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9/25 03:33
군인이 쇼핑백 덜렁덜렁 들고 다니는거 보기 안좋다는 신고가 들어온다면서
한동안 쇼핑백에 짐 넣고 휴가 출발/복귀 금지됐던 일이 기억나네요 일반 가방은 부대에 반입이 안되니 반강제적으로 간부들이나 쓰던 가방을 사던가 어떻게서든 빌려서 나가야 했던.. 참 이상한 부분에서까지 군기강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2/09/25 08:17
저도 군인이 선을 넘었다는 쪽입니다.
물론 제가 저걸 보고 신고하거나 하진않겠지만 부대마크라는건 어떤의미에선 차량의 번호판같은건데 특별한 사유없이 탈착하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2/09/25 13:24
혹시 글쓴분 이신가요? 밖에서 뭘 하든 말든.. 솔직히 저는 군복입고 밖에서 슬리퍼 신고 담배피고 다녀도 뭐라고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병장 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22/09/25 13:59
아니요 글쓴이 아닙니다. 40대라 찍찍이라는거도 댓글보고 알았네요. 저도 위에 멸천도님같이 생각했던터라.. 저도 꼰대가 되어버렸나 봅니다.
22/09/25 05:15
걍 지킬수있는건 지키는게 좋지 않나요...아저씨과 과하게 열심히 괴롭힌건 맞는데 꼰대라기엔 좀 ...
유용원의 군사세계가 뭔지 모르겠지만 평소에 군대에 관심이 많아보이기도 하고요
22/09/25 06:09
떼라고 찍찍이로 만들어 놓은 거고 그게 부대 규정입니다. 소속을 알려고 하는 건 군대 내에 있을 때지 밖에 나와서가 아니고요
그리고 부대 마크 붙이고 다니면 또 부대 노출하고 다닌다고 신고박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어서 그냥 부대 나름이고 저거 규정도 수시로 바뀌어서 아무런 의미 없습니다. 그래도 반박하시겠다면야 내 말이 맞습니다
22/09/25 08:59
무슨 떼라고 벨크로로 만들고 그게 부대 규정입니까..
오바로크에 따른 불필요 비용 없애려고 만든건데요. 인사, 군수 합해서 3-4년정도 근무했는데 처음듣네요.
22/09/25 09:58
"내가 오래 근무했고 우리 부대는 안 그러는데 내가 처음 들은 거니까 모든 부대에는 그런 규정이 없다" 같이 들립니다;
윗댓에는 부대 나름이라고 하시는 것 같은데..
22/09/25 10:44
제가 근무한 부대와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 확인해봐도 그런 부대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부대 내규는 육규에서 규정한 내용을 초월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22/09/25 10:53
밑에 보니 "내규" 랑 "육군규정" 의 사전적인 차이 얘기하신 것 같은데 위아래 댓글들 종합해보면 그런 차이까지 고려해서 아주 엄밀하게 막 단어의 의미까지 고려해서 이야기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렇게 하라고 했던 부대도 있다 수준인 것 같고, 내주변도르가 되게 의미없는 곳 중에 하나가 군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22/09/25 11:04
부대에서 임의로 부착물을 떼라고 하면 안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규정과 내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내주변도르’라고 비하시키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1군지사는 근무해 봤으니 이 경우는 저 친구들이 잘못했을 가능성이 클거 같네요.
22/09/25 06:46
근데 그 부대마크 찍힌 옷을 입고 외부에 노출된 경우엔 보안규정 위반이고 그걸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어 나갈땐 때라고 하는 부대도 많습니다.
물론 전시나 부대 내에서 때면 님 말이 맞습니다.
22/09/25 05:51
부대마크 찍찍이로 만든건 부대밖에서 떼라고 그렇게 만든게아닙니다.
저 아저씨가 옳다 그르다 따지기 이전에 엄연히 병사도 잘못이 있는건 맞아요
22/09/25 06:15
어차피 붙이면 부대 노출한다고 신고 박는 사람도 있어서 규정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수시로 바뀌고 부대마다 다 다를 겁니다.
어차피 저 부대에서도 "또 x하네" 하고 넘겼겠죠
22/09/25 06:50
일부 사례가 아니라 몇년 전에 부대마크 보이면 보안위반이라고 신고하는 미친놈들도 있어서 그땐 다 때라고 했습니다. 원칙상 외부에서는 부대마크등 소속을 유추할 수 있는건 보안사항으로 넣으니까요.
