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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2 13:02
나도 댁을 저본분중 한사람에 해당한다고 확신해요
그리고 적어도 난 내감정 표현에 솔직하지 윗분처럼 당장 아랫글에 나온것같이 조작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17/09/12 13:03
본문을 안 읽어보신게 확실하네요. 감정에 솔직하던 마시던 전 별로 신경 안쓰고 그 솔직하게 표현하시는 방법이 본문에서와 같이 많은 사람들한테 피해를 준다고요.
17/09/12 13:07
읽어봤고 내판단에 님은 그범주에 들어간다고 보니까요
님도 내가 댓글엮기 꺼리는 사람에 들어가서 이글이후로 님에게 직접적인 댓글은 다시는 달지 않을겁니다 님도 나꼴보기 싫고 나도 님꼴보기 싫으니 서로댓글 달지 않았으면 하네요
17/09/12 16:52
본인도 집요하게 특정인 댓글마다 시비걸면서 남이 자기에게 하는걸 싫어하시네요
전 님의 이런 태도가 무지하게 맘에 안들기때문에 님이하는 방식 그대로 돌려드리는거예요
17/09/12 17:09
저 분에게는 사안에 관계없이 기승전 이명박근혜로 끝난 글이 너무 많았던 분인것 같은 느낌이 나서 본문의 비판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그것과 관계없이 댓글을 다신걸 비판하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본문과 관계없이 그냥 띡 던지고 가는 님이랑은 다르죠; 로사님같은 경우 저번에는 내용과 관계없이 저한테 욕설까지 하다가 찔리셔서인지 댓글 지우시던데. 전 집요하게 특정인 댓글마다 시비건적 없고 굳이 따라다니면서 그러는것도 피곤하고 마침 관심있는 글에 딱 보여서 말씀드린것일 뿐입니다. 굳이 저를 따라다니시고 싶다면 선만 넘지 마시고 따라다니는거 티 안내면서 따라다니세요. 아마 규정위반일 테니까요. 집요하게 제 댓글에 시비걸어왔고 앞으로도 시비건다는 댓글로 보이는데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7/09/12 17:24
신고를 했다 안했다는 규정 위반이라 언급하지는 않을겁니다.
본인 행동에 대한 경고인데 협박처럼 들리는건 본인이 잘못하고 있다는 방증 아닐까요? 그리고 전 사안과 관계없이 이명박근혜로 결론이 끝나는 분들 보면 한번씩은 잘못된 결론이라고 리플달고 갑니다. 물푸레나무님이 그런 리플을 많이 받으셨다면 제가 비판할만한 분이겠죠.(추가: 밑 댓글 보니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아니네요)
17/09/12 17:29
님이 단 리플 보세요 내용이 어떤가와 관계없이 북치고 장구치고.. 관심법.. 그냥 무조건 사람 하나 비난하는 댓글만 주구장창 다시면서 제가 저기 단 리플이랑 똑같으니까 나는 괜찮아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는거죠. 전 님한테 관심법 시전한적도 없고 그냥 막 던지시는걸로 보입니다.
17/09/12 17:36
남의 심리 자기 잣대로 말하시면서
비판할만한분이요? 그것도 저격이거 아시죠 저야 대놓고 님 저격하는거니까 벌점받아도 상관없는데 님은 치졸하지 않으세요 규정의 선안에서 비아냥, 시비, 저격, 말꼬리잡기 잘 시전하기 바랍니다.
17/09/12 11:00
그런 깨시민 코스프레 하다가 노통 희생 시키고 반대로 가는 9년을 보낸 입장에서
[비판 할것은 해야 한다]라는 스탠스는 [현 시점에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좀 믿고 밀어줍시다. 더 나은 차선책이 있지 않다면요.
17/09/12 11:03
그땐 사실 너무 깐깐했던 것 아닌가 라는 지점은 있습니다만,
비난이 아니라 비판 자체도 허용 안하고 아니 심지어 그부분도 BakkyFan님처럼 [지금은 힘 실어 줍시다] 같은게 아니라 [지금 태클을 걸어? 너 503때는 왜 아무말 안했니? 너 503 지지자지? 니가 믿는 503은 어쨌더라?] 이래버리는 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17/09/12 14:01
초반엔 드러워도 일단 지켜본다 였고
중반엔 참 목에 핏대세워가면서 깠는데 오히려 후반엔 언급 자체를 안하게 되더군요. 말 그대로 정말 '답도 없고 고칠 의지도 없는데 말해 무엇하리' 랄까요;;; 사실 국정농단 정국 들어가기 전에 한 반년 이상은 저도 정치혐오증에 가까운 포지션이었어요...반성합니다.
17/09/12 11:25
국민들은 할만큼 했죠.
국회의원들이 탄핵으로 깽판치길래 여당을 팍팍 밀어주기도 했고. 9년동안 멍청했던 국민들이 갑자기 깨달음을 얻어 문재인 대통령을 밀어준거겠습니까. 어떤 허용가능한 수치를 넘어선걸 직감적으로 느끼니 이렇게 획 돌아서는 거겠죠.
17/09/12 11:01
저도 어느정도 느끼는 부분입니다. 어떤 때에는 문통 정책이나 인사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시하려면 최소 503때 광화문에서 분신시도 정도는 해야 자격이 생기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17/09/12 11:04
비판할건 비판하겠는데 굳이 비판할게 창조과학회 인물이 입각하는것 말고 뭐가 있나요? 원글님말씀대로 아직 그렇게 비판할 거리도 없고 그자리에 503이나 준표 철수가 온거보다는 훨씬 잘하고 있는데요.
물론 과잉 쉴드는 좋지 않겠지만 어느정도 쉴드는 처드려야 참여정부꼴 안날것 같은데요. 기준을 준표나 철수에 두고 걔네보다 잘하는것 같으면 지지해줍시다. 이게 현실적인 지지 아닐런지요.
17/09/12 11:07
이 부분의 시각차이가 문대통령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간에도 큰 거 같습니다. 저는 고작 홍준표나 바닥 다 드러낸 안철수 같은 사람보다 나은 대통령 보려고 한겨울에 매주 촛불 들고 나간 건 아니어서요... 문통이 할 수 있는 만큼 더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니다 싶을 땐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런 사람조차 실패하는 거 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있기에 혹시나 저한테 여론조사가 오면 잘하고 있다고 대답할 거고요. 개별 사안에 대해 묻는다면 제가 믿는 바에 따라 답하겠죠.
17/09/12 15:31
박기영 건도 그렇고 문재인 행정부라면 비판을 수용함으로써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인사 터지면서 홍준표 안철수가 이득 본 것도 없죠. 지지율 여전히 바닥이고.. 박기영 낙마하고 이득본 건 국민이랑 문재인정부 그 자체 아닐까요?
17/09/12 11:08
저도 물론 거의 대부분의 인사나 정책에 대해서는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 창조과학회 말고도 저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두어 개 더 있긴 하지만...ㅜㅜ
17/09/12 11:16
유시민 작가가 썰전에서 문대통령에게
뭐 특별히 하려하지말고 하던대로만해도 성공한 대통령된다 라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이 기억이 납니다. 사람이 중간중간 실수하겠지만 평생살던 습관이 있는데 자기 사리사욕채우려고 의도된 나쁜짓은 안할거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지켜봅시다. 그정도 인생 살아온 양반이면 1-2년은 맹목적으로 믿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17/09/12 11:19
문통 본인의 의지와 방향성에 대해서는 정말 정말 저도 별 흠결을 찾기 힘듭니다. 심지어 지금 피쟐에서 이견이 갈리는 여성정책 관련해서두요.
근데 인사건 보면 보좌한다는 사람들이 문통의 격을 너무 못 따라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17/09/13 00:10
그분들은 현실적 대안이될분이 아니라서. 오세훈 반기문은 안철수 홍준표나 비슷비슷한것 같고. 심상정씨가 집권한다고 뭘할수 있을것 같지도 않고.
17/09/12 11:05
기대가 있고 애정이 있으니까 까는거죠.
503 때는 깔 멘탈조차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냥 어차피 적폐로 가득한 세상에서 나 혼자라도 살아남기 바빴어요.
17/09/12 11:06
유게에 올라왔던,
트럼프가 왜 당선됐는지에 대해 신랄하게 진보진영을 까던 게시물이 생각날때가 있죠. 나랑 의견이 다르다고 무조건 적폐세력으로 몰면 결국 자멸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피지알 특성상 이때다싶어 중간중간에 교묘하게 물타기하는 진짜들도 보이는것 같아 그것도 걱정이네요.
17/09/12 11:06
조중동에 기만당한 인간 노무현의 팬들의 찢어진 가슴과 신뢰를 잃은 정치인들에 대한 큰 후회감이 가득하던 시대에,
김어준을 필두로 나꼼수가 정치라는 혐오물을 가쉽거리와 듣기 좋은 예능으로 만들어서 대중화 되었다고 봐요. 결국 결과물은 제가 보기에 파시즘 양산이었다고 생각하구요.정치는 늘 우리가 관심가지고 지켜봐야 하지만, 파시즘에 물들 때 피아식별을 못하게 되는 듯 합니다. 전 누가 뭐래도 친문이지만 정책방향을 무비판적으로 지지하지 않습니다. 제가 있고 제가 이 나라에 살기에 제가 이 나라를 사랑하기에 문통이 좋은 것이지, 문통이 이 나라에 있기에 그때서야 제가 살아갈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요즘 댓글들 보면 본인과 문통 사이에 우선순위가 바뀌신 분들이 보여서 안타까워요.
17/09/12 11:07
문재인을 지지해주었다고 해도 문재인의 홍위병이 될 생각은 없어요. 인사문제에서 뽑았다 하면 50퍼 확률로 결격사유 심각한 인사를 뽑는데....
17/09/12 11:10
몇 번 겪고나서 그런 류의 한심한 사람들이랑은 말 안 섞자 주의입니다. 인터넷 제갈공명들이 천하삼분을 논하는데, 별 듣고있을 이유도 없구요. 너무 열내지 마세요..^^
17/09/12 11:12
회사에는 지난 대선때부터 같이 문후보님한테 투표하면서도 학을 떼게 만든 분이 두 분이나 계시고,
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 뵈면 반대로 정말 듣다 듣다 너무 괴로울 정도로 문통 비난/비방만 하시고... 직장동료/가족이 그러다보니 말 안 섞을 수도 없고 죽겠네요 ㅠ_ㅠ
17/09/12 11:24
선택지 중에서는 A가 제일 낫다는 말은 투표할 때만 하면 되는 거고 나머지 기간에 A의 개별 행동에 대해서 논하는 거를 입막음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17/09/12 11:24
아직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4개월이죠. 근데 언론에서는 4년한 대통령처럼 융단폭격을 때리고 있죠.
