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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5 01:34
신입 기즌 저거 다 지키는 사람이 좋아보이는데
사회 예절 가르쳐주는 척 하면서 본인 취향 적어 놨구만 그냥 평가만 하면 된다고 생각. 4,5도 웃긴게 인사하던 안하던 일만 잘하면 됨...
22/09/25 01:38
인사하나 잘 못하는 신입이 일 잘할 확률이 낮음.
사수가 일 가르쳐 줘야 하는데 인사도 안하는 사수에게 열심히 가르칠 이유가 없음.
22/09/25 01:49
님 말이 맞음. 그런 것들이 쌓여서 인턴 평가에 영향을 주겠죠.
윗 댓에도 적었지만, 저 사람이 글쓴 뽄새로 보아하니 진짜 신입 인턴을 위해서 적은 글이라기 보다 본인이 싫어하는 점만 나열한 것 같아서 곧이곧대로 보이지는 않네요.
22/09/25 02:46
저는 밑에 댓에도 썼지만 7번을 위한 빌드업이라 보여져서 뭔가 좀... 딱해요 크크크크 ㅠㅠ
소위 MZ라는 사람들도 직장 가고 하려면 다들 선 알고 잘 지키려고 합니다. 설사 틀려도 대부분 한번만 말 해주시면 다들 잘 지키려고 하지 저 꼰대 XX하면서 개무시하지 않죠 ㅠㅠ 슈카가 올렸던 영상인데 이게 3년전 글이거든요? 아직도 든든 그 자체입니다. 제목이... [구글조차도 꼰대는 안뽑는다더라!!] https://youtu.be/13Xs_dx_SOg 영상을 다 안 보시더라도 1분 30초 쯤에 뜨는 문구들만 쫙 읽어봐도 사람들이 바로 공감할만한...
22/09/25 01:44
4번 5번만 일 이외로 바란다면 바라게 되는 항목이네요.
저는 제가 먼저 인사하는 스타일이라 인사 안 받아주면 그렇게 섭섭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크크크크 수다 안 떨어도 되니까 그냥 아 넹 하는 수준의 인사만 받아줘도 하루가 행복 그 자체 1번. 내가 선배라고 사줄거면 그냥 안 바라고 다 사줄 겁니다. 아니면 그냥 애초에 안 사고 맘. 더 고전 "꼰"스러울 수 있지만 선배 소리 듣고 싶으면 제가 능력되는 범위 안에서, 그 안에서 사줄 수 있는 거면 다 사준다고 생각하고 만납니다. 직장은 아니지만 제가 만날 수 있는 다른 후배들한테는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2번. 내 일입니다. 그냥 하세요 제발. 후배가 똑같은 거 한다고 도와줄 거 아니면 역지사지 하세요. 3번. 직장에서 애초에 공부 안 하니까 관계 없고 일 못하면 제 위에 상급자가 보고 자를거라 신경 안 씁니다. 6번. 직장 밖 사람 보거나 아예 팀장(부장)급 보러 가지 않는 이상 내가 터치할 거 아님. 그리고 어차피 그 정도 위급 사람들이면 자기 맘대로 산다는 사람들도 대부분 눈치가 있어 그 정도는 잘 챙기고 다닙니다. 7번. ...인기 없으시군요? 사실 꼰인지 아닌지야 제 알 바가 아닌데 이거 때문에 글이 망했읍니다 크크크크크 7번을 위한 1~6번의 빌드업이라는 슬픈 생각이 드네요.
22/09/25 12:41
2번에 대해 애기하자면 문서세단 같은 잡무는 네 일, 내 일이 아니고 팀의 일이겠지요
보통은 업무부하가 가장 적은 막내가 눈치껏 해야하는 일이구요 혹 업무분장 딱딱 나눠있다해도 신입이 나는 내 일 알아서 잘하니 신경쓰지 말고 각자 알아서 합시다라고 할 경우가 얼마나될지 모르겠습니다
22/09/25 13:37
회사 다니시면 막내한테 꼭 본인이 여기다 쓰신 마인드 설파하세요. 도망갈 거니까요.
팀의 일이라. 팀의 일인데 내가 좀 할 수 있어서 했겠지 신입이 눈치없게 안하네 하면서 욕 하시면서 하십니까? 저건 일도 적은 놈이 눈치없이 자리에 처 앉아있고? 라고요? 도와달라고 말만 해도 다 옵니다. 눈치껏을 바라지 말고 부탁을 하고 지시를 하세요.
