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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3 21:32
1학년 때 4학년 금수저 선배 자취 아파트 가보고 느꼈습니다.
이게 진짜 멋있는 인테리어구나...... 그 당시 가격으로 500만원이라 했으니
22/06/23 21:32
어항보니 부모님께서 해주셨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제가 어렸을때 저희집이 진짜 못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린 저를 위해 없는 살림에 생물을 집에 놔두면 조금이라도 정서에 좋을까 어항을 놔두셨죠 그런데 제가 어린맘에 금붕어들한테 좋은거 주려고 제가 먹던 우유를 어항에 들이 부어 금붕어들이 다 죽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금붕어들아 미안해ㅠ
22/06/23 22:10
어릴때 고모할머니집에가면 커다란 어항이있었습니다
어린맘에 너무 신기해서 거기앞에서만 구경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진짜 멋진 인테리어긴해요
22/06/23 22:49
물이끼 끼는거 장난 아닐텐데 진짜 관리빡세게 하나보네요.
옛날에 집에 길이 2미터에 폭 50센티, 깊이 30센티정도되는 어항도 어마무시하게 물이끼가 껴서 주말마다 아버지가 청소하시는데도 감당이 안되던데...
22/06/24 01:22
그 예전에 할아버지댁에 2층까지 이어지는 원통형 어항이있었는데...나선형 계단에 심지처럼 그거 청소하려면 업체 불렀던 기억이
22/06/24 14:03
이끼가 많이 끼는 이유는 과영양분때문이라.
일단 햇빛을 직사로 맞는다던가 밥을 너무 많이준다던가... 수초항이면 비료가 많던가 해도 이끼는 미친듯이 낌니다...
22/06/24 14:57
보자마자 그래도 저렴한 어항이네 했네요. 민물고기말고, 똑같은 크기 어항에 바닷물고기랑 산호 넣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저기 있는 고기들도 저렴한 편인데, 잘 관리된 해초들이 더 비싸고 가치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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