김상조 위원장 인사검증 부터 반대를 위한 반대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조중동이나 한경오나 문재인대통령의 칭찬보다는 비방과 진실을 왜곡하는 기사들을 쏟아내면서 지지자들의 끈끈함은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는 속았지만 지금은 교차검증과 진실을 파는 국민들이 있기에 더 분노하고 결집하는거구요. 플러스 정치를 "재미 없는 것"이라는 것에서 박근혜 전대통령과 진보적 팟캐스트가 큰 일 했다고 생각합니다. 촛불 집회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정치이야기로 정치는 우리가 알아야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만들어줫거든요. 물론 현 야당을 무작정 비난하고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같이 대선 때 경쟁했던 사람들이 그의 정책에 반대만 해버리니 더 이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현 야댱에서 중심을 잡아줄 정치인이 없어요. 안철수 대표라던지, 홍준표 대표라 던지....이 정치인들은 대선때 다 평가된거고.. 박근혜 대통령은 503이 됐고, MB는 지금 미래가 어둡기만 하고, 반기문씨는 나가리 됐고... 유승민은 약하고, 김무성은 아웃오브안중이 된지 오래고....남경필이나 원희룡은 자유한국당에서 나온지 오래고... 그게 제일 큰 문제 같습니다. 야당이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하니 더 어처구니 없는 모습으로 야당을 바라볼 수 밖에요. 야당은 반대만 할게 아니라 우리를 대변해 줄 큰 정치인 한명 데리고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과 싸우고 비교당하면 됩니다. 이회창옹이나 김종필옹을 모시고 와서 당대표로 세우는게 그나마 현실(....)적이지 않을까?
17/09/12 11:32
또또또.. 이렇게 주작을 하시네.
”김 후보자가 실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신용카드 사용액이 급여의 25%이상 이라고 조건이 돼 있다“며 ”25%를 넘지 않으면 소득공제가 안되니 0원으로 신고한 것“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70526/84581463/1#csidx91d3d7bf7a0a180af59c7b3adb9b602 은근슬쩍 사실왜곡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17/09/12 11:40
설마 신용카드를 0원으로 신고한 것에서 부정부패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신용카드의 사용액을 밝히는 이유는 소득공제라는 혜택 때문, 즉 세금을 덜내기 위함이구요. 애초에 사용액이 적어서 그 혜택을 못 받으니 0원으로 신고한 겁니다. 신용카드 사용해본 적은 있으세요? 정말 헛웃음 나오는 음모론이네요. 확실히 어떤 분인지 견적이 나오는군요.
17/09/12 12:38
헛웃음나오는 음모론? 경제 잘안다는 그양반이 뭘 노출안시킬려고 그렇게 했는지 음모론이 아니더라도 들수밖에 없는 생각이죠
본인처신은 그렇게 하면서 다른기업들에게 다 밝히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겠어요?
17/09/12 12:41
네 님 말고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신용카드 사용액의 용처도 제대로 모르는 분과 사회와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진 않네요.
17/09/12 11:52
연말소득공제 한번도 해보신적 없나보네요. 소득공제는 "내가 이만큼 소비에 돈을 썼으니 세금을 깎아주세요" 라고 하는건데
그게 신용카드의 경우 소득의 25%이상을 소비를 해야 가능한겁니다. 25%미만이 되면 해봤자 소득공제가 안되니 안한거고 그러니까 0원으로 나온거죠. 소득공제를 단 한번이라도 국세청 홈페이지가서 해봤다면 이런소린 못하실텐데요.
17/09/12 12:02
저도 지난 13년 동안 단 한번도 신용카드 사용액을 신고한 적이 없습니다. 원래 세금 신고할 때는 본인의 소비 내역을 다 신고하는 게 아니에요.
17/09/12 13:22
연말정산을 한번도 안해보신 것 같아요. 근로소득자로 돈 벌면서 연말정산을 한번이라도 해봤으면 이런 이야기가 절대 안나올텐데요.
문재인 대통령 잘못하는 것도 있고, 비판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게 건전한거죠. 근데 이런 말도 안되는 것들로 공격하면, 다른 정당한 비판도 절대 신뢰받을 수가 없죠.
17/09/12 11:29
정치는 편가르기가 아니잖아요.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했으면 잘못했다, 잘했으면 잘했다 평가할 수 있는건데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하면 그럼 너 야당지지자지? 이렇게 나가는게 이상하다는거죠.
17/09/12 11:33
문재인 대통령 잘못 -> 응 너 야당지지자 이런식으로 국민들끼리 편가르기 하는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편가르기를 언론과 정치권에서 너무 자행하는게 문제이죠. 문재인 대통령 정책 등에 야당이 언제 적극동의를 해본적이 있는지.....
17/09/12 11:39
음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하지만,
지금 야당도 그렇고 민주당계열도 새누리당 집권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었죠. 그 점을 아주 멋지게 보여주는게 [착한 FTA] 드립이었구요. 야당 여당 둘다 저도 그런 점은 개선이 되거나 없어져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뭐.. 국민들이 더 나은 정치인을 뽑도록 노력해야죠. 그런데 이 주제는 글쓴이분이 쓰신 주제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17/09/12 11:27
박근혜 보단 당연히 나아야 정상이고, 박근혜 보다 낫기만 하면 된다고 촛불들고 나간게 아닌데 저런 소릴 하니까 저도 참 할 말을 잃게 되더군요.
사실 그런 논리면 어떤 대통령도 못깔겁니다 아마. 이승만, 전두환보다 못하려면 히틀러쯤은 되야 될테니까요.
17/09/12 11:26
신자유주의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이 마음에 안드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피지알에서 해당 스탠스로 몇번 댓글쓰다보니 어느새 문재인 정부 망하라고 하루종일 고사지내는 박사모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때부턴 댓글을 최대한 안달고있습니다.
17/09/12 11:27
'우리 이니 하고싶은거 다 해' 라는 문장이 참 짜증나긴 하죠.
청와대가 발표한 어떠한 사안에 대해 내 생각에 이건 아닌것 같다 라는 반대되는 의견을 말하면 건전한 토론은 없고 우루루 몰려와서 너 자한당이지 너 503 찍었지 하면서 낙인찍고 돌아가면서 패는거 한번 당해보니까 진짜 기분 묘해지더라구요. 내가 선거권 생겼을때부터 누구 찍었는지 일일이 다 보고해야 말할 자격이 생기는건지... 그 뒤로는 넷상에서 어지간하면 정치떡밥에 안 낍니다. 뭐 이런 일 당한다고 제가 지지를 거둘 생각은 없지만 넷상에선 그들과 어울리고 싶지가 않더군요. 자기들이 그토록 싫어하고 증오하던 박사모를 닮아가고 있는지 아는가 모르겠습니다.
17/09/12 11:34
문제가 있어도 이명박근혜 때만큼 하겠냐 이런것도 정말 어이없습니다 흠결이나 문제가 있으면 있는건데 그래도 그전보단 나아 그전사람들보단 낫지 일만 잘하면됐지 한다고 지금 현실문제도 사라지나요.. 이번에 김이수 부결처럼 여소야대 정치력부재같은건 생각 아예 안할려고하고 지지율은 높은데 국민의당 바른정당 자한당등 145석 절반의 국회의원을 다 적폐에 존재해선 안될정당처럼 취급하고 있구요 물론 세 야당 정말 다 못하죠
그렇다고 설득시키지도 못하고 기브앤테이크도 못해서 사상초유의 사태를 낸 청와대와 정부는 과연 잘했는지 더 궁금합니다
17/09/12 11:43
설득이 되는 놈은 설득할수 있겠죠. 점마들은 태반이 존재해선 안될 놈들이 맞습니다. 점마들 목적이 뻔히 문재인정부 좌초시켜서 저거들 정권잡는것 밖에 없는데 정치력이 먹힙니까? 자나깨나 핵무기 생각만 하는 정은이에게 외교력이 먹히던가요? 점마들 망할때까지 잘 지키고 있던지 국정원 시켜서 뒤를 파내서 정치력을 키우던지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불법을 안하시려면 다음 총선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지요
17/09/12 18:43
전 이낙연 총리도 좋게 생각하지 않아요
정확히 사람은 총리하기에 적임자라 생각하는데 현직 도지사를 임기 중에 빼오는게 문제가 있다고 봐서요 얼마전에 홍준표가 그러면서 경남도에 도정 공백 생기게 만든거 엄청 깠던 사람들이 똑같은 일을 전남도에 생기게 만들었는데 아무도 지적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17/09/12 11:36
그건 많이 다르죠.
박사모는 혈통이 우수? 하니까 잘 하겠지 하고 믿는셈이고 노사모는 이 사람이 살아온 궤적을 보고 믿는 거니까요. 지금와서 보니 혈통이 우수하지도 않았던것은 차치 하더라도 혈통보다는 인생의 성적표를 봐야되지 않을까요?
17/09/12 11:37
박사모도 박근혜가 살아온 궤적을 보고 믿습니다.
그들에겐 빨갱이로 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줄 유일한 영웅이었죠. 위대한 여성지도자였으며 한나라당을 선거승리로 이끈 선거의 여왕 이었습니다. 비판을 들어먹지 않는순간 모든 팬클럽은 똑같이 됩니다. 부패하고 고립되고
17/09/12 11:45
503께서 선거전략이라도 짜신겁니까? 503뜨시지마자 혈통때문에 지지하시는분들이 몰려드니 선거 이긴거 아닙니까? 박근혜 살아온 궤적이 저거 아버지 살아계실때 의전 따라다니고 한 20년 집에서 요가하신것 말고 뭐가 있는지..
17/09/12 11:49
문재인 노무현이 부산사람이아니라 경기도에서 났어도 이양반들은 어느정도 비슷한 삶을 살아갔을 것이지만 우리 503께서는 박정희씨 따님이 아니셨다면 아예 다른 삶을 사셨을 거라서 혈통빨이 맞는데요. 박사모가 저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노사모와 다른거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첨언하자면 박사모는 근거없는 혈통빨로 끝까지 지지하므로 광신도 노사모는 근거있는 인생의 궤적을 보고 지지하므로 그냥 지지자 인거죠. 이해가 가시죠?
17/09/12 11:54
글쎄요 박근혜는 단순히 혈통빨로 된게 아니죠. 선거의 여왕 이라는 타이틀이 대선전까지 계속 붙었었는데. 여성대통령이라는 버프도 있는것이고
단순히 혈통빨이었으면 박지만은 왜 안됐을까요.
17/09/12 11:40
박사모가 무슨 혈통이 우수해서예요? 노무현씨도 인권변호사에 올바른길을 잘 걸어왔지만 그렇다고 박근혜씨가 혈통만 믿고 정치활동을 했습니까?
