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10/04 14:13:5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어제 헤어졌어요 ... 2번의연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04 14:22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세 번째 연애는 후회도 상처도 없었으면 좋겠네요.
하늘이어두워
19/10/04 15:31
수정 아이콘
글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다면 좋겠네요 흐흐
당분간은 생각이아예 안날것같습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9/10/04 14:45
수정 아이콘
이런 연애, 저런 연애를 하면서 하나의 성숙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다음엔 더 잘하실 수 있을겁니다.
하늘이어두워
19/10/04 15:31
수정 아이콘
저번에 그렇게 데이고 이젠 더 잘할수있다고 느꼈는데 아니더라구요. 하나 또 배운거겠죠
저팔계
19/10/04 14:51
수정 아이콘
결국 그냥 솔직한 모습 보여주는 게 제일 맘 편하더라구요. 더 좋은 연애하실 겁니다
하늘이어두워
19/10/04 15:32
수정 아이콘
그러게말이에요 흐흐 이미 지나가버려서 돌릴수도없구요. 감사합니다
바다로
19/10/04 14:57
수정 아이콘
다음 연애는 더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하늘이어두워
19/10/04 15:32
수정 아이콘
감사드립나다 바다로님
껀후이
19/10/04 15:01
수정 아이콘
두 번의 연애에서 많은걸 경험하셨네요
다음 연애는 더 잘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2)
하늘이어두워
19/10/04 15:32
수정 아이콘
언제가될진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려구요. 감사합니다
감별사
19/10/04 15:1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전자보다는 후자가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둘 다 극단으로 치우친 감이 있지만요.
점점 연애하다보면 그 극단으로 치닫던 게 조금씩 좌우 균형을 맞추게 되더군요.
이래서 어릴 때부터 연애를 많이 해야 합니다 ㅠㅠ
하늘이어두워
19/10/04 15:33
수정 아이콘
흐흐 맞습니다 뭐든지(?) 좌우균형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저도 제 다음이 균형적을 평탄하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
19/10/04 15:14
수정 아이콘
계속 하다보면 적당히 내어주고 적당히 받는 법을 알게 되더라고요. 탈탈 털면 언젠가 현타가 오기 마련이라... 적당히가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ㅠㅠ
하늘이어두워
19/10/04 15:34
수정 아이콘
계속해서 배워나가는것 같습니다. 위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델라이데
19/10/04 15:19
수정 아이콘
이렇게 균형감각을 익히시다 보면... 결혼도 하고 애도 갖게 될겁니다... 크크. 그리고 합류하는거죠.
하늘이어두워
19/10/04 15:34
수정 아이콘
크크크ㅠㅜ까마득하게 느껴지는데 그런 순간이 제게도 찾아오겠죠.
에리_9
19/10/04 15:51
수정 아이콘
저도 첫사랑으로 슈퍼을의 연애를 하고 군대 전역한 후 슈퍼갑의 연애를 했습니다. 둘 다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는데 한창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균형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작성자분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주고 받는 연애를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2
수정 아이콘
네 감사합니다. 딱저와비슷한 상황을 겪으셨네요 흐흐..
처음과마지막
19/10/04 15: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비슷한 순간들이 있었는데요

그후에 더 자주 자주 연애해서 그런 순간들이 두자리수 이상 넘어가니 나름 열정적으로 하고나면 새로운 상대에 집중하니 오래전 인연은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이런 만남과 헤어짐이 10번이상즘 되면 확실히 마음추스리는 나만의 방법이 생기더군요

저는 열정적으로 진실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쿨하게 보내주는 연애를 자주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솔직하게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잘해주었는데도 여러가지 상황들로 헤어지게 되면 그나마 아쉬움이 덜하더라구요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3
수정 아이콘
저도 저만의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어떤이별이든 익숙해지는건 쉽지않는것같아요
능소화
19/10/04 15:56
수정 아이콘
짧게 짧게 연애하시는 패턴 익히실 차례입니다~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3
수정 아이콘
한번도 그런적이없어서요 ㅠㅠ 크크 학창시절때두요
19/10/04 16:15
수정 아이콘
앞사랑이 뒷사랑을 영향을 끼친 흔한얘기인데요? 어쨌든 전 이글 다읽었읍니다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4
수정 아이콘
네 흔한얘기지요. 저는 처음 겪어보는
19/10/05 01:18
수정 아이콘
다들 위로의 말들 많이 해주시는것 같아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니다(본인이 느끼는건 틀리다느건 알죠)다른 방향으로 아무것도 아니다 뉘양스였어요
하늘이어두워
19/10/05 01:26
수정 아이콘
넵 알겠습니다 흐흐.. 좋은밤 되십시요!
chilling
19/10/04 17:13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아직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그런 것이고, 첫번째 연애보다 훨씬 빠르게 정상으로 돌아올 겁니다. 갑의 입장에서 연애하다가 헤어졌을 때 알고 보니 내가 많이 좋아했었다는 생각, 그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착각이더라고요.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4
수정 아이콘
빠른 납득과 정리가되니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슈퍼잡초맨
19/10/04 17:25
수정 아이콘
첫 연애는 후회없이 사랑해봤고..
두 번째 연애는 충분히 사랑하지 못해 후회가 남는다고 하니 마음이 참 쓸쓸해지네요..
헤어진 다음날 느낀 안타까움만큼, 또 그 그리움만큼 다음번 연애엔 더 충실하고 더 내주는 사랑을 하길 응원할게요.

