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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2 13:05
이걸 누구보다 먼저 냄새맡고 정적제거용이 아니라 50억 삥뜯었던 곽씨도 참 대단 크크크
더 삥뜯을려고 했다가 꾸짖을 갈 맞은것도 개그
22/10/22 13:05
본인이 토사구팽 당했다고 느껴서 이제 돌아선거 같네요. 그러고보면 예전 이명박도 측근들이 검찰만 갔다하면 다 이명박이 시켜서 그랬다고 줄줄 불어서 도대체 주변 사람 관리를 어떻게 한거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이재명도 왠지 불안하네요.. 사실 애초에 대장동 사건을 먼저 꺼낸게 이낙연 계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흠..
22/10/22 13:10
이재명 빵가고 윤석열도 퇴임 후 빵에서 사이좋게 정모하고 여든 야든 경제쪽에 해박하고 식견 있는 사람들이 전면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제바루
22/10/22 14:16
똑똑한 사람들이 정치를 할 이유가 없죠...
혼자 자기 일만해도 충분히 돈 벌고 행복한데, 왜 가족들 데리고 뉴스에서 욕먹고 다니는 길을 택하겠어요. 정치인이라는 직업의 메리트가 없어서 정치병자들만 정치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22/10/22 17:23
이재명 극렬 지지자들은 이미 김동연 견제 들어가는 중입니다. 당장 이재명에게 가장 호의적인 커뮤니티에 김동연 검색해보면 좋은 얘기 별로 없더군요. 일종의 인증서 끊은 느낌이긴 한데...
22/10/23 18:18
윤석열이 빵갈 죄목이 있나요?
대통령 짓 못한죄? 진짜 몰라서 묻습니다 정치를 못해서 욕먹을거랑 진짜 범죄랑은 다르다고 보기 때문에..
22/10/22 13:22
아닐 겁니다.
윤석열의 목표는 이재명과 문재인을 넘어, 본인을 버린 민주당으로 보입니다. 친문과 명계를 동시에 직격하는 데다가 선거비 반환까지 노리고 있거든요. 민주당 보유자산과 선거비가 둘 다 400억대로 엇비슷하죠. 이거 맞으면 민주당은 완전히 무너집니다. 과연 여기까지 가려나 싶기도 한데 윤석열 보면 직진기어 뿐이더라고요. 막으려면 좌초시키는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제일 무서운 건 역시 돌아선 열혈 팬인가....
22/10/22 15:38
공정과 상식있는 나라를 위해 대통령임에도 정적 제거에 열심히인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대통령의 역할이 무언지 잘 모르는 분인 것 같네요.
22/10/22 15:14
이런 얘기가 있더군요.
여의도식 정치라면 총선때까지 질질끌텐데, 윤석열은 여의도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검찰 스타일이라 시간 안끌거라구
22/10/22 14:25
정치카테고리에서 싸우러 온 분들이 밟는 전형적인 테크트리죠
남들보다 빨리 까거나 옹호하려고 뉴스 얼른 가져와야 하고 별다른 자기의견은 없으니 펌글 규정 위반 - 삭제 벌점 - 건게에서 항의 - 반복 - 강등 - 유게나 스연게에서 정치댓글 쓰기 - 운영진이 편파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22/10/22 16:04
여기 피지알에서는 되지도 않는 빈댓글을 받았다고 하던데 클리앙가서 그런 글 쓰다 빈댓글 받았고 여기서 댓글 달면서 사이트 착각한 듯 싶더군요. 크크크
22/10/22 13:20
김용이 죄가 있다면 이재명하고 고리를 끊는건 말이 안되죠. 이제와서 김용도 측근이 아니라고 할껀가요? 그냥 이재명도 같이 끝입니다.
이재명이 살려면 김용도 죄가 없어야 합니다. 싸울 생각이라면 민주당은 전자로 가야죠.
22/10/22 13:28
그런데... 그런일이 일어날 것 같습...?