22/09/25 13:57
본인 곤조에 안 맞는다고 잔잔하게 눈치없는 막내생활 하네라고 비꼬아대신 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눈치껏이라는 말 역겨워서 강하게 받아쳐드렸습니다. 회사생활하면서 눈치껏이라는 말로 지가 하기 싫은 일은 떠넘기고, 내 일은 다른 것도 더 늘려서 하라는 님같은 인간들 덕분에 눈치껏, 센스껏이라는 말 역겨워해요. 남한테 눈치껏, 센스껏 강조하는 사람이 자기는 남들 대할 때 눈치껏, 센스껏 안하시더라구요. 말을 하라구요 말을. 도와달라고 하고 이건 좀 해줘요 하면 다 해요. 업무분장 나뉘어있는 거 칼같이 하네 같은 소리 말구요. 님이 말하는 "그게 제 업무분장인가요?" 얘기 하는 사람들은 요즘 일 자체를 직장에서 하지 않으려 해요.
22/09/25 14:15
아, 불리하다 싶으니까 물음표로 바로 회피하시네요.
본인이 바라는 이상적인 막내의 사회생활론을 첫 댓글에 다신 거니까 꼭 회사 막내 앉혀놓고 눈치껏의 정의를 가르치십시오. 피하고 싶으셔서 그러시는 지 모르겠는데, 눈치껏 소리 하는 사람 치고 자기 사람들한테 눈치껏 참 안 하시더군요. 심지어 "나는 눈치있고 센스가 있는 사람이야" 라고 자뻑하시면서 말이죠. 님이 바라는 게 뭔지 아십니까? 막내가 일을 잘해라가 아니라 막내가 내 뜻대로 굴러라 입니다.
22/09/25 01:55
3,4,5는 신입 인턴 필요없이 그냥 기본 예의, 상식이고
1번은 요즘 누가 저렇게 밥사나요 연인도 아니고 다 각자계산하고 사주는 경우있으면 그냥 선배가 밥이든 커피든 사죠 A1님 말씀 그대롭니다 애초에 뭔 커피 댓가를 바라고 사줄거면 안사주는게 맞구요 슬리퍼는 저는 슬리퍼 에어팟 전부 허용인데 아직 그런거에 예민하신분들이 생각보다 매우 많더라구요 저희 회사도 신입이든 아니든 슬리퍼 끌고 다니는 순간 바로 뒷담화...초토화 대상이라 저건 회사 케바케겠구나 싶습니다 2번은 말도 안되구요..자기 일은 자기가 해야죠
22/09/25 02:07
한국은 한국의 룰이 있지만 저는 해외에서 슬리퍼에 대한 상식이 박살나버린게...
교수님이 계절학기 수업하는 데 여름이라고 슬리퍼 신고 오시더니 그나마 그 슬리퍼 신은 것도 벗으시고 맨발로 수업을....크크크크크크 그리고 미국 직장은 아쉽게 경험은 못했지만, 얘기 들어 본 기준으로 들어가면 슬리퍼고 나발이고 퇴근 빠른 이유가 업무 시간에 여기서 말하는 거 신경쓸 시간이 없더군요. 업무 시간 내에 내 일 못 쳐내서 야근하면 능력이 부족한 것이요, 딴짓하면 모니터 다 되서 자주 그러다보면 다음날 카드가 안 찍히고..ㅠㅠㅠㅠ +) 아... 그리고 1번은 가장 문제가 그거죠. 차라리 더치페이 하자고 안 사면 별 생각 안 하는 게 요즘 세상인데, 사준다 그러고 사다 말면 안 먹을 오만 욕만 괜히 다 먹습니다. 그럴 거면 그냥 사지 마세요...크크크크크 커피값도 사주곤 싶은데 겁나신다면 메가커피 같은거 사준다고 해도 크게 뭐라 안할 겁니다. 어차피 요즘 물가가 거기서 음료 사달라 그래서 오케이 해주시면 그게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값입니다 (...)
22/09/25 02:01
정규직 전환 마이스터고 애들은 정말 상상초월이라 제가 공기업 있을 때 정말 놀랐죠.... 아니 면접 보러온 애들이 귀걸이에 염색에 청바지에 그냥 날라리 같은 애들이 왔는데....
