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4/03 08:25:29
Name 프뤼륑뤼륑
Link #1 https://www.sedaily.com/NewsView/1VHPKBCRGV
Subject [일반] 4.2. 국회 정보위에서 경찰청장이 버닝썬 관련 경찰 내부조사결과 보고 했다네요. 같잖은 사견 몇줄 추가요. (수정됨)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현직 경찰관 중에서 수사 대상자가 6명
직무유기 2명, 직권남용 및 기밀누설 3명, 피의사실 공표로 1명 입건

생각해보니까 더 빡치네
디테일하게 조금만 더 얘기해봅시다.
사견 사견 사견
물론 사견입니다.
사견입니다.
사견 사견 사견

일단 6명 중에 4명은 언론이서 깐 패네요.
1. 피의사실 공표 1명 = 김상교씨 고소관련자료 언론에 제보한 사람 = 내부고발자
2. 직무유기 1명 = 연예인 정뭐기 음주운전인가 뭔가 덮어준 사람 = 잔챙이
3. 직무유기 1명 = 미성년자 클럽출입 눈감아준 사람 = 잔챙이
4. 경찰고위층 관련 직권남용 및 비밀누설 =3명
(1) 직권남용 : (어쩌면)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던 그분; 1명

그럼... 언론에서 깐 4명 빼고 2명 남는데,
직권남용 및 비밀누설로 2명 남은거네요

근데 저는 진짜 불안한게
피의사실 공표도 아니고 비밀누설이라는거면
이 2명이 내부고발자일 가능성도 있다는 거 아닌가요?

아 봄이구나 날씨좋다

그 정도 규모에 단 6명
너무 대놓고 해먹는거 아닌지
꼬리도 안자르고 꼬리털만 자르네요

니들만 구리냐
우리도 구리다
끈적끈적 역겨운 민달팽이 두마리가 교미하는 모양새

개돼지들 드시라고 미끼 몇개
반짝반짝 빛나던게
진흙탕에서 뒹구는거 보니까
고소하니 개돼지들아
우쭈쭈 하는거같아요

근데 더 화나는건
니들이 어쩔건데 하며 나오시는데
그러게 나는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개돼지라 부르는데 할말이 없으니까
개돼지가 맞나보다
멍멍멍멍꿀꿀꿀꿀

밥 잘 먹고
푹 자고
밭 일구고
새끼 치는게 나의 임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진솔사랑
19/04/03 08:28
수정 아이콘
버닝썬 관련인가요? 이렇게만 봐서는 뭔지 알수가...
프뤼륑뤼륑
19/04/03 08:29
수정 아이콘
죄송해요 수정했어요
물속에잠긴용
19/04/03 08:47
수정 아이콘
경찰총수인 민경룡 오른팔이 윤**인데, 현정권에서 버닝썬 수사가 제대로 되길 기대하기는 어렵죠.
그냥 밑에 적당하게 하위직 쳐내고 연옌들 몇 명 조지는 걸로 언플하고 땡일 겁니다
19/04/03 09:01
수정 아이콘
대통령까지 언급하고 전국민이 지켜보는 사안인데 꼴랑 경찰청장 빽인 윤씨를 조사 못한다는거는 말이 안되는데요.
사악군
19/04/03 09:04
수정 아이콘
'안'
물속에잠긴용
19/04/03 09:15
수정 아이콘
이미 연옌 몇 명 털고, 경찰 하부 몇 명 털면서 진행되는 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얘기한다는게 반드시 철저하게 수사하라는 얘기가 아니거든요,
오히려 적당히 손절하라는 게 일반적이죠
19/04/03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치공학적으로만 접근햐도 조선일보나 여러 자한당애들 조질기회인데 적당히 손절하는게 과연 이득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분히 자한당입장에서 이득이 큰 해석이라 생각해요. 윤씨는 현정부 내에서 진선미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의 낮은 위치라 손절도 어렵지 않다 보구요.
피지알망해라
19/04/03 10:0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와 자한당이 엮인건 김학의 아닌가요? 버닝썬과 자한당의 유착관계도 밝혀진게 있는지...
19/04/03 10:15
수정 아이콘
장자연, 버닝썬, 김학의 이 3사건의 관계자들이 같은 인물인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지알망해라
19/04/03 10:29
수정 아이콘
오잉 그런 인물이 있었나요...
19/04/03 10:36
수정 아이콘
결국 yg로 통하다보니 그런듯 합니다;;
19/04/03 09:4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그거 안털고 손절하라고 할 이유가 있을까요. 설마 그 윤총경이라는 사람이 청와대 실세라는 설을 믿는건지..

