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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7 13:50
17/08/17 13:24
http://news.nate.com/view/20170817n08652?mid=n1006
익명의 농장주 제보자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흔한 헬조선이었던걸로... [◆ 농장주> 네네. 생각했었죠. 그래서 저는 담당 직원들이 조사 나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담당 직원들은 오지 않고 마을 대표가 계란 한 판씩 가지고 마을회관으로 오라는 거예요.]
17/08/17 14:29
[농장주> 안 그런 농가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게 그게 발각이 되면 영업을 못하는데 당연히 이게 다른 농가의 것을 얻어서 할 수밖에 없죠. 왜 그러냐면 제가 아들이 있는데 4살짜리 아들이 있는데 어린이집 다니는데 어린이집에서 알림장이 왔어요. 우리 어린이집에서 거래하는 농장에서 품질보증서를 보내왔는데 거기 보니까 이상이 없는 걸로 돼 있다. 이렇게 보내왔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농장 주소를 검색해 봤어요. 검색해 보니까 수십만 수를 키우는 큰 농장이었어요. 제가 그 농장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그런데 그런 농장 같은 경우는 살충제 안 치면 안 되거든요. 그런데 괜찮다고 나왔다고 우리 아이에게 앞으로 그 계란 먹이겠다는 거예요. 제가 너무 화가 났죠.]
이게 포인트네요. 닭을 많이 키우는 곳은 거의 대부분 살충성분이 있는 거 같네요. 정도의 차이일뿐인거 같습니다. 농장주 말로는 한달에 한번 약을 치는데, 약을 뿌린 후 며칠동안은 달걀을 안 먹는다고 하네요. 약 뿌린 날과 얼마나 가깝느냐에 따라 살충성분 농도가 결정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달걀 먹으려면 닭을 직접 키워야 할 판이네요. 이 농장주도 결국은 공장식으로 닭카우는거 포기하셨다고 합니다. 자기 자식에게도 안 먹이는걸 팔기엔 양심에 짤린다고 하시네요.
17/08/17 16:04
하.. 정부가 잘하고 있다더니 개판이네.....
이미 검사받은 곳도 믿기 힘드네요,,, 계란 성애자인데 미치겠네요...
17/08/17 14:55
닭에게 사용을 금지하는 성분인 피프로닐이 포함된 살충제를 쓴게 문제가 된건데
얼마전 유럽쪽 계란에서 이성분이 나와서 문제가 되니 국내에도 조사좀 했더니 바로 튀어나온 상태입니다. 피프로닐의 국내 기준치 없음 + 조사는 커녕 문제인지도 한적이 제대로 한적없음 + 농장주는 그냥 빨리 진드기 잡아야하니 아무 살충제나 막뿌림 의 평범한 헬조선식 스토리...
17/08/17 16:00
끝도 없이 계속 나오네요,,,,
죄다 친환경으로 비싸게 팔던 메이커 계란... 하,,, 믿을 수 없는 것 천지네요,, 위에 보면 전수조사도 그냥 눈가리고 아웅,,, 농가에서 제출한 계란이 무슨 전수조사인지.... 당분간 계란과 닭은 바이 바이 인듯.... 문제는 계란이 안들어가는 빵이 거의 없고 닭고기 빼면 음식 선택의 폭이 크게 줄어드네요 흑...
17/08/17 16:4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8&aid=0003900176
위에 발표한 농가중 10군대는 잘못 발표했답니다. 뭐라 할말이 없네요
17/08/17 18:13
전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게 이미 예전부터 이렇게 했을텐데
이미 다 먹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미 방법은 없고, 향후 계란 안먹으면서 사태가 어떻게 진정되는지 보는 방법 말곤 없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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