나중에 뽑아놓고 회사 막내가 합숙소 전기세랑 수돗세랑 계산해서 정리하는 게 국룰인데 이걸 마이스터고 애 한테 시키니까... 제가 이걸 왜 해야되죠?전 공고출신이라 기술직인데 이런걸 제가 왜 해야되나요? 하면서 따지는데.... 아니 너가 말단 막내고 합숙소에서 본인이 생활하는데 이거 안 할거면 합숙소 들어가지 말고 나가면 된다 하고 이야기 하니 그제서야 인수인계 받더군요. 와.... 우리 직원들중 여자를 제외하고 남자직원들중 염색한 사람 한 명도 없었고 고등학생인데 흡연실가서 담배 피우고 점심시간에 쓸 수 있는 안마의자에 일과 시간에 가보면 거기서 자고 있는 경우도 있고 참 가관인데.... 이게 매년 들어오는 마이스터고 애들의 모습이라 마이스터고 채용은 기본적으로 반대하고 싶어지더군요. 한 두명이 아니라 일반적인 고등학생이 아니라 날라리 같은 학생들이 매년 들어오고 다른 사업소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니까 마이스터고 특별채용을 꼭 해야되나 이런 생각만 들었죠.(정말 놀란 게 애내들이 그 학교에서 성적이 좋아서 뽑힌 애들이라는 데 할 말이 없더군요) 그나마 애들이 군대 다녀오면 정신차리고 오는 애들도 있었지만...(군대 다녀 온 뒤로는 염색 안하고 다님)군대 가기 전 마이스타고 학생들은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22/09/25 05:09
귀걸이, 염색, 청바지 가지고 걸고 넘어지는 건 진짜 쓸데없다 싶네요. 특히 염색은 여직원이랑 기준도 다름 크크. 그 외에는 확실히 끔찍하긴 합니다만
22/09/25 06:49
공기업은 it기업이 아닙니다. 그리고 엄청 보수적이고 저는 염색도 안 해도 머리에 갈색빛이 들어서 염색했냐고 선배나 부장님이 이야기하고 심지어 차 같은 경우는 한전 블랙아웃이후에 신문사나 방송사가 와서 한전 본사 주차장을 찍으며
국민의 세금으로 직원들이 외제차타고 성과금 파티한다는둥 별 쑈를 다해서 외제차 타고 다니지 말고 외제차 있는분들은 따로 출근할 때 모닝 같은 경차로 출근하라고 안내방송도 때리고 저 차 살 때도 부장님이 자꾸 경차 사라고 회식때마다 이야기 해서 첨에 그랜져 살려다가 다른차로 뽑았습니다.(부장님 차가 그랜져였음...) 그리고 마이스터고 애들은 아직 졸업안한 고등학생인데 담배피고 염색하면 원래 안 되는거지요
22/09/25 07:22
공기업이든 it기업이든... 하다못해 무슨 문신을 한 것도 아니고 고작해야 귀걸이, 염색, 청바지 가지고 그러는 거면 진짜 쓸데없는 거 맞습니다. 그리고 마이스터고 졸업 안한 고등학생이 염색도 해선 안 된다는 건 대체 어느 시대 사고방식인가요? 담배는 안 되는 거 맞는데요. 염색은 됩니다.
22/09/25 07:44
고등학교에서 어디 연예인이 아닌 이상 학교에서 염색과 귀걸이를 허용하는 학교가 있나요? 애네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볼 때는 회사 안 나오고 학교 나갑니다.
면접볼 때는 계약직을 뽑아도 정장입고 옵니다. 그런데 청바지에 염색에 귀걸이차고 오면 이건 꼰대가 아니라 그냥 개념이 없는거지요. 이거 국가에서 할당제로 무조건 뽑아야되서 애네들도 그거 알고 이렇게 하고 오는거지 정규직 전환 인턴(대졸)들은 단 한명도 염색이나 귀걸이 그리고 청바지 입고 오는 사람 한 명도 못봤습니다. 정규직 전환 인턴은 저도 했는데 여자들도 튀는 화장 안하고 일부러 수수하게 화장하고 기본적으로 회사분위기에 맞춰서 활동했습니다. 마이스터고는 어차피 1-2년하고 군대 갈거 다녀오면 직원들도 정기 발령나서 다 바뀌어있으니 내 맘대로 하자 이런 주의가 확실히 강합니다. 염색이나 귀걸이가 허용되는 회사가 있으면 거길 가면 되는거고 공기업 같이 정년이 길고 입사하는 나이대도 30대가 대부분이라 옛날 문화가 남아있는 집단인지라 이런 게 싫으면 안 들어오던가 본인이 회사에 맞춰야지요.
