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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2 21:08
다음주 예고
1경기 : 변길섭대정재호 네오포비든존 2경기 : 홍진호대조정현 개마고원(제가볼땐 다음주 최고의 빅카드 조정현의 복수혈전) 3경기 : 조용호대최인규 네오버티고 4경기 : 김동수대장진남 네오비프로스트
02/08/02 21:11
다음주는 a조 빼고 전부 피터지는 싸움이 될 듯..
b조의 조정현선수 다음주에도 지면 3패로 탈락. 홍진호선수도 지면 무조건 재경기를 노려야 하는 상황. c조, d조도 상황이 같네요. 다음주 정말 기대됩니다. 임요환선수 대 임성춘선수의 무한종족최강전에 이윤열선수, 강민선수의 챌린지. 그리고 5주차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벌써부터 보고싶네요.
02/08/02 21:16
정말 빠르시네요 ㅡㅡ;;; 함께하는온겜넷스타리그카페운영자님맞으시죠? ^^;;
그리고~ 오늘 임요환선수 타이밍 정말 대단하지않았나여?ㅠ.ㅠ 전 허접하지만 그런타이밍을 잡는다는게 정말..허억..스타 잘하시는분들 생각도 들어보고싶네요~
02/08/02 23:37
웁스 알바 하고 왔떠니..벌써 결과가 올라왔군요..
생방을 못본다는게 넘 아쉽군..ㅜ.ㅠ 임테란.의 상승세가..장난이 아니군요.. 임테란 화이팅!!
02/08/03 00:09
개인적으로 장진남 선수의 선전이 눈에 가장 띄었습니다. 온겜넷에서 한동안 부진했었는데, (그 부진이 좀 길었죠..^^) 그렇지만 항상 밝게 웃는 모습이 보기 너무 좋았던 선수라.. 그리고 저번 베르트랑 선수와의 경기가 너무도 아쉽게 끝난 터라 이번엔 장진남 선수의 선전을 은근히 기대했었는데(한 웅열 선수에게는 약간 미안하지만 - -;;) 오늘 멋진 경기를 보여 주신 거 같군요. 요즘 테란들이 (특히 버티고에서) 저그의 초반 저글링에 계속 무너지는 걸 봤는데.. 오늘도 승리의 요인인 초반 저글링 난입에 있지 않나 합니다.(저번 듀얼에서 김완철선수, 서지훈 선수 모두 다 초반 저글링에 무너졌죠)
그런 초반 저글링 난입이후 한웅렬 선수는 더블 뛰고 어느 정도 병력 모은 다음에 센터로 진출했는데.. 이것이 조금 무리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더블을 뛰었기 때문에 조금만 기다리면 많은 물량이 나올 타이밍이었는데. 그리고 아때는 장진남 선수의 멀티가 무한으로 늘어나지도 않을 타이밍 이었는데.. 그냥 밀고 나오다가 장진남 선수의 히드라 러커에 몰살.. 그리고 이후 장진남선수의 막멀티 후 가디안.. 히드라.. 러커 그리고 디파일러 종합 선물 세트(울트라 빠진)에 gg를 치셨군요.. 한웅렬선수의 언덕탱크를 이용한 수비도 끈질긴 면을 보여주셨으나 역시 천지멀티(이것이 저그의 최강의 전략이 아닐지..)의 힘 앞에 무너지고 말았군요..
02/08/0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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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BEST Gamer를 한번 뽑아볼까요....