국회의원도 다선을 했고 당대표도 역임하면서 선거의여왕으로 불리면서 정치적업적을 남긴게 더 많아요 박근혜씨도 말년에 그런 국정농단에 휘말려서 그렇지 그전까지 성적표가 어때서요? 과연 성적표가 그렇게 차이가 있을까요? 물론 혈통후광을 받은것도 많지만 본인이 잘한것도 인정하긴 해줘야죠..설사 그것까지 순실이가 다 시켰다고 치더라도요
17/09/12 11:46
박근혜씨가 박정희씨 따님이 아니라면 국회의원이아니라 부녀회장도 못하시는 분입니다. 보여주신 모든 업적이 박정희씨 따님이라서 달성한 업적인데 어떤부분이 본인이 잘한 부분이죠?
17/09/12 11:54
혈통 이야기 빼놓을 수 없는 것 맞고요. '설사 그것까지 순실이가 다 시켰다고 치더라도요'에서 이미 민주주의 지도자로는 실격입니다.
님의 댓글은 되레 박근혜라는 사람이 얼마나 부적격자인지에 대해 잘 말씀해주셨다 싶군요.
17/09/12 12:03
gloomy님의 논리 덕분에 박근혜가 존재해선 안될 사람이었다는 근거가 더욱 확고해졌네요.
그나저나 카드사용 0원 음모론에 대한 해명은 안하실 건지?
17/09/12 11:40
노사모 및 문통 지지자: 노무현이 잘못한 게 있으면 열렬히 비판하고, 문통도 박기영 건처럼 인사 참사가 있으면 비판한다.
vs 박사모: 나라를 절딴내고 친구한테 국정을 위임해도 덮어놓고 100% 쉴드치기 바쁘다. "한 끗"이 좀 크네요.
17/09/12 11:41
글쎄요 참여정부 교육정책, 대북정책, 삼성공화국이라는 오명등을 아직도 쉴드치는거 봐선 열렬히 비판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때도 이 글의 제목처럼 반응하죠, 그래도 이명박근혜보단 낫지 않느냐 박근혜와 노무현이라는 인간이 다른거지, 광신도들은 똑같습니다. 싫은소리 듣기싫어서 귓구멍막고 아~~~~ 안들린다. 이러고 있는데
17/09/12 11:43
박기영 건때 이건 아니라고 비판했었는데요. 못 믿겠으면 여기 박기영 글에서 제 리플 찾아보시구요.
그리고 님이 언급하신 거에 대해선 참여정부 교육정책: 제가 잘 몰라서 말을 아낌 대북정책: 전 문통의 현 대북정책을 지지합니다. 쉴드 칠만하니까 치죠. 삼성공화국: 이게 현 정부랑 무슨 관계죠.
17/09/12 11:52
네 갑자기 이상한 주제 꺼내다가 말문이 막히니까 그냥 제가 이해를 못한다고 일방적으로 결론을 내리네요.
저처럼 문통이 하는 정책이라도 합리적으로 판단해서 아닌건 아니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무조건 "님같은 사람"이라고 못질을 해버리니 참 대화가 힘듭니다. 누가 누구에게 프레임을 씌우는 걸까요.
17/09/12 11:53
진중권이 말했어요. 알아들으려고 하지 않는사람한텐 말해봤자 의미없다고. 저 정책이 문제없다 생각하는데 뭐라 말한들 대화가 되겠습니까? 그냥 지나가던길 가세요
17/09/12 12:04
노사모=박사모라는 지나가던 길을 멈추게 할 수 밖에 없는 비상식적인 양비론에 내세운 근거도 제대로 뒷받침을 못하고 있는데, 그걸 지적하니 "알이들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겐 말해봐야 의미없다" 라고 하시네요. 상대를 알아듣게 만드려면 좀 더 성의를 보이세요.
17/09/12 11:56
그렇지 않아요 참여정부 지지자들은 노무현 문재인이 잘못하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나쁜짓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믿고 지지 하는 것이고
이명박근혜 지지자들은 의도적으로 좀 해먹을수도 있지 하면서 지지하는 거라서 비슷한 잘못된 결과가 나와도 전자는 실수나 실패가 되는 것이고 후자는 범죄가 되는 겁니다. 과실로인한 죄와 의도를 가지고 행한 범죄는 분명 차이가 있는 것이고요.
17/09/12 12:23
옳으신 말씀입니다. 박사모와 노사모를 비교해 보면 물론 양쪽 그룹모두에 건전한 지지자와 광신도가 있을수 있겠죠. 이럴경우에는 통계적 분포를 봐야 하는데요 제가 보는 박사모는 상당히 많은 쪽이 즉 평균적으로 광신도에 가깝고 노사모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건전한 지지자와 가깝다고 생각해요.
소말리아에서 온분이 한국에도 살인사건 난다고 한국이나 소말리아나 치안이 불안하긴 마찬가지구만 이런다면 이게 납득이 가시겠냐고요.
17/09/12 12:25
전 박사모는 애초에 건전한 정신으로 지지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서... 올 광신도 정도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사모들은 다 똑같다라고 말한건 밑에 파인딩 조님께 드린 댓글로 갈음합니다. 전 박사모/노사모의 현실 양상과 다르게 "어떤 걸 들고와도 지도자가 한다고 하면 찬성하는 사람들" 정도로 정의하는데, 그런 양상에선 지지하는 대상만 다르지 행동은 동일하다고 보기에 저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17/09/12 12:30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결과가 같더라도 윗윗 댓글 처럼 노무현 문재인이 실수를 한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지하는 것과 의도적으로 나쁜짓좀 하면 어때 하고 지지하는 것은 과실과 의도 된 범죄만큼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다시 말씀드리고 싶네요.
17/09/12 12:05
비판을 막는 사람과 비판을 하는 사람 중에 누가 더 많을까요.
최소한 제가 피쟐에서 보기엔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던 거 같은데요.
17/09/12 12:06
그 비판조차 막아버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박사모/노사모/문슬람 같은 통칭으로 부르지 않았었나요?
제가 보기엔 파인딩 조 님이 노사모의 범위를 너무 넓게 잡으셔서 그런 듯 한데요.
17/09/12 12:15
노사모가 비판조차 막아버리는 사람이라니요. 집권하고 얼마 되지도 않고 거의 대부분 노까로 돌아선 사람들이었는데.
그리고 여기에 왜 갑자기 문슬람이 등장하는거죠. 전 문통의 열렬한 지지자고 스스로를 문사모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다고 문슬람이라고 불리는 사람처럼 문통이 하는걸 덮어놓고 지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원 댓글러가 박사모=노사모라고 주장해서 전 그걸 아니라고 한건데 왜 갑자기 문슬람이 등장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문사모 이콜 문슬람이 아니에요.
17/09/12 12:18
뭐 저는 -사모/-슬람의 범위를 동일하게 잡고 있어서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겁니다.
어떤 지도자에게나 광신적인 지지자는 있게 마련이고, 그 사람들은 지도자와는 관계없이 모두 동일하게 해악을 끼친다 정도입니다.
17/09/12 12:27
네 저와 님이 사용하는 단어의 정의가 달랐네요.
극단적인 지지층이 긍정적인 것보단 부정적인 영향을 더 준다는 건 동의합니다. 애초에 뭐든지 극단은 득보다 실이 많죠. 제가 애초에 이 댓글타래를 시작한건 "나라를 절딴낸 범죄자를 덮어놓고 지지하는 박사모"와, "비판할 건 비판하는 문사모"를 동치시키는 것에 대한 반박이었습니다.
17/09/12 12:28
예 누구나 광신적 지지자가 있고 광신도가 모두 동일하게 해악을 끼지는 존재이기는 한데 그 비율을 생각해보시면 문통 지지자들이 얼마나 양반인지 아실겝니다.
일단 이쪽지지자들의 대부분은 대의를 선택해서 오신 부분이 많을테고요. 물론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17/09/12 11:35
편가르기와 낙인찍기야말로 그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적폐"라는걸 언제쯤 알런지
정당한 비판하는 사람들을 "비판적 지지자"라고 조롱한건 두고두고 흑역사로 남을겁니다
17/09/12 11:36
뭐 그 비판적 지지자 운운하는것도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그 비판적 지지가 한명의 대통령을 죽음으로 날려버렸고. 지금도 언론사가 똑같이 하고 있으니까요. 어느정도 트라우마라고나 할까.
17/09/12 11:40
전 애초에 비판적 지지가 노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았는지 의문입니다.
죽음으로 몰아붙인 사람들은 노 대통령의 가족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애초에 노 대통령 자체가 뻔뻔한 사람이 되지 못했던 점도 클꺼라고 봅니다. 이명박, 박근혜 였으면 저 정도 측근비리로는 자살 안했을거에요
17/09/12 11:44
노무현 대통령 죽음의 원인은 돈받아먹은 측근이 원인이지 왜 엄한 국민탓일까요.
물론 노무현이라는 사람의 성격 자체가 그런걸 못 견디는 성격이었던 점도 있겠죠. DJ나 YS는 측근비리 터져도 잘 살았으니..
17/09/12 11:36
문통 좋아하지만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많이 공감합니다. 그래서 그쪽으론 댓글을 좀 달다가도 지우고 그러네요 ps까지 많이 공감되는 글이라 추천드리고 갑니다. 흐흐
17/09/12 11:41
전혀 아닌데요.
저 진성 문통 지지자인데 박기영처럼 아니다 싶은 건 비판합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박기영 글에 제 리플 찾아보세요. 근데 박사모는 박통이 나라를 절딴내도 쉴드치기 바쁘죠.
17/09/12 11:50
그 트위터 링크 좀 있으면 달아주세요. 못 믿겠는게 아니라 어떤 꼬라지인지 한번 보고싶은데 찾아도 안 나오네요.
그리고 어느 조직에 가나 그런 극단적인 사람은 있습니다. 그런 극단적인 지지자가 문사모의 일부인지 아니면 대부분을 차지하는지도 알아봐야죠. 제가 보기에 문재인이 박근혜랑 똑같은 짓을 하면 문사모의 상당수는 떨어져 나갈 사람들 같거든요.
17/09/12 11:55
https://twitter.com/jsjeong3/status/896021628026368000
밑으로 내리시면 어떻게 물어뜯겼는지와 "너 안철수 지지했어서 이러는거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17/09/12 11:54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게 "대다수" 일까요 아니면 "일부" 일까요.