22/09/25 08:04
네 있습니다. 특히 두발자유는 인권위에서도 기본권이라며 이행하라고 권고하는 사항입니다. 염색 파마 등등 다 포함해서요. 그러니까 면접볼 때 그러면 안 된다느니 회사 다니면서 그러면 안 된다느니 다 회사 업무나 능률이랑은 하등 상관없는 쓸데없는 요구사항이죠. 아 회사는 회사 마음대로 자기네들 이치에 맞게 머리색이나 복장과 같은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도 침해할 수 있으니 꼬우면 다른 데 알아봐라? 그거 침해하는 것도 회사의 권리니까? 그럴 수 있으니까? 근데 어떡하죠? 마이스터고 애들도 지들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그럴 수 있으니까? 꼬우면 뽑지 마시든가 크크. 다들 자기 마음대로 하는 거고 회사도 지들 마음대로 걔들도 지들 마음대로인데 어쩌라고요. 그래서는 안 된다는 보편타당한 당위를 제시해 보든가요. 때가 어느 때인데 하다못해 무슨 문신 가지고 뭐라하는 것도 아니고 염색이랑 귀걸이 가지고 뭐라 합니까. 심지어 그와중에 여직원이랑 기준도 다름 크크크. 그것도 문화인가요? 코미디 찍으세요?
22/09/25 08:48
그래서 이런 직원들은 군대 다녀오면 강원도 오지나 제주도등으로 발령이 나죠. 원래 이건 신입사원이 되면 거쳐가야되는 코스지만 정규 인사이동이 아닌 중간에 직원중 결혼으로 인한 노조에 인사이동 요청으로 옮겨야되는 직원이 나오면 1순위로 차출되어 오지로 버려지게 되지요.
애네가 군대다녀와서 바뀌는 게 오지에 한 번 틀어박히면 나중에 탈출 할 때도 본사라던가 혹은 다른 사업소에서 불러주거나 팀장님 추천을 받아야지 다른 사업소로 옮길 수 있는데 ... 팀장님 눈에 안 좋게 보이면 계속 오지만 삥삥 돌게 되는데...(물론 도심권 근무 10년은 보장이라 정기 인사이동시 나갈 수도 있음) 이런 애들은 노조에 가서 본인들이 나가고 싶다고 요구해도 짬에 밀리고 팀장님들이 허락하지 않아서 계속 갇혀서 본인들이 오지에서 못 버티고 퇴사하거나 혹은 뒤늦게서야 회사생활에 적응하고 잘 하려고 하지요. 여직원들 염색은 여자니까 어느정도 봐주는 경향이 있지만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노출있는 옷을 입지 않습니다. 이건 제가 정한 기준도 아닌데요. 공기업중 마이스터고가 아닌 이상 청바지 입고 염색하고 귀걸이 차고 면접장에 오면 뽑아주는 회사는 극히 드물겁니다.
22/09/25 08:52
알아서 살라고 냅두세요. 말씀하신 학생들이 뭐 애초에 염색이나 복장만 문제인 게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자니까 봐준다는 게 구시대적인 마인드죠. 에바님이 정한 기준 아니더라도 지금 에바님이 그 기준을 소극적으로 옹호하고 계시잖아요? 왜 남자들 염색만 뭐라하고 여자들 염색은 그러려니 하시나요? 원래 하던 대로 그냥 맞춰야 하니까? 그런 게 굉장히 형식주의적인 태도죠. 그 내용의 합리성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22/09/25 09:08
옹호하는 게 아니라 일반적인 상식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니 회사에서 정색을 하는 거지요.
왜 대한민국 회사들 면접 볼 때 옷차림을 정장으로 해놓는 회사가 대부분일까요? 그리고 왜 학생들이 두발자유가 권고사항이라소 주장하셨는데 지금 학교다니는 학생들중 염색하거나 파마하거나 장발로 하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이 보이질 않을까요? (한예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학폭 멈춰 영상에 염색하거나 귀걸이 한 학생이 한 명이라도 나오나요?) 고등학생이 담배피고 염색하고 귀걸이 차고 다니면 사회통념상 날라리와 양아치로 분류를 하지 이 사람이 겉모습은 이렇다고 해도 공부도 잘하고 성실한 학생이다. 이렇게 판단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죠. 저런 모습을 하고 다니는 학생들중 공부 잘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찾아보기 힘들죠. 겉 모습은 이래도 자기 할일만 잘하면 상관이 없다는데 중요한 건 자기 할일도 못 하니까 문제지요.
