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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09 06:33
투표하고왔습니다~ 투표소 1호투표를 하고싶었는데 더 부지런한분들 많더라구요. 그래서 1호 투표확인증은 받아왔네요 크크
아침이라 그런지 저희동네는 60대이상분들이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다들 투표합시다~
17/05/09 06:39
어젯밤부터 철야로 근무중이라 머리가 어질어질하네요 대선이라 전화응대도 많이 할 것 같습니다.
투표소 위치를 정확하게 모르시는 분들은 주민등록상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하셔서 인적사항(이름/주민번호/주소 등)을 말씀하시면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 알려드리니 참고하세요
17/05/09 06:40
네이버에 내 투표소 찾기로 검색해서 인적정보를 넣으면 자기 투표소가 나오더군요..
전화하기 힘드신분들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17/05/09 06:51
제가 뭘 확실히 알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닌데, 18대 대선때 7시 투표율이 2.8% 였고 최종 투표율이 75.8% 였습니다. 이번에 사전투표율을 대충 25% 즉 1/4 로 잡으면, 2.8% 의 3/4인 2.1% 정도는 7시 까지 나와줘야 25 + 75.8 * 3/4 = 81% 정도 나온다는 이야기겠네요.
물론 수많은 세부 변수를 다 무시한 그냥 아주 막 대충 본 숫자입니다.
17/05/09 07:00
와 진짜 6시에 딱 맞게 갔는데....40명이 줄 서있네요
비도 오고 바람도 좀 불던데.... 그 와중에 젊은 사람은 저 하나뿐 ㅠㅠ
17/05/09 07:15
대충 계산해봤는데 7시기준 2.4%면 사전 투표감안할때 15대 대선 3.3% 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대략 3.7%수준. 8시까지인것도 감안하면 80은 기본이고 85 가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17/05/09 07:19
숫자로 보니 경기도+서울의 크기가 엄청나네요. 총 유권자 42,479,710명중 18,645,308명이 2개 광역에 모여있네요.
17/05/09 07:21
저도 투표하고왔습니다 1등 크크... 뒤에 오신 분 중에 이제 막 성인 되서 처음 투표한다는 딸 데리고 온 어머니가 계시더라고요. 신도시라 그런지 어르신들은 얼마 없고 대부분 청장년층이었습니다.
17/05/09 08:32
사실 꼭 5명 후보를 채워야한다는 담임선생님때문에 마지막 1명이 안나와서 빨리 끝내자 라는 생각에 제가 한다고 손들고 나가서 반 애들한테 말할때도 인원채우러 나온거니까 적당히 원하는 사람 찍어라 이러고 들어오긴 했었죠
그렇지만 0표는 슬픈 초3이었네요 크크
17/05/09 08:49
대의를 중시하는 눈치없는 오지라퍼가 컨셉이군요. 이건 농담인거 아시져
그래도 어린 나이의 그 순수한 마음을 몰라준 주변친구들이 원망스럽네요. 담에 제 친구들 만나 님의 그 큰 뜻을 이해못하는 현실의 안타까움을 토론할께요.
17/05/09 07:55
노년층 투표는 불안하다고 하는 시선들이 많은데 저 역시 그런 지역에 자라 당연히 그 연령층의 투표는 노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대선투표때 유독 춥고 투표소 줄도 너무 길어서 우리 부부가 멀뚱멀뚱 있는데 앞에 초로의 노부부가 계셨는데 무료하셨던지 저희부부한테 말을 거셨어요 다행히 모두 문지지자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할아버님 군대 있을때 군사독재정권이라 공개된 곳에서 줄서서 투표하는데 도장 찍은 자리가 다 같아야 되는거죠 ㅜㅜ 그래서 그분이 반대를 찍고 투표용지를 반대로 돌려 넣었데요 크크 지금 생각해도 참 간도 크신 분이십니다 그분 이번에도 건강하셔서 투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7/05/09 08:52
계속 드는 불안감이 사전투표한거 과연 그게 제대로 각 시도에 전달됬을까? 하는 거..
다시 다 우편으로 보내는거 누가 찍은거 보낼지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지. 걱정..
