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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2 10:45:55
Name 蛇福不言
Subject [일반] 연좌제 - 내 아버지의 연좌제 이야기
아래 지니팅커벨여행님의 연좌제 글을 읽고, 제 아버지께서 겪은 연좌제가 생각나서 좀 써봅니다.

2015년에 썼던 할아버지 이야기 [https://pgr21.co.kr/pb/pb.php?id=freedom&no=58817&divpage=15&ss=on&sc=on&keyword=할아버지 이야기 ] 의 뒷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언젠가 다른 글을 쓰다가 조금 쓴 것 같기도 한데.. 제 머리가 딸려서 잘 생각이 안나네요.


김형욱이 중앙정보부장이던 시절, 중정에서 집으로 통지서가 한통 날아오더랍니다. 우리 집안 뿐만 아니라, 좌익들 집안에는 한통씩 뿌려주던 그런 것이었나 봅니다.
앞으로 연좌제로 불이익이 없을거라는 내용이었다는데.....
그래서 그 말을 완전히는 아니라도 어느 정도 믿었지만, 역시나 그런 건 없었다죠.

아버지는 집안의 도움, 정확히 말하자면 다섯 고모들의 희생[국민학교 2학년 중퇴라죠 아마]으로 간신히 교대[교사로서의 의무복무 기간이 있는 대신 학비가 쌌다고 합니다]를 졸업하게 됩니다. 40년대 태어나 전문대(당시 교대는 2년제였다고 합니다)라도 나왔으니(당시 고졸도 많지 않았다죠), 쉽게 취업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만....
그게 아니었답니다.

아마 PGR의 아저씨들은 기억하실 겁니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신문의 구인광고에 자격요건으로 빠지지 않고 들어가던 한줄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당시에는 지금처럼 아무나 여권발급받아서 해외여행 갈 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죠. 해외여행 자유화 이전이었습니다. 그런데 80년대도 아닌 박통시절, 빨갱이 아들에게 여권이 발급되고 나라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죠.
결국 웬만한 회사는 원서 쓸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 저희 고모 두 분이 국제결혼을 해서 출국하셨는데, 이 분들은 경우가 좀 다릅니다.
주한미군 상대로 장사하던 집에 식모살이 하던 큰 고모가, 네째 고모를 데려가서 가게를 보게 했답니다. 거기서 주한미군이던 마음 착한 고모부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그 때도 미국으로 나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아버지 동네 친구 중에 중앙정보부 직원으로 들어간 사람이 힘을 써줘서 나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남자가 아닌 여자이다 보니 제한이 덜했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지금도 북한에서는, 어느 집안을 숙청할 때 아들은 죽이고 딸은 살려두는 경우가 많다죠? 남녀차별의 긍정적(?!)기능이랄까요?], 당시 위세 좋던 미군의 마누라를 못가게 막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었을 것같고, 미국으로 보내주면 나중에 달러라도 부쳐주지 않을까 싶어서 보내 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 미국으로 시집간 고모들은 기회가 날 때마다 몇십달러/백달러씩 집으로 부쳤다고 합니다. 지금은 우리나라에 시집온 결혼이민자들이 그렇게 하고 있죠. 공장가서 번 돈으로 얼마씩 집에 부쳐주고는 하죠. 그러다보니 결혼이민자 가족이나 자국방문한 결혼이민자에게 이런저런 명목으로 돈을 받아먹는 그 나라 공무원들도 있는 듯 합니다.

아무튼 다시 아버지 이야기로 돌아와서,
지금은 이야기가 완전히 다릅니다만,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할 것 없으면 면서기하고, 면서기도 못하면 선생하던 시절'이었다고 합니다.
웬만한 회사에는 못들어가니, 교대출신으로 가야 하는 교사가 되었는데, 승진은 꿈도 못 꾸었다죠.
지금은 교사의 직급이 바뀐 듯 합니다만, 당시에는 평교사-주임교사-교감-교장이었나봅니다(주임교사와 교감 사이에 뭐가 또 있었을 수도 있는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주임교사만 되려 해도 비취인가(비밀취급인가 - 대외비/*급기밀 등 직무상 비밀로 지정된 문건을 다룰 수 있는 자격입니다)가 필요했다죠.
빨갱이 아들이 그런 게 될 리 없고, 당연히 승진은 포기했답니다.
나중에 그런 제한이 풀려서 비취인가 없이도 주임교사가 될 수 있는 시절이 옵니다만, 그 때는 아버지 또래도 나이가 들었을 때였다죠. 동기들은 저 앞에 가 있는데, 주임 달아보겠다고 노력하는 게 우스워지던 상황이었답니다.
결국 아버지는 교직 생활 내내 승진은 한번도 못해봅니다.