당장 피쟐만 봐도 평소에 문재인을 "진짜로" 지지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박기영 건이나 박성진 건엔 잘못되었다고 비판하지 않나요? 거기에 실드 치는 글은 극소수였죠. 전 문재인 지지다의 대다수 - 적어도 과반 이상은 저처럼 비판할 건 비판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7/09/12 11:58
대다수인지 일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일부라는 사람들이 지지자들을 자기네 기준으로 비판적 지지자와 True 지지자로 분류한 다음, 박기영 건이나 박성진 건 같은거 비판할 땐 쏙 들어가있다가, 지지율 통계나온 글에서는 봐라 지지율이 80몇퍼센트인데,
피지알에서 5대5 나오는건 뒷 세력의 개입이 있어서 그런거거나 아니면 자한당, 바당 지지자들인데 코스프레하는거다. 라고 말하는 댓글이 엄청난 호응을 얻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7/09/12 12:20
전 여기서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 극단적인 행위를 보이는게 "대다수"가 아니라는 얘기를 있습니다. 사냥개님이 보기에 극단적이라고 여겨지는 댓글 몇 개를 가져온다고 해서 문통 지지자 중 무비판적 무조건 지지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9/12 12:23
딱히 그런 사람들이 대다수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전 -사모/-슬람의 범위를 "어떤 정책에도 일단 무조건 맞다고 하는 사람들" 정도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박사모나 노사모나 그게 그거다 라고 말씀드린거죠.
17/09/12 12:33
방금 밑에도 댓글 달았지만 저와 님은 같은 단어를 다른 정의로 쓰고 있었군요.
전 '사모'는 노사모처럼 무조건 지지자들만 포함하는게 아닌 비판적 지지자들도 포함하는 뜻으로 썼습니다.
17/09/12 12:04
https://pgr21.co.kr/?b=8&n=73261&c=3015756
https://pgr21.co.kr/?b=8&n=73261&c=3015760 https://pgr21.co.kr/?b=8&n=73298&c=3017950 댓글 몇개 퍼와봤습니다. 마침 밑에도 댓글 다셨네요. 본 글의 예시 그대로요.
17/09/12 12:25
"일부"가 모이면 "대다수"죠
포털 사이트에 추천 박히고 댓글 달리는것만 봐도 뭐 그리고 피쟐은 글쓴이님도 본문에서 말했듯이 그나마 상태가 나은 곳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얼마나 가관인 글들이 올라오는지 못보신듯
17/09/12 11:58
양비론자, 정치혐오론자들
혹은 현재 야당 지지자들은 그렇게 말할 수 있겠죠. 근데 적어도 문사모들과 박사모들이 같아지려면 문재인이 자기 비위로 탄핵됐을때 탄핵 반대 외치면서 나가서 시위 해야 같아질것 같네요.
17/09/12 12:06
이미 노-문 광팬들은 누구 측근 비리에는 들고일어나면서 누구 친인척 비리에는 야당 탓 언론 탓 비판 탓만 하고 계시죠.
문재인 지지와 개별사안지지가 분리될수있다는걸 못받아들이고 양비론 정치혐오 프레임씌우는것도 웃겨요. 제가 야당지지하고 있으면 문을 예수에 비하고 야당을 사이비교도에 비하겠습니까?
17/09/12 11:43
믿고 밀어줘야되는건 맞습니다만 너무 무리한 정책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노령연금 이나 5세 이하 아이들에게 주는 수당은 한번 올리면 내릴 수 없는 비용이라는걸 생각해야되는데 공략으로 걸었던 일이니까 일사천리로 진행되더군요. 그리고 부정적인 영향이 많은 사법고시도 부정적인 영향만이 있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로스쿨 졸업에 드는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법조인이 될 길이 없는거죠. 사법고시 없었으면 우리에겐 노대통령도 없었을 겁니다. 지금 정부가 하는 모든게 다 맞는건 아니니까 좀 가려가면서 옹호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청문회 보면서 저쪽은 더 많은 불법재산 더 많은 비리 이딴 소리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더 그런거 말고 그냥 비리 없는 사람을 쓰세요. 없으면 ...... 어쩌겠습니까 한국 정치가 그렇지 뭐 이러는 수 밖에요.
17/09/12 11:44
문 지지 스탠스지만 심하다 싶은 경우가 좀 보이네요.
되지도 않을 이상한 사안으로만 물어 뜯지 않아도 충분히 잘 해 나갈 정부인데 과하게 억지로 두둔하려는 무리수가 종종 보여요.
17/09/12 11:46
조금만 비판해도 적폐라고 외치는 사람도 싫구요
문대통령이 한 십수년간 나라 팔아먹은것처럼 말하는 사람도 싫어요 근데 인터넷에 댓글 열심히 다는건 대부분 이 두 부류라서
17/09/12 11:53
정치글 양상이 너무나 양극단이라 요샌 읽고 답하기도 좀 그렇죠.
거기에 양비론으로 살살 긁는 어그로들까지 오면 진짜...헬입니다.
17/09/12 11:58
하긴 그래요. 그래도 여긴 조금이라도 서로 대화가 되는 부분도 있고 그러니 좋은거죠.
진짜 인터넷 여론의 양극화도 문제입니다. 지지하는 사이트 아닌 곳에서는 진짜 말한마디 꺼내기 힘들죠.
17/09/12 11:55
정책에는 100% 공감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문재인 개인의 청렴함을 믿기때문에 지지하는 거죠. 대통령의 정책이 매번 100% 잘될순 없지만 그사람이 자기 해먹으려고 그럴리는 없다는 믿음이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창조과학 믿는사람을 앉힐리 없다는 믿음도 있었지만... 정권은 지지하지만 각 사안에 대해서는 다른 목소리가 충분히 나올 수 있는겁니다. 쉴드도 적당할때 쳐야된다고 봅니다.
17/09/12 11:55
문에게 기대했고, 사람들이 바라고 만들고 싶었던 나라가, 잘못하면 꾸짖고 잘하면 마땅한 칭찬을 받는 나라 아닌가요.
그렇다면 항상 이성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가져야되는거죠. 무조건적인 지지라는 건 현재에도 과거에도 바람직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17/09/12 11:56
날이 좀 심하게 서신 분들이 있기는 하죠, 같은 문지지자로서 위태위태해보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언론들 탓도 있을 듯해요, 인수위 과정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들어선지 두어달 된 정부인거나 마찬가지인데 한 집권 2, 3년차 된것인냥 물어뜯고 프레임짜서 두들겨대고 있죠 거기에 흔히 말하는 입진보들의 행태도 더 그렇게 만드는 것 같고요, 퇴직기자들 트위터 글 봐도 좀 어처구니가 없는데 이렇다 보니 우리라도 나서서 보호하자 이것이 지나치게 날을 세우게 되더라고요
17/09/12 11:59
그렇게 비판적 지지 비판적 지지 했다가 노무현 대통령이 어찌 됐는지 기억 하기 때문에 더욱 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자 하는 겁니다
17/09/12 12:01
전혀요. 그런식의 검증은 선택지가 많아야되고, 설사 선택지가 많아도 국가 정책이나 인사라는것이 항상 전상계 이데아처럼 돌아가는게 아닙니다. 흠 은 애초에 있을수밖에 없고, 더 많냐 적냐 만 문제 될뿐입니다. 만약 지금시기가 자한당을 비롯 적폐세력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다면 그 다음에 현정권에 대한 분석도 할필요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아무것도 바뀐게 없습니다. 문정권이 제대로 시도조차 한게 없는데 비판하겠다는것은 시도도 못하게 막겠다는의도가 깔려있는거죠. 일단 어느정도 기능은 할수있게 놔두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그때 비판하면 됩니다. 이명박도 정권다해먹었고 박그네도 최소 사년해먹었습니다. 그 정도는 무조건 기다리는게 맞습니다. 되도 않는 흔들기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17/09/12 12:09
이글이 바로 그쪽같은 사람의 문제를 지적하는 글인데 느끼는게 전혀 없나보네요
졸지에 글쓴이님은 되도 않는 흔들기 하는 적폐세력이 되었군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7/09/12 12:14
예 본문글도 님같은 사람이 문제라서 그거 정리하자고 쓰여진 겁니다
뭔말만 하면 흔들기 운운하고 낙인찍는 님같은 사람이 좀 많아야죠 무슨 말인지 잘모르겠으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세요 댓글달지 말고 그러면 최소한 쪽팔리지라도 않을테니까
17/09/12 12:19
이명박근혜처럼 최소한 사년 이상 무조건 기다려야하고
그전에는 비판하면 되도 않는 흔들기라고 님 댓글에 써있네요 남의 글도 모자라서 직접 쓴 글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으니 이 일을 어찌하리요
17/09/12 12:19
애초에 같은 편도 아닌것같고. 거기다
본문글은 같은 편을 공격하는 내용이면서 글쓴이는 같은편이다? 같은편인척하는 적일가능성이 큰데요.
17/09/12 12:21
마도사의 길 님이 생각하시는 같은 편은 박기영 같은 인사, 박성진 같은 인사, 조대엽 같은 사람들도 덮어놓고 찬성하셔야 같은 편이라고 생각하시는가 보군요.
전 같은 편의 범위는 '문재인 지지자' 정도로 잡고 있어서요.
17/09/12 12:03
날 선 분들이 많은것도 맞지만 그들의 입장이 왜 그런가에 대한것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특정 사안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들을 반대진영 지지자로 몰고가는 태도는 지양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17/09/12 12:03
문재인을 지지하는 것과 문재인의 정책과 인사를 지지하는건 다른 얘긴데, 그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죠.
저도 아마 임기가 끝날때까지, 혹인 임기 이후에도 문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지만, 그가 하는 모든 선택을 지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17/09/12 12:04
전 뭐 현 정부와 민주당보다 더 나은 대안을 가진 세력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계속 지지할 생각입니다.
자유당, 바른, 국민.....솔직히 1도 기대할수가 없네요.
17/09/12 12:15
맞습니다. 자바국 같은 쓰레기 정치인들 정리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짓 하면 손모가지 날아간다는 본보기를 위해서 일단 지지할필요가 있어요. 잘하냐 못하냐는 그 다음 문제에요.
17/09/12 12:19
1. '비판적 지지' 같은 말이 나와서 그냥 해 보는 말입니다만 '비판적 지지'라는 말이 지금 되레 비판받고 있는 건, 자기가 하고자 하는 비판에 대해 결여되어 있는 '정당성'을 '지지'라는 영역으로 퉁치려고 한 개인, 단체, 언론 등의 행동이 모여서 생긴 현상들이지요. 그런 식으로 자기 입맛대로 말하는 '비판적 지지'는 비판도 지지도 아닌 그냥 끔찍한 혼종일 뿐입니다. 애초에 지지와 비판은 별개이기도 하고요.