17/05/09 09:01
대한민국 행정력을 너무 무시하실필욘 없을거 같습니다
봉인됬는거 수백만장씩 조작하는건 말도안되는 일입니다 숫자안맞으면 선관위 난리납니다
17/05/09 08:56
투표율 올라가는거 보니 보수결집이 상당히 일어나는거 같아 보입니다. 대세를 뒤집을거 같지는 않지만 홍후보 30퍼센트 가까이도 노려볼법 해 봉네여
17/05/09 09:00
투표율 올라가는거 보면 90도 노려볼법 같습니다
그래프 올라가는 속도가 지난 대선과 큰 차이가 없는데 사전투표 + 8시까지 투표까지 간다면 말이죠
17/05/09 09:03
투표율이 일정수준까진 청장년층이 늘어난단 얘기지만 그걸 넘어가면 중년,노년층이 다시 앞서가는 면이 있어서.. 75%정도가 기준선이 아닐까싶네요.
17/05/09 09:10
안철수 후보측에서 문자를 보냈는데, 내용상으로는 어제 보낸 것 같은데 지금에서야 도착한 것 같거든요. 이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17/05/09 09:13
선거기간 내내 남들 다 받는 전화 문자 한 통 안 와서 소외받는 기분이었는데 투표 당일날에 철수짱이 전화 한 통 넣어주네요
미안해 철수짱...더는 투표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어 한 시간만 일찍 전화 주지...
17/05/09 09:27
SBS 투표로가 간다 지역별 배경이미지
(BGM : Hey Jude) 서울 -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현장 경기 - 놀이동산 인천 - 꽃게잡이 지킴이 부산 - 사직야구장 (근데 배경이미지는 잠실 -_-) 울산 - 자동차공장 컨베이어벨트 경남 - 불꺼진 조선소 대구 - 서문시장 화재 경북 - 기울어진 첨성대 광주 - 도심 야경과 불꽃놀이 ('빛고을'이라서?) 전남 - 하늘의 세월호 리본과 인양선 전북 - 한옥의 고추장 장독대 대전 - 성심당 충남세종 - 포장마차 충북 - 모내기 들판 강원 -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제주 - 해녀 전국 - 광화문 촛불집회
17/05/09 09:35
투표율 엄청 높네요!
자한당이 원하던 보수대집결 느낌도 나서 불안하지만 투표율이 높다는 것은 민주사회에서 좋은 현상이라고 해석해야죠.
17/05/09 09:45
투표하고 왔는데 인주가 생각보다 엄청 진하네요. 두번접어도 티가 확나는게 참관인들은 딱보면 누구 찍었는지 알아볼 것 같아요.
17/05/09 10:24
공직선거법 [시행 2017.5.9.] [법률 제14556호, 2017.2.8., 일부개정]
개정주요내용 바. 선거일에도 문자메시지 및 인터넷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문자메시지를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전송하는 경우 후보자와 예비후보자가 전송할 수 있는 횟수를 8회 이내로 함(제59조제2호ㆍ제3호). 제59조(선거운동기간)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에 한하여 할 수 있다. 다만,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2.[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 이 경우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동시 수신대상자가 20명을 초과하거나 그 대상자가 20명 이하인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신자를 자동으로 선택하여 전송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하 같다)으로 전송할 수 있는 자는 후보자와 예비후보자에 한하되, 그 횟수는 8회(후보자의 경우 예비후보자로서 전송한 횟수를 포함한다)를 넘을 수 없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에 따라 신고한 1개의 전화번호만을 사용하여야 한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당일에도 문자를 통한 선거운동은 가능합니다. (추가) 디시 찾아보니 해당 조문은 2월부터 시행되었었네요.
17/05/09 10:19
85%가 넘으면 진짜 보수대결집이 어느정도 이뤄졌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그게 문재인을 꺾을만큼의 표가 나왔는지는 두고봐야할것 같지만요.
17/05/09 10:25
2012 대선 이전엔 토표율이 높으면 민주당계열에게 좋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2012대선에서 투표율이 높았음에도 보수가 대결집하면서 패배한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거같네요.