그리고 승진과는 상관없을 지도 모르지만 겪었던 일들이 좀 있습니다.
박통 시절에는 3사 체육대회[육사/해사/공사 생도들이 모여서 하는 체육대회]가 거창한 행사였다죠. 대통령까지 참석하고, 고등학생들이 동원되어서 응원하던 시절이랍니다.
아버지께서 계시던 학교 학생들이 3사 체육대회 응원에 동원되었답니다. 아버지가 인솔교사로 되어서 그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러서는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랍니다. 대통령이 참석하는 행사이다 보니 신원조회를 했는데, 빨갱이 아들이 섞여 있으니 걸러낸 거죠.
아버지께서는 그 때 교감이 한 말을 평생 잊지 못하십니다.
'내가 지금까지 빨갱이 새#하고 근무하고 있었네'

이후 아버지께서 전교조 쪽에 관여하시게 됩니다. 전교조 이전, 각 학교에 평교사 협의회가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거기 계셨던 모양입니다.
PGR의 아저씨들은 노태우가 대통령이 '보통 사람'을 내세워서 대통령이 된 뒤,'보통사람들과의 대화'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한 거 기억하실 겁니다. 거기에서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데, 교육계에서 2명이 할당되었다고 합니다- 교총 쪽에서 하나/ 전교조 쪽에서 하나.
전교조 계열에서는 아버지께서 나가기로 해서, 방송국 피디로부터 언제 어디로 오라는 말을 듣고는 그 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랍니다. 방송국 피디가 '*선생님, 녹화가 연기되었습니다'라고 하더라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있는데, 예정된 시간에 정상적으로 보통사람들과의 대화가 그대로 방송되더랍니다.
물론 아버지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다른 전교조 교사가 앉아 있었구요.


이후 정권 바뀌고 세상 좋아지면서, 할아버지 문제도 빛을 보게 되고 저희 아버지께서도 나름 성공하셔서 잘 사십니다.
뭐 그랬다고 합니다.

'고요한 돈강'도 작가가 바로 윗대에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쓴 것이라죠?
이젠 모두 지난 일이고, 제가 당한 일도 아닙니다만, 앞 세대의 역사를 이렇게 인터넷 게시판에 남겨서라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 또래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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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없는 마법사
17/12/02 11:02
수정 아이콘
하아..... 부디 근현대사의 피해자분들의 한이라도 없애야 하는데.... 글쓴 분의 말씀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蛇福不言
17/12/02 12: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SkyCloudK
17/12/02 11:34
수정 아이콘
싸그리 이승만 박정희 때문이죠
늙은분들의 환상이 이제와서 깨질리 없으니
시대 교체를 기다릴 뿐입니다
蛇福不言
17/12/02 12:4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빨갱이 딸로 그렇게 당한 제 고모 한 분이 전에 보수쪽에 투표하셨던 걸 보면, 윗 분들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17/12/02 17:58
수정 아이콘
현대판 연좌제도 심각합니다.
집권여당 4선 의원이 sns로 우병우와 지역동향, 연수원동기, 서울대 동문 이라는점을 들어 판사를 적폐로 몰아세우는거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과거 지난정권이 종북몰이를 했다면, 지금 정권은 적폐몰이를 하는것 같아요.
蛇福不言
17/12/02 20:20
수정 아이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도 없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다보면 눈도 침침해져서 정치 뉴스는 잘 안보게 되어서 그런지...
말씀하신 건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17/12/02 21:57
수정 아이콘
과거 연좌제로 고통받았던분들의 사연을 이렇게 보면서 현재 연좌제를 보면 저 역시 가슴이 미어집니다.
젤리베어
17/12/02 21:25
수정 아이콘
낄데 안낄데 파악도 못하고 물타기하느라 바쁘시네요.
국가가 나서서 차별하는거랑 그거랑 같나요?
17/12/02 21:58
수정 아이콘
다를건 뭡니까?
젤리베어
17/12/02 23:01
수정 아이콘
저 4선의원이 판사를 해고했습니까? 어디 참석을 못하게 했습니까?
저도 저런 행동이 크게 마음에는 안 들지만 국가가 차별하는거랑 일개 sns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할말이 없네요.
17/12/03 01:26
수정 아이콘
당신이 sns를 쓴다면, 그것은 일개 sns와 다르지 않지만, 집권여당 4선 의원은 다릅니다.
17/12/03 0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개 개인의 sns와 집권여당 4선 의원의 sns가 다르다는 것도 안다는 사람이
독재시절 연좌죄이야기에는 그때와 현재가 뭐가 다른지는 모른다며 뻔뻔하게 반문을 했단 말이군요..