이번에 이재명 인터뷰 워딩이 싸합니다. "김용 부원장은 오랫동안 믿고 함께했던 사람인데 저는 여전히 그의 결백함을 믿는다" 이게 뭔 유체이탈 화법인가라고 생각이 들죠? 조금 시간 지나면, 김용 개인의 일탈이고 이재명은 몰랐다가 변론의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22/10/22 13:31
자기사람 모른다고 한게 돌아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던데 그러면 이재명 밑에 있는 사람들중에 저거 듣고 돌아설 사람 많지 않을까요? 죽은 사람한테 모른다고 한거 자체가 역풍이 이래 되네..
22/10/22 13:31
김용이 그냥 뒤집어쓰고 가는 방법이 없는건 아닌데요
아무리 의심이가도 중간에서 딱 버티고 서버리면 완벽한 물증이 없는한 어쩔 도리가 없죠
22/10/22 13:22
나쁜 짓 했으면 나쁜 짓 한만큼 처벌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은 40퍼센트 이상의 국민들은 이거 했다고 현 대통령이나 여당을 지지하게 될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야당에게는 호재인 것 같습니다. 선을 잘 긋고 종교에서 헤어나온다는 전제가 따르지만요.
22/10/22 13:22
이재명이 다음 대선에 나올일은 없을것 같아 다행이고, 민주당 다음 주자는 될수 있으면 소위 검찰무새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진 모르겠군요.
22/10/22 13:27
개인적으로는 김동연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이낙연일것 같습니다
당내 주류인 친문계가 밀어볼만한 PK주자가 전멸한 상태라 무난하게 이낙연이 먹을것 같아요
22/10/22 13:33
이낙연은 민주당 강성 지지자들에게 이미지가 국힘보다 나빠져서 힘들 거 같습니다. 민주당 여론에 꽤 영향을 끼치는 유튜버들도 죄다 반이낙연이라 김동연이 도정만 잘해낸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0/22 13:36
솔직히 말해서 유튜버들은 김어준만 잡으면 다 정리될겁니다
그리고 이낙연 이상의 중량감을 가진 인사가 없어요 정세균도 추미애도 이낙연보다는 약하죠
22/10/22 14:04
이미지 중요하나요 총수 시작으로 밀기시작만하면 반대진영에 대한 증오 하나로 다 뭉칩니다
내가 지지하는 이유같은건 만들기 나름이고 그거 해주는 털보도있죠 이재명도 주류인 문재인지지자들 한텐 완전 찍힌 인물이었죠
22/10/22 13:23
민주당은 상대가 준 문제를 풀면서 있을 필요가 없어요. 진실게임이 되면 신뢰라는 소모성 자산은 쉽게 소모가 되죠. 상대가 이런 문제 발생시에 어떻게 했었는지를 보면 벤치마크할게 많겠죠
22/10/22 13:34
이재명이 찜찜했고 그래서 윤석열 찍은것도 없잖아 있는데...
지금 민주당에서 이재명 빼곤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서요... 이재명 외의 민주당 인물을 뭐하고 있나 와신상담은 하나 그냥 죽었나 싶습니다.
22/10/22 13:34
이재명 대표가 이 사람도 모른다 저 사람도 모른다 하는데 다 모를 수가 없죠.
주변 사람 관리가 MB급인가? 그럼 진짜 좌파 MB인데 말이죠.
22/10/22 13:37
이제 제대로된 결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민주당은 선택을 잘 해야 할 것 같은데.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재명 개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사람 비율이 그렇게 높진 않을 거라서. 지지난 번 대선 때 손가락 혁명군 같은 걸로 어그로 확 끌기도 했었고. 다음 총선 전에 1심 판결 나오는 것도 타이밍이 딱 맞으니. 민주당은 이재명 리스크를 해결 못 하면 윤석열 정권의 삽질의 반사이익도 얻기 힘들 겁니다.
22/10/22 13:39
이번주 갤럽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5%p 떡락했죠? 현재 중도층이 민주당을 지지하기 가장 꺼려하는 이유가 이재명입니다. 조국수호처럼 끝까지 갈게 아니라 갈 사람은 빨리 보내는게 다음 총선에 이로울겁니다
22/10/22 13:47
개인적으론 특정 인물에 대한 집착보다는 그놈의 "검찰"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한다 봅니다. 까놓고 말해 문정부 1년차때가 지금보다 더 민주당에 유리한 판세였는데 그걸 엎은것도 결국은 그놈의 검찰 조지기에 대한 집착이 부른 참사라 봐서.