17/05/09 10:26
박근혜사태로 TK&보수쪽에서 투표 포기층이 나와서 투표장에 안갈거라고 예상했었으니깐요.
반면에 정권교체를 바라는쪽에서는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갈거라고 예상했었는데 투표율이 85%수준까지 높게나와버린다면 그 보수쪽 지지자들도 예상과는 다르게 투표장에 나온다고 봐야겠죠.
17/05/09 10:32
스브스 맛보기로 아침방송한거 보니 개표방송은 역시 스브스 봐야겠네요. 눈없는 곰돌이는 여전히 귀엽고, 대선후보 왕겜 합성 크크! 킹 오브 더 노스 제이니 문...
17/05/09 10:33
현재 사전투표 더하면 40.6% 이네요.
사전투표 : 11,072,310 재외국민 : 221,981 당일투표 : 5,994,693 총 투표 : 17,288,984 전체 인원 : 42,479,710
17/05/09 11:11
http://edition.cnn.com/2017/05/04/asia/south-korea-kpop-politics/
South Korea's all-singing, all-dancing K-pop politics 민주당 의원들 춤 추는 게 나왔어야 하는데 ㅠ
17/05/09 10:56
투표하러 나왔더니 바람많이불고 비도 오는군요 그래도 한표행사하고 왔습니다 흐흐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어린아이들까지 대동하고 투표장에 오신 가족들을 보니 부럽더군요
17/05/09 11:16
전라도/광주는 벌써 50% 넘었습니다. (사전투표합산시)
전라남도 52.63 전라북도 51.86 광주광역시 51.72 세종특별자치시 51.26 경상북도 48.23 강원도 46.95 대전광역시 46.55 충청북도 46.31 경상남도 45.98 울산광역시 44.64 충청남도 44.60 경기도 44.51 서울특별시 44.45 인천광역시 43.57 대구광역시 42.95 제주특별자치도 42.45 부산광역시 42.25
17/05/09 11:34
80% 투표율을 위한 시간대별 필요 투표율을 계산해 봤습니다. (15대 선거 80.7% 투표율일 때의 데이타 기반)
7시 1.9% 9시 6.6% 11시 15.0% 13시 53.2% (사전선거 및 기타 등등 합산) 15시 61.5% 17시 67.9% 19시 76.7% 11시 현재 19.4% 로 필요한 투표율 대비 4.4% 높습니다.
17/05/09 11:34
https://pgr21.co.kr/pb/pb.php?id=election&page=2&ss=on&sc=on&keyword=%EB%B6%88%ED%8C%90
5년 전에 비하면 불판이 너무 비교되는데요 크크크
17/05/09 11:49
흥미롭군요. 들어가보니 전날 새벽 12시(;;)부터 설레고 긴장되고 꼭 지지하는 후보(...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는 차가운 선거법의 현실 ㅠㅠ)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으로 불판이 벌써 300플씩 여러개가 찼네요. ...503호가 당선되는 부분까지는 차마 못 가겠습니다.
아마 여론조사 결과가 계속 박빙으로 나왔고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었기에 그런 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이야 어느 정도 당선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상황이라.. ......만의 하나 뒤통수 맞는 그림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17/05/09 12:50
아.. 안들어가볼겁니다..
진짜 나꼼수 들으면서 YTN 결과 새어나왔을때 설레발치다가 지상파 결과 새어나오면서부터 시작된 절망은 기억하기도 싫습니다.
17/05/09 12:02
어제 지하철에서 느낀건데, 이번 선거 투표율이 별로 안 높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수지지층에선 2007년 대선처럼 이미 져버린 선거, 뽑고싶은 후보가 없는 선거라 하고싶은 마음이 잘 안들거든요
17/05/09 12:14
아마 느즈막히 투표할 젊은 층, 혹은 퇴근 후 했을법할 직장인분들이 사전투표에서 많이 했을테니
결국 투표율은 크게 높지 않을거같아요. 장년분들이 일찍 투표를 해서 초반엔 높았을지라도
17/05/09 12:41
4.4% 증가하면 85% 가능하네요. 크크
7시 28.54 8시 31.63 3.09 9시 35.48 3.85 10시 40.18 4.70 11시 45.47 5.29 12시 50.54 5.07 13시 54.94 4.40 14시 59.34 4.40 15시 63.74 4.40 16시 68.14 4.40 17시 72.54 4.40 18시 76.94 4.40 19시 81.34 4.40 20시 85.74 4.40
17/05/09 12:59
대선에 묻혔지만 오늘 보궐선거도 있습니다. 대선도 보궐이긴 한데(...).