22/09/25 09:14
Eva010 님// 그러니까 그 일반적인 상식 이하의 모습에서 염색이나 귀걸이를 남녀 다르게 적용했잖아요? 그 다르게 적용하는 걸 소극적으로 옹호하고 계시고. 그게 구시대적인 마인드라는 겁니다. 아 하여튼 원래 그래왔으니까 그냥 그런 거다? 그게 또 아주 웃긴 얘기구요. 저는 에바님이 상식 이하라고 평가하는 그 모든 양태들을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머리색이나 복장 같은 것은 빠져야 합니다.
담배는 당연히 불량하다고 평가를 당하지만 염색이나 귀걸이 가지고 양아치라 안 그러죠. 그런 반응이 어느 정도는 있겠지만 그런 분들이 오히려 꼰대구요. 왜 자꾸 담배랑 이어붙이십니까 평가가 전혀 다른 물건인데. 학폭 멈춰 영상 같은 거야 그래도 사회통념상 바람직하다고 치부되는 모양이 있으니 그거대로 가는 거구요. 근데 바람직한 게 아니라고 해서 상식 이하의 글러먹은 게 되냐구요. 당연히 겉모습과는 무관하게 할 일만 잘하면 됩니다. 저도 에바님이 말씀하신 그 모든 상식 이하의 행동들을 다 부정하는 게 아니라니까요? 예컨대 일과시간에 안마의자에서 자고 있다든가. 그런 분들은 당연히 밀려나야 되죠. 근데 그게 복장이나 머리색 때문이어도 된다는 주장은 곤란합니다. 할 일을 못하면 그렇게 되어야 하는 거죠.
22/09/25 10:06
실제상황입니다 님// 아니 굳이 멈춰 영상만 아니규 의정부고 졸업앨범과 선화예고 졸업 앨범등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졸업사진만 보아도 염색과 귀걸이 찬 학생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이게 구시대적 마인드면 학생 대부분이 아니더라도 30프로 정도는 염색하거나 귀걸이 차거나 그래야되는데 그런 사람이 없지요. 다른 학생들은 하고 싶은데도 이게 상식이고 사회통념상 규칙이고 규율이니까 따르는 거고 본문에 나온 학생들은 규율인데도 안 지키는 거지요. 나이가 어린데 이런 기본 적인 것조차 지키지 않는 애들이 공부를 잘하거나 혹은 업무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줄 확률보다 본인 꼴리는 데로 사는 사람일 확률과 남의 말을 잘 안 듣는 타입일 확률이 높았고 실제로도 업무를 주니 이걸 왜 본인이 해야되냐고 따졌지요. 그리고 겉모습과 복장부터 이러면 사수가 업무를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는 게 현실이고 업무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 받아 그냥 꼴통으로 불리는 직원이 되겠지 복장과 겉모습은 이래도 일잘하는 에이스로 불릴 확률은 없을 겁니다.
22/09/25 10:25
보통 아무도 염색을 안 하고 있으면 시도조차 안 하는 경우가 많지 해봐야겠다 이러면서 시도하는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은 극히 드물져...
그리고 20대 젊은 애들도 아니고 나이 좀 먹으면 보통 흰머리 염색말고 갈색이나 노랑머리 염색 같은 거에 흥미를 잃죠.저는 신입 때는 일하기도 바빠죽겠는데 미용실 갈 시간도 없고 있어도 피곤해서 안 갔지요.
22/09/25 10:53
경험하신 바와 가치판단을 존중하며 모든 공기업이나 모든 마이스터고 출신자가 그렇다고 말씀하신 것도 아니지만, 혹시라도 이 댓글을 읽고 성급하게 편견을 가지는 분은 없길 바랍니다. 공기업이라고 다 그렇진 않고 마이스터고(또는 고졸공채사원)이라고 다 그렇진 않으니까요.