22/10/22 13:51
그떄는 검찰 안조졌어요
윤석열이 중앙지검장될때는 대놓고 특수부를 밀어줬고 총장까지 만들어줬죠 문재인 집권 3년차를 지나면서 조지기 시작했는데 그땐 대가리가 클대로 커서 대놓고 말 안듣기 시작하던 시기였구요 어찌되었건 검찰에 집착할 필요는 이제 없을거 같아요 알아서 왜 검찰청을 없애고 기소국으로 가야하는지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거 같거든요
22/10/22 14:01
좋네요. 대통령 뽑은 사람들은 뽑은 보람이 있다 할거고 민주당은 리스크 덩어리가 사라지는 거고 민주당 지지자들도 어쩔수 없이 지지하는 사람 많았는데 이제 사라져 버리면 홀가분 할것이고. 간만에 윤이 좋은 일 하네요.
22/10/22 14:03
이재명은 인간의 하부구조라고 할수 있는 행동의 말단들에서 진짜로 본능적인 거부감이 느껴져요. 꼭 좀 한국 정치판에서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2/10/22 14:05
최악의 구도인 윤 - 이를 이렇게 막나요 크크
여담) 개인적으로 이재명에 대해선 매우 안 좋게 보고 있고, 대통령 레이스에서 물러나는 것 역시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거야 그거고 결과 나오기 전 설레발은 레벨업이나 탈퇴런의 지름길입니다 크크
22/10/22 14:08
이걸로 여리 5년 명이 5년을 보는 최악의 구도는 피할수 있습니다. 명이는 감방 보내고 여리는 한 3년 보다 탄핵각 잡아서 끌어내리면 굿.
22/10/22 14:08
제대로 탈탈 털길 바랍니다.
내 편은 안 털고 적들만 턴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어쨌든간에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죠.
22/10/22 14:10
제가 이른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과 사실관계가 겹치는 민사소송의 소송대리인을 했는데..
판사가 무려 판결선고기일을 7번이나 지정했다가 연기하고 8번째 지정된 선고기일에서 선고를 했지요. 그 전에 변론기일도 쌍방 대리인이 더 주장, 입증할 것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상 아무런 이유없이 속행을 두 번이나 했구요. 제발 사법부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눈치 안보고 판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2/10/22 14:17
이재명-이준석 흘러가는게 비슷해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글쓴분의 논조는 이재명에게 비판적인데 이준석도 마찬가지 상황이라 동일하게 비판적인 논조시겠죠. 한 번 지켜보시죠. 양 당대표의 결말이 비슷할지.
22/10/22 14:27
이준석에겐 비판적일 수가 없죠. 똑같이 팠을텐데 이준석은 나온 게 없으니까요.
경찰의 불송치이유서에 "고발인이 근거로 내세웠던 CCTV 없음, 장부 없음, 지목한 여성은 그런 일이 없었다고 증언" 했다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모르셨겠지만.
22/10/22 14:35
이준석과 이재명은 다르죠..
같다고 하면 그거야 말로 순 억지입니다. 막말로 이준석이 죄를 정말로 지었으면 진즉에 잡혀가서 감방 생활하고 있었을걸요? 현정권의 이런 집요한 추진력을 보면요. 오히려 집요하게 잡아넣을려고 했는데도 파고 파도 딱히 책잡을게 없었고, 결국 말도 안되는 무고 가지고 엮으려고 하는 거 보면 이준석이 반대로 딱히 흠잡을게 없던 인간 아니었나 수준이죠. 이정도면. 걍 망신살 줘서 당분간 힘 못 쓰게 하려는 목적이었나 싶을 정도. 이정도 왔으면 걍 이준석이 억울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거의 정치적 공작, 희생이죠..
22/10/22 15:16
두 개의 댓글을 읽어봤는데 논리적으로 차이점이 다른지는 읽어보시는 분들이 각각 판단하시겠죠.