광역의원 서울시 구로구 3 전임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욱(서울시 부시장 임명으로 인한 사직) 후보 더불어민주당 황규복, 자유한국당 곽병기, 국민의당 정기호, 바른정당 김배영 기초위원 경기 하남시 가(차순위까지 당선) 전임자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자유한국당 윤재군(412 재보선 하남시장 선거의 후보 출마로 사직) 후보 더불어민주당 강성삼, 자유한국당 이영준, 국민의당 임문택 전북 전주시 마 전임자 무소속 김태영(폭행,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인한 의원직 상실)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은영, 국민의당 김철영 경남 창녕군 가 전임자 자유한국당 박재홍(뇌물공여로 인한 의원직 상실) 후보 자유한국당 홍성두, 무소속 김경 정당별로 민주당과 자유당, 국민의당은 0~3석, 바른정당과 무소속이 0~1석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7/05/09 13:07
저녁 시간대가 되면 어찌될지 알 수 없지만...
시간당 투표율이 4% 이상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어서 80%를 넘는 것은 기정사실일 것 같습니다.
17/05/09 13:14
잘하면 85%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난 대선에서도 저녁시간대에 투표율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때 5% 이상은 유지했었거든요. 이번 대선은 사전투표율이 26%를 넘어서 저녁 시간대에도 투표율이 유지될지는 미지수지만... 만약 4% 이상을 유지한다면 정말 85%을 넘는 것도 가능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 산수 계산으로 앞으로 시간당 4%씩만 올라도 83% 거든요.
17/05/09 13:14
http://info.nec.go.kr/electioninfo/electionInfo_report.xhtml
선관위 투표현황입니다. 광역시, 도 이외에도 시군구도 나옵니다.
17/05/09 13:20
투표하고온 친구들이랑 카톡으로 누구찍었는지 이야기하는데
한놈이 홍준표 찍었대서 이유를 물어보니 친기업 정책이라 나라가 망해도 기업이 살고 투자자인 자기가 돈을 많이 벌거 같아서 찍었다고 하더군요. 음.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뭔가 저랑 삶의 가치관 자체가 완전 반대인 친구라 이해하기는 힘들더군요.
17/05/09 13:21
18대 대선때 1시투표율이 45프로였다고 합니다. 그때보다 10프로가 높은상황입니다.
80은 문제없고 이젠 85를 향해가야할듯합니다.
17/05/09 13:57
그나저나 저는 잠시 뒤에 자러 가야하는지라, 300 플 차면 불판 변경은 다른 분께서 해주세요. 불판 시스템이 업그레이드 된 것은 아는데, 자동 변경도 되는 지를 몰라서요.
17/05/09 14:04
처음부터 3자 구도가 되다 보니 확실히 투표율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처럼 경선 과정에서 분리되면 어차피 그 세력을 갈라먹는 식이었는데 이번엔 시작부터 3자 대결이다 보니.. 13대 정도까진 아니어도 그 이후 대선보단 높은 투표율이 나오리라고 봅니다.
17/05/09 14:09
흠... 60%가 안되네요.
시간당 4.4% 올랐습니다. 이 추세를 언제까지 유지할지에 따라 85%를 넘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되겠네요.
