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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9 10:18
https://www.weather.go.kr/w/image/radar.do
기상 레이더를 보면 오후에...한번 더 시작될 분위기긴 합니다. 제발 적당히 오고 끝나길...
22/08/09 10:19
밤사이 전국 재난문자 알림 텔레그램 봇을 팔로우 해놨는데, 수도권쪽은 조금 나아졌다 싶으니까
충남과 강원영서쪽이 위험해보입니다. 전국을 핀포인트로 아주 미세하게 폭우가 오다보니 대응예측이 쉽지 않아보이네요. 다들 큰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ㅠㅠ
22/08/09 10:47
본인이 지지하는 진영 분들이 엇비슷한 프로세스로 일반글을 선게로 보낼때는, (정치) 댓글을 글쓴이 글의 결과라고 일갈 하셨던 분이 여기서는 공수교대 되었다고 [신나신분]이라 평하며 비꼬시네요 크크... 제발 일관성만 지켜주세요
22/08/09 11:11
정치적으로 불붙을 거리가 있는 글은 본인 의도와 관계없이 정게급 댓글이 달리고 삭게 가거나 정치태그 달리는게 이바닥 국룰인데 그 글도 국룰대로 간거죠. 제 기억이 맞다면 그 글은 지성파크님 글보다 훨씬 억울할 소지가 적어 보이는데 말이죠.
22/08/09 12:09
정치적 언급이 1도 없지만 이슈가 정치적 의제와 엮여있어 정치적 댓글들이 쏟아진 상황에서 글을 정치 혹은 선게로 옮기는 판례는 그때 (혹은 그 이전에) 이미 세워진 겁니다. Giants님은 소극적 동조로 그 판례 성립에 동조하셨구요. 이제는 또 손바닥 뒤집으신 거구요
억울할 소지 같은건 어차피 몹시 주관의 영역이지만, 굳이 말하자면 그 억울할 소지의 차이로 정치칠을 잔뜩한 그 글 댓글들은 벌점받지 않았고 지성파크님 글에 정치칠한 분들은 가볍지 않은 벌점을 받았습니다 ..? 적고보니 pgr운영진 분들은 최대한 어려운 상황에서 균형을 잡고 계시네요
22/08/09 12:13
그 이전에도 그런 사례는 널렸고 그래서 결과가 그리 가는걸 어쩌겠냐는 논지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뭐가 불만이십니까. 해당 글의 주제가 정치적 의제와 엮여있는건 본인도 인정하셨구만요. 그럼 댓글 불타는거랑 정치태그 붙는것도 받아들이셔야죠. 똑같이 달아드립니다. 릴렉스하시죠.
22/08/09 10:32
그놈의 무상 지겹네요
정치글과 관련없는 정보글을 정치로 이동시킬 인력은 있고 덧글은 그냥 무벌점 삭제할 운영진은 유상인가봅니다 규정대로 처리 안하고 피해를 보는데 왜 그래야합니까 정치덧글달면 벌점 먹이는게 맞죠 근데 정보글이 왜 정치로 갑니까
22/08/09 10:35
이전에도 부동산 관련 양질의 정보글이 정치글로 가는 경우가 꽤 많았죠. 개인적으론 신고 폭주로 운영진 과부하를 막기 위한 쓰로틀링 정도로 이해합니다. 그때 정게 보내라고 난리쳤던 분들과 이번에 정치댓글 맘껏 다는 분들의 교집합이 꽤 있어 보이는게 유머긴 하지만요. 흐흐
22/08/09 11:57
저는 "정치적 분란을 유도할 수 있는 댓글"과 "정치에 대한 내용이 들어간 댓글"은 다르다고 생각해서 질문한거긴 한데 말이 좀 애매하긴 하군요
22/08/09 11:27
벌점은 근거 남기고 이의 제기하는거 싸워야하는 피곤한 일이고, 이동은 피곤할게 없으니까...어쩔 수 없죠. 사람이 하는 일인데 편한 일 찾아가는게...
22/08/09 13:24
그렇게 피해를 받으셨기 때문에, 전혀 다른 분 글에 가해를 가하는건 피해자의 권한인가요???
관련 글을 쓰셔도 되고 충분히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왜 그러시냐는 거죠.
22/08/09 13:43
애초에 님의 글 자체가 틀린거 아닙니까? 정게에서 못 노시니 (확실치 않음) 자게에서 정치 댓글 달고 (정치 댓글 아님) 분탕질이나 하려나 보네요. (분탕질이라고 확신 못함). 거기에 댓글 쓰신 트루할러데이님은 저분 글에서 시비 거시면서 여기서는 정치글로 오라고 비아냥 대는데 말이죠. 그리고 가해를 가했다고 하시는데 애초에 이 글이 정치 댓글도 아닐뿐더러 (오히려 여기에 정치 댓글 달려서 정치 카테고리로 가는거 아니냐는 걱정과 자조가 담긴 댓글이죠) 글쓴이도 정치적인 내용이 안달리길 기원한다고 하면서 넘어갔어요. 거기에 트루할리데이님이 이 글도 정치글로 보내려고 하냐고 시비거신거죠.