이명박근혜시절 국정원동원한것만해도 지금과는 넘사벽이거늘
이건.. 독재시절 연좌제의 아픈 이야기에 지금과 뭐가 다르다며 물타기를 하다니..
그때와 뭐가 다른지 모르는만큼 최소한의 부끄러움도 모르고 댓글을 적나 봅니다..
17/12/03 10: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독재시절 연좌제와 현재가 뭐가 다릅니까?

이명박,박근혜정권 국정원동원이 연좌제와 무슨 관련이 있나요
물타기는 본인이 한것이 아니라, 당신의 과도한 시나리오 집필능력 같습니다만.

연좌제 이야기 하는데 뜬금없이 이명박,박근혜정권 갖고 오는거보니 분배와 평등을 중심가치로 생각하시는분 같은데, 착각하지 마세요.
김관진 풀어준 판사에게 비합리적으로 적폐몰이 하는것에 대해 애기하는것 뿐이니까요.
17/12/03 10:44
수정 아이콘
정말 모르면 예의바르게 물어보시던가요..
물타기나 하면서 독재시절 연좌제와 현재가 뭐가 다른지도 모르는 사람이
나는 좌파입네라고 해봤자
뭘 알고나 이야기하는 건지 믿을 수가 없는 내용일뿐입니다..
17/12/03 10:46
수정 아이콘
독재시절 연좌제와 현재가 다른게 뭡니까?

이 이상으로 더 예의바르게 물어볼순 없을것 같네요.
17/12/03 10:49
수정 아이콘
예의가 없죠..
개인의 sns와 국회의원의 sns가 다름을 역설하면서
독재시절과 현재가 다름을 모르겠다고 회피하고 있으니
그건 예의만 없는게 아니라 창피함도 모르는겁니다
17/12/03 10:53
수정 아이콘
설명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볼일 보시지요. 즐거운 일요일 입니다.

선문답에 취미 없습니다.
17/12/03 10:56
수정 아이콘
당신 취미가 뭔지는 알 이유도 필요도 없는 일이지요..
물타기만 안보여도 좀 더 즐거운 일요일이 됩니다..
젤리베어
17/12/03 11:31
수정 아이콘
쌈장 님// 뻔히 독재시절 연좌제로 고생한 분의 자식이 쓴 글에 겨우 sns 한마디 한걸로 퉁치려고 하다니 이거 머 소시오패스도 아니고 어이가 없네요.
17/12/03 17:52
수정 아이콘
젤리베어 님// 겨우 sns 한마디라.. 나의 댓글에도 어이가 없다고 느끼신분이 왜 판사의 심정은 헤아리지 못하는겁니까. 아쉽습니다.
young026
17/12/03 14:54
수정 아이콘
집권여당 4선의원이 쓰는 SNS와 일개 SNS는 다르지 않습니다. 집권여당 4선의원이 쓰는 SNS와 국가권력이 가하는 제약의 차이에 비하면 말이죠.
young026
17/12/03 14:46
수정 아이콘
아주 많이 다르죠.-_-;
우병우와 지역동향, 연수원동기, 서울대동문인 판사는 [그로 인한] 아무런 불이익을(심지어 악플도) 겪지 않았습니다.
전직 판사인 집권여당 4선 의원이 SNS로 판사를 까는(당연히 이는 국가권력이 민간인을 탄압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것은 [해당 판사가 '우병우와 지역동향, 연수원동기, 서울대동문'이기 때문이 아니라] 해당 판사의 법적 결정이 옳지 않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17/12/03 17:26
수정 아이콘
동의하지 않습니다.
불이익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도 없고,
트위터 내용을 안보신것 같은데요. 트위터내용을 보시면 그런애기는 못하실것 같네요

범죄를 부인하는 김관진 피의자를 구속11일만에 사정변경없이 증거인멸 우려 없다고 석방시킨 신광렬판사,우병우와 TK동향 같은대학 연수원동기 같은 성향, 왜 배심제,참심제등 사법절차에 국민참여확대가 필요한지 전실하게 느끼게 하네요.