17/05/09 14:18
같은 사건(?)인지 모르겠는데 아까 뉴스에서 76세 어르신 한 분이 기표소 들어갔다가 뭔가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옆에있던 73세 어르신이 도와준다고 들어가서 기표까지 대신 하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일이 있더라고요. 그 투표용지는 폐기처분하고 76세 어르신은 용지를 다시 받아서 투표했다고 합니다. 73세 분은 공직선거법에 따라서 처벌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17/05/09 15:47
제가 들은 뉴스는 비슷한데 76세 어르신께서 73세 어르신이 기표까지 했다고 관리하시는 분들에게 항의를 했다는군요. 그래서 경찰을 불렀다고 하던데 결과를 봐야겠네요 그냥 도와주다 잘못된건지 마음대로 기표까지 해서 문제가 된건지..
17/05/09 15:54
아 위에서 빼먹었는데 제가 들은 뉴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와줄 생각으로 한 건 맞는데 좀 과해서 기표까지 대신해버리는 바람에 난 소동이라고 보고있긴 합니다. 다만 항의를 했다는 점에서 원하는 것과 다른 후보에 기표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봤네요.
17/05/09 14:40
SBS 개표방송에 대선후보들이 내세우는 축약어 나오는데 홍찍자...나왔네요 크크크크 차마 '지'까지는 그대로 반영하지 못하더군요 크크...
17/05/09 14:43
4%씩은 올라가는군요 1시에서 2시 넘어갈때 이상하게 4%씩 안올라가네 했는데 어느새 보니까 한번에 올라가 있군요. 지금도 네이버에서는 0.1% 상승한걸로 나오는데 또 확 오르겠죠?
17/05/09 14:54
2시 54분 현재 전국 투표율 63.0%
2시 전국투표율 59.9%에서 3.1% 상승했네요. 총선때 기억을 되돌아보자면 3시 15~20분까지는 투표율 집계가 계속 될테니 4% 이상 오를 것 같습니다. 최종투표율은 81%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5/09 14:58
앞으로 5시간 남았으니 시간당 3.5% 정도의 추세를 유지해준다면 충분히 80% 넘죠. 지금 흐름을 봐서는 저는 최대 82%까지 바라봅니다. 현실적으로 본 예상치는 80.7% 정도 같습니다.
17/05/09 15:47
3시 46분
전국 64.7% / 서울 65.7% 서울의 투표율이 예전 대선들과 비교해서도 역대급으로 높습니다. 1% 이상 전국 투표율이 비해 높았던적이 없었어요(14대 문민정부부터 집계했을때)
17/05/09 15:51
서울 투표율이 미쳤네요.
전국 66.0% / 서울 67.6% 92년부터 역대 대선 투표율에서 서울이 1% 이상 전국투표율을 넘어선 적이 없습니다.
17/05/09 16:04
퇴근하고 투표하고 왔습니다
여섯살 딸녀석 데리고 오늘이 무슨 날인지, 투표가 왜 중요한지 설명해주었네요. 저의 한 표가 대통령 당선에 한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7/05/09 16:09
확실히 대선은 정작 투표일엔 심심하긴 해요. 중요하긴 엄청 중요한데 유세과정과 토론등의 이야기거리가 더 볼만하지 정작 투표-개표는 심심...
반대로 개표방송은 지선이 재밌어요. 여러 정보랑 이야깃거리가 많이 올라와서 분석하고, 공유하고, 얘기하는 재미가 있고 어느 방송사가 더 약빨았는지 알아볼 수도 있고...
17/05/09 16:29
지선이 레알 크크.
각 정당 지지자별로 우리가 이겻다고 어거지로라도 행복회로 돌리기도 좋고(지난지선에서도 야권승리라고하기도 애매했지만 야 그래도 서울시장이겼으니 장땡이라고 행복회로 돌렸었죠)
17/05/09 16:10
4시 최종투표율
전국 67.1% / 서울 68.2% 3시 대비 3.4% 상승했네요. 상승폭은 0.4% 정도 꺾였지만 여전히 80% 고지를 넘기는데는 문제없는 추세입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전체적으로 야권에 매우 유리한 흐름이 감지되네요. 대구 경북의 투표율은 18대 대선이나 기존 대선과 비교해봐도 미진하고(특히 대구. 경북은 뭐 어지간하면 평균은 나오니까요), 서울의 투표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17/05/09 16:34
투표율이 70% 넘어가면, 낮을 수록 문재인의 총 득표율은 커질 걸로 보입니다. 여론조사상으로 꾸준히 적극적 투표층에서의 득표율이 전체에서의 득표율보다 컸기 때문에, 투표율 70%가 되면 문재인 지지자들은 대다수가 투표를 마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홍을 제외한 다른 후보들은 대체적으로 적극적 득표층에서의 득표율이 낮아서, 투표율이 낮아서 빠지는 표들은 이들 표로 보입니다.