근데 윤총경이 청와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면 오히려 언론과 야당에서 난리칠테고 그럼 김경수 털리듯 더 잘 털리겠죠.
물속에잠긴용
19/04/03 10:37
수정 아이콘
윤** 실세가 핵심이 아니라 민경룡이 문제죠. 저런 애를 측근으로 둔 사람이라면 경찰조직 장악이 힘들어질테니....
김오월
19/04/03 10:21
수정 아이콘
거의 조선일보 크크
돼지샤브샤브
19/04/03 12:56
수정 아이콘
민갑룡..
여자친구
19/04/03 08:49
수정 아이콘
크...진짜 저정도라면 대통령이 철저 수사 지시 내렸음에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 만들기네요.
카미트리아
19/04/03 08:52
수정 아이콘
와...꼬리자르기를 안 할꺼하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심한데요..

최소한 꼬리는 내놔야지 이건 뭐 털만 자르고 말려고 드네요.

일단 아직 진행중이니 지켜보겠지만,
추후 행보가 기대 됩니다..
유소필위
19/04/03 08:52
수정 아이콘
언제부턴가 버닝썬 얘기는 잘 안나오고 정준영 단톡방 얘기만 실컷 나오더라구요. 정준영 단톡방 쪽으로 시선돌리려는 건가 싶어서 쎄 할때가 있습니다.
19/04/03 08:5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연예인얘기에만 집중하고 관심을 가져서....어쩔수없죠. 그래도 되서 그러는거니...ㅠㅠ
19/04/03 09:03
수정 아이콘
이거 경찰이 덮을수가 있나요. 대통령 총리가 지시하고 언론이 다 지켜보는데다가 검찰까지 노리고 있는 사안에서요.
순둥이
19/04/03 09:06
수정 아이콘
어느급까지 엮여야 안엎었다고(꼬리 자르기 아니네) 생각할지 사람마다 다르긴 할듯.
곰그릇
19/04/03 09: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 6명!
이 정도면 언론이 찾아낸 것들만 있고 경찰이 100명 넘게 투입된 수사에서 새로운 증거나 의혹은 (안 찾았든 못 찾았든) 하나도 발견 못했나보네요
스웨트
19/04/03 09:34
수정 아이콘
ys의 환생 아니면 앞으로도 해결 못하겠구나.. 보니까
StayAway
19/04/03 09:42
수정 아이콘
어떤 6명이냐가 문제죠. 총경급만 되도 인정
1q2w3e4r!
19/04/03 09:44
수정 아이콘
특검을 가야 해결되겠네요.
홍승식
19/04/03 09:46
수정 아이콘
대통령과 총리가 철저 수사하라고 했는데도 이러는 건 대통령, 총리 말이 안 먹히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말만 하는 겁니까?
19/04/03 09: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착이 사실 개별적으로는 별게 없고 총경한명이 맘먹으면 버닝썬 같은 클럽이나 연예인 뒤봐주는게 문제 없을정도로 경찰조직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사실일수도..
타카이
19/04/03 09:55
수정 아이콘
경찰은 제살깎이라 제대로 수사할리가 없죠 검찰이 칼 들고 해야하는데
양측이 각각 걸린 건들이 있어서 딜하려나...
19/04/03 10:09
수정 아이콘
아예 국회에서 경찰에게 맞기는거 자체가 에러라는 말까지 나오는 판국입니다.
SCV처럼삽니다
19/04/03 11:07
수정 아이콘
말만 하는거라 봐야죠. 국정원 조지는거 보면 밑 컨트롤 하는게 불가능한거 아닙니다.
타카이
19/04/03 11:41
수정 아이콘
국정원은 머리 갈았는데
경찰 머리는 못갈았죠
거기다 대대적으로 쇄신한다는 조직을 별도로 구성해서 한거니
19/04/03 12:20
수정 아이콘
국정원처럼 업무 자체를 없애는 식으로 조지려면 아예 고심끝에 경찰 해체여야되는데 이건 수사가 필요한 일이라 업무를 없애서 증명하는건 불가능하죠.
