나 현안 해결과 나라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 "정당 입당 또는 그 밖의 정치 행보에 대한 의사를 결정하려 한다" 탈당만 했고, 막상 어딘가로 간다는 이야기는 없네요. 큰 뉴스거리는 안될것 같기도...?
25/05/08 09:59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50507/131561585/1
김문수 “경선 왜 불참했나”…한덕수 “나라 어려워 사표 못썼다” 나라 어려워서 불참했답니다 몇일 사이에 나라가 회복됐나봅니다 허허
25/05/08 10:30
본인피셜은 '국가위기상황이라 사표를 못 썼다'이고, 당내외 거피셜은 '[만약 한동훈이 최종경선에서 승리할 시에 저지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에 일부러 당내경선 참가하지 말고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 25/05/08 13:29
돈쓰기 싫어서 당내 경선에 참여안했다는게 주론이던데, 참여 공탁금 후원받아서 못하나요. 무소속이야 번호때문에라도 이제는 못할거같고.. 경선만 나왔으면 국힘 내 모두가 해피했을텐데 간보다가 피보네요
+ 25/05/08 13:38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덕수는 별로 대통령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가라니까 나온거죠.
정치도 결국 정치자금에 의해 움직이는데, 기존 보수세력은 전두환이 사망하면서 힘을 많이 잃은 것 같습니다. 그 즈음 새로운 돈줄이 국힘에서 세력을 키워 장악한 것 같아요. 그 돈줄에 의해 윤석열이 선택됐고, 이번엔 한덕수가 선택됐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망상입니다.
25/05/08 10:01
국힘에 어떤 당 이름을 가져다 놔도, 김문수 자리에 누구를 데려다 놓아도 국민들 100이면 99는 김문수 편들겁니다.
문재인이 한창 민주당에서 욕받이 할때도, 내부에서 흔들고 선거 1달전에 당대표 만들고 태업도 했을지 몰라도, 선거 자체는 하게 했습니다. 이게 무슨짓인가요. 이게 2025년 전국정당의 모습이 맞나요.
25/05/08 10:15
그분들도 민주당에서 똑같은 일 있으면 김문수쪽 편 들지 않을까 싶어서요.
우리편 못 잃어 하시는 분들도, 정작 자기편이 아니면 객관적으로 보는게 사람이니까요.
25/05/08 10:11
참고로 제 주변에서는 7:3 정도로 한덕수 우세입니다.
연령대가 올라가면 9:1 이상으로 벌어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주논리는 이재명을 막아야 하는데 김문수가 너무 자기 욕심만 챙긴다 정도가 되더군요. 여론조사 원툴..
25/05/08 10:07
2002년 때 후단협이 이거보다 더하긴 했는데
최소한 그 때는 탈당을 하고 신당에 합류하는 성의라도 있었고 반기문 때도 일단 플랫폼 정당을 만들고 후보를 옹립했는데 이제는 그것마져 생략해버리는 압도적 편의성의 4드론 날먹으로 최적화를..
25/05/08 10:1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03875?sid=154
[권영세 “이틀 안에 단일화 해야...예정대로 여론조사”] 2025.05.08 <전날 국민의힘이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일화 찬반 여론조사> ‘김·한 후보의 단일화가 필요하다’ : 82.82%(21만2477명) ‘후보 등록(5월 11일) 전에 단일화를 해야 한다’ : 86.7%(18만2256명)
25/05/08 10: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36979
[속보] 권성동 "김문수, 우리당 정치인인지 의심" 브레이크가 없네 이양반은
25/05/08 10:33
https://biz.sbs.co.kr/article/20000233153?division=NAVER
[속보] 한덕수 "단일화 반드시 필요…김문수와 오후 4시 재논의" 토론 이후에 회동하겠다고 여유부리던 덕수측도 일단 처음처럼 4시에 먼저 만나기로하며 한발 물러섭니다.
25/05/08 10:42
이재명 대법 판결 이후로 짜증이 나서 정치글은 안보려고 하다가 요새 얘네들 하고 있는거 보면 그냥 웃겨서 다시 살펴보게 되네요. 아주 그냥 순수재미 100%에요
25/05/08 10:49
김문수는 권력욕이 강하죠
거기다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서 후보가 된 상황인데 후보자리 닥치고 내놔 하고 있는 상황이니까 강한 반발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구경꾼 입장에서는 꿀잼이죠
25/05/08 10:51
고문도 버텼는데
힘든것 하나 모르는 장어들의 압박따위는 우습겠죠. 진짜 진심으로 김문수 입장에서는 가소롭네 라고 생각할것 같긴 합니다.
