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현재 한국사회에 불만이  정말 많은데 그 중 한가지가 나이 문화다

왜 공중파 방송에서까지 장유유서를 강조하는가 ?  
왜 나이가 젊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노인들한테 지하철에서 자리를 양보하는것을 권장하는가 ?  
왜 나이가 젊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하는가 ?
왜 나이가 젊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지시를 따라야하는가 ?  

한국 사회는 이 나이 문화를 최대한 빨리  꼭 바꿀 필요가 있다
왜 이 나라는 1살 차이만 나도 사이가 수직적으로 바뀌는것인가 ?
한살 더 빨리 태어난게 뭐가 그렇게 대단한것인가 ?

나는 정말 이해가 안되고 불만이 엄청나게 많다

난 그리고 나이가 한살이라도 많다면 훈수 두는듯이 말하는 그 자세도 싫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나는 현재 이 문제에서 자유롭다
그 어떤 집단에도 속하지 않는 선택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살 수 있고 내 마음대로 살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이 문제는 바뀔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한 왜 1살 차이만 왜 존댓말이란걸 써서 수평적인 대화법을 방해하는것인가

비록 이 나이 문화에 신경 안쓰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내가 확신하는데 이 나이 문화에 신경 쓰는 사람들이 이 나라에는 더욱 많다
개인적으로 볼 때 이 나이 문화는 이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바뀔것 같지가 않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됬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불만인건 나이 어리다고 해서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한테 존댓말을 써야하고 눈치를 봐야하는게 싫었다
지금은 마음대로 살고 있어서 그렇지는 않지만 말이다
그 과거의 기억이 짜증나고 화날뿐이다

그리고 왜 노인들은 지하철 에서의 자리 양보를 당연시하는가
내가 몇년전에 지하철에서 앉아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 노인이 자리를 비키라는것이다
명령조로 말이다
어이가 없었고 약간 화났지만 어차피 목적지가  다 와가서 말도 안하고 그냥 다른 칸으로 가버렸다
그 노인하고 전혀 상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자리가 자기것인가 ?
자리가 먼저 앉은 사람것이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것인가
그런 법이라도  있느냐 ?  


내가 분명 왜 자리를 비켜야되느냐고 말을 했다면
그 노인은 나이도 어린놈이 어쩌구 저쩌구 .. 지겨운 레파토리가 나왔을게 분명하다
그 몇년전의 일 때문에 나는 그 다음날부터 지하철에서 서서 갔3다
서서 가는게 마음이 더 편하고 옆사람하고 부대끼지 않아서 좋다

또 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 왜 대우를 바라는가 ?  
초등학교에 다닐때 도덕책에서 장유유서 비슷하게 거론하면서 남자선생이 말하는데
나는 그때부터 이해가 안되고 좀 화도 났었던것 같다

몇년 , 몇십년 빨리 태어난게 뭐가 중요한데 ?  

생각해볼때 현재 나는 다른 인간들을 만날 일이 없어서 모든 문제에서 자유롭다
엄청 잘한 선택이다


- 그냥 내 마음대로 쓰고 싶은 대로 썼습니다
제 첫번째 글에서는 학교얘기를 다뤘는데 그건 글이 좀 부실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추천을 4개나 받은걸 보니 제 글에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글을 잘썼다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