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7/12/01 20:34:59
Name 송파사랑
Subject [일반] 2017 영화개봉작 BEST 10
올한해 제가 영화관에서 관람한 영화는 총 81편.
많은 영화를 보면서 울고 웃었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올한해 가장 좋았던 영화 10편을 소개합니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닙니다.



1. 녹터널 애니멀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b00e07e64b7f88f78efe5ad4a8c20824773ec86e


2. 사일런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beb2979a3f73ec0e9cb70f13345324be557812d5


3. 라이프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cf6a664df35e8bdb584d8807a90fa1c396ec4ee1


4. 맨체스터 바이 더 씨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b081a4893c93750635630fcadf8a9b985eeee6ad


5. 미스 슬로운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fc4099cf04da4c53ec080433461e8137ececbe0d


6. 겟 아웃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d3720c60629495fd5ef599c46b00636868da267e


7. 지랄발광 17세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740ad1ce26c323d3960a4c8cd5595a810aa837c1


8. 레이디 맥베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6317e08bd9b5cede9df688ee11f9509b60b7cd7a


9. 마더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7f04b2524db42230ad528fc49088f0197d309227


10. 배드지니어스
?fname=http%3A%2F%2Ft1.daumcdn.net%2Fmovie%2Fbeb37ef58a47434bd8aab6f94559adcf9a6d32e7




모두 좋았던 영화이지만 그래도 최고로 좋았던 한 작품을 꼽지 않으면 재미가 없겠지요.

저는 올해의 영화로 주저없이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꼽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빛날배
17/12/01 20:37
수정 아이콘
제가 라이프를 보고 문어와 낙지를 멀리하게 됬습니다..
사슴왕 말로른
17/12/01 20:41
수정 아이콘
저는 블레이드러너2049요... 이런 영화에 이 정도 돈을 들이는 낭만(?)이 요즘에도 가능하구나를 많이 느꼈네요. 마더는 보고싶었는데 너무 빨리내려서 극장서 못봐서 아쉽네요.
17/12/01 21:34
수정 아이콘
낭만이란 말이 딱 맞네요
할러퀸
17/12/01 20:52
수정 아이콘
4,6,8만 봤네요. 마더가 넘모 보고싶어요 흑흑
불같은 강속구
17/12/01 21:29
수정 아이콘
덩케르크는 안보신건가 없네요.
송파사랑
17/12/02 00:00
수정 아이콘
덩케르크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보았지만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수작임에는 분명하나 제가 너무 기대를 가지고 관람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유미
17/12/01 21:31
수정 아이콘
숨겨진 수작들이 많군요~ 월드컵 조추첨 전까지 녹터널 보면서 시간 보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Samothrace
17/12/01 21:42
수정 아이콘
사일런스랑 라이프, 지랄발광 17세 재밌겠네요. 맨체스터 바이 씨는 저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도들도들
17/12/01 22:07
수정 아이콘
여기엔 없지만 저는 [꿈의 제인][땐뽀걸즈] 두 편을 꼽겠습니다.
라라 안티포바
17/12/01 22:14
수정 아이콘
엄청보셨네요..전 호갱모드라 1달에 영화 2편씩 무료로 보는데도, 2번째 영화 못고르는 달이 많더군요.
17/12/01 22:37
수정 아이콘
10편 중 7편 봤네요
17/12/01 23:04
수정 아이콘
짤막한 평이라도 있으면 좋을 법한데..
17/12/02 14:36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아니면 모르는 분들을 위해 소개 정도는 있으면 서로 정보도 주고받고 좋았을 텐데요.
난 이영화들 좋았어 끝. 느낌이네요.
모랄레스중위
17/12/01 23:05
수정 아이콘
맨체스터바이더씨는 마지막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배우가...
전 라이프는 굉장히 실망이더라고요.
컨택트 다음에 본 영화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17/12/01 23:07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나오는 영화 포스터는 인물 중심이라던데 아니나 다를까
아리아
17/12/01 23:26
수정 아이콘
저는 덩케르크 용산 아이맥스가 원탑이었습니다
17/12/01 23:46
수정 아이콘
덩케르크, 남한산성 좋았습니다.
리콜한방
17/12/02 01:05
수정 아이콘
제이크 질렌헐의 승리네요. 크크
소린이
17/12/02 01:08
수정 아이콘
미스 슬로운 아무 기대 없이 봤는데 하악하악하게 되었습니다 크크크
재활용
17/12/02 02:10
수정 아이콘
음덕에게는 베이비 드라이버였지요
산들바람
17/12/02 02:22
수정 아이콘
영화 엄청 좋아합니당. 취향은 좀 성찰하고 사유할 수 있는 영화 좋아하는 편이지만, 엄청 까다롭지는 않고요.
올해 극장에서 본건 130편 정도인데, 방금 분류해보니 재개봉 영화 빼면 한 90편 정도인 듯 하네요.
1월 되면 하려고 아직 안해봤는데, 이 글 보고 현재까지 인상깊게 본 2017 개봉영화 베스트 10 순서 상관없이 가볍게 지금 정해볼께요.
왓챠 기준으로-

