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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9/17 23:19:38
Name VKRKO
Link #1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17681&code=11141100&sid1=all
Subject [일반] 한국인 한지원씨 ‘괴짜들의 노벨상’ 이그노벨상 수상
https://pgr21.co.kr/freedom/73818 삭게로!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17681&code=11141100&sid1=all

독특하고 괴상한 연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그노벨상.
올해 이그노벨상 유체역학상 부문은 한국인 한지원씨가 수상했다고 합니다.
민사고 재학 시절 쓴 커피컵을 손에 들고 걸을 때 커피의 움직임에 관한 논문이 수상작이라고 하네요.
머그컵의 경우 몸통을 잡고 다니면 커피가 출렁거려 쉽게 넘치지만, 컵의 윗부분을 잡으면 공명이 적어져 넘칠 위험이 적어진다고 합니다.

이로써 역대 한국인 이그노벨상 수상자는 3명이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1999년, 향기 나는 양복을 발명해 환경보호상을 수상한 코오롱의 권혁호씨고, 두번째는 2000년 故 문선명 통일교 총재가 합동결혼식으로 경제학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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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품에Dive
해시 아이콘
17/09/17 23:23
수정 아이콘
은근히 유용한 팁일지도...
㈜스틸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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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23:29
수정 아이콘
이거는 이그노벨상 답지 않게 생각외로 쓸만한 팁 같네요 크크크
pio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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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23:32
수정 아이콘
상받기엔 너무 유용한거 아닙니까? 크크크크
카바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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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7 23:42
수정 아이콘
오 머그컵은 위를 잡아야하는거였군요. 좋은팁 알아갑니다.
홍승식
해시 아이콘
17/09/17 23:46
수정 아이콘
이그노벨상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너무 정상적인 연구 같은데요?
최종병기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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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8 00:1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뜨거워
VKRKO
해시 아이콘
17/09/18 00:14
수정 아이콘
이그노벨상으로 온 이유가 이거였군여
wook98
해시 아이콘
17/09/18 00: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윗부분을 잡아서 조금만 흔들려도 뜨거운 커피가 손에 닿을 수 있으니 곧 떨어뜨리겠군요.
김낙원
해시 아이콘
17/09/18 00:42
수정 아이콘
문선명 크크
VKRKO
해시 아이콘
17/09/18 00:42
수정 아이콘
규모의 경제를 몸소 실천하신 분...
햐앙
해시 아이콘
17/09/18 00:44
수정 아이콘
기사에는 그냥 걸을 때가 아니라 뒤로 걸을 때 라고 나오는데 그래서 이그노벨상일까요
Aku
해시 아이콘
17/09/18 00:55
수정 아이콘
많은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던 사실을 체계적으로 연구했군요
서지훈'카리스
해시 아이콘
17/09/18 01:53
수정 아이콘
위에 잡으면 넘칠때 손이 더 위험
닭장군
해시 아이콘
17/09/18 02:35
수정 아이콘
으 이그 노벨상
raindraw
해시 아이콘
17/09/18 09:31
수정 아이콘
궁금한건 앞으로 걸을 때와 뒤로 걸을 때 차이가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스쿨드
해시 아이콘
17/09/18 10:34
수정 아이콘
그걸 연구하시면 다음해에 수상가능하실지도?
이비군
해시 아이콘
17/09/18 11:26
수정 아이콘
민사고의 위엄인가요
Colossus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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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8 11:42
수정 아이콘
한지원 우승 있다
엔조 골로미
해시 아이콘
17/09/18 23:30
수정 아이콘
이거 집에서 국그릇 들고갈때 하는건데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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