+ 25/05/08 10:52
권영세와 권성동은 당규에 따라서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 여론조사 단일화 그냥 밀어붙일거고
김문수는 당무우선권 가지고 가처분 신청해야 되는데, 일단 법률 싸움 들어갈것 같네요
+ 25/05/08 11:07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50810532050859
[속보]국민의힘, 8일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토론회 취소
+ 25/05/08 11:16
어차피 내각제라도 총선에서 지면 집권할 수 없고, 총선은 당대표 얼굴을 걸고 선거를 치르는거라 당대표 선출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면 국민들이 총선으로 심판하게 됩니다. 현재 정치의 난맥상과 내각제/대통령제 여부는 좀 다른 차원의 문제 같습니다.
+ 25/05/08 11: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68138?sid=154
[권영세, 김문수 향해 “대통령도 아니고 후보가…거의 뭐 이재명 식”] 2025.05.08. 최고의 칭찬 획득
+ 25/05/08 11:3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44761?sid=100
이준석 “하도 당한 내가 당무 가처분 전문가…김문수 100% 이겨” 이준석 등판 크크
+ 25/05/08 11: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75432?rc=N&ntype=RANKING
이재명 43% 선두…한덕수 23%·김문수 12%[NBS]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25/05/08 12:22
(수정됨) 김문수가 최종 후보 된 큰 이유중에 하나가 '한덕수랑 단일화 한다' (사실상 양보할 거같은 늬앙스였음. 물론 명시적으로는 말은 안했지만)를 적극적으로 말했기 때문이긴 합니다.
국힘 '당원'들 입장에서도 뒤통수라는 의견들이 상당수 있고, 그래서 쌍권이 막나가는 것도 있습니다. '윤석열이 배후에 있다' 이런말이 있는데 쟤네들 윤석열한테 별 관심 없어요. 그냥 당권 잡고 뱃지 유지하는게 최우선 과제이지..... 국힘 당원 상당수가 아직도 윤석열을 미니까 쟤네들도 그게 유리하다 판단하고 저리 하는 것 뿐입니다. 물론 윤석열, 김건희의 망령이 아직도 국힘을 지배하는 건 맞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잘 몰랐던 사실인데 지금 김문수쪽에 붙은 사람들이 친윤과는 원래부터 묘하게 거리가 있던 사람들이고 대부분 당내 주류도 아니었던걸로 보입니다. 저 인간들 다 한통속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름대로 차이가 있었네요. 김문수도 국힘 주류 정치인은 아니었구요...
+ 25/05/08 11: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82750
[이래도 저래도 '어대명'…李, 다자 대결도 50% 찍었다] 2025.05.08 ◆서울경제·한국갤럽 2차 여론조사 이재명 50% 한덕수 34% 이준석 7% 이재명 51% 김문수 30% 이준석 9% 양자도 李 54% 金 37%·李 53% 韓 39% 단일화 후보로는 金 41% 韓 35% 지지 국힘·무당층에선 韓 55% 金 27% 역전 “李 대법 파기환송, 대선영향 없어” 55%
+ 25/05/08 12:18
(수정됨) 근데 이 여조 뒤에 살펴보면 이재명 재판 지속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가 꽤 팽팽히 갈리는데(중지 48: 지속 46) 이재명 찍겠다고 한사람중에도 재판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건가 헷갈립니다. 이준석+국힘 합쳐봐야 지금 40 될까 말까 할텐데.....
저같이 반민주당인 사람도 재판은 멈춰야 한다고 보는데.... 일단 대통령 시기에는 내비 둬야죠. mb처럼 퇴임 후에 털든 뭐든 하면 됨.
+ 25/05/08 12:27
일단 이번에 내란세력 제거하고 이재명도 문제가 있으면 끌어내리고 정치를 정화하자고 생각하는 사람도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봅니다만 포션은 적겠죠. 그리고 대통령 불소추권에 대한 이해를 달리하신분도 있으실거고 그렇기에 더더욱 민주당의 불소추권관련 해석을 명확히 하자는 입법취지에도 공감하는 사람이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25/05/08 12:36
일단 산술적으로 보면 이재명 지지율이 저 조사에서 50~51이고 재판 중지가 48이니까 2~3프로 정도로 비중이 높진 않네요.
