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5/08 13:27:59
Name 잉명
Subject [일반] 김문수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김종인에게 배운 걸 잘 써먹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515426?sid=100
[김문수 지사는 "오세훈 후보나 안철수 후보나 모두 야권후보다. 그러면 야권후보를 존중해줘야지 정신이 이상한 거 같다 그러면 안 된다"며 "양당 누구든 후보를 비난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480945?sid=100
[이들은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는 시대적 소명"이라며 "야권 후보 단일화가 무산된 것에 대해 심각한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직접 만나 오후 3시까지 단일화에 합의하라"]

저때랑 상황차이는 있지만 모멘텀을 잃지않기 위해 시한을 정해놓는 조속한 단일화와 야권후보는 모두 같은편이기 때문에 아무리 특정당 소속이라고 해도 자당 후보만 편들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은 김종인의 뜻대로 됐죠 그때 배운걸 잘써먹는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은 한덕수 후보는 이미 배수의 진으로 시한을 제시했고 국민의힘 에서는 강제 단일화 계획을 세웠습니다. 어차피 아름다운 단일화는 커녕 정상적인 대선 캠페인은 이미 물건너 갔고 최악의 시나리오 중에서 차악처럼 보이는 걸 선택만 남았는데 국힘 지도부는 강제단일화를 선택했고 오늘 오후에 극적인 합의가 나오지 않는 한 이제 결정권은 또 법원으로 넘어갈 듯 합니다. 법원이 정당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서 판단을 유보할 것인지 아니면 김문수의 손을 들어줄것인지 가처분 결과를 기다려야 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 25/05/08 13:36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37343?sid=154
[김문수 "국힘, 광장 세력과 손잡아야…난 강성 친윤 아냐"] 2025.05.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375801?sid=100
[김문수 "한덕수, 꽃가마 태우면 입당하겠다는 것…정체가 뭔가"(종합)] 2025.05.08.
한, 동네 의원 선거 경험도 없으면서 이재명 후보를 이긴다는 보장 있나
정당한 경선 거친 후보 끌어내리려는 해당 행위
현재 과정은 단일화 아닌 후보 교체 시도, 기획한 세력 있음
부정선거론은 국민의 문제 제기이고, 선관위가 잘 해명할 책임이 있음
전광훈과 정치적 관계 없고, 소속도 아니다
사법부 내 '이재명 카르텔' 존재, 현금 살포는 경제 살리기 둔갑

