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8/03 17:03:28 |
Name |
wook98 |
Subject |
itv랭킹전8/3 김성제vsGO팀 |
오늘은 어째 김성제 선수와 GO팀이 붙게 되었네요. -_- 참 특이한 경우입니다.
1경기. 자이언트스텝 김성제9시 vs 임성춘3시
임성춘. 2시부근에 몰래 로보틱스. 그러나 김성제도 같은 빌드. 완전히 같은 빌드에
같이 리버까지 나오고...... 결국 일꾼은 서로 다 날리게 되고, 임성춘에게 질럿이 한
마리가 있었으나, 리버에 죽어버리고, 결국 셔틀없는 임성춘의 리버는 셔틀리버에
당하고 만다.
2경기. 워프게이트. 김성제7시 vs 최인규1시.
원팩 더블 원스타를 하는 최인규. 그러나 막히고 첫 드랍쉽은 결국 격추되고 만다.
하지만 빠른 멀티로 압박하나, 멀티2개먹고 빠른 캐리어를 가는 김성제. 결국 5시
멀티를 밀러 갔다가 길게 늘어져버린 시즈라인이 허리가 잘린 후, 멀티공략은 실패로
돌아간다. 결국 캐리어6기에 골리앗이 하나 둘 죽으면서 자원은 있었으나 견디지 못한
최인규의 gg선언.
3경기. 프레데터. 김성제12시 vs 이재훈 8시.
입구를 질럿으로 막고 빠른 멀티를 가져가는 이재훈. 반대로 드래군으로 먼저가는
김성제. 그러나 드래군이 입구를 공략하는 시점을 정확히 조율하여 바로
드래군이 나오도록 타이밍을 조절한 이재훈. 결국 물량에서 밀려버리고 입구까지
가두어지게 된다. 리버를 추가하나 약간의 컨트롤실수. 게다가 이재훈은 템플러계열.
어렸을 때 하던, '우리집에 왜 왔니?'놀이를 하듯이 밀고 밀리는 병력싸움이 벌어지는
가운데 김성제의 멀티에 떨어지는 천지스톰. 결국 5시까지 가져간 이재훈이 병력싸움
에서 김성제를 밀어버린다. 교묘한 타이밍 조절이 돋보인 한판이었다.
#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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