이재명은 이번에 뭐가 나왔죠? 증언이죠. 이준석은 증언이 없었나요? 있었죠. 각 사건마다 정황이나 진술이 있죠. 그리고 그걸 믿는 사람이 있고 부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건 누구나 당연할 수 있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에겐 당연한 논리가 다른 사람에겐 안 그럴 수 있어요. 게다가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을 공격할 때 이같은 상황에서 차이점을 납득시킬 수 없다면 자가당착의 길에 빠지게 되고 악수로 남을 겁니다. 뭐 이런 게 심화되면 지지정당에 좋기만 한데 왜 이야기를 하냐고 한다면 그냥 답답해서 그런다고 봐주십쇼~
22/10/22 15:29
남욱과 유동규의 증언이 일치하고, 장소와 시간을 적은 메모가 있고, 재판부가 구속영장을 내줬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싫으니까 싫은 것까지 설득할 수는 없지만, 법적공방은 호불호를 내려놓고 생각해야 합니다.
22/10/22 15:45
그러면 스토리북 님은 김용 구속영장 나오기 전까지는 이재명도 이준석처럼 핍박받고 있다고 생각하셨나요? 솔직이 어차피 스토리북님은 이재명에게 죄가 있다고 대장동 터질 때부터 생각하셨잖아요. 구속영장 발부된 것을 근거로 이준석, 이재명은 다르다고 말씀하시는 게 스스로를 속이는 게 아닌가 싶네요.
전 참고로 이준석은 죄가 없고, 이재명은 죄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2/10/22 16:08
대장동 문제가 불거지고 김용 구속영장 나올 때까지 아무 소식도 없었던 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대장동과 위례는 실제로 비리가 있었고, 이 때문에 남욱과 김만배, 유동규는 구속되었으며, 인허가는 이재명이 했고, 성남개발공 사장은 압력으로 강제사퇴했다고 녹취록을 폭로했으며, 김문기는 이재명에게 보고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냥 생각나는 것만 써도 이렇네요. 확신할 수 없지만, 심증은 생기는 게 당연지사입니다. 이준석은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고발한 건 가세연이고, 증언하는 건 9년징역 사기꾼이고, 보답받았다던 박근혜 시계는 일련번호를 보여달라니까 감췄고, 최태원 사면 위해 접대했다고 말을 바꿨는데 접대 전에 이미 사면됐었고, 공개된 모든 녹취록을 살펴봐도 이준석에게 불리한 내용이 없고, 각서는 알고보니 연 12% 이자의 고리대금인데다 실행되지도 않았고, 이준석과 어떤 연결고리도 찾지 못했습니다. 정황이 다르니까 다르게 생각하는 겁니다. 이제 법적공방 결과도 다르게 나오고 있으니, 심증에서 판단의 단계로 넘어갈 수 있고요.
22/10/22 18:04
남욱과 김만배가 돈을 뿌린 사람들 모두 현 국힘 사람들입니다. 김만배 누나는 윤석열 부친 주택까지 구매했습니다. 화천대유에는 국힘 의원 아들이 일하고 있었고, 박영수 특검은 윤석열과 매우 가까운 사이입니다.
또한 남욱과 유동규, 정영학 녹취록에는 "이재명 지사는 절대 모르게 해라"고 하는 증언도 있습니다. 현재 어떤 업에 종사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대기업이라 할만한 곳에서 구매업무를 오랫동안 한 적 있습니다. 3억 이상의 대형 결재 건이 임원 전결로 정말 수도 없이 자주 보고됩니다. 결재했다고 해서 그 사안에 대해 100% 관여하고 인지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너무 나이브합니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너무 높게 평가하시는 겁니다. 이쯤되면 저를 이재명 지지자로 보시겠죠. 그래서 이재명 무죄를 외치며 본인 의견을 반박한다고 생각하여 반감이 드실겁니다. 제가 이재명 편드는 게 아니라 대장동 사건에 정말 무수히 많은 증언들이 있는데 이 부분들을 싹 다 무시하고 "정황"이라 표현하시면서 본인의 확증편향을 합리화하고 있다는 점이 우스울 따름입니다.
22/10/22 18:06
이러한 내로남불적 확증편향이 강화된 사람들이 조국수호를 외친 분들입니다.
누구에 대한 수사는 정황상 정의실현이고, 누구에 대한 수사는 정황상 죄가 없는 정치적 탄압이라고 (선별적 정보 취사 선택인)뇌피셜로 구분 짓고 (내마음대로)유/무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죠.