[무도한 이재명 세력은 집권 가능성이 커지자 숨겨왔던 마각을 더욱더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크...
라라 안티포바
+ 25/05/08 13:41
수정 아이콘
김문수가 정상인된거보니 곧 축출되겠네요
로하스
+ 25/05/08 13:45
수정 아이콘
그나마 저때 국힘은 자당 후보 밀었는데 지금 국힘은 자당에서 경선으로 뽑힌 후보를 끌어내리려고 하니..
+ 25/05/08 13:49
수정 아이콘
김문수는 당무우선권이라는 사기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니가와 메타 시전하면 됩니다
스덕선생
+ 25/05/08 13:51
수정 아이콘
점프하면 섬머솔트킥, 다가오면 소닉붐을 쓰듯
패싱하면 당무우선권, 당회의엔 가처분을 써야겠군요
(여자)아이들
+ 25/05/08 14:02
수정 아이콘
오늘 4시 반에 다시 만난다고 하죠. 과연 오늘 (사실상 윤건희)님과 진척이 있을라나
로즈엘
+ 25/05/08 14:02
수정 아이콘
경선 통과한 자기 당 후보를 이렇게 버리는 것도 이해가 안가는데, 명분도 없이 지도부에서 진행하는 게 지지층에게는 반기는 일이라는게..
최근 국힘 행보는 비정상이 많네요.
소와소나무
+ 25/05/08 14:04
수정 아이콘
국힘이 좀 맛탱이가 간게, 정치는 주고 받는게 없으면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는데 그 기본을 머리 속에서 지운 느낌입니다. 그냥 윤석열처럼 내가 한다면 한다!식이니;;
파라슈
+ 25/05/08 14:12
수정 아이콘
그 한다면 한다 시도를 하는 족족 성공한게 하나도 없습니다. 대선 빼곤요. 그런데도 아직까지 기세가 남아있는게 신기합니다. 이래서 국회의원 절대수 보단, 내사람 머릿수 우선이었나 싶기도 하고요
티오 플라토
+ 25/05/08 14:22
수정 아이콘
국힘이 맛이 가니까 정상적인 지지자들이 떠나가고, 그러니까 당내 권력을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잡고, 또 그나마 정상적인 사람이 떠나가고... 하는 악순환에 빠진 결과 이렇게 되었네요.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이제는 정치인생 끝났다고 하던 그 김문수가 "그나마 정상적인 편"에서 비정상과 싸우는 포지션까지 왔습니다 크크
내우편함안에
+ 25/05/08 14:34
수정 아이콘
지금 속보로 권영세가 단일화 안되면 김문수가 후보로 나오고
자기는 사퇴한다고 하네요
개가좋아요
+ 25/05/08 14:49
수정 아이콘
엥 gg인가?
+ 25/05/08 15:00
수정 아이콘
어 진짜네요? 한덕수 어캄 크크크크
쪼아저씨
+ 25/05/08 15:21
수정 아이콘
한덕수도 뭐 대통령 되려는 것도 아니고 본인은 야망이 없지 않을까요? 떠밀려서 허수아비 후보로 나오려던거 차라리 잘됐다 싶지 않을까 합니다.
+ 25/05/08 15:22
수정 아이콘
하긴 돈 아껴서 다행이다 생각할지도 크크
cruithne
+ 25/05/08 15:02
수정 아이콘
탈출은 지능순인가 크크크크크
동년배
+ 25/05/08 15:11
수정 아이콘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어차피 김문수가 대선후보로 당무우선권 행사하면 원래 할 일이 없어 사퇴해봐야 달라지는게 없음
스덕선생
+ 25/05/08 1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김문수 입장에서 보면 이미 십수년간 대선후보는 고사하고 유력 정치인으로 평가받지 못했는데
갑자기 본인 대세론이 불면서 대선후보까지 되었으니 진짜 운명이 내게 왔다고 믿을만합니다

여기에 희망사항 한스푼 넣으면 이준석 정도는 그냥 흡수하고 이재명은 50% 박스권(?)이니 할만하다
지금 이상한 사람이 와서 자기 대통령 자리를 내놓으라고 하는 셈인데 그걸 듣겠습니까
사례가 없으면 또 모르겠는데 자당 경선에서도 3위였던 사람이 대통령이 된 사례도 분명 있단 말이죠 크크

사퇴하면 3억+a 쓰고 난동부리다가 망신당하고 쫓겨난 이상한 사람인거고
버티면 최소 대선후보에 행복회로 좀 돌리면 내가 21대 대통령인데요.
철판닭갈비
+ 25/05/08 15:31
수정 아이콘
50% 박스권 크크크크
+ 25/05/08 16:1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68194?sid=100
[권 위원장은 “일단은 여론조사는 한다”며 “그 뒤에 10일까지 단일화를 이뤄내기 위해,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거기에 필요하면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단일화가 안 될 경우엔 결국 김문수 후보로 가는 것”이라며 “그럴 경우엔 제가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도 하고 강제단일화도 한다는 거고, 만약 실패하면 사퇴하겠다는 거네요
+ 25/05/08 16:14
수정 아이콘
개콘이 재미없는 이유 크크크
+ 25/05/08 16:27
수정 아이콘
김문수-한덕수 2하 단일화 회동중
+ 25/05/08 16:3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유튜브 라이브로 하네요 이번 대선중에 가장 흥미있는 순간이 될수도 있겠네요
+ 25/05/08 16:40
수정 아이콘
2차 단일화 회동장 에서
한덕수가 민주화 극딜중 입니다 크크크
철강, 자동차 블라블라 관세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뭘하고 있냐!