술이 답은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너무 멀리할 필요는 없어요... 힘내세요 00님 ㅠㅠ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5
수정 아이콘
댓글에서 아시는 분의 향기가 흐흐.. 정말 감사드려요 큰 위로가 됩니다.
꿀꿀꾸잉
19/10/04 17:57
수정 아이콘
아련하네요..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5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꿀꿀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전직백수
19/10/04 19:02
수정 아이콘
엄대엄이네요..... 잘 추스리시길(솔로왈)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프로미스나인규리
19/10/04 19:15
수정 아이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나중에 또 좋은 연인 만나실거에요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7
수정 아이콘
네 청승 좀 부려봤습니다. ㅠㅠ 규리님감사합니다
율무차
19/10/04 19:26
수정 아이콘
둘 다 해본 입장에서 갑의 연애보다 을의 연애가 더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 그리고 그때가 훨씬 괴로웠지만 행복했습니다(?)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8
수정 아이콘
조금이라도 사랑받은 기억은 갑이든 을이든 오래 갈것같네요. 지금은 행복하시죠? 감사합니다
야부리 나토
19/10/05 00:32
수정 아이콘
아뇨 그건 습관입니다
하늘이어두워
19/10/05 00:42
수정 아이콘
어떤 질문에 말씀하신건지요??
혜우-惠雨
19/10/05 10:51
수정 아이콘
아마도 매일 하시던 것들이요. 카톡이 오는것 카메라를 켰다고하신것들이요. 그 일상들을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농심신라면
19/10/05 18:02
수정 아이콘
힘내세요. 세번째 연애는 첫번째와 두번째보다 더 잘 될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2986 [일반] 이춘재가 화성 8차 모방범죄로 알려진 사건을 본인이 했다고 자백했네요 [45] 55만루홈런11724 19/10/04 11724 8
82985 [일반] 망상 - #1 [2] 모챠렐라4723 19/10/04 4723 0
82983 [일반] 어제 헤어졌어요 ... 2번의연애 [42] 삭제됨8636 19/10/04 8636 7
82982 [일반] 마지막 돼지 한 마리 [48] 녹차김밥8784 19/10/04 8784 14
82981 [정치] 광화문집회는 쿠데타의 꿈을 꾸는가 [161] 진선미16354 19/10/04 16354 0
82980 [정치] 한국갤럽, 경향신문/한국리서치, 미국 여론조사 [37] sakura15125 19/10/04 15125 0
82979 [일반] 파워블로그의 수익과 유튜브 [25] 탕웨이11878 19/10/04 11878 8
82978 [정치] "5일 집회, 광화문보다 더 많이" 아이들까지 총동원령 [185] 고기덕후18887 19/10/04 18887 0
82977 [일반] 대형서점의 신규출점이 5년간 제한됩니다. [115] 아유12891 19/10/04 12891 2
82976 [정치] 한국당 이명수 의원, '신동빈 국감 소환' 압박하며 롯데에 3억 요구 [97] 오리아나13817 19/10/03 13817 0
82975 [정치] 오늘 낮의 시위에서 트러블이 좀 있었던 모양입니다. [213] 오리아나18153 19/10/04 18153 0
82974 [일반] (강스포) 영화 조커 그리고 dc에 대한 실망 [106] Redpapermoon13095 19/10/03 13095 4
82973 [일반] 삼국지의 주인공이 유비여야만 했던 이유 [51] 로빈팍11407 19/10/03 11407 14
82972 [일반] 딱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인생의 반전(인생 스포주의) [24] 치열하게11362 19/10/03 11362 2
82971 [정치] 안양서 3800여명 정의당 입당 … 민주당 발칵 [20] 나디아 연대기15502 19/10/03 15502 0
82970 [일반] '개천절'에 쉬며 생각하게되는 유튜브가 글보다 편하게 다가오는 요즘. [41] 캠릿브지대핳생11304 19/10/03 11304 2
82968 [일반] (스포 많음) 조커를 보고.. 약간은 아쉬운 점 [33] 오'쇼바8901 19/10/03 8901 0
82967 [정치] 정경심이 결국 비공개 소환됐네요 [310] 마법거북이19024 19/10/03 19024 0
82966 [일반] 니체 철학을 간단히 알아보자 (3편) [13] 평범을지향7168 19/10/03 7168 10
82965 [일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북한 최근잠수함사진들 [70] 처음과마지막13175 19/10/03 13175 2
82964 [일반] 아이고 용왕님 이 무슨 물폭탄입니까 [18] ramram10492 19/10/03 10492 15
82963 [정치]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소비자물가 하락 [116] 홍승식13643 19/10/03 13643 0
82962 [정치] 조선의 전통적 붕당관 [20] 서양겨자7372 19/10/03 737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