22/08/09 13:58
애초에 전혀 상관도 없는 글에 [이글도 이제 정치덧글 몇개 달리면 정치탭으로 이동되겠군요] 란 댓글이 정치글이 안달리길 기원한다라고 보셨다면 그냥 서로 보는 관점이 틀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에겐 상관도 없는 글에 자신이 당했다고 생각하는 부당함을 쏟아낸 댓글로 보였거든요. 그게 가해자나요. 지금 우리가 여기서 원 글과 상관도 없는 걸로 답변들을 달고 있는 것도 원글에 대한 가해겠죠. 그러니 깔끔하게 원하시는게 있으면 새로운 글 파서 하시는게 어떠냐는 겁니다. [정게... ] 댓글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정치게에 혐오감이 크다 보니, 정상적인 글에 정치꾼들이 도대체 뭔짓이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08/09 14:03
전혀 상관도 없는 글이 아닙니다. 애초에 저분 삭제하신 글 내용이 이 글처럼 홍수 관련해서 유용한 정보를 주려는 의도로 쓰여진 글이였고 거기에 정치 댓글 달리면서 정치 카테고리로 간건데요. 본인 글에 그런 일이 일어났으니 비슷한 의도의 본문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봐서 적으신거 같은데요?
22/08/09 14:13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에도 적었지만 전 상관없는 글에 부적절한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상관없다는 것은, 자신의 글도, 자신을 저격하는 글도, 자신을 언급하는 글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결국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댓글의 피력을 통해 자신의 글에서 남아있는 분란(내용이던 싸우던 사람이던) 데리고 이 글에 오는 것이니까요. 다시 이야기 드리지만, 전 저 댓글이 말씀하신 의도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허나, 자게 게시물의 정계 이동 조치 관련한 문제 자체는 분명 이야기할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이야기할 게 있다면 이를 주제로 새 글을 파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2/08/09 14:19
도롱롱롱롱롱이 님// 그렇게 생각하시면 원댓글을 쓰시면 안되는 거였죠. 정치 댓글도 아닌 댓글에 (이게 본 글과 주제가 안맞는 글일수 있다는건 동의합니다만 그래도 정치 댓글은 아니죠) 대놓고 벌점 먹어서 정치글 못쓰니 일반글에 정치글 쓰는 분탕취급 하시더니 이제와서 그런 의도가 아니라구요? 더더육 이해가 안되네요.
22/08/09 15:25
세인 님// 음? 뭔가 흐름이 튀는 것 같네요.
제가 [원 댓글]에 댓글을 쓴 이유는 [이글도 이제 정치.. ]이라는 [원 댓글]을 보고 상관도 없는 글을 정치판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로 느껴져서 입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라고 말한 부분이 있나요?? [제 댓글] 자체가 너무 날서 있어서 그에 관련되서 사과를 드렸고요. 그것과는 별개로 [원 댓글]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충분히 정치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던 기존 분란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부적절하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 또한 그러한 분란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요. 허나 그와 별개로 [자유 게시글의 정치 게시판 이동과 관련된 규칙] 자체에는 분명 공론화 하고 의견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므로 만약 [원 댓글]을 작성하신 분이 해결 및 결론을 원한다면 이를 주제로 새로운 글을 파는 것을 추천한다 입니다.
22/08/09 10:28
큰 지진이 오면 이후로도 여진이 무서운데 이번 수도권 장댓비가 지진과 유사한 형태군요
비구름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았고 지금은 그나마 큰 피해 없어 보이니 피해가 최소화 되면 좋겠습니다
22/08/09 10:34
예전에도 미친듯이 비가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처음으로 토양액상화라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그 때도 비 온 이후에 피해가 엄청 있었다고 하던데, 이번에도 피해가 클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22/08/09 10:48
관악쪽인가 도로갈라진 원인 중 하나가 액상화일 껍니다
어제 내린 비도 무서웠지만 그런 비가 이 상황에서 한번 더 오면 여러 곳이 위험해 보이네요
22/08/09 10:46
진지하게 지반 약해지는 곳이 많은거같아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평상시 물난리 나는 수준을 넘어서, 지반 자체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라 ;;
22/08/09 10:52
배수설비나 저류조를 80미리 90미리 대비하는 수준이 아니라
앞으로 자연재해 잦아질 걸 대비해서 한 150미리 200미리 대비가능한 수준으로 확충해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공사비는 많이 들겠지만 이게 정말 지구온난화 때문이면 앞으로 더 심해질테니 대비공사는 해야겠죠.