22/09/25 06:16
예전 오바로크된 옷들이 공사장이나 해외로 나가게 되면서 부대 계급 이름이 다 노출되니까 찍찍이로 만든겁니다 그런 외부 유출을 말하는거구요. 전시에 포로될 상황에 떼는거고 평상시는 오바로크 상태입니다. 일부 보안부대나 나갈때 떼라고합니다
22/09/25 06:39
찍찍이로 만든건 공사장 해외 유출이 아니구요. 소속 변경이나 작전등 여러 사항에서 제거나 교체가 쉽도록 전 세계적으로 도입하고 한국이 오히려 늦은 경우입니다. 전술적인 이유가 있는걸 단순히 그렇게 알고 계시니 뭐 정확할리가...
그리고 보안부대 아니더라도 지휘관에 따라서 외부에선 때고 다니라는 부대도 있습니다. 공군에서 한때 외부에선 부대마크 보이지마라 (거 요즘 뉴스보니까 밖에서 사건사고 일어나는데 부대마크 보이더라 라는 단장님 말씀에 따라) 라고 해서 외부에서 출퇴근 하는 장교도 쌍욕하며 출퇴근시 입는 오바로크 없는 버전을 맞추던 사례도 있었죠 (그러다 단장 바뀌며 원위치)
22/09/25 09:56
뭐 위에 사항과 관계 없이 오히려 부대소속 등 식별 가능한 사항을 외부에 발설하는 경우 보안규정 위반으로 넣을수 있습니다. 이게 더 쎄요.
22/09/25 06:11
병사가 '지적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좀 별로입니다. 동등한 시민으로 보지 않는 느낌이랄까요? 전투복 입은 사람 보면 꼬투리 잡으려는게 아니라 그냥 수고많다고 고맙게 생각해야 되지 않나 싶고요... 다 떠나서, 전투복에 부착하는 부대표지가 휴가중에 꼭 붙어있어야할 중요한것도 아닙니다. (원래 안붙이는 부대 병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꾸 이런 식이면 휴가나갈때 사복 입혀서 내보내야되는건가 싶긷도 하네요..
22/09/25 09:12
위에 부대규정에 부대마크를 떼라고 되어있다는 말도 안되는 댓글도 그렇고, 그냥 기성세대와 군에 불만이 많은 분이신가보네요.
참고로 부대는 규정이 아니고 내규입니다. 상위에 육군규정이 있고요.
22/09/25 11:07
군인 인사규정 복무관리 제44조 복제기준 말씀이시죠?
거기서는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8조의2와 군인사법 제47조의3을 따르라는군요 군인사법은 대통령령은 따르라 하고 그 대통령령에 군인복제령에 복장 전투장이겠군요 여기도 부대마크 관련된 규정은 없습니다만
22/09/25 06:21
군인들보면 햄버거도 사줬다고 빌드업하면서
[어른의 지적에 얼른 죄송합니다 하고 붙였다면] 이 부분이 너무 꼰대같고 영 별로네요 크크 결국 군기강보다는 민원에 약자인 군인앞에서 꼰대짓하는거로밖에 안보임
22/09/25 07:11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 저 사람은 민폐 쩌는 꼰대입니다.
병사가 먼저 잘못했기때문에 저런다구요? 그래봤자 저사람은 꼰대고 그렇게 저사람에게 동조하는 당신도 꼰대입니다. 병사의 잘못을 그냥 지적해서 꼰대인게 아니죠
22/09/25 07:14
제 기준에선 일단 처음보는 타인 - 그것도 성인 - 에게 말 찍찍 놓는 것부터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닙니다
자식뻘인거지 그쪽 자식이 아니에요
22/09/25 08:00
이게 꼰대가 아니면 세상에 꼰대는 없겠다 싶은데
의외로 저 아저씨에게 동조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제가 잘못된건지 돌아보려다가도 아 저건 아닌데 싶습니다.
22/09/25 08:24
당연히 주작이라고 생각했는데 댓글의 상태가?...
어찌어찌 이해해보려고 해서 간부가 그런거면 자기가 지원해서 간거니 일반인이 기강 어쩌고할 수 있다고 쳐도 사병은 끌려간건데?..
