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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6 20:01
게임 개발사 입장에서는 고민이 크겠네요. 중국인들 지갑 여는 게 장난 아닌데.
그럼 중국 내에서만 동작하는 로컬 서비스 구축하는 게 또 다른 일이 될 것 같네요.
17/08/16 20:03
그냥 지금 중국서버 돌리듯이 중국 내부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면 되겠죠
말이 인트라넷이지 중국 규모 생각해보면 제 2의 인터넷으로 봐도 될 듯 하네요
17/08/16 18:52
버틸 수 있을 거라고 보는건가요...
당독재가 워낙 강력하긴 하지만. 강하면 강할 수록 결과적으론 더 처절하게 무너져왔던게 기존의 역사인데.
17/08/16 18:55
진짜 미쳤군요.
중국 단독으로 교류 없이 학문의 발전..아무리 중국이 대단해도 이러고 세계를 선도하는 정도의 발전이 가능할까요?
17/08/16 19:01
진짜 시진핑 종신 국가주석님만 믿습니다. 충성충성... 배그나 스파를 비롯해서 렉걸리고 발암 유발하는 중국인들 없어질거 생각하니까 너무나 행복하네요..
17/08/16 19:02
늘 그렇듯 자극적이고 불분명한 글이 또 올라왔다고 이야기가 나올게 뻔하긴한데
중국에서 뭔가 비상식적인 일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17/08/16 19:06
중국이 과거 몇년간 발전이 더뎠던 이유가 폐쇄정책때문이 아니었나요?? 저 초등학생때만해도 중국은 덩치만 큰 후진나라로 인식되어도 이상하지않을 느낌이이었고, 요 근래 개방정책을 통해 엄청나게 성장한거로 알고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회귀정책으로 느껴지네요. 흑묘백묘이러더니 결국 근친묘만 남겠어요
17/08/16 19:10
아무래도 경제성장 및 국민행복보다 시진핑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정권이니까요 정권유지를 위해서라면 과거로 돌아가도 상관없다는 태도인 거 같습니다.
17/08/16 19:07
애플 페이스북 등등 다수 업체들이 돈벌고 싶어서 중국 폐쇄정책을 따라주는것도 문제.. 아예 초거대 회사들이 보이콧하면 자멸할것도 같은데
17/08/16 19:25
페북은 아닐걸요?
지난주에 중국에서 페북 접속해보니 페북은 접속이 안 됐었습니다. 미국 빅4 IT 업체 FANG (얼굴책, 사과, 넷플릭스, 구글) 중 중국에서 서비스가 되는 업체는 사과 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마존도 중국에서 서비스 안 된다고 알고있어용.
17/08/16 19:11
아니.. 전세계에 가장많은 유학생을 뿌리는 나라가... 자국 인터넷을 이렇게 가둔다고 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참 이해가 안되는 나라에요..
17/08/16 19:18
시진핑, 베이다이허회의서 '1인체제' 강화…"권력 더 공고해져"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8/15/0200000000AKR20170815038800089.HTML?input=1195m 일단 베이다이허 회의 관련해서는 다른 세력이 시진핑 견제에 실패했다는 기사가 나왔군요
17/08/17 00:30
그거랑 본문이랑 뭔 상관이에요.
[다른 세력이 시진핑 견제에 실패 = 중국이 해외 인터넷 막아버림]입니까. 예전에도 그렇고 기사의 신빙성을 의심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매번 뜬금없는 시진핑 상하이방 공청단 등등의 얘기로 초점을 흐리시는데, 중국의 사이버보안법이 정말 해외 인터넷 차단해버리는 것인지를 좀 명확히 밝혀주셨으면 좋겠네요.
17/08/16 19:17
아니 나라의 특징이나 뭐 정치 체계까지는 얘기하지 않더라도
상식적인 방향으로 가야지. 전 세계가 인터넷으로 묶인지 몇년이고, 스마트폰이 나온지도 10년이 지났는데 거꾸로 가는 세상도 아니고, 참 중국 노답이네요.
17/08/16 19:40
현재 성인물들은 거의 대부분 중국 토렌트 광고쟁이들이 전세계에 공급을 하고 있죠.
그래서 누구나 마음 먹으면 김본좌급이 될수 있는 시대가 된거구요. 과연 이런것도 막을수 있을까 싶긴한데.. 정말 그렇게 된다면 남의 일이 아니게 될수도.. 물론 그런일이 생겨도 오래지 않아 좀더 불편하더라도 또 다른 답을 찾아내겠지만서두요.
17/08/16 19:51
결국 권력을 위해서 나라을 팔아먹는 결정을 하네요
지금 중국의 인구빨이나 경제력으로는 당장 문제가 발생은 안하겠지만 점점 쇄락할 가능성이 높아질수 밖에 없죠
17/08/16 20:07
이분글은 요전에 한번 댓글로 역관광당하는걸 봐서인지 일단 좀 기다려봐야겠네요. 다른 교차검증 가능한 분들이 와서 검증을 해줘야 절반 정도 믿을 수 있을듯...