2. 같은 의미에서 피아구분이라는 말도 전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문재인 정부 편은 오로지 국민밖에 없어요. 국회는 여소야대고, 언론은 대선판부터 선동과 날조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당위성과 상관없이, 언론과 야당들이 지금의 지지율이 비정상이다 거품이다 하는 말을 왜 하루가 멀다하고 배설할까요? 간단합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에게는 국민 지지율 외엔 무기가 없어요. 그래서 정상적인 국민 지지율을 어떻게든 비정상으로 몰아서 꺼뜨려야 언론과 야당들이 자기 입맛대로 뭘 해보는 상황이 되겠기에 그러는 것이고, 여기엔 국익이고 뭐고 없어요. 그들의 사익만 있는 것이죠. 그래서 피아구분이라는 건 사방이 적 세력일 때에 할 이야기는 아니라 봅니다만, 물론, 이런 커뮤니티에서 사람들 개개인끼리 날 세우는 거야 자제해야 맞겠지요. 상대가 사람이 아니니 사람으로 대하면 안된다라는 말은 야당이나 언론들에게 할 말이지 일반인들에게 할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3. 어쨌거나 문재인 대통령이 전 정권들이 남겨놓은 똥덩어리 치우느라 고생하는 건 인정해 줘야 합니다. 또 임플란트 하셨다는데 뭐라 할말이 없네요. 덧붙여, 문재인 대통령 지지를 하는 것도 있지만, 자바국 합쳐도 지금의 민주당보다 당위성과 정당성이 없기도 하니 제가 어느 쪽을 지지할지는 매우 분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17/09/12 13:42
위에 다른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제가 안지사님을 좋아하는 것 만큼이나 문통을 좋아하기 때문에 문통에 대한 지지는 변함없을 겁니다. 다만 문통의 인사나 문통의 측근들에 대한 호불호는 그거랑 별개라는 거지요. (그런 만큼이나 문통이 아닌 다른 분의 흠결을 문통의 흠결처럼 몰고가는 것에 대해선 앞으로도 쭉 반대할 겁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지나치게 날 선 피아구분을 굳이 말씀마따나 국민들의 지지만 믿고 가는 이번 정부의 지지자 입장에서 굳이 상대가 503이나 자한당의 지지자임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 그 낙인을 찍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무튼 고견 감사합니다. 그리고 임플란트는...다른분이랑 헷갈리신 것 같네요 ㅠㅠ (걸핏하면 야근하고 출장다니고 해서 치아건강이 엉망이긴 하지만 ㅠㅠ)
17/09/12 15:59
http://v.media.daum.net/v/20170912114714115
3번은 대통령님 또 임플란트 하셨다고 해서 쓴 이야기입니다.;;
17/09/12 12:20
저는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멘탈이 약한 사람이라서 정당한 비판이라도 받으면 상처를 받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요즘 별로 정치글에 리플을 달지 않지만, 한 마디만 하면..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은 오프라인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면서 대화하는 것보다 더 날이 설 수가 있어요. 의도적으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에 더 호의적이 되어보고 또 날선 글을 삼가하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17/09/12 12:23
사전검증한다니 저도 적고 시작하죠.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 찍었고 선게에 안철수 후보 지지글도 몇번 적었습니다. 촛불시위에도 한번 밖에 안 나갔습니다. 국민이 민주당 당원도 아닌데 비판해선 안된다는 건 또 무슨 말인가요. 박근혜 정권을 비판할 수 있으면 문재인 정권도 비판할 수 있는 거죠.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지 않았다고 해서 문재인 정권을 비판 못하는 것도 아니구요. 국민의 의무인 세금 잘 내고 있으면, 아니 세금을 내지 않아도 국민이라면 정부에 대해서 누구라도 비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비판한다는데 그걸 무슨 권리로 하라 하지 마라 하나요? 지지하는 사람이 있으면 비판하는 사람도 있는 거죠. 지지율이 90%라고 해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10%인 것이고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막을 권리가 90%에 없습니다. 누가 보면 이명박, 박근혜 정권 초반에는 절대 비판하지 않고 우쭈쭈 해준줄 알겠습니다.
17/09/12 13:45
혹시 일전에 안 지지자셨고 안대표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바뀌었다고 글 남기셨던 분 아니신가요?
제 와이프랑 비슷한 테크시라 기억이 맞는 거 같은데 흐흐. 지난 대선은 참 곤욕이었습니다. 부모님/장인장모님/와이프 다 지지하는 후보가 저랑 달라서...ㅠㅠ (물론 저는 매우매우 기회주의자이며 거짓말을 잘하기 때문에 각각 앞에서 싸우는 대신 '네 맞습니다 그분이 대통령 되셔야지요' 를 시전한 겁쟁이지만 ㅠㅠ)
17/09/12 16:25
https://pgr21.co.kr/pb/pb.php?id=ombudsman&no=39
그 이전에 안철수 지지 한답시고 분란이나 조장하던 분(?) 입니다.. 자한당이 아닌 안철수였지만 ps2에 가까운 자기반성부터 절실히 필요한 회원이 반성은 커녕 오히려 뻔뻔하게 적반하장이나 하고 또 그걸 방치하는 피지알의 흔한 문제점을 잘 보여주는 실사례이지요...
17/09/12 12:23
[비판하지만 지지한다] 라는 포지션을 이해를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참 거식한 분들이 문제인거죠.
문재인 대통령의 인간적인 모습이나 인격은 믿습니다만, 문재인 대통령을 필두로 한 청와대 및 정부인사들은 비판적으로 감시하고 지속적으로 견제하는게 맞습니다. 민주국가에서 내가 맡긴 권력을 어찌 행사하는지에 대해서 의견 제시하고 아닌건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데 그것조차 막으면 여긴 독재국가게요? 임기 초이니 무조건 지지를 보내줘야 한다라고 하는데, 뉴라이트 계열, 유사과학 인사라던가 꼴페미 소리듣는 사람이라던가, 괴상망측한 인사에 대해서는 비판하고 화내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런지요. 그리고 위 이야기와는 별개로,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가 계속 언급되면서 국민이 지켜주지 못했다 라고 하는데, 글쎄요. 저는 자살의 원인이 국민이 믿어주지 않아서가 아니라 측근의 비리를 무시할만큼 뻔뻔하지 않은 순수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국민들 대부분이 욕하고 비리의 온상이었던 29만원씨는 아직도 각하소리 들으면서 뻔뻔하게 잘 살고 있는걸요.
17/09/12 13:48
말씀하신 부분을 공감하면서도 참 그래서 인간 노무현에 대한 안타까움? 미안함 같은 것이 동의하기 때문에 들기도 합니다.
사실 이번에 문통 주변에도 다 좋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예전에 전공이 그쪽이던 관계로 지금도 정치/언론권에 계신 선후배님들이 꽤 계신데 문캠프나 문통 주변에도 문통의 위세를 이용해서 한몫 하려던 사람이 없는 게 아니거든요. 근데 우리가 너무 과하게 높은 도덕적 잣대를 들이댄 게 아닌가, 그리고 노통 본인도 그걸 우직하게 믿다가 큰 상처를 받으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29만원씨의 후안무치함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깡 있게 '쏘 왓?' 하실 법도 했는데 말이죠...
17/09/12 12:24
저도 그래서 요즘은 정치글에 댓글 안달고 있긴 합니다.
여전히 나는 문재인 지지하는데, 지금 그 중기청 장관 후보자는 아무리 봐도 아니고... 그 사람좀 자진사퇴시키면 좋을텐데 왜 그러지? 근데ps2.에 해당하는 분들때문에 내가 ps2.로 몰리면 넘나 피곤한 것. 그냥 말을 말자 그래도 여긴 양반입니다 옆동네들은 그런 글도 못써요...
17/09/12 12:35
503님급 병크 아님 계속 지지하고 이게 다 ~때문이다 놀이는 안 할 거지만서도
한국의 미래는 제조업이 아니라 it나 문화 컨텐츠에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박성진은 영... 굳이 적(혹은 적폐)이라고 상정하면 새누리를 구성하는 친일+독재+뉴라이트+일부 기독 이쪽인거 같은데 굳이 박성진을... 진짜 인재가 없나 싶기도 하고, 중소기업청을 장관급으로 올린 걸 보면 미래를 대비하는 시각은 비슷한거 같은데 왜 어째서???
17/09/12 12:37
어제 권순욱이란 이의 주장이 날것 그대로 올라왔고 거기에 광분한 사람들이 200플 가량 비난을 퍼부었던데요. 자한당 세력이나 다를 게 없는 왼쪽 적폐라는 거죠.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10552.html?_fr=fb#_adtel 그러나 한겨레에서 그 주장이 틀렸다는 반박을 했고, 권순욱 씨 트위터를 가보니 본인도 잘못 알았다며 인정을 하더군요. 물론 이런 반박은 화제가 되지 않고, 잘못된 사실 관계로 비난하던 이들은 그 점을 알지 못한 채 잘못된 주장만을 기억하곤 자신들의 확증 편향을 강화시켜 나가겠죠. 대선 국면에서 이런 사례를 실제로 몇 개 봤고. 그 확증 편향이 '문 지지하지 않으면 다 적폐'. 음... 저도 이모저모 나쁘지 않게 평가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일단 광의의 문 지지자에는 스스로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저와 같은 이마저도 적폐로 분류하고 맹목적 적대감을 표현한다면 그게 오히려 문 정권에 해가 될 것 같습니다.
17/09/12 12:52
동감합니다. 주장은 주관에 근거하고 주관의 신뢰도가 높으려면 부지런히 찾아봐야하죠. 게으르면 권 씨같은 중간 전달자의 의도에 낚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마니교도적 사고관을 가지고서는 자신의 주관을 진리처럼 여기며 심지어 게으르기까지 한 어떤 자칭 문꿀오소리들을 보고 있으면 참 갑갑합니다. 어떻게 세상 만사를 다 그렇게 단정하고 규정하며 확신할 수 있는지 신기하기도 합니다. 익명의 인터넷 공간이라 그러려니 하긴 하지만..
17/09/12 15:53
맞아요. 주장을 세우는 일은 참 고단합니다. 사실 관계 확인이 잘못되었는지 끊임없이 돌이키고 생각을 다듬어야죠. 전 게을러 그걸 할 자신이 없기에 어렴풋한 윤곽 정도만 겨우 세우고 살거든요. 그렇다 보니 첨예한 사안에는 잘 끼지도 않고. 그런데 쉽고 강하게 확신을 가지는 이를 보면 좀 무섭습니다. 얼마 전 질게에 재미있는 글이 올라왔었어요. 여성의 신발을 찍은 게 성희롱이냐는 글이었고 내용으로 신발을 찍었는데 여자가 경찰을 부르고 난리를 피웠다는 거였죠. 많은 사람들이 그걸 보고 '무조건 꽃뱀'이라 비난을 던지던데, 나중 상세한 내막을 들어보니 여자는 신발을 찍은 척하며 자신을 찍은 게 아니냐는 얘기였던 거죠. 첨부된 사진을 보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생각인 것 같던데, 평소 갖고 있던 어떤 생각만을 현상에 투영하니 '무조건 꽃뱀'이란 무서운 결론도 쉽게 나오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그렇게 한 사람을 꽃뱀으로 매도한 뒤 잊어버리겠죠. 여자에 대한 자신의 확증편향을 더 강화한 뒤. 이번에 얘기한 한겨레와 권순욱 씨의 사건에서처럼요.