19/04/03 09:49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건 너무하네요 꼬리도 아니고, 꼬리 끝 털약간 잘라낼려고 발악하는거 보니까 기도 안차네요
페스티
19/04/03 09:50
수정 아이콘
헬이니 뭐니 농담도 못하겠네요 이젠
카루오스
19/04/03 09:53
수정 아이콘
이게 최선입니까...
강호금
19/04/03 09:5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총리가 한번 언급했다는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지속적으로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챙기는지가 중요하죠.
이명박근혜도 무슨일 터지면 철저히 조사해라 어쩌라 립서비스는 했었잖아요. 물론 이런 수준이란 이야기는 당연히 아니고요.
스타일이 좀 아랫사람이 잘하겠거니 하고 믿고 맡기는 스타일 같은데요. 이게 평소에는 신뢰의 정치라 장점일수도 있지만, 이런 사안들은 그냥 막연히 잘 수사하겠거니 하고 아랫사람 믿고 지켜보면 안되는 사안이라 걱정이 좀 됩니다.
19/04/03 09:58
수정 아이콘
신나게 털거같더니 유착의 핵심인 경찰 윤씨가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다는게 알려진 이후로는 그닥 핵심적인 것들보단 가십거리만 나오는 느낌. 상식적으로 서울강남 한복판에 연예인이 관리하는 클럽 뒤봐주는데 경찰 6명만 매수하는게 말이 됩니까. 아무리 그래도 경찰도 본인 비리 터는건데 그걸 굳이 경찰한테 명운 걸고 수사하라고 회의석상에서 폼재고 말게 아니라 요새 사이 안좋은 검찰한테 한번 털어봐라고 지시하는게 이번 청와대가 바라는 건강한 긴장관계이면서 더 나은 수사결과가 나왔을듯요ㅡ
19/04/03 10: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큰 기대를 말아야 하나 싶습니다. 요즘엔
독수리가아니라닭
19/04/03 10:11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얼마나 호구로 보이면...
스테비아
19/04/03 10:11
수정 아이콘
철저히 = 좌시하지않겠다 = 살려야한다
같은 무게감을 주는 표현이군요.
우와왕
19/04/03 10:28
수정 아이콘
현재 입건이 6명이라는 거고 앞으로 이 6명에게서 뿌리를 더 캐내면 되는거죠.
이게 안될거 같아 걱정이지만, 꼬리자르기가 되지 않게끔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이유이기도 하네요
미적세계의궁휼함
19/04/03 10:48
수정 아이콘
근데 지켜본다고 될것 같지가 않아서...
괄하이드
19/04/03 11: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왜 행안위가 아니라 비공개인 정보위에서 보고를한건지도 궁금하네요. 경찰은 행안부소속인데..
SCV처럼삽니다
19/04/03 11:10
수정 아이콘
저정도 규모로 장사를 하는데 한 정권쪽 컨넥션만 있을리 없고요.
오히려 중국 자본인거 고려하면 여당쪽 인물이 몇 연관되어있을거 같은데요.
이렇게 잠잠해지는건 양쪽에서 서로 불편해서 조용히 묻는게 목적이라 봅니다.
적폐청산 웃기고있죠.
19/04/03 11:21
수정 아이콘
시발점인 폭행은 어떻게 된건지
19/04/03 11:25
수정 아이콘
국민 검열은 중국처럼 하지만 마약사범 처벌은 중국처럼 못하네요 낄낄
수지느
19/04/03 11:49
수정 아이콘
엄정수사를 지시한다음 부실한것같으면 그런부분들 숙지하고 찾아가서 부실한부분 핀포인트로 명치때리는 행동력은 있어야
무서워서라도 꼬리를 자르더라도 제대로 자르죠.
엄정수사 지시! 하고서는 훠훠훠 쟐들 수사하고계시죠? 믿슘미다 하면 뭔소용입니까
입만 살아서 지시"만" 하는 윗사람 상대로는 일반기업에서도 아랫사람들 일 제대로 안해요
19/04/03 11:52
수정 아이콘
입건을 가지고 6명이 끝이라는 식으로 말하는것도 좀...
프뤼륑뤼륑
19/04/03 12:17
수정 아이콘
구체적인 수치를 볼때 믿음이 안가니 말이죠.

