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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5 07:22
그건 스펙 첫판왕(?), 스펙 중간보스들이 모여있는 집단의 행태가 정치권 보도하는 수준으로 낱낱이 조명된 다음에라야 비교가 가능하겠죠.
22/09/25 08:32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모습만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정치는 기본적으로 SHOW입니다... 프로레슬링이랑 비슷하죠. 정치인들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실제로 다들 엄청 똑똑하고 젠틀하죠
22/09/25 01:35
평소에도 반응이 거의 없지만, 이런 내용은 뭐 어쩌자는 것인지...
여자를 비'난'하라? 학벌 차별을 공감하라? 요새 유게가 엉망이라 아무거나 막 올라오고 삭제도 안되니까 그런 것인지, 참...
22/09/25 01:56
뭘 비판할 떡밥도 아니고 유게가 그러라고 있는 게시판도 아니고, 비난을 조성할 여지가 큰 상황을 만들었을 뿐이니까요.
그게 아니면 규정에 맞는 의도를 설명하는 본문을 쓰던지, 안 올라오던지, 운영 회부끼지 가던지 라고 생각합니다. 비난과 비판은 다르고, 비난이나 비판이나 유게 소재는 아니고, 관리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22/09/25 01:53
저도 군대 생각하면 비슷한 생각 드는데 막상 대한민국에서 제일 크게 해먹은 사람들이야말로 최고학벌 아닙니까... 크크...
특히 요즘엔 하버드 나온 사람도 양두구육.........
22/09/25 01:53
위 말고 아래를 보는 건 학력이라기 보다는 내가 더 교양있다고 하던 사람일수록 덜 드러내긴 하는데,
이것도 어차피 상황이 바뀌면 음... 인간은 생각보다 본인 감정의 밑바닥을 보이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선이 각자 좀 다를 뿐이죠. 이 말을 반대로 한방에 후려치는 게 최근의 신당역 스토킹 살인 범죄의 용의자는 연대 혹은 한양대+회계사 자격증 소지자입니다. 예외라구요? 사람들이 말하는 고학력자 범죄자 치면 어차피 줄줄이 나오는데요 뭐. 루나 창시하셨다는 권도형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2/09/25 02:05
편견이란 결국 자기보호나 선택의 효율을 위해 통계적으로 확율을 놓고 보자는건데.. 참고야 할수는 있겠지만 맹신하면 결국 자충수가 되겠죠.
22/09/25 02:14
고학력자가 상식밖의 행동한다 -> 인성이 문제 쯧쯧
저학력자가 상식밖의 행동한다 -> 역시 학벌 무시못함.. 이런 판단하는게 문제죠 생각이란걸 안하는 판단이죠 그냥 그 사람이 문제인걸 자꾸 뭐뭐때문에 그렇군 이라는 결론을 성급히 내려고 하는데서 따라온다고 봅니다.
22/09/25 02:33
고향친구들이 죄다 공고 나와서 전문대/4년제 야간 이런 곳 출신인데, 구구절절 맞는 말......
근데 학벌이 높을수록 멀쩡하고 낮을수록 이상하다기 보단, 집단 간 비교&확률 = 글이 맞음. 정도..
22/09/25 02:39
오히려 사회적으로 하층으로 분류되는 곳을 겪은 사람들이 이런것에 공감하고
피지알 같이 화이트 컬러에 꽤 높은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곳은 오히려 반감이 클꺼라 예상합니다. 저도 약간 기구한 운명을 거쳐서, 나름 편하게 살았던 수십년 평생동안 꿈에도 못꿔봤던 바닥쪽 생활을 몇년간 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비춰보면 평균적으로 학력이 밑바닥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지능에 크게 문제있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나름 엘리트 집단에 속해 있을때는 절대 볼일 없던 경계성 지능이 의심되는 사람이 근처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긴 하지만 이런 사람들을 제외하면, 학력 아래쪽인 곳의 평균적인 지능이 낮거나 문제된다라고 느낀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왜 정상적인 사고를 못하는 걸까?" 라고 느낀적은 사회 하층 그룹의 생활을 할때 수백번도 더 느꼈습니다. 아니 여기서 술을 마시면 내일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하고 신뢰가 박살날텐데? 라는 상황에서 더 술을 마시는 경우는 후자가 100배 빈도가 높았고.. 싸움같은것이 일어났을때 도대체 인간이 왜 이딴 일로 감정이 격해지는걸까? 라고 느낀 빈도도 100배 더 높았습니다. 인간의 본성이 거기서 거기라 할때, 중요한건 포장하는 기술과 본성을 이성으로 이겨내는 극기력입니다.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것을 참고 학력을 쌓은 집단에는 저런 능력 자체가 확실히 큰 격차로 배양되어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언사를 개판 치는것만 봐도, 알파의 삶을 살아오면서 정점에서 나사가 풀어지고,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현미경으로 들이대기전까지는 저런 야만스러운 본성을 안들킬 정도로, 숨기고 잘 살아왔기에 저까지 올라올수 있었다는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22/09/25 02:44
뭐 부자동네가 더 예의가 있다 라는 글은 옛날부터 있었죠 그거랑 걍 비슷하다 보면 될 듯
진리의 케바케 사람마다 다 다르긴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면 어느정도 비슷할 수는 있겠죠 사람의 본성의 문제보단 그냥 교육하면서 참냐 못참냐 생각하냐 아니냐 손해냐 이득이냐 일 수도 있고 뭐...