22/08/09 10:58
땅파는 공사가 아주 돈잡아먹는 하마더라구요.
그거랑 별개로 이런 일들 있을때마다 사람도 죽거나 다치고 재산피해 어마어마한것들 생각해보면 돈 많이 들여도 수해대비공사는 해놔야할거같습니다. 보니깐 침수차량들 천재지변에 의한거라 보험처리도 안될거라고하던데 ㅠ
22/08/09 11:25
뭐, 예전에 대심도 배수시설을 강남역 지하에 건설하려는 계획이 잡혀있었다고는 합니다. 강남역 포함 6개정도 지을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비용도 많이 드는데다가, 친환경적이 아니라 캔슬시켰다는 말이....
22/08/09 12:38
저는 500미리 정도 대비 가능한 수준으로 가면 좋겠습니다만
그러려면 니트로 박사의 대사처럼 "지금이라도 저에게 예산과 시간을 넉넉히 주신다면"이 되어야 한다는거죠 하지만 현실은 제로 경의 대사처럼 "변명은 죄악이란 걸 모르나"가 되기에 안될거야 아마...엉엉...
22/08/09 10:56
아스팔트나 콘크리트도 결국에는 자연지반 위에 건설되는건데 빗물이 다른 틈으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아래 지반에 흘러들어가서 흙을 쓸고내려가버리면 위에 구조물만 있게되는거라서 파손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인명피해는 없기를 기원합니다...
22/08/09 11:07
네. 특히나 한국의 경우는 고층아파트가 주류인 나라라서, 타 국가들에 비해 지반에 가해지는 하중도 그만큼 강합니다.
물론 아파트를 지을 때 어느정도 강화공사를 하기는 합니다만, 솔직히 현행 제도상의 공사로는 슬슬 역부족이 되는 게 아닌가 싶네요.
22/08/09 10:56
요 몇년 보면 트렌드가 기존의 장마나 태풍에 의한 피해보다 예측이 어려운 8-9월 국지성 호우에 한번 잘못 걸리는게 피해가 엄청난듯..
이번엔 다른곳도 아니고 서울이라..
22/08/09 12:53
https://news.v.daum.net/v/20220809104007841
이런거 보면 인간은 정말 나약한 존재이라는 생각이 들고, 인생이 뭔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8/09 12:58
아 그리고 빗물 넘친다고 샌들이나 슬리퍼 같은거 신고 다니지 마세요.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잘 벗지고 미끄러워서 발에 힘을 주느라 운동화보다 더 힘들고요 어제처럼 아예 홍수가 난 곳이라면 발 밑에 뭐가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발을 감싸 보호해줄 수 있는 운동화같은거 신는게 나아요. 샌들은 갈아신을 용으로 따로 준비하시는게 나을겁니다.
22/08/09 14:04
상도동 주민인데 눈으로 직접 보니 더 심각합니다
특히나 오래된 건물들은 지하뿐만아니라 1층 상가들도 피해가 극심해보입니다 스타벅스 다이소 등등도 여지 없고요 길에 젖은 물건들 쌓여있는거 보니까 참담하다는 심정이 크게 듭니다 ㅠㅠ 어제 양수기 지원 문의차 119연결했지만 대기인원도 많고 기다려도 연결도 안되고... 피부병 같은 질환도 걱정이 됩니다
22/08/09 15:00
한국은 특히 반지하라는 약간 이상한 입주시설이 있어서 피해가 더 클 것 같기도 합니다. 위 댓글에 돌아가신 분 기사도 보면 반지하였구요.
말씀대로 홍수피해 뒤로는 본문 내용 외에도 공중위생 면에서도 위험성이 있어서 이것도 잘 대비해야하는데… 코로나 대책도 생각해야하고 워낙 광역으로 피해를 맞아서 대응이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22/08/09 16:11
궁금한게 보통 자연재해면 따로 피해보상이 어렵다고 알고있는데 만약 하수정비 미흡이나 예산문제 등등 인재의 측면이 있다면 보상방안이 생기긴 할까요? 침수된 차들은 어떻게 되고 보험 적용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22/08/09 21:50
위에달린 댓글링크를 첨부합니다만 자차보험에 들었으면 자동차 자체는 보상이 된다고 하네요.
https://pgr21.co.kr/freedom/96271#4571688 그 밖에 거주구역에 미친 피해는 행정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저보다 좀 더 잘 아시는분 설명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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