물론 저는 앞서 말씀드렸듯 게으른 인간이라 그런 모습을 봐도 그러려니 넘어가는 편인데요. 가끔 명백한 사실 관계조차 잘못된 상황에서 행패를 부리는 때에는 보고 있기 어렵더군요. 그런 상황에선 저처럼 게으른 이도 낄 여지가 있긴 하고요. 말씀하신 이들이 최근 그런 행태를 자주 보이고 있어 저도 갑갑함을 느끼며 관찰하고 있습니다. 고작 인터넷이니 싶기도 하지만 약간은 걱정도 되는 게, 요즘은 점점 인터넷 문화가 현실에 내려오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더군요. 뭐... 그래도 똑똑한 요즘 젊은이들이 잘 거르길 바랍니다.
17/09/12 12:54
제가 말한 대안이란게 정책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일반 유권자인 우리가 게시판에서 토론을 할때의 이야기를 말하는거죠 무책임한 비난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오답이라고 생각하면 자신이 생각하는 정답을 제시하는게 옳은거구요 보충하자면 그 생각이 꼭 100점짜리 정답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게 토론의 기본예절 아니겠습니까 이 점이 부족한 분들에게 평소 불만을 느껴서 한말이었습니다
17/09/12 12:58
인사 문제야 대안을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차치하고라도 게시판에서 비판할 때는 누구나 대안을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하는 정책의 대안 중의 하나는 하지 않음 이니까요. 예를 들어 수능 절대평가를 비판할 때 대안으로 다른 걸 말하지 않아도 현행유지도 대안이 되는 겁니다. 현재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지만 그 대안이 현재보다 더 나쁘게 될 거라고 예상되면 비판하는 거죠. 그때 대안을 얘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17/09/12 12:51
비판하는데 왜 우리가 대안을 제시합니까
우리가 정치인이에요? 비판은 비판이고 대안은 정치인들이 더 잘 제시할수 있는겁니다. 박성진 후보자 잘못됐다고 비판할때 우리가 후보자 대신 추천해야 합니까? 본문에서 지적하는 사람과 다를바 없는 말씀이나 하고 계신 겁니다. 반성좀 하세요.
17/09/12 12:52
현정부 정책이나 인사비판하면 503정부 얘기꺼내서 그거보다 잘하고있다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애초에 거기는 비교대상이 아니죠 503보다 잘하고있는것은 자랑거리가 아닙니다.
17/09/12 12:55
트루 지지자의 조건
1. 하나라도 반대하면 안됨 2. 반대한다면 대안을 제시해야하고 이전 정권 비판 기록이 1회 이상 존재해야함. 제가 와우는 안해봐서 모르는데 이게 그 코르크론인가 그건가요
17/09/12 12:59
그럼 전 문재인 정부 지지자가 아니니 맘놓고 비판하면 되겠군요. 크크크
(별개로 아직까지 문재인 정부는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17/09/12 12:59
뭐 저도 본문에 쓰신 부분을 피지알에서 느끼지 못한 것은 아니고
가끔 댓글로 글쓴이님과 비슷한 하소연을 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타 커뮤들을 생각해보면 피지알은 양반이라고 생각해요 보통은 본문에 쓰신 것처럼 밑도끝도 없이 몰아가는 사람이 오히려 이상한 취급 받고 문통 지지자나 반대자나 비판적 지지자나 여기서는 그래도 자신만의 논리를 가지고 주장하는 것 같으니까요 피지알에서 펼쳐지는 여러 논쟁들을 보면서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 무의미한 투기장, 감정싸움이 벌어지면 그냥 관심을 끄는게 좋은 것 같네요
17/09/12 13:06
솔직히 밑도끝도 없이 이명박근혜부터 꺼내는 분들이 이상한 취급 받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분들한테는 비판하는 댓글 하나도 안 달려요. 저같은 사람이나 사안에 대해 토론 안하고 이명박근혜부터 언급하는거 보니까 어이가 없어서 몇줄이나 달죠.
17/09/12 13:08
음.. 위에 댓글보니 달리는 것 같은데요 크크..
물론 글의 성격에 따라 들어오는 사람들도 다르고 그러다보니 태클의 비율도 글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도 뭐 문통 지지율 현황 이런 류의 글은 딱히 안들어가서..
17/09/12 13:10
이번 글은 그분들 정면 비판하는 댓글이니까 몇줄씩은 달리겠죠..
다른 사안에서는 음.. 인사문제 비판해도 '이명박근혜보다는 나을게 자명한 사실입니다.' 이딴 댓글이나 다는분들이 수두룩한데요..크크
17/09/12 13:53
없다고는 말못하겠는데
그래도 그나마 피쟐이 양호한 건 사실입니다... 위에 댓글에 언급되는 옆동네가 제가 아는 옆동네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아니겠죠 훨씬 작은 규모의 까페다보니) 거기엔 제가 예전에 탁현민 행정관분 문제되었던 발언 건에 대해서 '무조건 자르는게 맞다 이건 오버지만 충분히 불쾌할만한 발언이고 좀 더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게 좋지 않을까' 정도의 글을 달았다가 [돼지 발정제 먹고 흥분했냐] 뭐 그런 소리까지 들었던지라;;;
17/09/12 12:59
저 같은 경우는 P.S. 2 같은 경우 때문에 섣불리 비지를 하는걸 꺼리는 편이에요
저쪽 물타기랑 엮여서 개판나느니 한번 더 믿고 지켜보고 말지(...)
17/09/12 13:09
비판은 할 수 있고 당연한 것인데
사안 별로 비판을 해야지 뭉퉁거려서 문정부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너무 확대 해석 아닌가요? 그에 대한 반감도 꽤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를 들자면 안경환 조대엽 이유정 박기영 후보자 같은 경우는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이걸로 인사시스템이 망가졌다느니 하는 거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더욱이, 문재인 스타일이 일단 당사자가 면은 세울 수 있게 해명은 하게 하고 자진사퇴 하는 방향으로 하게 하는데, 여기서 좀 더 지켜보면 될텐데 좀 아쉽네요 피우진 김상조 강경화 이낙연 등 충분히 좋은 인사 사례가 있으니 충분히 좋은 인사 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습니까
17/09/12 13:17
솔직히 인사담당자 및 인사시스템 문제있다는 비판은 나올만 합니다.
지금 몇달새에 몇번이나 잘못된 인사 나왔고 사퇴도 주루룩 나왔죠. 그러다가 지금 화룡점정으로 박성진이라는 사람 내놓고 청와대는 아무 입장도 안 내놓고 통과시키려고 하는 판국인데, 한두번도 아니고 말씀하신것만 봐도 박성진 포함해 5번입니다. (전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5번이나 임기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실책하고 게다가 지금 창조론이나 부르짖는 박성진같은 사람까지 나왔는데 비판할만 하죠.
17/09/12 13:31
타율을 따지자는건 아니지만,
말씀하시는 부적절한 후보자들 제외하고도 충분히 좋은 인사 많이 하지 않았나요? 예를 들자면 정경두 김명수 김이수 김영주 그리고 그 대머리 방통위양반
17/09/12 14:50
좋은 후보자들이 많이 나온건 그거대로인거고 그만큼 실책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좋은 후보자들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인사시스템 자체가 문제있다는 비판이 온당치 않다는건 닙득이 안됩니다. 나쁜 후보자들도 한두명도 아니고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요.
17/09/12 18:51
문제 없는 인사가 나오는건 정상인거고 그건 칭찬도 아니고 그걸 해야 본전입니다. 그거 하라고 월급 받는 사람들이니까요.
당연히 안그런 인사가 나오면 까이는게 당연한거고 그게 한두번이 아니라 여럿이면 시스템도 지적받는게 이상한가요? 당연히 해야하는 임무를 몇개 했다고 그렇지 않은게 어떻게 커버가 됩니까? 그리고 타율로 봐도 타율 자체가 낮습니다.
17/09/12 13:26
그런데 인사 문제는 푸른음속님 말씀대로 말이 나올만 합니다. 지금 님께서 예시로 든 좋은 인사들은 오히려 인수위 없어서 검증이 부족해 결점이 있을 수 있다던 때 나온 인사고 요즘 말이 나오는 박기영 이유정 박성진 등은 인사수석 부임 후 시스템이 돌아가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나오는 게 문제죠... 오히려 시스템이 돌아가는데 나오는 결과의 퀄리티가 낮다면 비판이 나올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7/09/12 13:15
비판을 하려면 대안을 제시하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은 대안이 꼭 자한당 바른정당 같은 적폐세력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문재인 정부의 삽질을 줄이고 조금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것 자체가 대안이죠. 누가 문통 비판하면서 다른 정당이 집권하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요.
박근혜 당선되고 하나 둘 잡음으로 시끄러울 때 추종자들이 제일 많이 했던 얘기가 '믿고 지지할거다' 였죠. 어디 그딴놈들이랑 비교하냐고 하시겠지만 양극단에 있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엔 사실 진배없고요(개인적으론 박근혜 추종자들 쪽이 더 노답이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힘을 실어주되 비판할건 해야죠. '우리 이니'가 나올게 아니라..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향후 현 정부의 지지율 하락에 대한 부정적 트리거는 정책이나 경제지표 등이 아니라 맹목적 지지자들로 인한 다수의 반감에서 올 확률이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통 지지자로서 답답함을 많이 느끼는거고요..
17/09/12 13:29
스스로 맹목적이란걸 이해하면 되는데 자꾸 논리적인 척하면서 O사모 짓을 하니까 문제인거죠..
우리 편이니 너네 편이니 이따위 사상검증성 댓글을 마구 날려도 부끄러움이 없으신 그분들..정치적 스놉이란 표현이 적합하려나요 크크 앞으로의 대통령들은 참 좋겠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박근혜보다는 낫지않냐는 무적의 방패가 하나 생겼으니
17/09/12 13:35
사실 이전부터 가능했습니다.
전두환, 이승만보단 낫지 않냐 라고 하면 되거든요. 근데 안한 건, 걔네 보다 나은 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걸 알아서 그런거죠. 마찬가지로 박근혜보다 나은 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거죠 박근혜보다 나은건.
17/09/12 13:32
저는 20년 민주당 골수 지지자에 당연히 문재인 뽑았지만 문통 당선되고 나서 정치관련글과 댓글은 전부 정부 비판입니다.
그래도 별로 욕을 안먹던데요.
17/09/12 14:02
대놓고 직접적으로 댓글로 시비거는 사람들이야 없겠지만 지지율 글이나 각종 문통 잘한 글들 보면 비판한 분들 비꼬는 댓글들 많이 올라옵니다.
당장 제가 위에 파인딩 조 님 댓글로 단 댓글들도 다 그렇죠. 당장 이 본문만 해도 펠릭스님 댓글 위에도, 밑에도 다 발견할 수 있죠.