..... 저기 (탄핵 전까지) 니네가 여당 이었는데?
+ 25/05/08 16:43
수정 아이콘
심지어 둘이 국무총리와 장관이었죠
티오 플라토
+ 25/05/08 16:43
수정 아이콘
한덕수 "1주일 후에 단일화하자고 하는데, 하기 싫다는 소리로 들린다"
협상하러 온 사람 아닌 것 같은데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공지 [일반] 통합 규정(2019.11.8. 개정) [2] jjohny=쿠마 19/11/08 212167
공지 [일반] [공지]2025년 대선을 앞두고 선거게시판을 오픈합니다. [3] jjohny=쿠마 25/04/04 1887
공지 [일반] 선게에 단축키가 부여되었습니다. ( 8 키) [9] jjohny=쿠마 22/01/11 36216
6641 [일반] (경남지역 여론조사) 이재명 41.4% vs 김문수 39.8%, 이재명 41.8% vs 한덕수 43.4% [7] a-ha1385 25/05/08 1385
6640 [일반] 이재명 상대원 연설 전문.jpg [14] This-Plus2513 25/05/08 2513
6639 [일반] 1981년 사형수 김대중 [19] Croove1530 25/05/08 1530
6638 [일반] 선게 불판 카테고리 관련 안내 공지(불판창 도입 등) [2] jjohny=쿠마409 25/05/08 409
6634 [일반] 김문수 한덕수 2차 회동 생중계 [72] 감모여재7988 25/05/08 7988
6633 [일반] 너무나 재밌는 상상~ 누군가에는 개꿀쨈 [34] 크림샴푸4144 25/05/08 4144
6632 [일반] 김문수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김종인에게 배운 걸 잘 써먹네요 [26] 잉명4678 25/05/08 4678
6631 [일반] 김문수 "일주일 각자 선거운동 후 단일화하자…지도부 손 떼라" [134] Nerion11461 25/05/08 11461
6630 [일반] 국민의힘의 현재 상태를 보면 대한민국에서 내각제는 절대 하면 안되겠네요. [25] 홍철4514 25/05/08 4514
6629 [일반] 국힘 지도부, 8일 토론회 뒤 여론조사…‘김-한 단일화’ 강행 [54] 어강됴리6277 25/05/07 6277
6628 [일반]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 결렬 + 내일 다시 회동 [128] 짱구9002 25/05/07 9002
6627 [일반] 김상욱 의원 내일 탈당선언 및 대선출마 고려 [34] a-ha4644 25/05/07 4644
6626 [일반] 한덕수 "단일화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 않겠다" [83] Davi4ever7964 25/05/07 7964
6625 [일반] 김문수 지지 측, ‘국힘 전당대회 개최 중단’ 가처분 신청 [13] Rorschach3472 25/05/07 3472
6624 [일반] 이렇게 되면 김문수 후보는 더 사퇴하기 어렵게 된 거 아닌가요? [3] a-ha2441 25/05/07 2441
6623 [일반]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하라" 현직 부장판사 공개 요구 [17] 철판닭갈비3462 25/05/07 3462
6622 [일반] 홍준표 “한덕수, 무상열차 노린 윤석열 아바타…왜 김문수만 비난하나” [63] Nerion5861 25/05/07 5861
6621 [일반] 서울 고법, 이재명 파기환송심 첫공판 6월 18일로 연기 [192] 빼사스10911 25/05/07 10911
6620 [일반] 민주당이 이렇게 나가면 역풍 [49] Rio7125 25/05/07 7125
6619 [일반] 민주당, 허위사실 공표죄 개정 강행… 법 발효 땐 이재명 ‘면소’ [93] 퍼그5902 25/05/07 59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