17/05/09 16:38
지난 대선은 투표율 자체도 초유의 관심사였는데(75%정도 넘으면 문재인이 엄청 유리하다 해서)
이번에는 사실 투표율에 대한 관심은 그닥이고 8시 출구조사만 다들 기다리는 형국이라... 게다가 1위 후보와의 격차도 많이 나니 더더욱 관심도가 떨어지는것 같네요
17/05/09 16:38
공감합니다. 추가로 저번 선거 때 높은 선거율에도 졌던 전례가 있어서 투표율보다 개표에 관심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은 8시까지 투표를 하니 아마 밤에 불판이 불타지 않을까 싶네요.
17/05/09 16:47
법정공휴일과 상관 없이 박빙이냐 아니냐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 대선때 보면 투표율이 높아야 문재인이 승리한다 이런 이야기가 많아서 투표율에 대해서 이야기들이 많았다보니 그런것 같구요
17/05/09 16:55
4시 54분 현재
전국 투표율 69.7% / 서울 71.1% 여전히 전국 대비 1%를 넘는 서울의 투표율 흐름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반면 대구는 살짝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경북은 오히려 흐름이 꺾이고 있네요.
17/05/09 17:02
지금 생각보다 투표율 추세가 미진한게 보수층 유권자가 많은 지역의 투표율이 낮아서가 맞는것 같습니다. 경기도 지역 투표율을 살펴봤더니 보수 강세지역 쪽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어요.
17/05/09 17:10
그땐 분위기가
박정희 대 노무현 노무현 대 박정희 분위기이기도 했고 거의 사생결단에 가까운 분위기였죠 어떻게든 박근혜가 되어야한다 (불쌍한 박근혜 대통령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로 대표되는..) + 문재인만은 안된다 vs 문재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 박근혜만은 안된다 가 양자구도로 대격돌을 한 거라..-_-; (거기에 +@ 이정희의 행동으로 보수층의 대결집을 유도해버린 것도 있고..)
17/05/09 17:05
투표율은 80에서 1%정도 +되는 정도에서 끝날 듯 하네요 마지막 8시는 대략 1.2~5시간 만큼 상승하는 투표율이기에 이번 대선은 80%는 넘길 듯 합니다
17/05/09 17:19
전국 평균은 이 추세라면 80% 초반대를 기록할 것 같은데(80.xx) 서울은 81% 넘을 것 같습니다. 5시 기준 전국 평균을 1.3% 넘고 있는데 이런 경우가 14대 대선부터는 본적이 없는 현상이거든요.
17/05/09 17:17
부산 대구 경북 강원 충북 충남이 투표율 하위권이네요. 자유당 기반층이 지난 선거들에 비해 투표를 상대적으로 포기한 모습입니다.
17/05/09 17:18
경기도 기초자치단체권별 투표율을 보시면 더 상황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확실히 여권지지층 결집이 미약해요. 반대로 야권지지층은 역대급으로 결집하는 느낌입니다.
17/05/09 17:22
대구거주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투표소(아파트 앞 초등학교)가 보이는데, 지난 대선때는 줄이 제법 길었습니다. 제가 지난 대선 불판에 줄이 더 길어지기 전에 투표해야 겠다고 했죠.
그런데 오늘은 사전투표 영향인지 투표 대기줄이 없습니다. 그냥 두, 세사람 왔다갔다 하는 정도구요. 실제 투표하러 가서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서 투표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20~40대는 사전투표가 많고 60대 이상은 투표 포기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503호 찍으신 본가, 처가 어른 네 분 중 두 분은 투표 포기하셨고 두 분은 아마도 유후보한테 투표하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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