17/09/12 13:36
지난 참여정부때 그 잘난 내가 뽑았으니 내가 감시하고 비판한다는 깨시민이 보수언론과 보수당에 철저히 이용당해 참여정부 망하는데 일조한 것이라는걸 이제 다 알아버렸죠. 그게 지금의 인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이유고요. 비판거리가 있지만 지켜보자일 뿐입니다.
17/09/12 13:37
왜 비판을 자제하냐면요, 같은 진영에서까지 비호없이 비판하면 무슨꼴 났는지 9년동안 경험했기때문이죠.
이거도 PC 논쟁이랑 똑같다고 봅니다. 옳은 일이라고 무작정 하는게 현실세계에서 능사가 아니죠. 특히 현재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을 비판하는건 위험합니다. 왜냐면요, 현실적으로보면 지금 대통령만 바뀐거고, 국회 세력, 언론, 검찰 등 모든 기존 권력구조는 그대롭니다. 개혁을 위한 유일한 무기는 지지율이에요. 그런데 개혁하라고 자리에 앉혀놓고 1년도 안되서 맘에 안드는 부분 하나둘있다고 지지율을 야금야금 빼간다? 다시 암흑의 9년 옵니다. 이제는 그쪽에서도 탄핵을 경험했기때문에 더 교묘해지겠죠. 깨시민이 왜 문제냐면요, 나무만 보다 숲을 못 봐요. 지금 당장의 조그만 올바름을 위해 숲을 태워버리면 누가 굶어죽는지 아세요? 바로 우리들이에요.
17/09/12 13:48
피지알이 한 쪽 진영만 모인 단체는 아니지 않을까요? 미트님 개인이 그런 태도를 가지시는건 전혀 상관없지만..
본문에서 지적하는 건 남들 주장을 트집 잡고 욕하는 사람들인것같은데요..
17/09/12 13:52
본문에 말씀하신 내용가 문통 까는거에 대한 내용이 섞여있습니다.
본문 일부 가져올게요. " 문통께서 하시는 일에 무조건 120% 찬성해야만 하는 건가요? 단 하나라도 맘에 안들거나 실망스러운게 있어도 그리고 꾸준히 503과 그쪽 일당들 까 왔어도 좀 실망스럽다 혹은 이건 아닌 것 같다 이야기하면" 저는 문통 까는 것에 대해 댓글을 단거구요.
17/09/12 13:44
원글과 댓글을 읽으면서,
"맞어 맞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면서, 상대편을 깔아 뭉개는 건 좀 그렇다." "야, 근데 또 이 기회를 잡아서 오바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진짜 보기 싫다." "그래도 정권도 잡았는데 좀 넘어가지, 그렇게까지 우리편 잘한다고 고집해야 하나." "근데 또 우리편 잘한다는 말에 말꼬리 잡고 늘어지네.. 아 그것도 보기 싫다." 이런식으로 의식이 흘러가네요. 쓰고보니, 제가 이번 정부 지지자여서 그런지, 매우 편향된 의식의 흐름입니다.
17/09/12 14:10
글쓴분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마다
정치적으로 주류 성향이 있고 웬만한 규모의 커뮤니티에서 다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자신은 이성적으로 사안에 따라서만 비판적이지 절대 PS2에 해당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옛날부터 많이 봤다는 겁니다. 예전 노통때 다른 커뮤니티에서 한창 활동할때 그런분들 상처받는게 안타까워서 나름 중재하는 댓글도 써보고 무조건 상대쪽이라 몰이하면서 비난하던 회원에게 뭐라하는 댓글도 했었네요. 그런데 세월가면서 보니 계속 그런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 대다수가 자기도 별 이성적이거니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하지도 않는데 그런 자기 관찰도 못 하면서 자기는 이성적인 의견만 낸다고 믿는 사람들이라는걸 보고나니 말 그대로 도찐개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자기 의견은 이성적 사고 끝에서 나온 결론이고 거기에 대한 반박은 싸그리 편가르기에 의한 의견으로 규정 짓는 모습들, 나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내린 결론을 쓰는거니 읽는 너님들은 내가 아무리 너님들의 감정을 건드리고 비아냥거리는 말투를 써도 수긍해야된다는 모습같은 것들을 안 보여준 사람들이 제 기억에는 없네요. 그리고 상대방의 의견이 나오는 과정을 싸그리 무시하고 '내가 오로지 너가 지지하는 사람 비판을 하니 너는 나를 공격하는거지?'라는 태도는 거의 디폴트고요. 저는 많은 사람들의 집단중에는 당연히 극단적인 사람이 있을수 밖에 없어서 님처럼 상처받는 경우가 생기는 거고 거기에 지금껏 이런 상호작용도 쌓인것도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7/09/12 14:47
사람이 모임 곳에서는 나올수밖에 없는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그 상호작용을 끊는건 사람들의
사회에서는 불가능이지 않을까요? 극단적으로 가는 사태를 막는 정도가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적인 상황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하되 거기에 너무 큰 기대를 안 하는게 자기를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말씀드려봅니다.
17/09/12 14:12
문재인 지지자들 중에 문제 있는 맹목적 언행 하는 사람들 많고, 어떤 사이트 같은 경우는 그런 분들이 워낙 많아서 문제입니다.
다만 이 곳이나 언론에서든, 문제 있는 문재인 지지자들 때문에 언로가 막힌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굳이 나도 나서서 싸워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17/09/12 14:14
사실 그래서 여기에선 저도 그닥 지금 정부 비판을 할 필요를 못 느끼긴 합니다.
뭣보다 지금 정부 까는 것 보다 503 까는게 더 재미있기도 하고(;;;)
17/09/12 15:04
사실 요즘 언론 하는거 보면 견제역할 하나는 기깔나게 할 것 같아서
저도 딱히 언로문제로 걱정은 안되네요 그래도 피지알은 지금 모습으로 남아줬으면 좋겠지만요
17/09/12 14:17
여기 다른 모 사이트에서는 안빠과 정의당빠들이 가득한데 최근엔 몰래 숨어서 어그로 끌고 있는 곳이며
그걸 운영진도 한패라 묵인하고 문빠들만 탄압하고 있으며 남들과 다른의견 내면 잘난줄 아는 헛똑똑이 가득한 곳이라고 까이고 있던데요. 여성 징병 청원에 대한 대통령 발언에 대해서 저렇게까지 까는 곳도 없다고 하면서요. 까는 의견 나오고, 까는 의견 까는 의견도 나오고, 다 어쩔 수 없는거죠. 입 막힌것도 아니니 적당히 얘기 나누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차피 인터넷에서 정치 토론끝에 '아 당신이 옳습니다' 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17/09/12 14:21
그렇죠
근데 그러다가 노무현을 거쳐 지난 9년이 있었다는게 문젭니다 그때도 첫 시작은 지지자들의 비판이었거든요 딱히 문재인 좋아하진 않지만 계속 쉴드 치게 되는게 그거 때문이에요 문재인이 이명박근혜급으로 작정하고 말아먹으려고 농단을 하지 않는 이상 이명박근혜를 또 겪는것만은 절대 싫거든요 근데 저쪽은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이미 깔아놓은 판이 워낙 그쪽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대중이 중립적으로 서게 되면 저쪽으로 기웁니다 지금 지지율 빼면 기댈게 하나도 없는 노답상황이라 이명박근혜 또 겪지 않으려면 다른 옵션이 없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그 보루가 깨질 조짐이 보이면 또다시 이명박근혜 리턴즈로 가지 않을까 하는 위기 의식이 생기는거죠 샤이 보수야당 지지자가 은근히 많을거라 뭐 하나 수틀리면 또다시 바로 거기로 돌아설 사람이 꽤 많을거란 경계심도 아직 남아 있고요 인사 하나 수틀린걸로 적폐와 뭐가 다르냐는 논점은 여기에서조차도 종종 보이기 마당이라 불안한 정국처럼 보이는거죠 어쨌거나 총선 아직 3년이나 남았으니까요 그리고 그쪽에서 지지율 빼고 다시 정권 잡는게 목적이라면 어쨌거나 이명박근혜 거르고 건설적인 비판이라는 명목하에 할게 분명하고 실제 이래서야 이명박근혜와 다를게 뭐냐는 워딩은 다른 사이트에서 자주 봅니다 일종의 기조가 있죠 MBC 사태만 해도 양비론 걸쳐서 우리가 잘못이지만 너희들도 똑같은 잘못을 하고 있다는 구도로 가거든요
17/09/12 14:40
저도 안지사 지지했었고 본문 글쓴분과 제 생각이 거의 같군요.
그런데 뭐 제 현실친구중에 소위 답답한 문빠 한명있는데 얘기 하다보면 어쨋거나 자한당 지지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고 뭐 서로 공유하는 정보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어쩌겠나 싶은 생각이 들고 그렇더군요. 여기 달린 댓글들을 봐도 뭐..
17/09/12 14:59
글쓴이님 의견에 동감하며, 악질 문빠들 꼴보기 싫습니다. 아마 현 정권 지지자들 입장에서도 해악이겠지요
그런데 문재인은 무조건 반대하는 댓글 열심히 달면서 본인은 아닌척 행동하는 사람들이 더 보기 싫어요. 딱 봐도 문재인 안티 or 어그로인데. 아닌척 하면 사람들이 모를줄 아세요? 사이트 규정상 저격하면 안되니까 말 안하고 있는거지. 그런 사람들 자게에서 열심히 활동 하시던데, 이 글에도 어김없이 나와서 댓글 열심히 다시네요. 정당한 비판 당연히 좋고, 그걸 막아서는 안됩니다. 문재인 비판한다고 503지지자로 몰아가서도 안됩니다. 저도 현 정권에 불만이 없지 않고 비판하는 댓글로도 피력한 적 있습니다만, 반대를 위한 반대만 죽어라 하면서 자기합리화 하지 마십시오. 문빠 핑계대면서 말입니다. 괜히 본문에서 적폐 이야기하는게 아니에요
17/09/12 16:34
개인적으로는 전에는 보수야당 지지였다가 사태 터지고 나서 비판적인 것처럼 돌아섰는데 지금은 비판적 지지라고 열심히 까는 사람들이 보기 좀 그럼...