22/10/22 21:58
내용을 전부 읽어봐도 그저 이재명의 해명 그대로네요.
이재명이 경선 때부터 지금까지 복붙하듯 그 말을 반복해 왔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현직 민주연구원 부원장인 김용에게 체포영장에 구속영장까지 검찰이 청구하고 재판부가 발부했으면 뭔가 잘못됐구나 깨닫는 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이준석에게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이 나오면 그 때는 고민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안 나올 듯? :) ps. 그러고 보니 20대 대선에 이재명 당선 예측하시지 않으셨던가요? 굳이 지지자가 아니라시니 그런갑다 하겠습니다.
22/10/22 22:08
윤석열의 압도적 승리를 점치던 pgr 여론과 다르게 제 예측처럼 이재명이 꽤나 선전해서 제 예측이 맞았다고 생각해서 자부합니다.
그럼 반대로 윤석열 압승을 예상한 사람들은 전부 윤석열 지지자인가요? 정말 황당하신 분이네요. 배움의 끈이 짧으신 게 아니라면 이상한 프레임을 의도적으로 가져오시는 건가요? 제발 프레임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오히려 스토리님의 단순함이 애잔할 것 같네요.
22/10/22 22:13
그리고 저도 스토리북님 글 읽어보면 윤석열 믿었다가 이정도일 줄 알았냐고 한탄하시던데 심심한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그렇게 똑똑하셔서 구속영장 발부 전에도 당사자들의 증언과 정황만으로 유무죄를 미리 아실 분인데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습니까. 이재명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으실테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참고로 전 이재명을 지지하지 않고, 오히려 이재명 때문에 민주당이 다음 총선에서 질까 걱정이 되는 사람입니다.
22/10/22 22:15
발이시려워 님// 전 윤석열을 믿은 적이 없는데요. 처음부터 열렬한 안티인데.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체포영장과 구속영장까지 나왔으면...
22/10/22 22:17
스토리북 님// 느끼는 바가 있냐구요? 제가 가독성이 떨어지게 글을 쓰는지 아니면 스토리님이 독해력이 부족하신지 모르겠는데 이재명이 무죄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고 스토리님의 내로남불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더 말해야 제 정치스탠스를 믿어주실지 모르겠는데 전 이재명이 무죄라고 확신하는 사람도 아니고, 설사 1심 무죄가 나올지라도 민주당이 이 시점에서 깔끔하게 이재명을 정리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22/10/22 22:20
스토리북 님//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으신 분이 본인을 열렬한 안티라고 소개하는 게 맞나요? 이재명보단 나을거라 어쩔 수 없이 찍었다고 말씀하실 것 같긴 하네요.
22/10/22 22:26
발이시려워 님//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이재명이 같은 해명만 하고 있으니,
실드를 치려면 다른 사람을 끌어들여 "야 너두!"를 시전할 수 밖에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재명은 측근의 대선자금유용에 대해 검찰이 복수증언과 증거를 내세웠고 재판부가 1차 검증을 마쳤습니다. 이준석은 복수증언 없음(경찰 오피셜), 증거 없음(경찰 오피셜), 기소미정, 영장없음 이네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는 있는데, 다른 사람이 발이시려워님에게 공감할 리는 없겠죠.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게 지쳐서 그만하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22/10/22 22:31
스토리북 님// 독해력이 없으신 분 같네요.
저는 분명히 이재명이 무죄라고 말한 적이 없고, 오히려 이준석은 무죄가능성이 높고 이재명은 유죄가능성이 높다고 댓글에서 말했습니다. 또한 제 정치스탠스도 강조하여 반복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정말 다시 말씀드릴게요. 이준석은 죄가 없다고 생각하며, 이준석 쳐내려고 이렇게까지 하는 윤석열정부가 참 치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은 여러 정황상 유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김용이 구속되기 전에는 무죄 가능성 더 높게 봄) 그리고 윤석열 찍었으면서 '처음부터 극렬 안티'니 어쩌니 조금도 공격받기 싫어하시는 분 같으니 더 말 않을게요.