위와 같은 트위터내용이 과연 진정으로 순수하게 단순이 우병우와 아무런 연관성을 제시하지않고
판사의 법적 결정이 옳지 않다고 쓴걸까요?
young026
17/12/03 2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제시한 건 의견이 아니라 사실이라 '동의'가 아니라 맞느냐 틀리느냐 문제입니다.

>위와 같은 트위터내용이 과연 진정으로 순수하게 단순이 우병우와 아무런 연관성을 제시하지않고
판사의 법적 결정이 옳지 않다고 쓴걸까요?
물론 우병우와 연관성을 제시한 게 맞죠. 쌈장님의 착오는 '우병우와 연관성이 있어서 저런 판결이 나왔다기 때문에 깐다'와 '우병우와 연관성이 있어서 깐다'를 구별하지 못하는 겁니다. 전자에서 '까는' 이유는 판결이 잘못되었다고 보기 때문이고(당연히 이는 연좌와 무관합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판결이 나오는 근거가 우병우와 연관성이 있어서라고 추측하는 겁니다. 충분히 타당성이 있죠.
young026
17/12/03 21:26
수정 아이콘
>불이익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할 가치도 없고,
언급할 가치가 없는 게 아니라 언급할 수 없는 거겠죠.-_-; 신광렬 판사가 [우병우와 지역동향, 연수원동기, 서울대동문인] 것 때문에 겪은 불이익은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지니팅커벨여행
17/12/02 22:44
수정 아이콘
링크하신 이전 글 다시 읽어봤습니다.
거기에도 제 댓글이 있었네요.
비슷하면서도 상반되는 집안 상황이지만 가족들의 피해가 컸다는 사실은 역시나 마찬가지입니다.
저희 할아버지 형제들의 좌익 여부는 모릅니다만 여러 얘기들을 종합해 보면, 공무원으로 일했던 점, 일본 유학파 출신에, 어떤 문서들을 일본에서 공수해 와서 집안에 보관했고, 빨갱이 관련 설(?)이 직접적으로 없었던 점에서 아마 건국준비위원회 쪽 문제로 인해 순사 앞잡이 하던 놈들과 대립하다 밉보여서 벌어진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짐작만 하는 상황입니다.
나중에 또 기회가 오면 또다른 이야기를 써 보려 합니다.
이렇게라도 기록하는 게 의무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얼떨결에 이어지는 릴리이(?) 글에 대한 답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2년 전 올리신 글을 보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적게 된 것이거든요.
蛇福不言
17/12/03 09:52
수정 아이콘
예 감사합니다.
비슷한 집안이 꽤 많았던 모양입니다. 서로 말을 않아서 그렇지.

할아버지 일은 저도 모르고,아버지도 제대로는 모릅니다. 돌아가신 재종할아버지나 아셨을까.
그렇게 묻혀버린 역사가 많겠지요.
우리가 물려받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물려받은 것은 물려주는 것이 의무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7/12/03 17:50
수정 아이콘
설명할수 없으면 볼일 보시라니깐요? 뭐 구질구질하게 막플 달려고 애쓰십니까.
그런식으로 정신승리하면 본인 삶에 유익한부분이 있나요?
17/12/03 20: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하.. 님은 본인 삶에 유익한 부분이 있어서 구질구질한 물타기를 하시는거군요..
17/12/03 2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왜 물타기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서요.

제가 솔직히 당신의 마음을 유추해볼까요?

김관진 풀어준 판사를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 국회의원과 당신의 의견이 일치해서 기분나쁜거 아닙니까?
아니면 현재정권을 너무나도 맹목적으로 사랑한다던가

이명박근혜정권 애기는 그만좀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명박근혜정권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17/12/03 2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의 sns와 국회의원 sns는 뭐가 다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뭐.. 그 설명이 제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당신 스스로 그렇게 곰곰히 곱씹어 보면서 왜 물타기인지 깨달으실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본인 삶에 유익함을 위해 물타기나 하는 사람이라면 그정도로는 아무 소용 없을겁니다만..

아.. 저도 유추해보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유추요~~
17/12/03 20:59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유치하게 반응하십니까.
17/12/04 00:51
수정 아이콘
왜 그렇게 뻔뻔하게 반응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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