22/09/25 08:42
아무리 아재사이트라지만 오바로크된걸 땠다고 이해하신분들이 있다니 크크크 아재들 요즘 찍찍이에요
이런 오해를 한게 아닌데도 군인이 잘못했다쪽이면 진지하게 본인이 꼰대인거 받아들이시는편이...
22/09/25 08:54
부대 밖에서 부대 마크 떼고 붙이는 게 군법 수준은 아닐 겁니다. 그냥 부대 재량에 맡기는 수준 같은데 저 부대의 허용 범위도 모르면서 지적하는 건 꼰대가 맞죠. '그냥' 뗐어도 저 부대에서 그 정도는 괜찮다 하면 뭐라 할 거리가 아니죠.
22/09/25 09:02
근데 본문의 아저씨도 그렇고 위에 몇 분도 그렇고 왜 군인이 (당연히) 소속부대를 표시하고 다녀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22/09/25 09:07
1) 부대마크 붙인상태로 사진찍히고 다니는건 처벌대상
2) 거수자(글쓴이...)에게 본인 소속부대를 밝히는건 처벌대상 그러므로 저 군인은 대처 잘한거라던데요? 크크
22/09/25 09:09
검증되지도 않은 내 뇌피셜 기준에
내가 만만하게 대할 수 있는 사람이 뭔가 잘못한 거 같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굴복, 복종시키려는 저세상 꼰대력;
22/09/25 09:24
때라는 부대도 있었고 심지어 오바로크 시절에도 때라는 부대도 있었습니다. (...) 심지어 지휘관 바뀌면 또 지침도 바뀌어서...
2019년쯤에는 어떤 미친놈이 각잡고 부대마크 보이는 사진마다 모조리 신고 때리는 사례가 있어서 그때는 또 나가서는 다 때라고 했고, 그 전에도 군대에서 사고나서 뉴스타면 부대마크 때고 나가라고 하기도 했고... 사실 외부에서 부대마크 달고 다니면 보안사항 위반으로 걸고 넘어지면 끝입니다. 애초에 소속 부대등을 식별할 수 있는것이 외부에 노출되면 위반인데 부대마크도 소속 식별할 수 있는 마크니...
22/09/25 09:25
떼라고 벨크로로 나온걸 크크크크
댓글보니 꼰대력이 만렙이신 분들이 많네요. 그냥 할일 없고 시비털려고 휴가나온 애들한테 저러는 거죠.
22/09/25 09:30
댓글들 신고 많이 먹겠는데요.
군인이 휴가 나와서 복장 제대로 갖춰 입는 건 당연한 거고 상식적으로 부대마크를 떼는 건 규정 위반이죠. 군인들의 소속이 분명히 밝혀져야 하는 것 같은데. 떼는 게 당연할 리가 없죠.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데.
22/09/25 10:08
금시초문인데요. 우리나라 안에서 휴가나온 군인들 소속이 뭐 그리 대단한 보안사항이라고 일부러 뗀다는 건지.
여기 사이트에 갓 제대한 군인들 없나요? 잘 알텐데
22/09/25 10:11
갓 제대한 군인도 자기 부대밖에 모르죠. 뭐 동시에 전국의 모든 부대에서 근무한 사람도 다 다른데.
그게 문제가 없으면 https://www.insight.co.kr/news/308607 이런 사람이 나타날 일도 없죠.
22/09/25 10:11
글쎄요. 휴가나온 군인들이 뭔 톄러를 당한 다는 건지? 오히려 휴가 나온 군인들 사고치는 거 막기 위해 소속을 더 확실하게 드러내려 한 것일텐데요.
거꾸로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군대 갔다 오셨나요?
22/09/25 10:28
네 군대 갔다 오진 않았고, 가서 아직도 있습니다. 16년째 복무중인 현역 미군입니다.