22/10/23 18:44
발이시려워 님//
님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준석 이재명은 다른게 맞는데 왜 자꾸 스토리북님이 내로남불이라고 하시는건가요? 다른상황 다른반응일 뿐인데요
22/10/22 14:24
빼박증거 보기전까지는 중립기어 일단 박아놓고... 한명숙때 마냥 의자가 돈받은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대장동 사업비리가 대선자금으로 이어진다라.. 1년 구속인데 유동규는 그래서 대장동 사업에서 얼마를 받아서 그중에 8억을 넘긴건지는 어디에도 없네요. 6개월 구속 후, 6개월 추가 구속 그리고 석방인데 결과가 무엇인가요? 유동규 본인은 유죄입니까 아니면 아직 재판이 남은건가요? 뇌물을 받아서 구속된걸로 아는데 얼마나 받았는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뇌물수여죄가 자금전달책으로 될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말인즉슨 이재명-김용-유동규-대장동일당(여권인사) 으로 이어진다는 말인데... 이재명이 한나라당 계열과 짜고 돈을 받았다? 남욱은 과거 jtbc 인터뷰에서 찔러도 피안나오는 사람이라고 이재명을 표현합니다. 녹취록에서는 성남시장실에서 알면 안된다며 우리끼리만 알자는 녹취록도 있구요. 증거가 있다는 그의 인터뷰와는 달리 아직까지 나온 증거는 없고 진술만 있습니다. 제2의 논두렁 시계가 아니길 바랍니다. 확실한 사실증거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22/10/23 06:43
음 논두렁 시계건은 시계를 안받았다는데 받은것처럼 조작한게 아니라 “논두렁에라도 버렸나보죠.”라고 말하며 받은 시계행방을 감춘거라 궤가 다르지 않나요? 비웃음거리가 된게 문제지…
22/10/22 14:27
그런데 이재명 하나만 날라가면 민주당이 정상화될수 있을까요?
애초에 대장동건도 내부에서 먼저 터진거고 대선 못가져오면 이리될줄 모르지 않았을텐데 여기까지 끌고 온거 보면 이재명이 들어가면 같이 들어갈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건데
22/10/22 14:30
일단 총선 생각하면 민주당도 빨리 털고 갈지 윤석열vs이재명으로 갈지 선택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재명 리스크만 없으면 민주당이 활용가능한 전략이 넘칠것같긴합니다.
22/10/22 14:33
그래서 이재명 유죄! 이재명 뇌물수수 빼박! 이라면 총 얼마를 해먹은 건가요? 궁금해서요! 나무위키 같은데 보려니
내용이 너~무 많네요. 이재명 김용 정진석 이 세명이여 얼마를 해먹었다는 건가요? 수백억 되나요?
22/10/22 15:01
아하! 감사합니다
야 근데 8억 해먹은거 가지고 MB랑 비교하면 MB 솔직히 어이 털리겠는데요 급이 맞는걸 비교해야지 진짜 MB 입장에서 보면 금액만으론 잔챙이나 마찬가진데 조 단위로 해먹은거랑 같은 급으로 엮이니 감방에서 짜증 좀 나겠네요 뭐 8억에 3명이면 사 둘 둘 정도? 하하 몇 억 정도면 진짜 티안나게 잘 해먹을 수 있을만한 액수일텐데 왜 이렇게 경솔했을까요 다다익선이라고 그냥 눈이 돌아갔나 여러가지 의미로 실망스럽네요
22/10/22 16:25
여담이지만 태극기부대가 더 가까우신 세대 분들의 정치쪽 뒷담화 듣다보면 그 세대 분들은 <언론에서 먹었다 얘기하는것 x10 = 실제 먹은것> 으로 인지하시는것 같았습니다...
22/10/22 14:43
경선 과정에서 이낙연 지지했던 입장에서 이재명 캠프가 돈이 많단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냥 경기도지사 신분이 유리하게 작용한 게 크다고 봤는데 직접 현금이 오간게 맞다면 그건 좀 예상 외네요. 김용, 정진상까지 돈이 전해진게 확실하다면 이재명까진 안갔다고 된다한들 정치인 이재명은 재기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아직은 구체적 물증에 대해 나온게 없어서 좀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론 이재명까지 좀 확실하게 바이든하면 좋겠네요. 다음 대선때는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좀 안보게.