22/09/25 11:22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36225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eister&no=3195 네~ 물론 이러지 않은 분류가 있지만 제가 회사다니면서 만나 본 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이런 부류가 많았는데... 인터넷 블라인드와 마이스터고 갤러리 혹은 독취사 같은데서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공기업 들어갔다가 1년만에 나온 썰 후기등을 써논 거 보면 완전 본인 위주로만 적어놨더군요. 이런 글과 영상의 특징이 사수가 혹은 선임이 꼰대라서 못 참아서 나왔다라는 글이 많이 나오는데... 이 학생들이 본인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고 회사에서 어떤 복장과 모습으로 그리고 업무시간에 어떠한 행동을 했는지는 하나도 안 적어놨고 사수가 그냥 꼰대고 스트레스 받는다 그래서 나왔다만 적어놨더군요. "사수가 왜 제대로 인수인계를 안 해주고 화를 냈을까?" 사수가 싸이코패스인 경우도 있겠지만 제가 여러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지켜봐왔던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평소 행동 하나하나가 남들과 완전히 다른 행동을 해왔기 때문에 사수도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 해주거나 그냥 너 꼴리는데로 하라 하고 나두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공기업 들어갔다가 군대가서 다시 돌아와서 회사에 적응 못하고 퇴사 하는 경우가 위에 써놓은 저런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전부 이러진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요즘 인터넷에 꼰대꼰대 이야기는 자꾸 나오는데 일부는 본인의 일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상사가 머라고면 하면 꼰대라고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저도 마이스터고의 극히 일부의 이야기를 적은 것 뿐입니다...(물론 저도 회사에 폭발적인 업무량으로 인하여 건강검진시 mri검사에서 뇌에 종양과 비슷한 혹이 발견 되었고 이후 회사 사람들과 마찰로 인하여 공기업을 퇴사했습니다)
22/09/25 11:40
네, 앞서 적어둔대로 경험하신 바를 부정하려는 건 아닙니다. 공기업도 수가 많고 고졸사원들도 다양하니 안 겪어보고 성급히 판단하는 제3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 거 뿐입니다. 사람 문제도 건강 문제도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으신 듯한데 앞으로는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22/09/25 02:45
별로 공감안되는데요. 주작 아닌가요?
1번은 선배가 후배에게 그런 것 잴꺼면 그냥 엔빵하세요. 2번은 하면 좋겠지만 안한다고 불만가질 일이 아닌데요. 니일이잖아요. 3번은 당연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말인데,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개인공부하면 안되죠? 4-5번은 인턴/신입 문제가 아닌듯 6번은 꼰대인듯 7번은 개인의 시선이 많이 들어간 이야기 같고 개개가 알아서 할 문제인데 왜…반대로 신입/인턴 입장에서는 나이 차이나는 현직자들이 새로 들어가면 어떻게 해보고 싶어 안달난 사람처럼 군다고 생각할텐데..
22/09/25 11:36
선배가 후배한테 그런거 잴꺼면 그냥 엔빵하라는건 좀..
그럼 후배는 밥얻어먹어도 된다는 규정같은게있나요? 얻어먹었으면 베풀줄도 아는건 그냥 상식아닌가요?
22/09/25 12:26
애초에 먹기전or결제전 합의를 봤으면 모르겠는데 밥 사놓고 커피사는게 예의라고 자진해서 하기를 신입 인턴 급 후배에게 요구할꺼면 엔빵이 낫다는 거죠.
22/09/25 07:02
1 이딴소리 할거면 차라리 사지 말고 알아서 먹게 냅둬라
2 니 일 하면서 남 도움 당연하게 받을 생각 마라 3 인턴 공부가 뭔소린지 모르겠어서 패스 4-5 인간대 인간으로 당연 6 남이사. 내규에만 없다면 뭘 신건 7 그야말로 남이사
22/09/25 07:44
글쎄요 아주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을 적어놨는데
그걸 님처럼 두리뭉술하게 좋게 해석하는게 오히려 너무 우호적인 해석이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점심 얻어먹었으면 커피는 니가 사라' 가 어떤 부분에서 서로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으로 연결되는지요?
22/09/25 08:14
1. 항목이 요즘엔 사수가 부사수 밥을 안사주고 더치하자하면 욕을 먹는 분위기인가요? 안사주면 걍 그러려니, 하고 마는데...어쨌든 상호 관계에서 돈은 어떤식으로든 주고 받아야되거나, 반반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의외로 끝까지 안사준다고 쪼잔하다고 욕하는 댓이 있길래 신기하네요.