군인은 휴가나오면 사고치는 존재인가요? 이 뭔 개같은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잠재적 범죄자를 대하듯이 보는게 정상입니까? 그리고 Anti Terrorism 교육을 한국은 안하나요? 군인이 소속이 드러나게 복장을 한 상태에서 다니면 테러의 표적이 되기 쉽다는게 상식아닙니까? 왠만하면 공무가 아닐때 이동중에 군복 입지 말라고 하는게 아니예요. 댓글 쓰신거보니 군대 다녀오셨나보네요. 어거지로 2년, 혹은 그 이상 내 의지에 반한 상태에서 다녀온 것이 만족스러우셨나요? 미군은 돈이라도 받지, 최저임금도 안되는 돈 받고 다녀오셨고 군바리 취급받고, 뭔 일터지면 공짜 인력으로 부리는게 당연시되는, 아니 그냥 전체적인 사회적 시선은 어떠셨나요? 아주 좋았습니까? 사람들이 마냥 고마워하고 희생에 감사하던가요? 정말 만에하나 그러셨다면 축하드립니다. 제가 아는 대다수의 한국군인들은 그런 대우를 못받고 사회적 시선이 그렇지 못했거든요. 본인은 공감못하실수도 있지만 군대 갔다온 사람이라면, 오히려 후배들을 본인이 받은 시선보다 더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들도 인생의 황금기에 자의에 반해 끌려들어간 사람들인데도 불구하고, 열심히 복무하는 군인 후배들이잖아요. 잠재적 범죄자 취급이라..휴가나오면 사고친다? 안타깝네요. 이걸 쓰면서도 입맛이 씁니다.
22/09/25 12:23
제가 분란 일으킬 일이 없죠. 원칙대로 해야 된다는 사람과 막 해도 된다는 사람과 누가 분란을 더 많이 일으킬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일 아닌가?
22/09/25 09:47
신고등은 선 넘었다 생각하지만
평소에 장병들 챙기는건 저도 못해 본 훌룡한 행위여서 손가락질 하고 싶진 않네요 그냥 아저씨가 시대상 바뀐 룰을 몰라 오지랖+오해 정도 한거라 생각하렵니다
22/09/25 10:11
진짜 챙겨줬는지 어떻게 안답니까
꼰대짓 하고싶으면 자기야 평생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고 이번에도 선의로 그러려던건데 고얀 젊은놈들이 잘못나온거지
22/09/25 09:59
이게 중요한게 나는 그렇게 안할수있어도 언제든지 글의 신고건처럼 남이 저런식으로 나오는걸 막을순 없기에 부대마크 붙이고 다니는것 정도의 통념은 그냥 하는게 낫다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부대마크 안붙이고 다니는건 그 부대소속 간부들이 이상한사람 종종 있어서 꼬투리 잡힐 가능성 낮추려고 했을텐데 엉뚱한 사람한테 물린 경우라고 봐야겠네요. 보안등 이유로 외부에서 부대마크 붙이지 말라고 하는 경우일수도 있는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면 아저씨가 물어봤을때 자기네 대대장이 보안때문에 달지말라고 했다고 말했을거니까요.
22/09/25 10:15
평소에 한국군대에 관심많은 사람이 오지랍을 부린듯 보이는데, 자기가 참견하는거 안받아주고 맞받아쳐서 나름대로의 복수를 한걸로 보면되겠네요. 꼰대나 오지라퍼라는 생각도 다 맞는말입니다. 군인들 입장에서 항상 통제나 규율에 자유로울수 없고 길에서 저런사람 만나면 다시 붙이는 시늉이라도 했으면 저렇게까지 뒷다리잡고 늘어지지는 않았을거같네요. 폭력을 휘두루거나 욕을 한게 아니기때문에 해당부대 찾아가며 지휘관에게 보고하는게 믿을수 없을정도의 성의긴하지만 그런 자기딴의 민원행위를 막을수는 없습니다. 결국 아쉬운쪽이 피하거나 맞춰줘야죠. 저 아재 맘속엔 자유로워지는 군대에 대한 불만같은게 내제되어있다가 저런식으로 터진걸수도 있겠네요.
22/09/25 10:27
근데 나이 타령할게 없는게 펨코에도 이 내용에 젊은 꼰대 엄청 많더라구요. 하긴 뭐 펨코도 말이 이대남 사이트지 30대가 많다는 얘기도 있고 20대라고 꼰대력이 없는것도 아니니...요즘 보면 나이 어린 애들이 더 꼰대같기도 함.
22/09/25 10:53
생각해보면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예체능 대학교 똥군기 잡는인간들 죄다 20대죠. 나이쳐먹는다고 꼰대된다기보다는 꼰대짓 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아진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결국 갑질은 하고 싶은데 욕은 먹기 싫을 때 정당화한답시고 나오는 논리가 꼰대같은 소리들인 거 같아요
22/09/25 10:33
법이 어찌 되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사단마크 = 차량번호판 이부분은 참 어이가 없네요 크크크
외박 휴가 나온 병사는 뭐 사람이 아닌가 그냥 놀러나온 군인이 뭐하러 번호판까지 달고 있어야되는지 참 이해가 안됩니다.