근데 저처럼 이재명 지지 안해도 재판은 중지해야 한다는 사람도 생각보다는 적지는 않을 거 같기도 하고 엊그제 다른 조사에서도 팽팽하던데 좀 혼란 스럽긴 합니다.
+ 25/05/08 12:42
(수정됨) 사실 저거 보면 중도도 이재명 여전히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꽤 많은건데 그런 후보를 50퍼 만든 윤석열과 국힘의 위엄이네요. 진짜 안철수지지자들 말대로 안철수 후보로 나오고 빅텐트 쳤으면 꽤 박빙이었을 수도.....
+ 25/05/08 12:33
(수정됨) 전 개인적으로 그 '나중에'는 퇴임후가 되어야 한다 봅니다. 물론 재임중에 퇴임 후 재판 안 받으려고 뭔짓을 할지 모르기는 하지만 너무 무리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mb는 심지어 그 다음이 보수정권이었는데도 결국은 털렸죠. 이미 엄청나게 수사가 들어갔었기 때문에 그 모든 수사자료를 다 뭍어 버리는 것도 한계가 있을 거구요.
+ 25/05/08 13:37
제가 이재명 극렬지지자고 이 분 하는 이야기에 보통 동의하지 않았지만 이 댓글만큼은 완전 동의합니다.
퇴임 후 재판은 끝까지 받고 유죄든 무죄든 최종적으로 판결을 받아야죠.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면서 법치주의 국가인 만큼 법 앞의 평등은 살아있어야 합니다.
+ 25/05/08 12:37
(수정됨) 가장 일방적이었던 mb-정동영때도 못 찍은 수치기는 했죠. (48퍼) 대신 그때랑은 크게 다른게 mb는 이회창한테 보수표 15퍼 떼먹히고도 압승이긴 했습니다.
이회창 없었으면 거의 60~70퍼 나왔을 겁니다. 진보 지지자중에 이회창을 찍었을 만한 사람은 많지 않을 테니깐요. 그냥 이회창표 산술적으로 더하면 63프로 나오네요. 지금으로 치면 친문후보나와서 15프로 갉아먹히고도 이재명이 48퍼 받은거.... 그때 민주당 지지했던 사람들이 강한 '언더독'정서를 가진 이유기도 하죠.
+ 25/05/08 13:23
(수정됨) 저 둘이 다른 '패거리'라는 걸 최근 대부분 선거는 보수 찍은 저도 미쳐 몰랐습니다. 새롭습니다.
국힘 당원 아니었고 국힘 구태들 매우 싫지만 보수 사정에 대해 기본지식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반성해야겠습니다.
+ 25/05/08 13:24
(수정됨) 어제 '이재명은 집에서 티비보다 나와도 당선'이라는 말은 취소입니다. 선거운동은 해야겠네요. 이제 김문수 후보시 패배확률 100퍼->98퍼가 되었다고 봅니다.
+ 25/05/08 13:08
국힘에선 막판 경선에서 한동훈은 배신자라고 프레임 잡더만 자기들이 뽑은 최종 후보도 당내 배신한 격이 되서 상심이 참 크실듯..
+ 25/05/08 15:47
재미가 끊이질 않네요.
[단독]김문수-한덕수 2차 담판, 사회자 없는 토론회 형식…“전체 생중계” https://v.daum.net/v/20250508141932883
+ 25/05/08 16:06
유래가 없는 쌩쇼를 보는..
아니 대선후보가 정해지는 순간 비대위원장이고 뭐고 다 뒤로 빠져서 선거캠프 열심히 빽업해야지 왜 당의 후보보다 본인들이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도대체 무슨 상식을 가지고 세상을 사는거지....
+ 25/05/08 16:35
(수정됨) 오우, 또다시 속보네요
김문수 `대선 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08049 참고로 어제 김문수 후보측이 냈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과는 별개랍니다. 이거 인용되면 쌍권이 당헌을 빌미로 김문수 후보 끌어내리는 것도 불가능해지는 거 맞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