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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0 18:25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517323?sid=104
[미 해군참모총장 "중국, 이르면 올해 대만 침공할 수도"] 2022.10.20 10년후 미래엔 지금이 어떻게 평가될지...
22/10/20 21:0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34888?sid=104
[미국 "러시아, 10만 규모 100개 전술 대대로 우크라 침공 가능"] 2021.11.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706357?sid=104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국제사회에 미칠 영향은?] 2022.02.24. 음...3개월...어디보자...내년 1월...
22/10/20 18:25
중국은 도대체 제로 코로나를 언제까지 하려고 하는지 보니까 아예 그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시진핑은 2035년까지 집권할 생각 같아 보이고, 러시아 끝나고 나선 중국과 대만 전쟁이 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22/10/20 18:29
지금상황에서 중국이 대만들 들어거는건 힘들어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성과를 내고 다시 우럽쪽에서 안움직인다면 대만침공은 실패가 100%라고 봐야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밀어내면 중국은 전쟁을 치르기 힘들겁니다. 물론 대만을 무진장 괴롭히긴 할겁니다.
22/10/20 18:31
중국이 대만을 친다... 참 궁금하긴한데 제가 사는 지구에선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중국도 참... 저 인구 많은 나라에서 저렇게 통치가 되는지 신기합니다.
22/10/20 18:32
과거로만 돌아가면 다행인데,
'기후 위기' 란 태풍이 들어왔죠. 기후 위기는 그것 자체로도 큰 문제지만, 식량 위기를 동반할 수 밖에 없습니다...
22/10/20 18:33
시진핑의 이성이 온전하다면 대만을 칠 일은 없겠지만 시진핑의 이성이 온전할지 장담하기 어렵다는게 문제...
러시아는 뭐...우리 생에 다시 슈퍼파워로 재기 가능할지 의문이라 논외.
22/10/20 18:41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는데 핵 억제력으로 겨우겨우 유지되고 있던 평화가 슬슬 끝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사실 선진국 간 직접적인 전면전만 없었을뿐, 제3국에선 전쟁 잘 하고 있긴 했죠 @_@ 하지만 코로나와 우크라 전쟁으로 인해 선진국도 더이상 예외는 아니라는게 드러났고 안좋은 방향으로 뉴 노멀이 진행되는거 같아서 참 걱정됩니다
22/10/20 18:55
인간의 탐욕이라는게 저처럼 적당히 먹었으면 얌전히 만족하며 잘살듯!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같은 마인드면 애초에 높은자리에 갈리가 없으니 권력좀 잡은사람들은 나름의 능력과 경쟁심이 있는만큼 자기애가 강하고 탐욕이 아주 강하거나 끝이 없는 수준일테니 결국 이게 뇌절이되서 저런결과가 나온다 봐야겠죠. 그 탐욕의 방향이 어디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국과 러시아 두 독재자의 탐욕은 끝이없어 보이긴 하네요.
22/10/20 21:05
권력욕이 무지막지하다고 저 자리에 가는건 당연히 아니지만
수많은 경쟁자들을 이기고 저 자리에 가는 사람들은 권력욕이 무지막지할거같긴 해요 특히나 민주주의 국가면 뭐 잘못한거 없으면 임기 마치고 얌전히 집 가서 손주보면 되는데 저런 독재국가면 호랑이 등에서 내려오면 이후를 장담하기 힘드니까요
22/10/20 18:59
코로나로 인해 국가간 인적 왕래가 2년반이나 끊긴것도 세계가 과거보다 멀게 느껴진 한 원인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서로 얼굴 맞대고 얘기해야 얘도 똑같은 사람이다 할텐데 미디어가 조미료 많이 친 기사들로 접하다보니 국가주의 민족주의가 더 활개치는거 같아요.
22/10/20 19:06
우크라이나가 선방하고 있어서 대만 침공 어려워 보임.
미영불독 + 자유진영 떼거리를 혼자서 감당할수 없음. 미국이 맵핵을 켜놓고 전쟁시뮬해서 족집게 과외를 해줌.
22/10/20 19:10
똑똑해 보였던 푸틴의 예가 있어서 독재자가 늘 똑똑할 거라는 장담이 없죠.