그런 분들 '지금은' 자한당이나 박근혜 지지한다는 말 안 하지만 소위 비판적 지지라는 사안에선 열심히 활동하면서 전정권이랑 전전정권이 똥싼 사안에 관한 게시물에선 안 보입니다 자기가 지지하는 (혹은 지지했던) 정치권에 비판적인 사안에 말을 많이 하기 싫은거야 인지상정이긴 하지만 자신들이 그렇게 선택적으로 행동하면서 남에게 그러지 못한다며 비판하는거 보면 그 비판이 원론적으로는 맞다고 해도 참 듣기 싫거든요 정권 바뀌고나서 내로남불이란 소리 많이 하는데 내로남불도 공정하게 적용돼야 명분이 있다고 봅니다
17/09/12 16:48
저보고 문재인쉴드만 친다거 제글만 스토킹하는 사람들이
정작 제가 문재인 인사에서 부적절 문제요인이 있다고 판단된 인물글에 단한번도 쉴드글을 안친다는건 아예 무시하죠 오직 악질문빠로 몰기위해 거의 발악적으로 요즘 따라붙는데 그래서 제가 저 비판적 지지자라는 사람들에게 일말치도 동감을 못가지는 것이기도 합니다 애초 이건 편들가치도 없다는 사안은 아예 쳐다도 안보는것 하나로도 그정권에 대한 비판인데 아주 기를 쓰고 글쓰고 자기들 같이 행동해야 이성적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사람들은 항시 자기들만 이성적이고 합리적인듯 합니다 웃기지도 않는 소리죠
17/09/12 17:28
열심히 해요
난 당당하다 못해 자신만만하니 글고 남보고 맘에 안드는 글 댓글에 대댓글 왜다냐 따지는 사람이 잘도 대대댓글을 다시네요 웃기지도 않아서 진짜
17/09/12 17:31
그래서요 뭐 어쩌라고요
비판적 지지자인지 뭔지 하고 여우탈쓰고 호랑이 흉내내는 자들만 있어야 하고 나같은 사람은 있으면 안되냐 보죠 님은
17/09/12 18:33
물푸레나무 님// 그래서 제가 서로 서로 각자 알아서 하자고 했는데 님이 먼저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았나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여기서 활동하는건 제 자유입니다
17/09/12 17:36
님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글에서 비판적으로 보는 분들중 한명입니다.
많은 분들도 공감하시구요.. 자기가 비판할만하다고 생각하는 글에 댓글을 아예 안 다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모든 사안에 결론을 이명박근혜때는 이랬나요? 정도로 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이게 글 자체의 토론주제에 맞지도 않고 분위기도 흐리구요.
17/09/12 16:14
저도 문재인 정부 어용시민인데
칭찬도 많이 했지만 비판도 종종 했는데 딱히 악플은 없던데 말이죠. 이게 비판해도 좀 조심해서 해야되는건 있습니다 크크크 때로 쎄게 비판할때는 미리 사상 검증 해놓고 비판글 쓰기도 하곤 합니다. 전 8:2 정도로 비판글 쓰는 편인데 (2가 비판) 악플은 9:1 이나 9.5 : 0.5 정도더라구요. 지난글 보기 같은거 눌러서 우리편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댓글달고 뭐 그런식으로들 하는 듯 합니다. 뭐 정답은 그냥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죠. 무시하셔요 흐흐흐
17/09/12 16:40
평소 행동패턴도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저격하지 말라는데 냉정하게 말해서 자주 보는 아이디면 정치 성향 다 보여요 그 사람이 평소 하는 말이 이런데 그 사람이 어느날 자신이 주로 칭찬하던 쪽을 비판한다 이런 경우는 굳이 말을 안 해도 비판적 지지로 보입니다 그런데 평소 행동으로 반대쪽인거 뻔히 보이는 사람들이 자꾸 와서 비판적 지지라고 하면 좀 그렇죠 그런건 그냥 반대쪽에서 쐐기전략 쓰는 걸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17/09/12 16:42
전 그렇게 나쁘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 분들도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앞으로 문재인 정부가 엇나갈 때는 모르겠지만, 현재로만 보면 그분들이야말로 문재인 정부의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봅니다.
17/09/12 17:11
노통의 죽음과 503의 역대급 삽질을 보니 문통을 비판하기보단 응원하는 게 낫다고 여기게 됐습니다. 그렇다고 남이 비판하는 걸 막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 비판에 반박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요. 누군가는 비판할 것이고. 누군가는 실드칠 것이고. 뭐 저는 실드치는 쪽에 있기로 했습니다.
17/09/12 18:19
비판적 지지라는 말 대체 누가 만들었대요??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냥 이거 좀 아니다 싶어서 말하는건데 왜 자기들 맘대로 비판적 지지니 이상한 말 만들어서 북치고 장구치는지 모르겠어요.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 대통령 정책의 대부분이 마음에 드는데 한두개가 불만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맘에 안드는게 많은데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 정도면 괜찬지 라며 지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영 마음에 안드는데 대안이 없으니 지켜본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저거 잘하나 눈 치켜뜨고 지켜보다 역시 하는 사람도 있고 애초부터 마음에 안들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분도 있겠죠. 이건 뭐 1번부터 4번까지 몽땅 5번 취급을 하니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짜증이 안날수가 있나요. 저도 나름 촛불집회 처음부터 탄핵까지 다 참석했고 503때문에 화도 많이 났던 사람인데요. 이명박근혜가 삽질할땐 워낙 저를 뛰어넘는 격분과 저주를 쏟아내는 분들이 많으신지라 굳이 말 안보탠적도 많거든요. 덕분에 저도 말 잘못했다가 왜 그땐 조용했어? 하고 검열에 걸릴까봐 긴장되네요. 이게 뭔지 대체.
17/09/12 18:25
솔직히 현 시점에서 체감하는 강성지지층(?) 정도는 문제 전혀 없다고 봅니다. 이정도도 안되면 국정 드라이브 번번히 막힐 가능성이 많죠. 또 죽도밥도 안되는 꼴은 보기 싫네요
17/09/12 19:11
비판적 지지 이런거 떠나서
문재인의 살아온 인생이 깔게 없으니 믿어줘야 한다 이말이 젤 웃겨요 과거를 보는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과거가 좋았으니 현재나 미래도 좋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이게 전부죠. 근데 현재 비판거리가 있으면 그 훌륭한 과거는 그순간 개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까놓고 문재인 민주화 경력이나 인권변호사 경력이 특별한것도 아니고요. 보면 민주화 투사중에 문재인이 양김 바로 밑급 정도로 생각하시거나 말하시는 분들 많아요. 몇몇 분들은 동급인거처럼 알고 게시기도... 그런 경력으로 보면 양김도 필요 없고 그사람들 밑의 수족들만 나와도 정리되고도 남을텐데... 그렇게 까지 떠받들여줄 엄청난 인생을 살아온 사람인가 싶거든요. 어쨋거나 중요한건 그사람의 살아온 인생이 아니라 지금 하는 정책, 공약, 활동입니다 과거 때문에 현재가 좀 아니어도 믿어줘야 한다는건 말이 안되는 겁니다. 간단한거에요. 지금 하는 정책이 별로면 별로라고 말하면 되고, 좋다 생각하면 좋다고 말하면 되고 그거 뿐입니다. 지금 임명한 장관이나 수석이 흠결 있으면 있다고 하고 없으면 없다고 하고 그 뿐입니다 흠결은 있지만 문재인 살아온 인생을 생각하면 뭔가 있을거다 믿어줘야한다 이런건 아니고요 몇몇 지지자들 보면 정치인이 국민을 섬기는게 아니라 국민이 정치인 섬기고 있는거 같습니다. 지켜줘야한다는 말도 웃겨요. 정치인이 공무원이 국민을 지켜줘야지 왜 국민이 정치인을 지켜줍니까? 본문처럼 박근혜나 이명박보다 낫다 이런말도 그렇고요 비교대상이 극악인데 뭘 한들 그거보다 안 낫겠습니까? 홍준표나 안철수가 대통령 되도 걔네보단 나았을텐데... 삼국지에서 오나라 손권이 술취해서 신하를 죽이려고 하다가 다른 신하들이 말리니까 손권이 그럽니다 조조도 맘에 안드는놈 막 죽이는데 나는 왜 죽이면 안되냐고 그러자 신하들이 그럽니다. 요순같은 성현들을 본받아야지 어디 비교할게 없어서 조조같은 역적놈과 비교하려고 하냐고 저는 이 이야기가 요즘 자주 떠오릅니다 뭐 박사모와의 비교도 마찬가지고요. 아무리 그래도 박사모 보다야 낫겠죠. 근데 박사모보다만 나아서 어디다 쓰실려고요? 그게 뭔 의미가 있습니까? 누구보다 낫다 이런말 좀 그만하고 그냥 잘한다 못한다 그걸 이야기 하는 피지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누구보다 못해도 됩니다. 그럴만한 대단한 사람이면요. 순임금이 요임금보다 못하다고 그게 흠이 아니잖아요. 근데 어디 그지 깽깽이 같은 놈들 데려다가 걔네보단 낫다 이소리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7/09/12 19:15
국민들이 과거 지도자에게 과도한 애정과 부채의식을 갖고 있어서 탄생한게 박근혜 정권입니다.
저는 정치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치인 개인에게는 정도 주지 않고 믿음도 가지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바라는 정책이 나오면 표로 지불해주면 그만이죠.
17/09/12 19:33
저 문재인 찍었습니다.
당시 후보들 중에서 그나마 젤 나아 보여서요. 객관적으로 잘하고 있다거나 좋아보여서 찍은게 아닙니다. 나머지보단 나아서 찍었습니다 저는 문재인 비교대상이 노무현으로 봅니다. 솔직히 노무현 이름값이나 유산을 갖고 대통령이 되기도 했고 전 솔직히 문재인이 노무현 만한 인물이냐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올시다란 결론만 나더군요 시대나 국민의식이 나아졌으니 상황이 좋아진건 있어도 인물대 인물로 보면 노무현보다 나을게 없다고 봅니다 첫단추 부터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정부명 뭐일지 기대하고 있었더니 문재인 정부랍니다 문민정부, 국민의정부, 참여정부에서 권위주의 청산한답시고 대통령 이름으로 정부 부르지 않고 다른 이름 정해서 썼었고 권위주의 청산따윈 관심 없던 이명박 박근혜 정부는 그냥 대통령 이름으로 갔는데 당연히 노무현이 잘했던걸 계승할줄 알았던 문재인이 이명박 박근혜가 잘못한걸 따라가더군요. 문재인 정부라면서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웃기는 소리에요. 그리고 그거 이전에 문재인이 말하는 적폐가 내용이나 기준이 뭔지부터 분명히 해야하는데 안철수의 새정치나 박근혜의 경제민주화처럼 아무도 내용을 모르는 구름같은 말이 되버렸어요. 정치 입문할때부터 이야기하던 5대 비리척결 저번 대선에도 공약이었고 국회의원때도 이야기하던건데 지금와서 인수위 없어서 준비기간 부족했다 세부사항 마련못했다고 말하면 그것도 웃기는 거고요 과연 노무현이라면 그랬을까요? 흠결 있는거 몰랐다쳐도 이후 자기가 공약으로 내세운거에 걸렸으면 그런식으로 변명 했을까요? 그리고 피아식별 같은편 이런게 어딨어요? 정치인이 정치인들끼리는 그럴 수 있어도 같은 국민들 끼리 지지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이 다르다고 정치색이 다르다고 서로 적입니까? 그런 생각 하시는 분들은 국민이전에 특정당 당원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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