22/10/22 14:59
지금 상황상에서 큰 반전
예를들면 검찰에서 회유를 해서 유동규가 증거도 없이 쇼하고있다... 라던지 하는게 아니면 이재명은 바이든 될것 같아요. 그다음에 민주당에 300억짜리 폭탄이 문제긴 한데 이건 일단 사건이 복잡한 사건이고 시간이 꽤 끌릴꺼라서 총선전에는 결론 안날겁니다.
22/10/22 14:56
조국의 강에 이어서 이번엔 이재명의 강인가요 크크. 아직 조국도 못버린 분들 많은것 같은데 그보다 영향력 큰 이재명은 버릴수 있을지. 특히 그 밑에서 기생하던 처럼회 분들은 어떻게 나올지가 궁금하네요. 뭐라고 쉴드를 칠지 아니면 가차없이 내칠지
22/10/22 15:03
이재명이 날아가면 민주당에게 호재라고 봅니다 결국 이재명은 중도층에게 외면받을 사람이에요 총선 쉽게 이기고 대선도 어렵지않게 재탈환한다고 봐요 당장 이번대선도 이낙연이었으면 이겼을거고
진보가 도덕성이 없으면 보수보다 나을게 뭡니까?
22/10/22 15:23
전 앞으로 계속 환국투표 할 예정인데 이재명이 다음 후보라면 기권을 하지 못 뽑을것 같거든요. 이런 사람이 저 뿐이 아닐겁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일찍 버리는게 살아나는 길인데 왜 저리 붙잡고 못 놔주는지 모르겠네요.
22/10/22 16:09
대의가 아닌 이익으로 뭉칠때의 결말이네요
내껄 안건들때는 더 없는 주군이지만 내 이익을 해할땐 원수죠 그리고 내 이익집단이 하나하나 제거될때의 불안함은 내가 입을 다물때보다 공포로 다가올수 밖에요
22/10/22 16:42
이미 검찰수사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데
여기서 특검하면 오히려 수사 지체됩니다 이재명도 그걸 노리고 특검하자 하는거고 아니 피의자 신분인 사람이 이걸 요구하는거부터가 이상
22/10/22 16:18
이재명이 날아가면 민주당에 호재라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이재명이 탈없이 민주당과 분리되어야만 가능한 일이죠.
그런데 그럴일은 없어 보입니다. 이재명이 민주당에서 뜯어질때 보면 숱한 장기들도 같이 떨어질 겁니다. 그 정도로 단단히 결합되어 있어요.
22/10/23 12:45
윤석열이 뭔 이상한 짓을 해도 여당 콘크리트에는 영향이 없는 반면 이재명 리스크는 야당 콘크리트에 큰 균열을 냅니다. 여당 지지자들에게 있어 윤석열은 쓰고 버릴 용병에 불과한지라…
대통령 지지율과 여당 지지율의 간극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래서 윤석열이 야당 살려준다는 수준까지 가긴 어려워요. 그러려면 여당발 분열도 일어나야 하는터라.
22/10/22 16:46
저도 이미 이재명이랑 민주당은 한몸인것 같아요~ 이재명이 순순히 당을 위해서 떨어져나갈 위인도 아니고, 아니 미쳤습니까?? 내가 죽냐 마냐한 상황에서 당은 무슨 크크. 증거가 명백하게 나와도 재판 질질 끌면서 이재명 민주당 둘다 나락으로 떨어질 겁니다. 그렇다고 민주당에 확실한 인물이 구심점 역할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이낙연인데, 이낙연이 온다고 해결이 될까요?? 강성 지지층 내에서는 이낙연이 대장동 흘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여기서 이낙연까지 와버리면 당은 그야말로 반으로 쪼개지는거죠. 이쯤되면 이해찬이랑 김어준도 고민이 많을것 같네요
22/10/22 16:26
저는 이재명도 이재명이지만 안민석 김남국 고민정류의 민주당내 핵심권력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하는 것들 좀 다음총선부터는 안봤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2/10/22 16:39
이재명대표님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 민주당 김해영 페북글인데 어서 이재명,김남국,최강욱,김용민,이수진등 사라지고 김해영같은 합리적인 분이 등판하면 좋겠습니다
22/10/22 17:19
여러 게시글 댓글에서
죄를 지었으면 누구든지 처벌 받으면 된다고 하는데 이런 말 하는 자체가 대한민국에서 죄에 대한 처벌이 객관적이고 공평 or 공정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걸 의미 하는것 같은데. 떡검이나 스폰서, 제식구 감싸기, 위조 증거물 등에 대해서 뭔가 크게 물갈이 된적이 있나요? 검사 판사를 같이 묶어도 될지 모르겠지만 고일대로 고인 집단인것 같습니다.
