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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8 15:06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겁니다...
지금 상황에서 내가 뭘 한다고 상대에게 더 피해가 가는 일은 일어나기 힘드니 그냥 잊고 치료 열심히 하시는게 최선...
25/02/28 15:15
가장 엿먹이는 법은 끝까지 합의 하지 마시고 최대한 오래 치료를 받으시는겁니다.
어차피 당사자는 보험료 오르는 것 말고는 피해볼건 없겠지만 보험회사는 꽤 짜증이 날꺼거든요. 마음 좀 풀어지시거든 그 때 적당한 금액에 합의하세요.
25/02/28 15:25
별로 그렇지도 않아요. 끽해야 물리치료일텐데 비용이 얼마 안나올꺼거든요. 한방병원에 입원하면 모를까. 천하의 X년임이 분명해 보이지만 골탕먹일 뾰족한 수는 없어보입니다.
25/02/28 15:15
(수정됨) 치료를 열심히 다니시면 그냥 결과적으로 자동차보험가입자 전원이 십시일반으로 손해를 보고 이득은 가라환자 대충 진료본 병원이.. 거기에 왔다갔다 왕복시간에 진료보는 시간 손해도 보시겠네요
25/02/28 15:19
이 지점이 참 걸리더라구요. 사실 그리고 보험사입장에서도 제가 보험사랑 척을 진게 아닌데 그쪽도 엄청 신경쓰이게 하는것도 싫고 말이죠. 근데 상대방 보험료좀 올리고 빅엿 먹이고 싶은 생각도 들긴합니다.
25/02/28 15:24
사실 보상을 많이 받아도 가해자에게 돌아가는 물질적 피해는 같은지라 무쓸모 합니다. (이미 대인으로 인한 가해자 보험료 할증)
그나마 병원 열심히?다니시면 보험사가 부르는 대인 보상 금액이 좀 올라가긴 합니다.
25/02/28 15:24
그냥 사람은기본적으로 악하다라고 정의내리고 살면 종종 좋은 사람도 만나서 감사하게 됩니다.기대치를 낮추세요.
남이 저에게 사고를 냈을때 저는 관대하게 보내준적이 제법있었지만 제가 한번 사소한 실수를 했을때 상대는 살짝 스친것도 큰걸로 위장하려고 했고 어떤 가해자는 자기잘못을 내잘못으로 바꾸서 본인이 피해자인것처럼 주장하는경우도 봤죠. 그때가 육아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자살을 생각하던때라 말 싸움할 힘도 없어서 그냥 다 내주고 죽으려고 했는데 어쩌저째 살아있네요. 대충 어떤상황에서도 선한사람 20% 어떤상황에도 악한사람 20% 나머지 60%은 그때그때 상황/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요즘 경기가 어려우니까 다들 이기적이고 체감상 80%는 악하게 느껴지실겁니다. 제가 자살 충동을 느끼는건 늘 세상은 이기적인 사람들때문에 살만큼 아름다운곳이 아니여서죠. 보는것만으로도 역하고 힘들어요.
25/02/28 16:41
상대 보험사에서 종용했을 가능성도 꽤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결정하고 행동했다는 거 너무 괘씸하지만.. 이걸로 너무 갚아주겠다 그런 생각에 매몰되면 글 작성자분도 오히려 스트레스 일 수 있어요.
25/02/28 16:42
이건 뻔하죠 집에 가니까 지인이 "왜 이게 100:0이야?"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어 진짜 그런가?"
저도 예전에 50:50 사고 났었는데 아주머니 자기는 멀쩡하다고 하셔서 저도 아픈 곳 없어서 둘 다 그냥 가자고 했는데 뭐 사고 후에 아플 수도 있으니 병원 가는 건 이해하는데 한방병원에서 시원하게 치료받으셨더군요 그냥 잊으시고 치료 잘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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