22/09/25 02:55
그곳이야 말로 진짜 본성이니깐요 사람의 본성은 배우고 안배우고 잘살고 못살고가 뭐 있겠습니까 다 똑같지 크크
사회에 나가서 사람들 만날때 얼마나 가면쓰냐인거니깐.. 저 글도 상식밖의 행동을 안한다는거죠 뭐
22/09/25 03:11
이거 뿐 아니라 편견을 가진다는건 나쁜일이지만..
그런 편견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고 그런 경향/확률이 높져 확정적으로 말하지만 않으면 됨
22/09/25 04:04
그런 경향은 있지만 전혀 아닌 경우도 수두룩해서 공감은 안 됩니다. 저 학교 출신 지인 중에 정말 악질적이고 소름끼쳤던 스토커 자식 생각이 나네요. 생긴건 정말 멀쩡하고 직장도 번듯한 곳 다녔는데 스토킹 양상은 정말이지…
22/09/25 05:43
개인 적인 경험기준으로 학교들 대상으로 사업한적이 있었는대 선생님 하고 일반인 진상정도가 엄청나게 차이났습니다.
전화업무 질색 하던 동료들도 선생님들은 그나마 괜찮다고 할정도...
22/09/25 07:45
PGR 편견 정리 2022 09 25 ver1
문신에 대한 편견: 문신한 사람 거른다 학벌에 대한 편견: 그게 말이되냐(반론도 좀 있음)
22/09/25 13:22
인간 본성 그러니까 사회적 지능과 재산 보유량? 아니면 학벌의 상관관계 같은거 조사해서 통계낼 수 있다면 아마 사회적 지능이 높은 사람이 재산이나 사회적 지위, 학벌 이런게 더 높을거 같긴합니당
22/09/25 08:42
인성은 다를바 없는데 상황에 따라 득실을 따져서 잘 숨기는 것 뿐입니다. 그러다가 권력/재력을 쥐어서 굳이 숨길 필요가 없어지면 그땐 더 큰 해악을 끼치는 것이고.
22/09/25 09:03
권력/재력을 쥐어서 본성이 드러나는 일보다
밑바닥으로 떨어져서 본성이 드러나는일이 많다보니 저런말이 나오는거죠 본성을 드러내도 아무렇지않을만큼 권력/재력을 가진사람은 극소수니까요.
22/09/25 09:37
진짜 아무나 다 만났구나.. 때리고 멱살 잡는 인간들을 어디서 찾았는지..
이놈 저놈 할 것 없이 다 엄청 화나게도 만들어봤고.
22/09/25 09:54
근데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사람을 자주 경험했다니...
글쓴이 본인이 선을 넘나들면서 자기 연인이 선넘는지 테스트한건가 싶은 수준인데요? 내가 선넘었을때 같이 선넘어버린 연인의 학력에 대한 고찰?
22/09/25 12:49
솔직히 군대가면 피부로 느끼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수준 낮은 짓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학벌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 정도인 것 같아요.
정치인들얘기는 여기서 할 필요는 없는것같구요.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측면도 있다고보기때문에 학벌낮은 사람들도 그 자리 가면 똑같이 해먹을거고 더할지 덜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22/09/25 12:58
제깟게 만나면 뭘 얼마나 만났다고 저딴 걸로 일반화를 하는지.. 그 와중에 어찌저찌 그럴싸한 대학물은 먹었지만, 커뮤에 저런 글 올려서 여기저기 박제당해 선후배 이미지 먹칠할 수도 있다는 걸 알만한 지능은 안 되는 건지..
22/09/25 13:12
거 소위 학벌좋은 사람이 몇명이나 된다고 그러는 걸까요? 세상사 살아가며 지나쳐 갈 사람이 소위 말하는 학벌이 좋지 못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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