당연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뽑아보죠. 임정호, 강도경 선수도 멋진 플레이를 펼치긴 했지만 같은 종족의 싸움이어서 같은 종족의 싸움에서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여간해서 뒤집기 쉽지가 않은지라...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 만들어낸 능력이 대단하긴 합니다만^^) 3, 4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쳐준 임요환, 장진남 선수에게 한표를 던지고 싶군요. 굳이 두선수중에 우열을 꼽자면......엄재경 해설위원이 조용호 선수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승리로 이끈 임요환 선수에게 다소 점수를 주고 싶네요.^^ 노메딕 마린, 화이어뱃의 러쉬...럴커 변태가 완료되기도 전에 상대진영에 러쉬를 가는 절묘한 타이밍... 저그가 원해처리 럴커 패스트를 하게되면 본진 방어를 두텁게 하면서 탱크, 베슬까지 조합한 후에 진출하기 마련인데... (중간 중간 간헐적인 드랍쉽 게릴라 전을 포함해서 말이죠.) 오히려 노메딕의 빠른 러쉬로 상대방을 상당히 당황스럽게 한듯한 인상이 강하네요. 엄재경 해설위원의 말씀처럼 상대방의 플레이 스타일을 읽고 거기에 상응하는 절묘한 대처를 한듯한 느낌입니다. 다시한번, 멋진 경기 펼쳐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02/08/03 00:27
임정호선수 겜은 그리 많이 본 편은 아닌거 같지만, 지난번에 기억에 남는 경기가 한웅렬선수와의 겜에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겜을 잘 진행했는데, 너무 공격에만 치중하다, 한웅렬선수의 드랍쉽 겐세이에 드론들이 다 잡히고, 자원 채취가 막히면서, 엘리전 양상으로 가면서 패한 경기인데, 갠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의 겜을 좋아하다보니 그 겜이 굉장히 아쉬워 보이는 경기 중의 하나였슴다..
근데 오늘은 그런 공격적인 성향으로 상대가 정신을 못차릴만큼 몰아 붙이면서도, 정말 상대가 역공은 생각 할 틈도 주지 않는 경기 인상적이던데... 승리로 이끌게 되어 더 인상적이었던거 같습니다... 음~ 다음 경기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02/08/03 00:30
하하~~ Altair~★님, 전 임테란의 오늘경기...의 흥분.. 특히 초반의 그 타이밍의 절묘함....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 있슴다..
02/08/03 01:09
임테란대 초짜저그의 경기 마지막 무렵 좀 이상한 타이밍에 쥐쥐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옵저버가 놓친부분이 있었던게 아닌가 싶군요. 옵저버가 잡고 있는 드랍쉽 때문에 초짜 저그가 쥐쥐를 친건 아닌거 같고...본진에 또 드랍쉽이 있었는지... 재방 보며 미니맵을 잘 봐야 겠어요.-_-
02/08/03 01:24
저도 그 부분은 좀 이상 하더군요... 그리고 후반부에서 앞마당만 보다가 나중에 텅빈 저그 본진만 볼 때도 놓친게 좀 아쉬웠구요... 그러고 보면 정말 요즘엔 선수들이 왔다갔다 하는걸 옵져버 화면으로 따라가기도 힘들만큼 현란해진 듯..
02/08/03 01:40
온게임넷 옵저버님이 초짜라 좀 답답한 면이 느껴져서 괜한 의심모드? 드랍쉽이 있건 없건 있는병력 다 소진하고 드론도 별로 없는 저그가 더 하고싶은 맘이 없는건 당연하겠지만...조용호선수 원해처리 플레이 그렇게 잘했는데 너무 아쉬었을 것 같습니다. 요환선수 팬이기도 하지만 초짜저그도 좋아하는데... 두 사람 다 8강에 꼭 오르길...
02/08/03 03:28
어레, 임정호 선수 본선에서 드디어 첫승 하신건가요. 기쁘네요. ^^ 장진남 선수도.. 오랜 부진을 털고.. +_+ 기분좋은 하루네요 .^^
02/08/03 04:32
흑..사실 임테란의 드랍쉽을 보긴 봤는데 왔다 갔다 하길래 SCV인가 보다..하고 넘어가고 대치상황에 집중하고 있던 찰나 드랍이 떨어진거 같습니다. 임테란 사베 잡힐때 알아 봤어야 하는건데 미니맵 보라고 옆에 앉힌 넘도 게임에 푹 빠져서 제가 찍었을때 알아챘다는 -_-;; 냠 그리고 아직도 화면 보시기가 답답한가요? 물론 제 스스로도 아직 만족하지 못하지만-_-;; 이것만은 정말 아쉬웠다..라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02/08/03 04:38
그런데 사실 몇년이 가도 만족스런 화면이 나올것 같지가 않네요 ^^;; 게임이란게 바둑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바둑도 여지껏 단 한판도 똑같은 판이 나온적이 없다고 하는데 게임도 단 한판도 같은 게임이 없다는 -_-;; 몇분에 드랍가고 몇분에 공격들어오고가 정해져 있다면 참 쉬울텐데 말이죠 ^^;; 하긴 그래서 재미가 있는거지만 서두.