22/09/25 10:49
인터넷 커뮤에서야 원래 좋게 말해 아싸, 소수의 여론이 꽤 많은게 당연한데 특히 군대관련해서는 더 역겨워요 진짜.
22/09/25 12:28
과거 대학다닐때 여자애들이 군대 별거아닌거 취급하고 공익 무시하고 했던거 어디서 오는건가 조금만 살펴보면 대부분 그 끝에는 허세부리고 싶은 남자들이 있었죠 요즘은 페미니스트들 영향이 더 크겠지만요
22/09/25 11:49
부대마크 안달아도 되는지 물어보는 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이후 규정어쩌구 하는거나 부대 물어보는거, 민원 넣는거, 군기강해이 어쩌구 하는건 진상 그자체네요
22/09/25 11:58
부대마크로 소위 '점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지 않나요? 제가 복무할 때 8사단에서는 연대마크도 있었는데 후임이 일동까지 가서 당직사령이 급하게 돌아와야 한다고 했었습니다.(정작 후임은 사복 입고 있어서 분대장이 곤혹을 치룬...)
22/09/25 11:59
뭐 그건 그런데 그런건 군사경찰(헌병)이 알아서 하는거라고 봐서요.
부대마크 만 있는곳도 있는데 말이죠. 연대마크나 대대마크 같은거 없는부대여서 원래 위수구역은 좁은데 부대마크 만으로는 점프 뛰어도 상관없는 부대출신이었습니다. (물론 서울로 바로가면 거기는 상급부대도 위수구역밖 + 필수 검문구역이라 쩜프 못뛰고 춘천쪽으로 돌아서 쩜프 뛰어야하지만요)
22/09/25 12:28
그 점프라는 개념이 사라졌는데 아직 있는것처럼 간섭을 하려고 들면 꼰대가 되시는거죠
나땐 말이야도 첨가되시는거구요 아 요즘은 안그래요? 그래 미안해요 로 끝나면 올바른 대응이신거구요
22/09/25 11:58
부대 마크 안달아도 된다고 들었거든요.
부대내가 아닌 부대밖에서는 부대장 재량이고... 거기에 예전에 예비군에서 부대마크 달려있는 전투복 그냥 입고가는것 자체가 원칙적으로는 규정 위반이니까요. 물론 오버로크되어있는 구 전투복이라면 떼기 힘들고 떼면 뗀 자국이 또 보기 안좋으니까 암묵적으로 무시한거고요.
22/09/25 13:04
영화에서 포로를 잡으면 제일 먼저 소속 계급 이름을 물어보죠 적이 알면 유리한 정보는 반대로 모르면 우리에게 좋은거라 볼 수있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과거의 우리나라처럼 부대마크 군소속 무슨무슨훈련 받았다고 마크 붙이는건 상당히 변질되었던것 같아요 머리로는 이게 맞는거 같긴 한데, 어린 시절 공수부대 영향권에서 자란 터라.. 참 어렵긴 하네요 당장 우리나라 부대끼리 총겨누고 쿠테타가 성공한지 40년 되었나요 당장 저희 할머니도 군인들을 그렇게 무서워하셨던 기억도 있고요
22/09/25 15:11
이게 유머글로서 완성되는 것응 위수지역 없어진 거(이건 5년도 안 됐고 바깥에선 알기 힘드니 그러려니 함), 부대 마크가 찍찍이 붙이는 거로 바뀐 거(이건 10년이 넘음)도 모르고 개구리 혹은 단색 전투복 입던 최소 2010년 이전 생각하면서 "그게 말이 되냐?" 하시는 분들의 댓글이죠.
근데 그 시절 군대면 "이게 말이 됨?" 싶은 게 진짜고 "그럴듯하군" 싶으면 가짜라는 상식이 더 통용 되던 시절일텐데 왜 이런 반응이 나오는 지는 의문. 오히려 옛날 군대일수록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더 심했을 텐데?
22/09/25 17:57
아니,,,나도 오바로크인줄 알았지만 이제 찍찍이로 바뀌었다니 그럼 생각을 바꿔야지 중간에 우기는 사람들은 뭐임?
대충 아는 사람이 더 한다고 저런 짓거리하는 예비역들이 군인들 힘들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