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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5 02:57
딱 정해놓고 결론내는 이 체크리스트도 그닥...
체크리스트 전부 해당되도 납득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해당없이도 꼰대냄새 풀풀나는 사람도 있구요
22/09/25 03:01
저도 그래서 이건 그저 보는 용이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분이 제일 훌륭하다고 크크크크크
슬퍼지는 게 이건 이게 아닌데 하면서 꼬치꼬치 캐기 시작하면 보통 다른 분들 평이 ㅠㅠㅠㅠ
22/09/25 03:03
걍 뭐랄까... 사람 대할 때 적당히 대하는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어제 음... 아버지와 저를 오래 보신 아버지 지인분과 셋이서 대화하다가 저희 아버지 대충격 받으셨어요 크크크크크 왜 이 아들놈이 나랑 대화를 안 하나 하다가 그.. 그만... ㅠㅠㅠㅠ 제가 잘 해야 하긴 하는데 암튼 그래요 ㅠㅠ
22/09/25 03:14
사실 추가를 할까말까 싶긴 하지만 이걸 봤던 건 원래 슈카의 구글도 꼰대는 안 뽑는다더라 라는 영상...크크크크
이거 보면 이 리스트가 웃음벨 그 자체가 됩니다 ???: 내가 말하는 게 틀리다고 입증하고 싶으면 한 세시간 정도 얘기하면.... 크크크크크크크 +) 추가했읍니다
22/09/25 09:58
저는 이걸 문득 퍼온 이유가 왜 요즘 아버지가 저의 인생 설계에 대해 얘기하시려고 하면 제가 설설 피하는 지를 깨달았 (...)
아버지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22/09/25 07:31
6,13이네뇨
6번은 나보다는 정시보다 늦는 사람들이고(내가 20분 빨리 와서...) 13은 회식공지(일반 회식 아닌 신규 동료 환영 회식인데 시간 안된다고 빠지려믐 직원들... 결국 취소됨, 그 직원은 어떤 생각일지 ㅠ)
22/09/25 08:58
직장에서 나이어린사람들한테도 경어쓰는 사람인데요
말놓는 타이밍 놓쳐서 몇년째 모두에게 경어쓰고있는데요 저빼고 모두들 ○○아~ ◇◇형~ 이러면서 친근하게 지내는거 부러워요 나만 벽두고있는거같아요
22/09/25 09:57
유머로 적당히 넘기셔야 크크크크 이런 거 어차피 꼰대리스트 말고도 많고도 많지 않습니까
여기는 안 올라오지만 틈만 나면 회사들이 광고하느라 OO형 OO라고 검사 엄청 하게 하는데 한 하루이틀 다들 꽂혀서 난리입니다.
22/09/25 09:06
층위가 섞여 있는데 일부 항목은 본인이 정말 그렇게 실천하는 거라면
남한테 뭐랄 때 태도가 일정선을 지키는 한은 욕하기 뭐합니다. 8. 식사의전(?) : 급따지는 사람이 큰 단체모임에서는 급이 안맞는 테이블을 찾음. 결국 급에 맞는 테이블에 앉았을 때 그자리 선임이 툴툴댐. 10. 비주얼예절 : 폭우의 아침 젖은양말 슬리퍼 상태인데 잠깐 불러서 무심결에 갔더니 슬리퍼라며 화냄(무슨 용무였는지는 증발). 그러나 본인은 맨발이었던 것은 내가 보고 알 수 있었음... 아예 맨발로 갔으면 의외의 효과가 있었을 것도 같네요. 맨발의 후임에게 주의하라고 알려준 나만 중간꼰대?
22/09/25 09:34
나이와 직위를 막론하고 '기본' 혹은 '당연'을 과학법칙이 아닌 사람에게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면 진지하게 내가 꼰대가 되어가고 있지는 않나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저 리스트쯤 되면 어차피 알아도 고칠 생각 없을테니 어쩌면 체크리스트로서 역할을 못할수도 있겠네요
22/09/25 10:41
2,9,10
세개네요 2번은 애매한게 요즘 젊은이 보다는 인터넷 젊은이가 더 맞는것 같기도... 오프에서 만난 애들은 열심히 살더라고요 (뒤에선 어떤지 모르겠지만)
22/09/25 10:48
표현을 어찌해야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직장가서 성장하려는 데 방점을 두시는 젊은 분들은 이런 데 신경쓸 틈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재미용으로 밑에 유튜브를 올려놓았지만 저 영상은 지금도 먹히는 주제라 생각합니다
22/09/25 10:47
현실에는 이상한 MZ도 별로 없고 꼰대도 별로 없는데 서로 열심히 허수아비 때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요즘은 대부분의 평범한 선배들은 과도하게 후배에게 얘기를 안하고 대부분의 평범한 후배들은 과도하게 선배 눈치를 봅니다. 본문 리스트도 6,10,14,15 는 대상만 바꾸면 서로 욕하던 항목이에요.
22/09/25 10:50
크크크크 그니까요 그래서 저도 댓글에다가 썼지만 그냥 가볍게 가볍게 보시면 된다고...
요즘 직장에 계신 분들은 이 리스트 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열심히 사시느라 이 리스트에 해당 안 되시는 분들이 훠어어어얼씬 많죠.
22/09/25 11:49
꼰대들은 자기가 꼰대인줄 모르는 사람들이니 본인이 할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체크해줘야 정확할건데 자기가 체크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본인은 몇개 안된다는 사람들은 무기명으로 돌려보면 꽤 흥미로운 결과가 나올듯
22/09/25 12:27
꼰대가 자기가 꼰대인지 알아서 꼰대겠습니까 크크크
이 게시물에 댓글 단 사람중에서 꼰대가 있다 없다 뭐에 돈걸래 하면 있다에 전재산 배팅 가능합니다.
22/09/25 13:42
크크크크크 영상을 추가했지만 말이죠 음... 나이 먹으면 꼰대가 됩니다 ㅠㅠ
그냥 남한테 왕년만 자랑 안 하고 살아도 80점 이상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22/09/25 17:04
크흠 어차피 웃고 넘어가자고 올린거니 적당히 받아넘겨 주세요 크크크크
유머가 진지가 되니까 저는 어지간하면 제가 쓴 글에 댓글 우다다다 다는 편인데 무서워서 못달겠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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