22/10/22 19:22
내용을 봤는데 구속되어서 혐의를 부정하던 증인이 갑자기 증언을 바꿨고 그 증거로 갑자기 메모장 하나를 가쟈와서 제시한 것인데 흐음.. 뭐 더 두고 봐도 될거같네요
왜냐하면 장부나 다이어리도 아니고 언제 작성됐는지도 모르는 메모장과 증언으로 처벌할수 있다면 뭐 정적제거는 돌아가며 하겠네요
22/10/22 22:21
김어준의 인준을 받지 못하면 민주당 후보가 될 수 없는 현실
5060 경상도 당원들이 후보를 결정하는 국힘 현실 진짜 양당제 깨졌으면 좋겠습니다.
22/10/23 10:46
여기 있는 분들 다 바보 같은게
->네 여기 있는 분들 다 바보 같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 의견도 존중해주세요 민주당 계열의 정치지도자 치고 야당 생활하면서 이정도 사법리스크 안가지고 왔던 사람 없습니다. -->네 아닙니다. 이재명 사법리스크는 기존 민주당 대표들과 비교할 수준이 아닙니다. 심지어 문재인마저 야당 시절에 검찰 포토라인 섰던 적 있는데.. 결국 누가 되든 가야 할 길이고, 지금 이재명이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저 길을 갈거라고 봅니다. ->네 아닙니다. 죄를 지은게 있으면 가는 거고 없으면 안 가는거지. 또 다른 누군가가 그 길을 왜 가나요? 그리고 문재인이 포토라인에 선 건 남북정상회담 폐기 관련해서였는데 이건 이재명의 현재 사법리스크와 비교할 게 아니죠
22/10/23 11:07
이재명이 나았다는 소리 들으려면 대체 어떤인물이 나와야 할까요.. 이미 전과 4범이니 살인자나 성범죄자라도 나와야 이재명 재평가가 될런지
22/10/23 11:25
어떤 쪽을 지지하고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으신지는 님의 자유겠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이 다 나보다 멍청하거나 악하다는 사고방식은 명백한 착각입니다. 님보다 (+그리고 저보다) 더 똑똑하고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당장 이 커뮤에도 많을 겁니다.
22/10/23 10:54
이재명 쉴드치시느라 다른 야당분들을 너무 도매값 처분 하시는 듯 합니다. 미래에 더 강한 이재명, 외곬수 이재명이 온다는 예언은 뭘보고 하시는지? 그리고 이재명이 나았다 소리를 개딸 및 몇몇 빼고 누가 할런지
22/10/23 22:44
문재인도 같이 날리려고 하는 기조긴 해서 정말 다 어떻게 하면 정말 올수도 있긴 합니다.
이재명 때문에 그리되는건 아니겠지만요…..
22/10/24 09:21
이야 검찰 들어갔다 나오더니 유턴 장난 아닌데요?
진실이 드러나는 건지, 없던 진실이 만들어지는건지는 현단계에서 알 수 없고, 사실로 확정 될 때까지는 무죄 추정이 맞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측이나 검찰측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우선은 좀 지켜 봐야 할 것 같네요. 이재명과 민주당은 각각 어떤 포지션을 취할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이재명이 얽힌것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주변에 구린 사람이 많다면 그사람도 결국 같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걸리면 (너네만) 가야 한다는 검찰과 현 정부의 행태가 아니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죄를 지어놓고 너네가 안가니까 우리도 못가겠다라는 포지션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들어가면 아사리판이라고 하지만, 윤석열정부의 현 국저운영 상태를 봤을 때 이재명 아니라 허수아비를 세워놔도 충분히 좋은 포지션을 잡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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