10점
1.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9점
2. 블레이드 러너 2049
3. 어 퍼펙트 데이
4. 컨택트
5. 사일런스

8점
6. 로우(raw)
7. 스코어 - 영화음악의 모든 것
8. 남한산성
9.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10.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 아직 미개봉. 시사회로.

8점이면 꽤 인상깊게 본 영화인건데, 같은 8점 짜리 영화는 대략 10개 넘게 더 있는 듯?
같은 8점인데, 영화적 짜임새는 더 별로여도, 재미나 메시지나 여운 중 하나라도 더 취향저격이었던 저 5편이네요.
(9, 10번 영화는 여주 매력 완전 터지긴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영화 자체가 제 취향과 맞았네요.)
역시나 너무 진지한 영화들은 이런 점에서 불리한 듯.. 언급된 덩케르크, 맨체스터, 녹터널, 맥베스라던가 다른 의미론 겟아웃, 미스 슬로운이나..
이제는 8점 이상은 12월 개봉작 세번째 살인이랑, 아직 봤지만 평좋은 꿈의 제인, 배드 지니어스 정도가 가능성 있겠네요.
영화 이야기 좋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812 [일반] 어느 역무원의 하루 - 소심한 복수 [14] 부끄러운줄알아야지5957 17/12/02 5957 16
74811 [일반] 한국음식이 먹고 싶습니다...!! [8] 도시의미학6826 17/12/02 6826 4
74810 [일반] '군바리' [2] 종이사진3644 17/12/02 3644 2
74809 [일반] 교도소 가는 예능도 나오네요.피디가 군대예능으로 흥했던 피디네요.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것인데.. [38] 악비10159 17/12/02 10159 4
74808 [일반] [데이터 주의]나홀로 도쿄 여행 4박 5일 - 3일차 [17] 及時雨8254 17/12/01 8254 4
74807 [일반] 2017 영화개봉작 BEST 10 [21] 송파사랑10974 17/12/01 10974 6
74806 [일반] 현대 한국사의 산증인(?!) 문레스트 검프 [35] FRAN10051 17/12/01 10051 16
74805 [일반] 나의 전성기는 아직이다. [5] 스타슈터5299 17/12/01 5299 8
74804 [일반] 이곳에서 나가고 싶다. [1] Jr.S19453800 17/12/01 3800 10
74803 [일반] "터키 대통령 일가 역외송금 자료" 공개순간 국영TV '뚝' [22] 테이스터10362 17/12/01 10362 3
74802 [일반] "2050년까지 유럽 무슬림 인구 급증"…스웨덴, 최대 3명중 1명 [36] 군디츠마라8025 17/12/01 8025 1
74801 [일반] 남들 다 보고 보는 저스티스 리그 감상기(라기 보다는 문제점) [19] 아이군5673 17/12/01 5673 4
74800 [일반] 최근 1호선 국철 지연이 자주 있네요. [40] 아침바람8425 17/12/01 8425 0
74799 [일반] 어느 역무원의 하루 - 땜빵맨 [22] 부끄러운줄알아야지6416 17/12/01 6416 12
74798 [일반] 2편으로 끝난 영화들 [112] 공격적 수요10481 17/12/01 10481 5
74797 [일반] 그래서 뭐 할건데??? [70] 현직백수10422 17/12/01 10422 67
74796 [일반] 코인에 대한 개인적이고 소소한 이야기 [68] aSlLeR11155 17/12/01 11155 7
74795 [일반] 오늘의 허니문, 갤럽 여론조사. [65] 길갈12464 17/12/01 12464 7
74794 [일반]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161] Julia34516 17/11/30 34516 220
74793 [일반] [데이터 주의]나홀로 도쿄 여행 4박 5일 - 2일차 [9] 及時雨11495 17/11/30 11495 3
74792 [일반] 아버지와 연좌제 이야기 [21] 지니팅커벨여행7948 17/11/30 7948 41
74791 [일반] 삼성 병원 니큐 논란...(최초 글 링크) [73] 카미트리아18893 17/11/30 18893 0
74790 [일반] 좋은 경험인가 쓸데없는 시간낭비인가 [49] 현직백수13150 17/11/30 13150 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