이런저런 기사들 출처로요,
버닝썬 사건 수사이래 마약사용자 60명 입건 됬고
클럽관계자 29명 입건 구속 2명
연예인은 한 6~8명 되나요? 얼굴 실명 카톡 대화내용까지 언론에 다 흘리면서

내부유착은 언론에서 문제된 4명 빼고
고작 2명 입건했다는데

상식적으로 봤을때 좀 이상하다는 생각 안들어요?
수사 방향성에 의문을 가질만한 정황증거가 꽤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19/04/03 12: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입건한 6명을 조사해보면 그게 10명으로 불어날지 60명으로 불어날지는 모르는거죠
프뤼륑뤼륑
19/04/03 14:24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바를 전제하고 답글 쓴 거에요.
어차피 저나 님이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건 매한가지고

저는 입건한 6명에 대해서도 부실수사가 우려된다는 근거를 말씀드린거니까
입건한 6명에 대해 정당한 수사가 진행될거라고 예측되는 근거가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시죠
19/04/03 14:42
수정 아이콘
그냥 경찰 수사를 못믿겠다 이러셨으면 모르겠는데
입건된 현직경찰이 6명인게 부실수사랑 연관성이 있나요?? 전 잘 모르겠네요
그럼 600명 입건시키면 100% 진실에 가까운 수사가 되나요?

아니면 유착이 있다는 전제하에
일반인 100명이 연루되었으면 경찰도 100명 연루되어야 한다는 숫자상에 무슨 법칙이라도 있는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몇명 연루되어있는지 경찰, 언론도 모르는 확실한 소스라도 있으신건가요?

본문에서도 그렇고 입건된 사람숫자가지고만 얘기하니까 이해가 안되서요. 숫자가지고 정황증거라고 하시는것도 포함해서요.
프뤼륑뤼륑
19/04/03 15: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찰 바깥을 향해선 100명에 가까운 입건이 가능한데 반해
경찰 안쪽을 향해선 언론에서 언급된 4명 제외하고, 불과 2명의 입건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정황적으로 수사능력이 공평하게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거에요.

예컨데, 음주운전이나 미성년자 클럽출입에 대한 직무유기 건은 해당 사건의 형식적 책임자 당사자만 입건했으니까
각 1명이 되는건데, 위아래로 관련 절차를 검수하거나 승인하는 절차가 없을리가 없잖아요? 그런거에 관여한 사람 중 입건할만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단 거잖아요.
언론에서 지적된게 4명임을 감안했을때, 사건 발생 후 수십일이 지난 지금 시점에 6명이 입건 되었다는데서
뭔가 문제점이 있다는 의혹을 가지는게 불합리한가요?

추가로, 정황적으로 의심할만한거 몇개 더 언급하자면,
사건 초기에 경찰측이 형평 좋게 경찰차 내부 블랙박스 증거자료 공개 안한 점,
초기 공식 입장으로 부실수사 없었고, 피해자가 일방적으로 난동부렸다고 공표한 점 등
처음부터 지금까지 구린 점이 한 두개가 아닌데요.
19/04/03 15: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관련절차를 검수하거나 승인하는 과정에서 상급자가 정황을 알았으면 공범이고요
몰랐으면 '직무태만'으로 징계를 먹을 지언정 '직무유기'의 '혐의'로 '입건'되려면 본인 고유의 직무행위여야 하는 등 상당한 인과관계가 필요합니다
님말대로 보고서에 승인한사람 다 직무유기혐의로 입건 가능하면 경찰청장은 대한민국 10만 경찰인원의 모든 직무유기 혐의의 공범인가요??

누가 경찰내에 6명만 관련자다 라고 하기라도 했어요?
조사야 당연히 조금이라도 연관된 사람이면 다 했겠죠
아마 강남경찰서 전인원 다 조사 받았겠죠 징계받을 사람도 수두룩할거고
그 조사 과정에서 형법에 저촉되는 인원을 6명 입건했다는건데요. 입건하고 강제수사 하다보면 조사받을때 안나왔던 관련자들 또 나와서 추가 입건 하겠죠.

님 글 읽어보면 버닝썬 관련된 경찰이 6명밖에 없을리가 없다는거 말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그건 저도 동의하고 다 그렇게 생각하고 아마 지금 조사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무슨 저 6명들만 지금 조사하고 있다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댓글 단겁니다. 조사하고 입건 다음단계인 수사하고는 다른겁니다.
프뤼륑뤼륑
19/04/03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론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입건된 6명도 언론에서 공개되거나, 피해자의 적극적 항의가 없었다면
해당 죄목의 구성요건을 충족했다고 평가받으리라 한치의 의심없이 믿으실 수 있으신지요.
심지어, 이미 사건 수사에 문제없었다는 입장을 공표했었잖아요.
구성요건 자체는 객관적이지만
구성요건 해당 여부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죠.
자신의 행위평가를 자신이 하는 경우엔 주관적일 우려가 매우 크고요.
괜히 사람들이 검찰수사나 특검 얘기하는거 아니잖아요.
피의자가 더 나올거다라는게 아니라, 경찰에서 고의적으로 부실수사를 하고 있는게 우려된다고 얘기하고 있는거 맞습니다.