02/08/03 04:52
아마 조용호 선수가 gg를 친 것은 멀티 공격을 갔던 럴커가 전멸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전멸까지는 아니었어도 탱크에게 공격을 받던 상태라도) 드론도, 자원도 없는 상태에서 그나마 그 럴커들에게 모든 것을 걸었던 것이 아닐싸 싶습니다.
02/08/03 04:54
그리고 베스트 게이머는......아무래도 임요환 선수가 될 것 같네요. 초반 노메딕 러쉬의 경탄도 있고 조용호 선수의 분전으로 경기 자체가 대단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혹시 조용호 선수가 베스트 게이머로 되지는 않을려나ㅡㅡ;
02/08/03 10:00
조용호선수가..
럴커 2개를 제대로 변태해서마린들이 못들어오게 막았으면 상황은충분히달라졋 을것같군여.. 근데 솔직히 노메딕으로 간거 별로 도움도 안되었지 않나요? 파뱃2개뽑을돈으로 메딕 2개 뽑아서 가면 마린들 스팀한 2번갈겼던데 치료좀되고 더 오래 버틸수있었던것같은데..럴커 상대로도 마메가 더 낫고... 또 2번쨰 멀티시도 실패가 정말 컸던듯... 드랍쉽으로 본진유인후 럴커 1기 파괴..캬ㅑ... 그럼에도 이렇게 잘해준 조용호선수 아쉽네요..
02/08/03 11:09
으음~ 파이어뱃대신에 메딕이요.. 저도 첨에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조금 더 생각해보니깐 메딕과파이어뱃의빌드타임은 잘 모르겠지만요 조용호선수의 저글링이 돌아다니고 있었자나요~ 그래서 파이어뱃이 더 효과적 일거 같다는생각도 들구요.. 러커변태로 입구 막혔으면 조금 달라졌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하지만.. 그 러쉬로 인해서 멀티는 취소시켜서 조금 이나마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갔을수도.. 그런데 조용호선수 디게 잘하네여 ㅡㅡ;;
가스하나였나요? 러커가 모 그렇게 많이 나오시나.. ㅡㅡ;;;
02/08/03 11:20
1가스로도 러커가 그정도 모이는것이 가능했던 까닭은 저글링 러커였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별로 눈에 띄는 점이 아닐 수도 있지만 테란의 갖춘 부대가 몰려나올 때 저글링 러커로 진짜 엄청나게 시간을 끌어준 것으로 봐야 합니다. 보통 저같은 허접들은 저글링 러커로 테란 입구에서 진치고 있다가도 테란이 한방에 몰려나오기 시작하면 '앗뜨거라-_-;'하면서 뒤로 좍 빼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조용호 선수 일일이 러커 뺐다가 다시 버로우했다가 하면서 러커 숫자 최대한 유지하고 뒤로 밀리는 시간을 벌어준거죠. 결국 해처리까지 깨진 다음에야 러커 숫자가 충분히 모이긴 했지만 평범한 저그 유저라면 그 전에 들이박고 끝났을 지도 모릅니다. 해설하시던 분들이 그처럼 감탄한 이유는 그런 시간끌기와 앞마당 해처리가 터지는걸 눈뜨고 보면서도(저는 그런거 눈뜨고 못 봅니다.. 그래서 결국 다 들이박죠.T.T) 병력 짜내고짜내서 몰아내는 모습 때문이었던 것 같구요. 임요환 선수의 타이밍을 비트는 러쉬는 매우 좋았는데.. 저도 솔직히 2파벳보다는 1파벳 1메딕 정도가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다시 실험해볼 수도 없는 일이니..^^;
02/08/03 12:11
근데 조용호선수지지타이밍이 드롭쉽보고 이제 승부뒤집기어렵구나.. 해서 지지친거같던데.... 겐세이럴커도 탱크앞에서 실패하고했으니... 옵저버하시는분의 잘못이라고생각안되는데..
02/08/03 18:06
아...홍진호 선수 졌네염..쩝...
제가 다시 스타로 돌아오게 만든 장본인..제가 다시 저그를 할수있게 만든 장본인... 지셨어도.. 다음이 조정현 선수 니깐 잘하실수 있을거 믿습니다^ ^ 퍽풍저그 홍진호 홧튕! 언제나 당신의 승리를 기다리는 아마추어게이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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