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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9 16:31
역시 스피디한 Altair~★님! 그나저나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 장소는 어딘가요? 지난번 엠겜처럼 야외에서 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야외라면 가보려구요.(제가 찜질방은 싫어하거든요.)
03/08/09 16:36
정민선수의 탱크 반부대가량이 커트 안당했다면 용욱선수의 본진은 밀렸을지도...... 그 부분이 가장 아쉬울겁니다. (ktf입장에서는...)
03/08/09 16:38
주훈 감독의 두주먹 불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감독은 때론 카리스마도 필요하지만, 선수 독려를 위해서 하이파이브도 필요한 것 같네요... 김도형 해설위원도 말했지만, 신개마고원에서 이윤열 선수를 투입하였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KTF에서 그나마 와일드카드로 투입한 성준모 선수가 지난번과는 달리 조금은 안 좋은 모습 보인 것도 폐인이 아닌가 싶네요...
03/08/09 17:46
오늘 대진선수들을 보니,, 스타리그 맵 선수들이 그대로 네요,, 임요환선수와 박정석선수, 홍진호선수와 강민선수는 신개마고원이였고 김현진선수와 장진남선수, 이윤열선수와 조용호선수는 노스텔지아였고 최연성 선수는 기요틴에서 챌린지리그 했었죠,,
03/08/09 18:48
김평수님//베르트랑 선수의 언밸런스 커맨드, 박경락 선수의 언밸런스 오버로드(드랍용), 주진철 선수의 언밸런스 해처리 등등 생각만 하면 많네요 ^_^;;;
03/08/09 21:09
이윤열 선수의 조기 투입이 아쉬운 한판이였네요;; 1차전 또는 3차전에 에이스이자 원투펀치인 이윤열선수가 나왔어야 하는게 싶네요;; 개인전에 비중을 둔 동양이라면 5차전이 올지 안올지 모르는데 꼭 거치는 1차전이나 3차전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3/08/09 22:27
주훈감독의 승리를 장담하는 그런 모습이 오히려 상대팀에게 약간은 동요가 있을 듯...일단 ktf는 감독이 없기 때문에 그런 주춤돌이 되는 감독이 있음을 나타내고 또 믿음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전을 펼친게 아닐까? 생각입니다..(전혀 아닐수도 있지만...서울대 스포츠 심리학과라면 ㅡㅡ;; 모를 일이 아닐까... )
03/08/09 22:53
역시 주훈 감독은 자기 전공 분야를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런 보이지 않은 플레이를 잘살리는게 바로 선수들에게 +@가 되겠죠...
03/08/09 23:00
Altair~★ 님!
전적가지고 놀 묘안이 하나 생각났는데요.^^ 역대 스타리그에서 16강 첫경기를 이겼을때 8강에 올라갈 확률, 졌을때 8강에 올라갈 확률을 한번 구해보면 어떨까요? 8강 첫경기 끝날때쯤엔 8강 첫경기 결과에 따른 4강 올라갈 확률 해보구요.^^
03/08/10 00:37
16강 첫 경기를 이긴 선수가 8강 진출 할 확률은 단순한 확률로는 75%입니다
재경님 말씀이 거기다 심리적 요인을 더해서 조금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현재까지 78%의 확률이 나와서 신기해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윤열 선수의 5차전 투입은 KTF쪽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여지네요 만약 홍진호,이윤열 선수를 1,3차전에 넣었는데 승부가 그 전에 결정나면 다행이지만 만약 5차전까지 간다면 내 보낼만한 선수가 없죠 원투 펀치를 제외하고 요 근래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한 선수는 한 명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최연성 선수처럼 팀 리그 개인전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준 선수도 없구요) 동양은 3테란에 박용욱 선수까지 4명이 5차전에 믿고 내보낼만한 한데 비해 KTF의 선수층이 얇다는게 마지막에 발목을 잡네요
03/08/10 17:05
왠지 지난 번 팀리그에서 결승전 진출을 놓고 소울팀과의 대결이 생각나네요... 홍진호 선수가 1경기에서 지고... 소울팀의 계속되는 저그지명에 저저전 3연패로 3-0으로 지고 말았죠... 김정민,이윤열 선수 나와보지도 못하고...-_-
03/08/10 23:52
강민선수의 언밸런스 리버 또는 캐논... 은 어떨까요? ^^
603DragoN2/ 감독이 할 수 있는 플레이중에 하나 이날은 동양만의 특권. 촌철살인(?)의 좋은 평인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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