(덧)
말씀하시는 부분들 천천히 읽어보았는데, 시간적으로 부족해서 절차가 진행되지 못했다는건가요?
통상 입건-수사-혐의 발견-추가 입건에 어느 정도 기간이 걸리나요?
19/04/03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일단 수사 막바지까지는 보겠다는 입장이라... 알겠습니다. 저도 신용한다는게 아니라 일단 하고있다니까 본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수사기간은 저도 잘 모르고요.. 저는 광수대 투입 시점부터 그래도 지금부터는 다르겠지 하고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일부러 언론에 공개 안한 입건사항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프뤼륑뤼륑
19/04/03 16:51
수정 아이콘
망탕 님// 진심으로 제 음모론적 입장이 틀렸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19/04/03 12:14
수정 아이콘
비숲이 좋은 드라마였지 현실은 이거죠 뭐
탱구와댄스
19/04/03 12:49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은 벌써부터 물타기 거하게 들어가고 있네요. 속내가 너무 뻔하 보이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641 [일반] 힘듭니다... [53] 후추통11312 19/04/03 11312 55
80640 [일반] 4.2. 국회 정보위에서 경찰청장이 버닝썬 관련 경찰 내부조사결과 보고 했다네요. 같잖은 사견 몇줄 추가요. [59] 프뤼륑뤼륑12352 19/04/03 12352 2
80639 [일반] 언론이 사랑하는 그녀, 이언주 [54] 잊혀진영혼12458 19/04/02 12458 9
80638 [일반] 운전10년 하면서 만나본 최고진상 [22] 피정11678 19/04/02 11678 6
80637 [일반] 혜화역시위 주도자들 근황 (혐주의) [134] 나디아 연대기19236 19/04/02 19236 4
80636 [일반]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11] finesse7348 19/04/02 7348 10
80635 [일반] (단계별 스포) 드래곤볼 슈퍼 : 브로리 [41] 빵pro점쟁이8112 19/04/02 8112 3
80634 [일반] 운전 참 힘드네요. [53] 길잡이9647 19/04/02 9647 3
80633 [일반] SM 소녀시대의 음악을 생각하면서 [30] 성상우7483 19/04/02 7483 7
80632 [일반] 쓰레기산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는것 같습니다. [77] 덴드로븀17827 19/04/02 17827 6
80631 [일반] 아이 돌보미 14개월 아기 학대사건 [156] 비싼치킨17635 19/04/02 17635 3
80630 [일반] 나폴레옹의 수많은 해꼬지를 교황이 은혜로 돌려주다 [10] 신불해11668 19/04/02 11668 30
80629 [일반] 북한: 우리가 철수한다 했습네까? [224] 삭제됨21974 19/04/01 21974 10
80628 [일반] 네이버의 자충수? [20] BloodDarkFire13473 19/04/01 13473 2
80627 [일반] 한국(KOREA)형 성공학모델(2) [64] 성상우10749 19/04/01 10749 51
80626 [일반] 아이 깜짝이야! [7] Love.of.Tears.9084 19/04/01 9084 0
80624 [일반] 여가부가 연말부터 인터넷 개인방송 모니터링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161] 푸른하늘은하수16487 19/04/01 16487 17
80623 [일반] 일본의 새로운 원호가 令和(레이와)로 결정되었습니다. [71] 어강됴리12583 19/04/01 12583 1
80622 [일반] 비트코인의 하락장은 끝날것인가? [138] Ethereum19142 19/04/01 19142 3
80620 [일반] 원세개, "내가 돈이 필요할땐 어떻게 하느냐고" [31] 신불해21195 19/04/01 21195 37
80619 [일반] 1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며.. [16] 겨울삼각형10443 19/03/31 10443 17
80618 [일반] 직쏘퍼즐 별이 빛나는 밤 4000 피스 완성 했습니다 [23] 광개토태왕9845 19/03/31 9845 18
80617 [일반] 황교안이 경남fc경기에 선거운동옷 입고 선거운동 했습니다..(+ 4.1 경남입장 추가) [205] Brandon Ingram23115 19/03/31 23115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