17/08/16 20:1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745090
뉴욕타임즈에서는 애플을 비난하는 관련 기사가 올라왔군요 번역 된거 링크하죠
17/08/17 00:36
동문 서답인가요. 해당 링크는 중국의 사이버보안법이 미등록 VPN 앱의 사용을 금지한다고 했을 뿐 이 글에서 얘기하는 해외 인터넷 전면차단 따위의 내용은 한 마디도 없습니다.
그리고 듣자니 국제관계 공부하신다는데 [기사]와 [기고]는 좀 구별합시다. 링크를 보니 뉴욕타임즈 기자의 기사도 아니고 그냥 외부 칼럼니스트의 기고네요.
17/08/16 20:08
와. 이거 사실이면 후폭풍이 감당 안 될 수준일 것 같은데요...냉전시대 조차 소련과 미국은 서로의 학문에 대한 호기심으로 학문적 교류를 멈추지는 않았었는데요.
17/08/16 21:09
중국어 아시는 분들의 교차검증을 기다립니다. PGR 회원 여러분들도 본문만 납죽 믿지 말고 관련기사같은 것이 있나 왜 중앙 일간지는 이런거 보도 안하나 등등을 생각해보시면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드실 거에요.
정작 외신을 아무리 뒤져봐도 비슷한 기사조차 없는데 글로벌이코노믹이라는 한국의 듣도보도 못한 인터넷 신문사가 이런 특종을 건져낼 수 있었는지가 더 신기합니다.
17/08/16 21:24
중국이 상당히 많은 공학 분야에서 독자적으로 연구해도 별 문제가 없는 수준에 이르긴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소재나 기계쪽은 엄청나게 발전했어요. 요즘보면 일본보다도 연구 더 많이 합니다.
17/08/16 22:51
대학원때 같은걸 많이 느꼈는데, 실상 자세히 보면 생각보다 수준 높은 내용들은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다만 연구분야가 우리나라랑 많이 겹치고 더 많은 투자가 눈에 보여서 금방 말씀하신 수준에 이를 것 같습니다.
17/08/16 21:24
마 정치적으로 가능하다치더라도 경제적으로 저게 가능한 발상인가 싶네요. 중국이란 시장은 이미 세계화되어있는데 네트웍을 어떻게 막는다는 것인지..
암만 내수형으로 시장모델을 돌린다한들 수출과 수입은 불가피한데 15억명을 훌쩍 넘는 사람들의 경제활동을 하나하나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17/08/17 00:48
중국은 절대로 패권국이 되긴 힘들겠네요.
중국이 미국을 앞서지 못하는 이유는 매력적인 이데올로기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인데..비판과 성찰 없이 지금의 중국정체를 보다 발전시키는건 불가능할테니까요. 우리로선 다행이네요. 미국은 우리가 잘 살고 있는한 우방으로 남을거고, 역사적으로 봤을 때 아시아권 국가는 미국만큼 매력적인 공공재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지금의 세력균형이 유지되는게 낫다고 봅니다.
17/08/17 01:34
계속 이런 식으로 가다가는 아무리 애국심 운운해도 미국 유학간 인재들이 안 돌아오려 할 것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고립주의 택하면 끝이죠. 미국도 저렇게 하면 타격이 좀 있을텐데 중국이 저러면 크크크.
17/08/17 02:41
해당 네트웍 안전법을 대충 확인해봤는데 인트라넷같은 내용은 없는데요 대학관련 내용은 더더욱 상식적으로 불가능한거같고 본문은 늘 그랬듯이그냥 파룬궁 단체들 찌라시신문에서나 볼법한 내용이네요
17/08/17 08:57
역시 중국 답습니다
공산당 국가로서는 당연한 조치일지도요 사람들이 만약 다른 나라처럼 정당한 투표권 민주화 요구하면 공산당 기득권 입장에서는 골치아파 질테니가요 민주국가 시민으로서 중국 공산당 단체 독재 시스템은. 거부감이들죠 물론. 중국의 전체. 시민수준이나 현실적으로는 어쩔수 없는 것도 잘알고 있지만요 민주주의 시민으로서 거부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북 중 러 3국 모두 독재국가 시스템
17/08/17 09:39
이분 글은 이제는 솔직히 못 믿겠습니다. 그냥 중국 싫어하시는 것 같아요. 저번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 글에 의문 제기하면 물타기나 하고 말이죠...
17/08/17 11:06
질문: 진짜 중국이 인트라넷 전략을 사용하는 건가요? 교차검증을 하고 싶은데
답변: 시진핑이 1인체제를 강화하고 다른 세력이 시진핑 견제에 실패했습니다 이거 일부러 말을 돌리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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