그런 의미에서 시진핑의 대만침공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성공 가능성은 당연히 없는데, 그럼 그 다음은 어떻게 될 것인가가 문제에요.
22/10/20 19:38
그놈의 하나의중국 이죠
요즘 대만 먹으려고 중국에서 장제스도 빨아줍니다 크크크크 웃긴건 대만은 나이많은사람은 친장제스 - 젊은사람들은 반장제스 친일 로 나뉘어서 싸우고 있음요 크크크크
22/10/20 22:27
명분은 중요치 않고, 속내는 중국의 국익때문이죠...
군사적으로는 태평양을 진출하는 길이고, 경제적으로는 TSMC를 위시한 반도체 패권이오, 수많은 선박들이 자나 다니는 국제 항행의 핵심 경로죠... 위 두가지를 잡을수만 있다면, 미국을 넘어서는 것도 꿈은 아닐테니, 중국입장에서도 침떨어지죠...
22/10/21 06:26
1차대전 전에도 다들 그렇게 생각 했습니다.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사건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보다는 후세에는 물론 당대에 봤을 때도 거의 미친짓으로 벌어지죠
22/10/20 21:07
이 동네가 한번 터지면 내로라하는 강대국들이 줄줄이 엮여들어가는 동네라 역설적으로 잘 터지진 않는데
누가 선 넘어버리면 그때부턴......휴...
22/10/20 19:57
중국이나 러시아가 20년 전과 다른 국가가 되었다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중국은 천안문 사건을 일으켰던 그 나라 그대로고 러시아는 푸틴이 자기 정적들을 하나하나 제거해가며 독재체재를 강화하는 한편 체첸 조지아 등에 전쟁을 계속 걸고 있었어요. 그렇게 그 나라들이 강해지고 미국의 전 세계 통제력은 약해져서 소위 '각'이 보이게 되자 저 나라들이 이빨을 드러낸 것 뿐이죠. 역사는 반복된다가 아니라, 과거에 매듭짓지 못한 앙금이 결국 더 커져서 파국을 향해가는 것 뿐이죠. 위아더월드? 러브앤피스? 우리가 평화라고 생각하던 시기에도 전쟁을 벌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있던 중동이나 아프리카, 동유럽이나 중앙아시아 등에서 보자면 그런 건 예나 지금이나 그냥 허상이었을 뿐이에요.
22/10/20 20:17
시진핑 이름을 역사에 남기고 계속 독재 하려면 업적이 있어야 합니다.
거기에 가장 좋은 소재가 대만이죠. 그렇기에 미국이 계속 전쟁 위험 신호를 내고 있는 겁니다. (여차하면 TSMC 폭파 계획도 가지고 있다는 건 함정)
22/10/20 20:29
일단 지금 중국이 코로나 대응하는 방법만 봐도 상식을 초월하기 때문에 대만에 대한 침공도 비상식적인 판단이긴 한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22/10/20 20:31
우크라때처럼 미국 각종 정보부들이 대만침공을 예견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미군사령관도 대만침공에 한국도 대비해야 한다고 하고 매우 불안하더군요
22/10/20 20:36
위아더 월드가 좋은건 저희가 위아더 월드로 이익을 얻기 때문이니까요.. 자원은 한정되어있고 모두가 더 많은걸 원하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건 그렇고 [영수]하면 나는솔로 10기 영수만 생각이나서 홍_홍
22/10/20 23:37
20세기에 독일과 일본이 깝치다가 참교육 당함. ==> 21세기에 중러가 깝치다가 참교육 당하고 엔딩 ?
1차대전 ~ 2차대전 종전이 30년(1914~1945) 걸렸으니까 여유있게 봐야할듯.
22/10/21 01:13
시진쩌둥...
몇일전까지는 몇년안에 중국이 대만을 진짜 치려나? 하고 있었는데 이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처럼 내년까지는 칠거 같은데... 로 거의 확신에 가깝게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중국이 대놓고 대만 수복 하겠다는 공식적인 이야기를 해버리니깐 느낌이 가정에서 끝나던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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