4.5 항목은 자기가 받고 싶어서 쓴거보다는 그냥 상호 인사하는것 자체가 직장생에 도움이 되니까 쓴거 같은데.. 7번은 별연관없으니 제외하고 나머지정도는 어디서든 지키면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긴하죠. 괜히 꼰대 문화라고 반감가질 필요가... 별 같잖은 소리도 들어두면 어디선가 써먹습니다. 진짜라고요!!
22/09/25 08:59
1은 좀 찌질하고
7은 개소리고 나머진 딱히 꼰스럽지는.. 암만 온라인 종특이 극단적 자유주의라지만, 내 꼴리는 대로 눈치 안볼 수 있는 직장은 잘 없죠
22/09/25 09:07
본문은 예의반 꼰대반 느낌이긴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남을 뭐라고 평가하는거 자체가 아주 안좋은 문화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그냥 다 지적 안했으면 합니다. 예의없다라고 느껴진다해도 그런 사적인 영역을 업무적으로 끌고 오는것도 아주 별로구요. 예의의 기준을 당연히 해야하는것보다는 하지말아햐 할것을 안하는쪽으로 두는게 맞지않냐는 생각이 듭니다.
22/09/25 09:11
이거 썼던 분이 어그로 끌었다고 자백하고 절필 선언을 했는데도 여기에 불타시는 분들이 있군요. 역시 대문호라 그런가 어그로력은 대단했어요
22/09/25 09:46
2는 너무 갑질인데 도움이 필요하면 부탁을 하든가 그것도 하기 싫어서 후배들한테 눈치보고 알아서 다가와달라고 하네
22/09/25 10:56
갑질이라고 욕먹는 행위들도 대부분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면 아름다운 사회생활의 모습입니다
서로 돕자와 후배들아 말이라도 해라 사이에 차이가 있음 정도는 아시리라 생각하고 이만 줄입니다
22/09/25 11:21
불특정 다수에게 해라체로 반말 갈기면서 그냥 바랄 뿐이라 하는 걸 신뢰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글쓴이 본인이 막줄에서 증명하잖아요 그냥 바랄 뿐인 일에 기본 운운하는 일은 좀처럼 없지 않겠습니까
22/09/25 10:19
1,2는 사회생활 잘하는 요령인거죠.
1,2 안지키면 개인 평판 다운되는거고 그걸 강요하는건 웃기지만 "바라는 점"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7은 진짜 선넘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22/09/25 11:30
1, 2는 해야하는건 아니고 하면 관계가 좋아지는 요령이고
다른건 맞는거 같은데 7번은 남녀 불문하고 연애는 회사 밖에서 하는게 맞는것 같고요. 근데 슬리퍼는 왜...?
22/09/25 11:38
무슨 꼰대질이라고 지적하는게 요즘 시대의 트렌디하고 당연한 판단인것마냥 쿨답변다는 분들이 많네요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하면 7말고는 당연한거같은데 슬리퍼범위야 회사마다 좀 다르겠지만
22/09/25 12:22
우리끼리 왈가왈부할필요 없죠. 걍 회사 분위기대로 따르는게 제일입니다. 어떤곳은 정복 혹은 양복입고 출근하는데도 있고 어떤곳은 청바지에 슬리퍼 샌들 신고 출근하는 화사도 있는데 서로 꼰대다 개념없다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저 글 올린 회사는 그런 회사니까 저렇게 불만이 나올수 있는데 같은 회사가 아닌이상 [니말틀내말맞]은 의미없어요.
22/09/25 12:38
개같은소리가 너무많은데
일단 인사는 왜그렇게 받고싶어하는지모르겠네요 얼굴보고도 인사안하는 사람 있으면 먼저 인사해보시길 먼저인사하는데 안하는사람 이때까지한번도 못봤습니다. 꼭 인사를 받아먹고싶나요.
22/09/25 12:42
1,2 떄문에 논란인 글이다
임요환 선수의 말이 있죠. 저는 그들에게 해달라고 한적 없어요. 합의 없이 뭘 받았든 강제로 해야되는 상황이 오면 강제죠. 블라니까 뒤에 뭐가 있는지는 전후사정을 따져야 겠습니다만
22/09/25 14:20
몇개는 사회생활 부적응자 수준인건데 이걸 강요하면 꼰대로 몰아가는 분위기라니… 정 아니꼬우면 회사생활 하며 월급 받을게 아니라 본인이 회사차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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